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의 후예 3 - 지리산 뱀사골
박찬두 지음 / 작가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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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후예

박찬두 지음
작가 2013.02.28
펑점

장군의 후예란 제목에서 느껴지는 그는 어쩌면 현대사의 비극의 정점에서서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마치신 분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약 700여년을 거슬러 올라간 황희정승과 400여년 전의 1592 -1597 년도의 임진왜란 당시의 진주성 사수를 위해 호국의 불길을 키워 나라를 지켰던 황진 장군 ,, 그리고 이후 일제 36년 암흑의 역사기에서 구국을 노래한 매천 황현의 후예 .. .. 어쩌면 정의의 불사조처럼 그시대의 아품을 가지고 살아야만 했던 우리 20세기의 비극이 아니 었을까 한다..

지은이 박찬두는 2000년 초반에 황의지 옹을 수차례 인터뷰 하고 2005년 그의 사후에 역사의 뒤안길에 있던 우리나라의 아픈 상처를 드러 내었다....

몇 해 전에도 사회주의 이념과 신념으로 50여년 세월이상을 청송 교도소에 복역 하다가 이북으로 북송이 된 사례도 종종 신문 지상을 통해서 본다. 무엇이 그토록 그를 평생 그 신념의 올가미를 벗어 나지 못하게 하는가 혹은 과연 그는 당연히 그러한 자신의 정의가 옳다고 항상 생각해 왓는지 모른다, 그것도 조국의 이름으로 ,,,아무래 변색되어도 가져가야만 하는 자신만의 정신 세계 일것이다..

이념 , 신념 , 그리고 이데올로기 ... 이러한 정신바탕위에 놓인 민족이라는 공동체 .. 절체절명의 구국의 깃발아래 일제 시기에 독립 투쟁을 위한 방법이 여러 갈래 였다.. 지식인들을 통한 문필 운동 , 농민, 상인들을 중심으로한 독립 자금 보내기 운동 , 일제 경찰앞잡이의 눈에뛰지 않으면서도 요소요소 무력 시위를 했던 활빈당 같은 조직들, 나라밖에서의 상해 임시 정부 ,,

황의지 -라는 파르티잔 장군이란 호칭은 이책을 통해서 듣는다,, 역사와 정규 교과서의 소개는 단순한 공비나 빨갱이에 지나지 않을 그들이다.

우선 파르티잔 이란 요어를 위키디파아에서 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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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티잔(러시아어: партизан, 영어: partisan)은 무장한 전사로서 정규부대의 정식부대원이 아니다. 한국에서는 파르티잔을 음차한 빨치산이라는 단어로도 부른다. 제복이나 계급장 등도 없기 때문에 인식 내지 판별이 어렵다. 파르티잔 전투는 거의 예외 없이 침략군 내지 정복군, 점령군, 식민주의자 등에 대한 방어 전쟁을 수행한다. 또한 내전이나 기타 국가 내부의 분쟁에서도 볼 수 있다. 파르티잔은 적어도 부분적으로 국민의 해방 요구에 응하여 전투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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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좀더 자세한 파르티잔의 발생의 자생적 정세적 배경 이다. ..

정세적 배경

여수·순천 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미군정기인 1946년에 발생한 대구 10·1 사건( 대구 폭동 )으로 유혈 사태가 일어나면서 남조선로동당(줄여서 남로당)이 탄압, 불법화되는 과정에서 산으로 들어간 좌파 인사들이 조선인민유격대의 효시이다.[1] 이들 가운데 일부가 2·7 사건제주 4·3 사건 이후 전라남도 곡성군구례군 일대에서 야산대로 불리던 무장 유격대로 전환했고, 야산대 일부는 1948년 여수 순천 반란사건 이후 군 정규 부대에서 전환한 유격대에 흡수되어 본격적인 파르티잔 활동이 시작되었다.

1946년부터 이미 조선인민유격대의 전신인 야산대가 탄생하여 한국 전쟁 발발 전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는 점은 한국 전쟁의 내전적 성격을 잘 보여준다.[2] 조선인민유격대는 제주 4·3 사건여수·순천 사건을 한국 전쟁과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했으며, 토벌대와의 전투 과정은 일종의'작은 전쟁'이 되어 한국 전쟁의 전초전을 형성했다.

한국 전쟁 전 형성된 유격지구

[편집] 유격 지구의 형성

야산대가 속속 입산하면서 1948년부터 여러 지역에서 자생적인 유격 지구가 형성되었다. 주목할 만한 유격 지구는 다음 5군데였다.[3]

  1. 호남 유격 지구 : 전남의 나주군, 영광군, 함평군, 장흥군 평야 지역.
  2. 지리산 유격 지구 : 지리산을 중심으로 남쪽의 백운산과 북쪽의 덕유산을 연결하는 전남, 경남, 전북의 산악 지대.
  3. 태백산 유격 지구: 태백산소백산 국망봉을 중심으로 남쪽으로는 안동군청송군에 이르는 강원 남부와 경북 북부의 산악 지대.
  4. 영남 유격 지구 : 경북 경주군, 영천군, 영일군, 청도군대구 주변과 경남 양산군, 울산군, 동래군 주변 지대.
  5. 제주도 유격 지구 : 제주 4·3 사건의 여파로 형성된 제주도 한라산 일대 지역.

이 가운데 자연 환경이 유리한 지리산 유격 지구가 나중에 조선인민유격대의 총본산이 되었다.

[편집] 조선인민유격대의 창설

남로당북로당이 합당해 조선로동당을 결성한 1949년 6월에 평양에서는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줄여서 조국전선)이 발족했다. 조국전선이 출범하면서 채택한 성명서에는 무장 유격 투쟁의 가능성을 암시하는 다음과 같은 선언이 담겨 있다.

만일 반동이 고집하고 평화적 통일사업을 방해하는 때에는 그는 조선인민의 처단을 면치 못할 것이다. 조선인민은 조국의 통일과 민주화와 독립을 향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길에서 장애를 주는 모든 놈들을 자기의 길에서 능히 소탕할 것이다.

