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내가 갖지 못한 것에만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너무 많다. 깊이 생각해보면 꼭 필요한 것도 아니고 심지어 원치 않는 것일 수도 있는데 말이다. 이렇게 말하면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맞는 말이야. 굳이 백만장자가 될 필요는 없지’라든가, ‘사실 나는 복근을 갖고 싶은 마음도 없었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물론 그것도 괜찮다. 다음번에 당신이 근사한 자동차를 봤을 때 ‘나는 왜 저걸 가질 수 없을까?’라고 생각하지만 않으면 된다. 혹은 잡지 표지를 보며 ‘나는 왜 저렇게 생길 수 없을까?’, ‘나는 왜 저렇게 좋은 옷을 입을 수 없을까?’라고 생각하지만 않으면 된다. 내가 얻으려고 애쓰는 게 정말로 내가 원하는 것이 맞는지, 우리는 끊임없이 확인해봐야 한다.
이것은 한번 묻고 끝낼 수 있는 질문이 아니다. 그래서 정말로 그걸 원한다면, 가서 얻어내라. 오늘부터 당장 전략을 짜고, 현실을 상대하고, 필요한 행동을 해서 더 많이 쟁취하라.

그렇지만 단지 혼다가 아니라 BMW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으로 일주일에 10시간에서 20시간을 더 운전해 출근할 의지가 있는 게 아니라면, BMW에 대한 동경은 그만 머릿속에서 접어라. 그런 건 완전히 생각 낭비다. 아닌 척 하는 것도 그만둬라. 당신한테는 그 일을 이루는 데 필요한 행동을 할 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그동안 스스로에게 허튼소리를 해왔음을 인정하라. 그러고 나면 실제 당신의 삶을 훨씬 더 좋아할 수 있을 테고, 정말로 인생에서 바라는 것들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길 것이다.


의지. 이게 바로 가능성과 잠재력의 무한한 샘을 복원시켜줄 원천이다. 여기서부터 새로운 미래가 시작되고 완전히 새로운 당신이 시작될 것이다.

답이 들릴 때까지 계속해서 자신에게 물어보라. ‘나는 의지가 있는가?’ 아침에 가장 먼저, 잠들기 전 가장 마지막에, 운전을 하고 있을 때, 샤워를 하고 있을 때도 계속해서 물어보라. ‘나는 의지가 있는가?’ 당신의 의식 전체에 ‘그래’라는 대답이 울려 퍼질 때까지 계속해서 물어보라. 나는 의지가 있다!

다시 묻겠다. ‘당신은 의지가 있는가?’

나는 우리가 이기는 영역, 이기는 세상을 갖고 있다는 얘기를 자주 한다. 당신이 1년에 3천 만원을 번다고 치자. 그 자체가 하나의 영역이다. 그 돈을 벌기 위해 당신이 내리는 모든 계획과 전략, 생각이 그 영역의 일부다.

믿거나 말거나 6천 만원을 버는 게 3천 만원을 버는 것보다 반드시 더 힘들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6천 만원을 버는 게 더 힘들 거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절대적으로 그렇지는 않다. 시간당 25,000원을 받는 사람이든, 5만 원을 받는 사람이든, 주당 40시간 근무는 동일하다. 당신이 그냥 바쁘기만 한 게 아니라 생산성이 높은지 어떤지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다른 영역에 발을 들일 수 있느냐 자체가 관건인 경우도 있다. 대체 어떻게 해야 더 나은 영역에 입성할 수 있을까? 가장 먼저 발견하고 깨달아야 할 것은 당신이 스스로에게 한계를 그어왔다는 사실이다. 지금은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당연시하는 것들’을 밝혀내고 깨달아야 한다. 당신이 자신과 남들, 인생에 대해 내려놓은 결론들을 알아내야 한다. 그 결론들이 당신의 잠재력을 제한하고 있다. 그 결론들을 깨버리고 지금 당신이 있는 곳을 벗어난 삶을 경험할 때에만 이 현상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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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설정이지만 요즘 우리 모습과 참 많이 닮았다. 삶은 ‘초이스(선택)’의 연속인 것 같지만 그 안을 채우는 건 수많은 ‘컨펌(확정)’과 ‘컨택(접촉)’이다. 더군다나 ‘좋아요’가 돈이 되고 인기가 되는 세상은 컨펌과 컨택, 즉 ‘타인의 인정’에 더욱 굶주리게 만든다. 나를 찾는 과정조차 누군가의 ‘좋아요’를 받아야만 힘이 되는 아이러니한 세상. 가끔 헷갈린다. 나는 내가 선택한 삶을 사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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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성이 아닌 망라성을 우선순위에 놓기 때문에 설명에 체계가 없고 전달력도 떨어진다.

• 동사형 인간 - 동작으로 표현하지 않는다

• 과잉형 인간 - 개수를 늘린다

• 망라형 인간 - 빠짐없이 모두 설명하려 한다

① ‘3가지’로 개수 줄이기(탈과잉)

② ‘틀’에 맞추기(탈망라)

③ ‘동작’으로 표현하기(탈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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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되지 않는 노동의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노동의 영역까지 인정해주고 존중해주는 사람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이자 진정한 리더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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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하나뿐인 목숨을 내가 원하는 곳에 쓰고 죽는 것, 이런 절실함이 인간의 위대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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