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씨에, 감기가 왔다. @@
머리는 무겁고, 피부는 덥고, 선풍기를 껐다.
더운데, 춥다...

미쳐버린 날씨 때문에 도저히 잠이 안 올 것 같지만... 졸립다.

자야지, 자야지, 하면서 며칠 동안 생각했던 쿨매트를 하나 주문했다.
지금 내가 사용하는 건 작년에 산 건데, 말 그대로 쿨매트. 시원하다.
얼음 냉수 같지는 않아도 이 더위를 견디게 해준다.

근데 요 며칠은 정말 숨이 턱턱 막힌다.
지금 이 밤에 잠이 오면서도 잠을 못 자고 있기에 짜증이 나는 것처럼...
생각해 보니 엄마가 더 덥겠구나.
아차, 하는 생각에 바로 쿨매트를 하나 주문하고 났더니...
알라딘 기프트가 그립니다. ㅠㅠ

처음 알라딘 이용할 때는 책구매로 시작했는데, 점점 더 넓어져가는 품목들에 눈이 커지고...
어차피 책도 주문하는데 여기서 몽땅 사자, 싶어서 알라딘 기프트를 아주 알뜰살뜰하게 이용했었다.
어느 날 사라진 알라딘 기프트... ㅠㅠ 지금은 알라딘 직배송 기프트만 남아 있는 상태...
많이 아쉽구나~

일정 금액을 주문해야만, 해당 도서를 끼워넣어야만 주는 알라딘 노트 때문에 결제 대기 상태다.
솔직히 셜록 북마크도 너무 탐나는데...
뭘 더 채워넣나 싶어서 마음이 오락가락...

실내인간 일일 알사탕이 사라져서 이틀동안 계속된 폭염처럼 흥분 한번 해주고,
HQ 해리 쿼버트의 진실은 이제야 구매한다.
알사탕에 적립금에 추가 적립금에... 마일리지가 제대로 쌓이려면 현금성 결제를 해야 하는데, 안타깝네. 모자라,,, 모자라... ㅠㅠ




열혈남아...
요즘 이 남자 때문에 진짜 사나이를 본다. 엄마는 재밌다고 하시면서 이제 1박2일이 생각이 안 난다고 하신다.
나는, 이 남자가 정말 군대가 딱 맞는 건가 싶은 생각에 지켜보게 된다.
하지만 진짜 사나이를 보는 진짜 이유는... 샘 헤밍턴 때문이다. ㅎㅎㅎ
샘 헤밍턴이 무사히 제대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


아, 오늘 같은 날은 정말이지 영화 설국열차의 배경이 부러울 지경이다.
흰 눈밭에, 모든 것이 얼어버린 그 곳에 잠깐만 다녀왔으면 싶을 정도...
지구의 온난화를 막기 위한 방법이 빙하기를 가져왔다니...
영화는 볼만하긴 했지만, 많은 돈을 들였다는 점에서 보면 그다지 기대에 못 미친 듯하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



관계의 비밀...
진짜 궁금한 내용이다. 책이 궁금하다기 보다는, 실제로 겪어가게 되는 그 관계의 비밀이라는 것이...
지금까지 겪어왔던 그 관계들이 무엇을 포함하고 있는 건지 파헤쳐 보고 싶은 마음....







진짜,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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