조국전선 결성 대회에서는 지리산의 유격대에서 보내온 전갈도 소개되었다. 조국전선의 결성은 '남조선 애국인민'들의 국토 완정을 위한 투쟁의 새로운 계기로 평가되어 이승만 정부에 반대해 투쟁에 나선 대한민국 국민, 즉 유격대와의 연계가 핵심 과제 중 하나였다.[4]

조선로동당 창당을 분기점으로 유격전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 발생 초기의 기층적이며 자발적인 성격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사업 지원으로 외부적 요인에 압도되면서, 조직적 체계가 정비되었고 상층 지도부의 선도에 따르는 방향으로 변모한 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유격 부대를 일원적으로 지휘할 수 있는 기구로 조선인민유격대를 1949년 7월에 창설했다. 지휘 계통은 남조선로동당박헌영리승엽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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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 - 비운의 패장은 14대 조상인 황진 장군 이야기이다.. 진주성을 사수 하시다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총공세에 밀려 마지막까지 성을 사수하다가 숨진 패장이다, 어쩌면 현대전의 이야기에선 무모하리 만치 성을 끝까지 사수한것은 무리였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특히 자신의 관할 지역이 충청권 이라고 한다면 말이다.. 그러나 정의로운 투지와 장군의 기개는 그당시 선조가 피란을 가면서도 사후 공훈을 거둬 준것으로도 족히 큰 공로는 알수 있다..

제2권 ; 본격적인 황의지 장군의 청년 시절 이야기이다.. 그 시대 젊은이라면 누구나 울분을 느꼈을 법한 압제적인 일제의 행위에서 어떻게해서라도 가족과 나라를 위한 마음으로 만주 강제 징병을 떠나 탈출의 기회를 보다 해방을 맞는다 동시에 다시 소련으로 추운 시배리아로 전쟁 포로로서의 3여년 강제 노역에 시달린다.. 그러나 그때 당시 그가 느겼던 스탈린 소련 체제의 정확성과

공동 분배및 역할 분담이라는 사회주의적 요소에 대해 어느정도나마 체험으로 배우지 않았을까 추론을 해본다. 그 이후 전쟁 포로를 이북으로 넘겨 주는 과정에서 이산가족이 있기에 다시 남한으로 오고자 하였으나 미/ 소 신탁 통치의 분단 으로 정치적인 교환이 이뤄지지 않아 산팔적인 민간 이남으로 인해 남한 당국의 감시와 압박을 받게된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황 장군은

일제 시대 경찰과 다른것이 없고 세상이 바뀐 것없이 일제에서 미국 제국주의 로의 명칭 이동에 분개 한다..

해방된 조국에서 창조적인 미래를 , 가족들의 안락한 삶을 살고자 했던 그를 포함한 어느정도 지식기반을 가졌던 , 일제 만행에 주리를 틀렸던 백성들은 또다시 반란을 꿈군다 , 그리고 그들이 거치해야 할 곳은 은신처가 되어줄 거대한 산맥 - 지리산 인것이다..

김일성 - 지금은 김정은의 할아버지 이지만 한때 잘 나가던 만주의 열사 이기도 하다 , 역사 교과서에는 그의 항일 투쟁이 삭제외어 있지만 그도 또한 전쟁 전까지는 무장 항일 투사 인것은 인정 해야만 한다. 다만 ,사회주의 연결 고리에서 소련의 배후를 얻고 중공의 지원을 받은 그가 남한의 자생적인 파르티잔 무리들이 반 궐기 하는 시점인 1946 년 이후 6.25 발발 이전 1949 년 전 후로 해서 , " 해방 전쟁" 이라고 이름 붙인 그네들의 사회주의혁명은 -현재는 퇴색한 세습 봉건 국간? 인 이상한 나라가 되어 버린 ..실패한 혁명이 아닌가 한ㄷ..

거슬러 올라간 그때 당시의 근대적 지식인들은 어쩌면 소련식 사회주의 체제 , 혹은 민중이나 국민의 지원을 받는 중공의 모택동식 사회주의 에 염원을 갖고 이러한 게릴라식 무장 투쟁을 , 시회주의 운동을 일으키지 않았을까 보아진다...

결국 , 정권은 정치는 놓지 못하는 권력이다. 아무리 재산이 많더라도 정치 논리에는 수순이 없다. 미군정이 행해지던 그 시간들속에는 또한 힘을 득세하려는 무리들과 세력은 당연히 있는법 ,, 국민들앞을 총부리로 무력 진압 하려 했던 이승만 초대 대통령도 결국 하야 하고 ,, 이후 군부의 득세로 이어진 현대 수난사 이다.

제 3부 지리산 뱀사골 -편 이야기는 마지막 파르티잔의 세력들이 사그러 들면서 절체 절명의 순간 죽음의 길을 택 하였지만 결국 살아 남게 되면서 어느 경찰국장의 진실한 설득으로 180 도 방향 전환을 하게 이념 전쟁을 종식 시키고자 남은 파르티잔 전향에 힘을 쓰게 된다..

한많은 세상을 살다간 그가 꿈꾼 세상은 어떤 것이 었을까 ,, 국군과 대치하고 , 경찰 병력들과 전투를 벌였을때는 무슨 생각들을 하였을까 . 반대편 입장에 서서 총부리를 겨눈 그들도 어떤 생각들을 하면서 반야 봉을 오르고 , 전투를 벌이고 그리고 죽어 갔을까 ... 그 사이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 군경에서 혹은 빨치산에게 밥을 먹여 주었다는 죄목만으로 온마을 사람들이

학살 당한 그 사실을 우리는 도대체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

얼마전 제주 4.3 사건에 대한 기사가 뉴스에 나온적이 있다.. 끝나지 않는 상처이다. 누가 누구에게 죄가 있다고 할까 ..

혼란기 , 거의 무정부 사회에서 벌어 지는 일들에 대한 정의의 심판관은 누구인가..

