밥장, 몰스킨에 쓰고 그리다 - 일상부터 여행의 기록까지, 몰스킨 마니아들에게 슬쩍한 몰스킨 활용백서
밥장 글, 강연욱 사진 / 한빛미디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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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스킨.

뭔가를 기록하겠다고 마음먹고 이것저것 쓰다가 5년만에 만나게 된 이름.
그 전에는 이 비싼 노트를 왜 사서 쓰는지 이해가 가질 않았는데 점점 내 인생을, 생각을 써나가는
습관을 가지게 되니 조금은 그들을 이해할 것 같다.

작년에 ‘필사의 기초‘에서 이 책을 알게 되어 엊그제 알라딘에 가서 구입하여 읽어보게 되었다.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었고 몰스킨 선배(?)들의 활용법을 알게되어 유익한 내용이라 생각이 들었다.
22년에는 나의 파버카스텔 만년필과 팔로미노 연필로 몰스킨에 내 생각들을 각인 해나갈 생각을 하니 기쁘기 그지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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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1-02 22:1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몰스킨에 좋은 필기구 ~ 쓸때 신날거 같아요 ~ 깔끔하니 예뻐요 *^^*

leej3014 2022-01-03 00:12   좋아요 1 | URL
간만에 방언 터지듯 손끝으로 쏟아져 나옵니당~^_^!

scott 2022-01-02 23:0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 몰스킨 매년 구입하고 있는 찐 팬!만년필 파버 카스텔과 몰스킨 종이는 찰떡 궁합 ㅋㅋ 팔로미노 연필은 깍여질 때마다 몽땅 길이 속도가 빨라져서 맘이 ㅠ.ㅠleej3014님 새해 福 마뉘 ^ㅅ^

leej3014 2022-01-03 00:11   좋아요 2 | URL
매년 저에게 맞는 도구들을 만나는거 같아요.^_^
scott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밤새워 누군가를 기다려본 적이 있는 사람에게 - 아리스토텔레스의 연애론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음, 오석윤 옮김 / 아선미디어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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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가능한 것만을 요구한다.
가치에 상응할 만한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 P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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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워 누군가를 기다려본 적이 있는 사람에게 - 아리스토텔레스의 연애론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음, 오석윤 옮김 / 아선미디어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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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무조건적인]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인 사랑밖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 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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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게바라 - 20세기 최후의 게릴라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99
장 코르미에 지음, 은위영 옮김 / 시공사 / 199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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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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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는 꽤 상징적인 이날의 전투를 일기장에 고스란히 옮겨놓았다.

 "내옆의 한 동지가 지고 있던 궤짝 두 개를 내던져버리고 도망가기시작했다. 하나는 탄약통이었고 다른 하나는 의약품이었다.
그에게 이 사실을 소리쳐 알려주었지만 지금은 그런 걸 상관할때가 아니라며 사라져버렸다. 두 궤짝 모두를 지고 가기는 역부족인지라 순간 당혹스러웠다. 의약품이냐, 탄약이냐? 나는누구인가? 의사인가, 혁명가인가? 나는 결국 탄약통을 짊어졌다."
- 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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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실패를 불러들인다. 실패를 견뎌 낸다. 실패가 지닌 가치를 인정한다. 그러고 나서 실패에서 배울 점을 뽑아먹는다.
-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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