지리산 뱀사골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등반 코스로 사랑을 받으며 오르 내리는 등반객들이 많지만 그날의 상처들이 아직도 남아 있는 시퍼런 우리의 아픔을 간직한 명산 이기도 하다 .. 덧붙여서 제주의 4.3 사건 도한 제주 모든 올레길엔 수많은 혼백들이

자리 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떠날 줄 모르는 그들이 ..

위령제를 올리고픈 밤이다.... 내일 비가 온다고 한다... 시대사의 아픔을 간직한 한명 한명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모두가 희생자이기도 하다... 그 할아버지의 후손들이 또한 우리이고 이웃 사촌이 아니던가...

2013 / 4/ 13 -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이라는 생각엔 변함이 없다.. 만주 하얼빈 역사 , 이등박문 ( 이토 히로부미)를 쏘아 넘어 드린 우리의 장한 할아버지 안중군 의사의 동상이 있는 남산엘 올라 이봄 활짝핀 벛꼿 사이로 축원을 드리고픈 날이다.. 책력거 쓰다..

Note : 장미가 영국의 국화라서 프랑스사람들이 장미를 사랑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사쿠라가 일본 국화이긴 하지만 꽃은 경계가 없다고 한다... 무궁화도 좋지만 활짝핀 벚꼿을 보면서 역사를 간직 하는 것도 사쿠라 침략길을 돌에 새기는 정신도 중요하리라고 본다.... 진해 군항제 벚꽃 소식을 들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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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브 -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는 힘
테일러 클락 지음, 문희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너브

테일러 클락 지음 | 문희경 옮김
한국경제신문사 2013.03.20
펑점

너브 - 머릿말의 서두에 부제는 " 무엇이 나를 두렵게 하는가" 이다 .우리는 살아 가면서 의식적이든 무의식 적이든 무섭고 두려운 일들을 겪기도 하고 상상하기도 하고 불안감때문에 그러한 일들이 현실화 된 경험도 적지 않을 것이다.. 특히나 가끔은 TV에서 프로 골퍼들의 경기를 보고 있으면 때로는 아마추어도 넣을 만한 거리 퍼터를 실패하는일 ( 약 1m 이내 ) 도 종종 보게 된다...

그리고 ,프로 축구 선수들의 결승전에서의 승부차기--우리에게도 2002 년 4강 월드컵 신화때에도 이런한 승부차기의 압박감은 곳곳에서 나타나 경기를 더욱 뜨겁거나 즐겁게 만들기도 하였다.. 하지만 당사자는 얼마나 죽을 심정인지 이해가 간다..

이책의 제저는 사회 비평가이다.. 저널 리스트이기도 한그의 약력을 잠시 보자면 말콤 그레드웰의 글쓰기와 조금 닮아 있다는 부분이 눈에 띄인다.... 아래는 약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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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테일러 클락(Taylor Clark)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사회비평가. 다트머스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애틀랜틱Atlantic」, 「슬레이트Slate」 외 다수의 저명 간행물에 기고하고 있다. 저널리스트였던 그는 주로 대중문화적 관심과 실시간 이슈에 대한 글을 써왔다. 특히 대표 저서인 《스타벅스 비평Starbucked》이 큰 화제를 모으면서 사회비평가로서 자리매김했다. 최신 연구결과부터 여러 사람들을 인터뷰하기까지 자료를 모으고 그로부터 결론을 도출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 저자는, ‘긴장, 두려움 스트레스’라는, 현대인들을 잠식한 보이지 않는 폐해에 주목했다. 지난 10년간 미국인의 정신건강에서 불안이 우울을 제치고 가장 흔한 문제로 부각됐다는 충격적인 연구보고에서부터 이 책은 출발했지만, 사실 그가 이러한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스스로가 그리 대범한 사람은 아니어서 여러 불안감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례연구를 중심으로 긴장 속에서 오히려 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게 되는 이유를 설명함으로써 두려움은 극복해야 할 적이라는 오해와 선입견을 뒤집는다. 일상 속에서 ‘두려움’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마음을 정확히 짚어냈다는 점, 어렵지 않게 사실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그의 글은 굉장히 매력적이다. 따라서 이 책의 끝에 도착하면 자신을 둘러싼 위협들을 새로운 도전과 에너지라는 관점으로 다시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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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 부터 ~ 6장 까지가 두려움에 대한 근원 , 불안한 이유 , 이완 하고자 더욱 불안한 이유등 심리적인 기제와 더불어서 뇌 과학적으로 " 편도체" 라는 동물들의 본능 적인 자기 방어 기제에 대해 여러가지로 예시를 한다.

뇌 연구에 따르면 편도체는 다량의 신경 회로를 대뇌피질로 내보내서 의식 영역을 대신해 당장 위험한 신호를 감지 하고 행동 하도록 도와 준다고 한다...하지만 대뇌 피질에서 편도체로 내려오는 신경 세포는 횔씬 적다.. 이는 뇌는 의식적으로 공포 반응을 중단 시키려는 노력을 '방해' 하는 쪽으로 설계되어 있다고 한다..

책에서도 언급 하지만 어찌보면 이성은 공포와 전혀 관계가 없을 수가 있다..엄밀히 말해서 '모든 '공포는 비이성적이다-라는 것이다.. ( p46 ) 또하나 공포 반응이라는 것은 동물 들도 그렇지만 사람들 개개인에 따라서도 매우 다르다.. 이는 편도체에 저장되는 공포 학습 체계에 기인 할 수 있지만 선천적인 부분도 있다고 보았다.. 즉 ,, 천적에 대한 공포 심이다... 고양이 앞의 쥐처럼 ...

또한 공포기억 장치는 생명 보호 측면과도 관련 있으므로 뇌의 가장 깊숙한 부분의 ' 암묵기억'으로 저장 된다고 한다... 이는 의식적으로 노력 하지 않아도 어떤 상황이 닥치면 조건 반사적으로 나오는 행동을 뜻한다. 그 기억장소가 바로 편도체이다..

뇌 과학자들에게 따르면 공포학습은 분명 인간의 가장 강력한 기억 체계이고, 공포 기제는 부정확한 편인데 한번 편도체에 저장된 공포 기억은 깊이 자리 잡고 오해 지속 한다...그래소 꼭 한번 나쁜 경험을 하면 전혀 해롭지 않는 대상에도 공포를 느낄 수 있다...뇌의 공포 기제는 너무나도 정확해서 쥐 실험에서 1년 정도의 시간 이 흐른후 ( 인간으로보면 약 80년 ) 전기 자극 실험을 했을때 쥐는 공포 반응을 보였다.. 사람또한 마찬가지여서 전쟁 포로나 테러전에서 고문을 당했거나 옆 전우가 죽는 상황을 직접 목격한 경우등 외상후 장애는 거의 평생을 따라다니는 이유는 그러한 압박적인 편도체의 구조상 암묵 기억이 단단히 자리잡아

두번 다시 그러한 경우에 대한 위험 회피를 하고자 하는 동물 본능적인 방어 기제라고 할 수 있겟다...

비숫한 단어로 쓰이기도 하지만 약간은 다른 ' 불안함 " 감정 또한 공포로 부터 출발 하기고 하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어떤 상황을 우리가 미처 파학 하지 못한체로 마딱드린 상황을 " 당황" 이라고 한다. 상황에 대한 통제를 어찌 할줄 모를 때 그러한 압박에서 본능적으로 행동을 하다가 목숨을 잃는 사례가 있다.. 즉 프로 잠수부들의 해저 에서의 사고경우다 .. 아무리 숙련되고 익숙 하다고 해도 십수 미터 내려간 바닷물 속에서 여분의 산소가 탱크에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질식사를 하기도 하는 경우가 사고 분석의 40% 을 차지 하기도 하고 멀정히 쓰고 있는 호흡기를 갑자기 빼내 버리는 행동으로 목숩을 잃는 경우도 약 10% 를 차지한다고 한다..몰속에서 당황하면 물 바깥에 있는 것처럼 기도를 확보하려고 호흡기를 잡아 챈다는 것이다 전혀 자신도 의식 하지 못한채 ....

말콤 글래드웰의 저서에서도 이러한 공포 기제에 반응하는 경우 사람의 태도는 두가지로 반응 된다고 한다,, 하나는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아서 그냥 " 당황" 하여 본능 적으로 챙동 하는것이고 , 다른 하나는 압박감에 너무나도 많은 생각이 나서 본능을 잃어 버리는 '위축'된 행동을 보이는 것이다. . 둘은 비숫한 개념 같지만 여러가지 극단적인 압박과 스트레스에서 발생되는 행동 약식제한의 제각각 다른 방식의 표출 이다. 두가지 다 위험 하기는 만찬 가지이다..

위축해서 실패한 사례들은 서두의 프로콜퍼들의 1m 퍼팅 실패, 축구의 승부 차기 결승전 마지막 골 , 테니스 마지막 서브 1개로 우승이 판가름 날때 ,,, 유명 프로 투수가 관중들 앞에서 에전에는 잘 던지던 볼을 형편 없는 제구력으로 던지는 일들 ,,, 공포나 두려움으로 인해 행동이 위축된 사례는 너무나도 많다.. 그리고 예술가들의 오케스트라 무대 대뷔전 ,, 솔로 오폐라등 ...

이러한 두려움의 기제를 뛰어넘고 컨트롤 되어야만 진정한 승리자의 길에 한걸음 나아가는 것이 아니겠는가 우리의 김연아 선수 처럼 ,, 동계 올림픽 이후 약 2년정도 넘은 시점에서의 세계 선수권의 우승이그러하다... - 어쩌면 자신감, 자기 자신과의 두려움을 온전히 내놓고 싸우는 경험 치 일지도 모른다...

당황이라 함은 경우가 많이 다르다 .. 우선 이책에서도 소개 하고 있는 항공기 추락 하고 2건 정도는 예에 불과 하다고 할 것이다..

사소한 계기판의 램프 고장을 기장과 부기장 그리고 승무원 모두가 온통 그것에만 포커스 되어있고 정작 비행 조정에는 자동 장치 만을 믿고서 활강 추락해 버린다.... (자동 조종 장치도 차량의 장거리 여행시 쓰이는 속력 고정계 " 크루져 " 버튼 처럼 건들지 않으면 그 고도와 속도를 유지 하였겟지만 누군가 계기판을 집중 하면서 건들었다는 것이 나중 사고 분석에서 발견 된다... )

당황 하면 본능 으로 돌아 가기 때문에 자신이 무슨 행도을 하였는지를 상황이 종료 된 후에나 알 수 잇는 경우가 많다..

군인의 경우 소규모 전투에서 , 경찰과 특수전 요원들은 범인과 테러전 대치시에 ,,, 잠수부는 수중에서 , 당황 함으로서 목숨을 잃는다 ... 그래서 사람들은 혼란 속에서는 제대로 생각을 할수가 없다 오로지 각인된 방법의 경험과 훈련이 그를 살릴 뿐이다..

이책의 예제에는 거의 마지막 단락에 좋은 에제가 나온다.. 유인 우주 항공 필드 테스트 -- 유인 우주 비행전 지구 궤도를 약 20바퀴 임우 수행후 바다로의 귀환 이다.. 문제는 중간 정도 진행후 추진 동력및 전력 계통에 이상이 생겨 자동 궤도 조정이 불가능 한 상황에서 시속 1만 8000km 의 로켓을 수동 조작하여 지구로 귀한 하는것이다.. 그 것도 동력이 꺼진 최악의 상황에서 말이다..

그러나 조종사는 무사히 귀환 한다... 그는 수천번의 필드 테스트중 일어날수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연습한 베테랑이다. 심지어 모든 동력이 꺼지고 공기 정화정치가 먹통이 되는 상황 , 그리고 캡슐 온도가 화씨 120도 까지도 올라가는 죽음의 극한에서 말이다..

결론부 ,,, 인간은 완벽 하지 않고 우리는 낮선 상황이 닥치면 일단 불안 하다 왜냐하면 어떤 한 방식으로 이상황을 통제해서 나가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만약 지구상에 모든 뱀이 독이 없다는 것이 사실이었다면 이렇게까지 뱀을 무서워 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비행기 추락 사고로 그간 목숨을 잃은 사람이 단 한명도 없는 명시적 기억을 우리가 갖는 다면 , 암시적 기억인 고소 공포증 특히 비행 고소 공포를 느끼지 않을 지도 모른다 다만 그것이 비행이라는 자체의 공포기제를 자극하는 편도체가 가장 안전한 방식을 계속 고집 하고자 할 경우에는 예외 이겠지만 ...

만약 통제 가능 하고 통제 할수 있는 미래가 보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안해 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면 닥쳐올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기 때문 이다... 그러나 재난이나 사고는 언제 닥칠지를 모를 일이다.. 아주 생생한 기사 전문으로는

9.11 테러가 발생한 날, 그 빌딩 안에 있던 사람들의 테도는 해당층이 비행기의 돌파로 완전히 불바다가 되었어도 하증부 사무실 직원들은 평소대로 커퓨터 부팅을 off 하고 라때를 들고 그리고 비상계단으로 천천히 향했다는 것이다.. 그 마져도 약 30분뒤에 건물 붕괴로 수백 ~ 수천명이 압사 하거나 질식 , 불에 타는 아비규환을 이를 때까지 ...... 그 순간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그당시 사람들은 전혀 하지 못했다는 것이 살아난 사람들의 증언이다...

다시 본론 으로 돌아가면 세상은 원시 시대 보다 훨씬 안전 한것은 분명 하다 , 자고 일어나서 세링케드 초원의 초식 동물 처럼 맹수들의 아침 밥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도망 다니지는 않는다.. 그러나 잠재적인 생존 공포는 누구나 가지고 있다.. 사건 , 사고나 돌발 적인 변수들이 늘 신문 지상을 오르 내리기 때문에 남의 일이라고 느낄뿐 ...

생존 전략가들의 이야기는 공통적이다.. 인간은 이성적으로 생각 하는 사람 이전에 학습 하는 동물이다.. 위급한 상황에 닥쳤을때는 평상시의 학습적 암묵적 지식이 의식화 된다....경찰이 , 혹은 소방관이 실제에 준하는 훈련이 없으면 , 즉 경험치가 약하면

사건 , 사고시에 부적절한 대응을 할 경우가 많고 그러한 연유로 미국의 경우도 총기 오발 ,ㅡ 혹은 두려움에 , 공표심에 총기 남용이 일어 나고 있는 것이다...

비행기를 타면 꼭 읽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앞좌석 상단에 꽃혀 있는 비상구 알림판과 위기 상황시 대처 요형이다.. 아무 것도 아닌것 같지만 1 분 정도 대략 이것을 읽고서 비행중 추락 사고를 당한 경우 생존 확률이 그렇지 않는 경우보다 월등이 높았다고 한다... 어느 빌딩의 비상구를 습관 처럼 확인 하는 것 ,, 지하철 계단옆 심장 제새동기 의 위치를 확인 하고 잊어 버리는 암묵적 지식을 쓰는 것만 으로도 잠재적인 위급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정보를 저장 해 놓은 샘이다...

이전에 먼저 읽은 책 " 하워드의 선물" 에서 나오는 교수도 산책길의 심장 마비가 발생 하였으나 지나가는 사람, 그럿도 다행이 건물 쪽에부착 되어 있는 ' 심장 박동 재새동기 ' 로 인해 목숨을 구하였다.. 만약에 그러한 기계 장치가 있어도 사용법을 몰라서 약 10분 정도를 지체 한다면 아마도 그 교수는 뇌사자가 되었을 것이다.....

인생에 닥치는 것을 모두 준비 할 수는 없지만 관심을 가지고 연습 하고 , 자신감 있게 훈련해 나가면 두려움도 어느덧 하나의 아드레날린이 분출 되는 가벼운 긴장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공포심과 두려움을 같이 가져 가는 연숩을 하자 내가 수용 할 수 있는 한 이러한 것도 인생의 환경이라고 생각 하면 좀더 마음 편하게 스트레스를 줄리고 행복 하지 않을 까 - 숨쉬고 있는 동안 에는 말이다..

2013 . 4. 10 - 모 방송 저녁 뉴스에서 " 위급시 사용 하는 ' 심장 재세동기" 작동법을 공무원 들 조차 제대로 아는 사람들이 없다고 나온다... 공공 장소에 비치 되어 있다면 , 모든 사람이 숙지 할 수 없지만 아주 쉬운 매뉴얼로 구성 하면 어떨까 생각을 해보았다... 전시 행정이 아닌 외국인 관광객이 놀러 왓다가 누군가의 목숨을 구할 수도 있는 일이다.....글로벌한 한국에서라면 말이다... 책력거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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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 두 번째 이야기 : 인생의 완성도를 높이는 자기 혁명 - Think Harder! 몰입
황농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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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

황농문 지음
랜덤하우스 2011.06.03
펑점

몰입 ,, 두번재 이야기의 부제가 붙은 책은 ,, 칙센트 미하이의 Flow 를 생각 나게 한다.. 몰입의 즐거움이라고 2007년도에 집중에 관현한 열품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였다... 이책은 그러한 몰입에 대한 연장선상에서 세상을 바꾼 천재들의 이야기들의 공통점은 이러한 집중력에 기인한 몰입의 결과라는것에 주목 한다..

특히 저자는 몰입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일과 생활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지름길이 이러한 몰입을 통한 방법이고 이를 뇌과학과 엔트로피의 법칙으로 그 원리를 설명하며, 몰입을 하기 전에 목표를 선정하는 것은 뇌의 각 시냅스에 유기적인 연결을 최상의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을 의미 한다고 한다.. 아래는 저자 프로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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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석 ·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선임 및 책임연구원,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과 일본 금속재료연구소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Metals의 객원연구원으로 근무했고 2011년 현재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절정의 몰입상태에서 수행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몰입적 사고를 통해 두뇌를 최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인생을 살 수 있는 방법임을 확인하였다. 실제로 그는 몰입적 사고를 통하여 50년 이상 아무도 풀지 못한 난제들을 해결하였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100% 활용하고 있다는 만족감과 지극한 행복감을 느꼈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미래에 대한 불안과 우울을 고질병처럼 안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인생을 바꾸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르쳐주기 위해 첫 번째 책『몰입』과, 심층적인 원리와 풍부한 사례를 담은 두 번째 책 『몰입, 두 번째 이야기』를 펴냈다.

창조적 기업경영과 영재교육을 위한 몰입적 사고를 전도하고 있고, 이를 각종 연구개발에 활발하게 적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산업체의 고질인 난제들을 몰입적 사고를 통해 극적으로 해결하는 처방사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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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을 살면서 혹은 일을 하면서 경험 하는 많은 난제들이 있다.. 어떤것은 쉽게 풀어 지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많다.. 간혹 경험상으로 어떤 일에 골몰 하다보면 어떤 연상 상호작용에 의해 아이디어가 생각나도 막혔던 문제나 일들이 쉽게 풀어져 나간 적도 기억할 것이다. 이러한 부분들이 우리는 보통 잘 느끼지 못하지만 문제 해결에 대한 집중력의 힘 , 뇌과학과 뇌 엔트로피를 높여 해결 점을 찾고자 하는 시냅스의 자연스런 활동 결과가 아닌가 한다...

때때로 , 몇년전의 사소한 일과 자료도 어떤 일을 수행 하기 위한 연결 고리가 된다면 기억하여 해결의 사다리를 만들어 가기도 한다..

챕터는 아래와 같이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중간 몇 챕터에서 공감 가는 부분을 펼쳐 보았다..

1장 어떻게 살 것인가?
인생의 깊이를 더하는 몇 가지 질문
' 우리가 보낸 하루하루를 모두 더하였을때 그것이 형체없는 안개로 사라지느냐 아니면 예술 작품에 버금 가는 모습으로 형상화 되느냐는 바로 우리가 어떤일을 선택 하고 그 일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가에 달려 있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

책 내용을 잠시 빌면 , 칙센트 미하이 교수는 몰입이라는 현상에 관심을 갖고 집중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해 관련 이론들을 확립했다.. 이과정에서 창의적인 업적을 낸 사람들의 공통점들은 위기감에 의한 수동적인 몰입이 아닌 능동적인 몰입을 한다는 사실을 알아내었고 --첫번재 질문은 왜 이들은 능동적으로 몰입 했을가 ? 라는 부분 이다.. 여러 경로의 연구 끝에 내린 결론은 이렇다

이는 바로 " 삶의 한시성 " 혹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 ' 때문 이었다고 한다...죽음을 의식 하지 않을때는 생존 자체만을 위한 삶에 그치지만 죽음을 의식하면 후회없는 삶을 추구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 두가지 삶은 큰 차이가 있다.. 생존을 위한 삶은 필요한 만큼의 노력을 하는데 그치지만 , 후회없는 삶은 최대한의 노력을 하게 된다. 이는 생존을 위한 삶은 수동적인것에 그치지만 후회없는 삶은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 가게 된다....그 차이는 베터의 기울기 처럼 시간이 갈수록 점점 커진다....

사람은 머지않은 미래에 반드시 죽는다라는 숙명론을 가지고 본다면 이를 피할길은 없으나 살아가는 길, 자신의 운명 만큼은 선택 해서 갈 수가 있는 것이다.. 인생의 어느 시점이 흘러 지난과거를 후회하는 것 만큼 아쉬운 것은 없다.. 좌절하고 실패 할지라도 자신이 목표한 일과 생활에 사활을 걸어 볼만한 것이 그러한 연유가 아닐까 한다...


3장 목표 달성을 이끄는 몰입 효과
3 장에서 목표 설정에 대한 부분을 언급 하고 싶다.. 누구나 일과 샐황에서 눈에 보이는 보이지 않는 목표치를 두고 살아 간다. 다만 그러한 목표가 얼마나 절실히 자신의 정신과 육체를 움직일 수 있는 목표인지가 중요 할 뿐이다.. 아무리 목표라고 해도 자신의 성과와 결과에 연관 지어져 기한내에 해내야만 하는 당위성은 충분한 긍정적인 몰입을 유도 할수 없을 것이다..

저자는 작은 목표를 세워서 성공 체험을 많이 해봐야 긍정적인 감정도 생기고 이것이 보상으로 작용해 지속적으로 목표를 추구할 수있는 힘도 생긴 다고 한다..사람이란 긍정적 감정과 부정적 감정에 우리는 대단히 수동적이다.. 따라서 매일매일 추구하는 목표는 성공 가능성이 높되, 그 방향이 중장기적으로 추구하는 목표와 일치 하여야 한다..


4장 천천히 생각하기: 슬로우 싱킹
4장 - 슬로우 싱킹에 공감 한다.. 가끔식 일이 풀리지 않거나 머리가 복잡할 때면 내버려 두고 가만히 생각이 오가는 길을 풀어 놓가보면 새로운 길이 보인다.. 저자는 슬로우 싱킹이란 위기 상황에 쫓길때의 수동적인 몰입이 아니라 , 위기가 닥치기 전에 능동적으로 몰입을 유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보았다. 또한 의식의 엔트로피를 낮춰 몰입의 장벽을 넘을 수 있는 가장 쉬운 길이기도 하다. 이를 뇌과학적으로 풀어도 의식에서 잡념을 떨쳐내는 매커니즘인 -신경억제 기능을 가지고 있는 가바에 의하여 약한 자극이 차단 되는 원리를 설명 한다.. 즉 가바의 양이 올라가면 상념을 떨쳐 버릴 수있어서 몰입도가 증가 할수 있다는 것이고 이는 느슨한 슬로우 싱킹만이 긍정적인 몰입을 유도 할수 있다는 말이기도 한다.. 나의 경우도 어느 일로 머리가 복잡 하고 정리가되지 않을 때는 다른 주제로 옴겨서 생각하거나 2번째 일을 먼저 하면서 생각을 정리 하기도 한다. 그러면 오히려 천천히 생각해 두었던 첫번재 문제들이 다른 해결방안을 가지고 풀리기도 한다..-기분좋게 말이다..

-이는 신체와 정신의 이완에 의한 집중의 놔과학적 원리 -라고도 칭한다.

6장 아이디어를 위한 몰입
이번 장에서는 주로 기업가들의 몰입 사례들을 연구 분석 하였다... 국내 유수의 창업주들이 대부분 이러한 모토로 일을 해왔다..

' " 자나깨나 생각하면 해결 못할게 없다.." 당장 답이 보이지 않더라도 계속 생각하고 실천 하다보면 아이디어가 나온다라는 것이다... 또한 여기에서 실패하면 막다른 곳에 다달한다라는 절실한 위기위식이 수동적이나마 기업가를 몰입의 상태로 만든 다고 한다...-한가지 해결 방법이 아닌 100여가지 방법을 동원 해서라도 돌파구를 찾을 수있다면 말이다.. 이러한 고도의 집중을 요하는 몰입 환경을 만들고 몰입 하는 장벽을 낮추기 위해서는 능동적 몰입이 우선시 된다.. 즉 새로운 목표를 설정 하고 , 이의 명백한 실천 의지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둘째로 슬로우 싱킹을 활용해서 사업에 대한 생각을 자나 깨나 해야 한다는것, 셋재로 이러한 몰입 환경을 유지할 목적으로 규칙적인 운동으로 정신적 이완 상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점이다..

결론은 ' 포기하지 않고 생각 한다면 결국은 해결된다' 라는 것이다.


9장 몰입, 엔트로피 그리고 뇌과학
자연현상이나 생명현상이 예외없이 자연법칙을 따르듯이 우리의 삶 역시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정확 하게 법칙대로 흘러간다고 저자는 보았다.. 이러한 법칙을 올바로 이해하고 활용할때 비로소 우리가 원하는 삶을 통제 할수 있고 이법중의 하나가 엔트로피 법칙 이다.. 이는 자연게의 모든 현상은 항상 전체 엔츠로피가 증가 하는 방향으로 다시 말해 우주의 모든 현상은 본질덕으로 보다 더 무질서한 방향으로 진행 된다는 것을 뜻한다고 한다.. 어떤 생각을 할때도 마찬가지로 엔트로피가 증가 하는 방향이 된다고 한다. 이러한 엔트로피의 물리적 의미는 '확률'이다. 즉 전체 엔트로피는 항상 증가한다는 엔트로피 법칙은 '전체 확률은 항상 증가한다'는 이야기와 같다 라는 말이다. 즉 확률이 낮은 상태에서 높은 상태로의 변화는 가능 하지만 그 반대로의 변화는 불가능 하다는 것이다.. 이를 사고의 개념으로 확장하면 ' 공부를 있는 확률을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

또는 성공할 확률을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 등으로 질문을 유도해 볼수있고 이를 잘 시행 하려면 이러한 구동력을 어떻게 만들어 줄수 있는 지를 노력 해야 한다. 구동력을 높인다는 것은 그 일의 당위성을 증대 시키는 일이고 그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바꾸는 일이다..

변화를 추구 하고 목표한바를 이루기 위해 자신의 의지대로 이러한 구동력과 확률을 높이는일 앤트로피를 조절 하는 것이 가능 해 질대 개인의 변화 뿐만 아니라 어떤 제도를 도입할 때나 정책을 결정 할대 , 그리고 다양한 상황에서 의사결정시 유용하게 적용 할 수 있을 것이다..

10장 몰입과 행복
무언가 몰입 한다는 것은 의식이 산만 해지려는 경향 (엔트로피증가 ) 에 맞서 집중된 상태 (엔트로피 감소 ) 로 가는 것이다..

즉 의식의 엔트로피가 증거하는 경향에 맞서 이를 감소 시키려는 방향으로 가능 것이다.

--칙센트 미하이는 " 몰입도가 증가 하면 의식의 엔트로피는 감소 한다" 고 하였다.. 그런데 이와 일은 저절로 일어나지 않는다.

지적 능력의 한계를 발휘하고 이를 확대해 나가는 삶은 엔트로피가 가장 낮은 상태 혹은 가장 낮은 확률 상태를 구현 하는 것이라고 한다.. 고도의 몰입 상태 역시 의식의 엔트로피가 가장 낮은 상태이다..

삶에서 자기 자신을 올바로 이해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 자신을 이해해야 다른 사람도 이해할 수 있고 , 세상을 이해할수 있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또 어떠한 방향으로 노력 해야 할지도 알수 이다.. 엔트로피 법칙에 의하면 이는 구동력이 없으면 결코 일어 날 수 없다. 이러한 구동력이 만들어지는 원리는 무엇일까 , 이를 알면 내 행동이 어떤 과정을 거쳐 나오는지 알수 잇고, 궁극적으로 나를 통제 할수 있는 방법도 알게 된다.

보통 동물실험에 많이 쓰이는 방법은 신호 ( Cue )에 대한 보상 ( Reward ) 을 사용 한다. 보상에 따른 만족 물질이 바로 도파민이고 이는 인간의 경우에도 다르지 않다라고 밝혀져 있다.. 즉 우리가 어떤 행위를 하든 그로 인해 쾌감을 느겼다면 근본 화학적 원인은 도파민에 있다고 보면 된다.. 어찌 보면 몰입의 즐거움은 바로 이 도파민의 과잉 분비에 의한 결과이기도 하다.

결론부의 마지막에는 의식과 몰입에 대한 뇌과학적인 의식의 원리를 이해애야 하는데 '의식' 이란 신경 과학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연구 주제가운데 하나이지만 아직 명확하게 정립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의식을 ? 하면 뇌에서 활성화된 여러 종류의 뉴런 연합체들이 관여 한다.. 의식은 대단히 작은 기억 용향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 의식 근처에 잠재적인 수많은 상념을 만들 수있는 활성화된 뉴런 연합체 중에서 무엇이 이작은 용향의 의식을 차지 하게 될까 ? 라는 의문이 든다..

DNA 를 발견한 크릭과 공동으로 오랜 기간 의식에 과한 연구를 한 켈리포니어 공과 대학의 코흐에 의하면 활성화된 유런 연합체들이 서로 경쟁적으로 자극을 야기 하다가 우연히 경쟁에서 이긴 뉴런 연합체의 내용이 의식의 표면으로 떠오른다고 한다.. 의식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자극'의 세기 이다.. 결국 우리 되는 커다란 자극에 의해 의식의 우선순위를 부여 하는 것이고 아직 더오르지 않는 잠재 뉴런 연합체들은 의식근처에 머물러 있다고 할 수 있다.. 도한 의식 되지는 않지만 행동 이나 사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활성화된 암묵 기억도 -의식의 근처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몰입도가 낮다는 것은 여러 상념들이 머릿속에 떠올랏다가 사라지는 것을 반복 하는 상태로서 각 상념에 해당 하는 뉴런 연합체들이 수시로 종류가 바뀌면서 의식으로 떠올랏다가 사라지기를 반복 하는 것과 같고 ,, 몰입도 가 높다는 것은 관련된 내용이 의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상태이고 이는 관련된 뉴런 연합체의 크기가 크다는 것과 같겠다...

여기에서 재미있는 사실 하나느 몰입도가 증가할수록 재미가 있고 즐거움이 커진다는 것에 있다. 이는 한가지 정보에 의해 관련된 뉴럽 연합체의 시냅스가 동시에 발화아고 결과적으로 다량의 신경 전달 물질이 분비가 된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도파민 이러고 할수 있다..

반대로 몰입도가 낮은 상태를 권태라고 한다면 엽력된 하나의 정보가 흥분 시킬 수 있는 시냅스의 수가 적다는 것을 애기하고 신경 전달 물질이 적어져 산만한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결국 높은 수준의 몰입도를 유지 한다는 것은 커다란 뉴런 연합체의 크기가 감소 하지 않고 유지 된다는 것을 말하고 이는 관련 자극을 계속해서 입력 받는 다는 것을 뜻한다... 흔히들 프로와 아마추어가 다르다고 애기 하는 이유중 하나도 자극을 받아 들이는 기저의 신경세포의 몰입도의 차이에 기인 할수 있겠다..

몰입과 인생의 행복은 비례 하는가가 이책의 거의 마지막 주제 단락이다,, 사람마다 저마다 다른 신념과 의식을 가지고 있다 종교관도 다르고 하는 일도 다르다 하지만 몰입하여 일과 생활에 생산적인 에너지를 분출 하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의 차이는 명백이 크다고 할 수있다.. 낮은 엔트로피을 뉴지 하는일 . 절망 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의 끊을 놓지 않고 방법을 찾아 나가는 의식의 힘속에서 몰입의 진정한 힘을 느낀다.

이책의 주제어라고 감히 생각 할 수 있는 한 문장은 다음과 같다 ...

" 얼마나 생각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달라진다. "

-운명의 개척 능력은 외부의 자극에 대해 대뇌에서 얼마나 많은 계산을 하고 반을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한함디로 얼마나 많이 생각하며 상아 가느냐에 따라 운명의 개척 능력이 달아진다라는 것은 외부로 부터 어떤 자국이 입력되었을때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본능적 행동 보낟는 충분히 생각한 다음 대응하는 행동이 진화론적으로도 한차원 더 높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행복 해지기 위해서라도 일과 생활에서 능동적인 몰입이 필요한 일이다...

2013 / 4/ 7 .. 몰입에 대한 이해를 조금이나마 이해 하고 실천 하려고 노력 중인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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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의 발견 - 수학은 어떻게 문명을 지배했는가
요시다 요이치 지음, 정구영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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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서두에 나오는 말이다.

<0의 발견>은 1939년 처음 일본에서 출간된 이래 현재까지 널리 읽히고 있는 수학대중서의 원조 같은 책이다. 아주 오래 전에 씌어진 책이지만 수학의 가장 기본적인 2가지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현재에 읽기에도 손색이 없다.

2가지 주제는 0(영)이라는 숫자의 '발견'과 연속성 문제. 0이라는 숫자의 도입이 현대수학을 얼마나 발전시켰는가 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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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고인이 된 저자의 약력을 간단히 살피면 , 아래와 같다.

최근작 : <0의 발견>,<제로의 발견>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 1898~1989. 1923년 도쿄대 수학과를 졸업했다. 지은 책으로 <함수론>, <수학서설> 등이 있고 푸앵카레의 <과학과 방법> 등을 일본어로 옮겼다.

이첵은 제목 그대로 0 이라는 숫자의 발견과 이것이 인류의 문명사에 끼친 지대한 공로를 아주 간략한 몇가지의 예로 설명 , 첨언한 글이다.. 1956 년도에 1차 개정을 하고 , 재 개벙판이 1978, 12월 에 나왓다 , 최초 소개된 시점이 1939 년도 로서 그들의 대동아 전쟁 발발 1년전이 될것이다..

목차는 무척 단조롭다 1, 영의 발견 2, 직선을 끊는다 가 전부 다이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사람들이 숫자 게산에는 에전에 어떤 방식으로 하였을까가 이야기의 출발 점이다.. 숫자를 손으로 적으로면서 하는 필산과 , 이에 이용되는 기수법 ( 15세기 , 이때도 이미 아라비아 숫자를 쓰기 시작 한다. ) , 동시대에 많이 사용되었으나 사장된 러시아식( 또는 유럽식) 주판이 있었다.. 인도의 기수법이 아라비아인에게 소개된 시기는 대략 773 년도 정도 라고 한다..

전파된 이후 유럽에선 여러 산용 문자나 숫자을 900 년경 부터 1480년경 까지 써내려오면서 다른 기수법은 사멸 되어 버리고 자리잡기 기수법인 인도 기수법만이 명맥을 지켜 오게 되었다.. 여기에서 자리잡기란 말은 아래 예에서 - 27,529 란 숫자에서 첫번재 2 와 뒤에서 둘재 자릿수의 2는 다르다는 것이다... 이는 주판을 써서 수를 표현 하는 방법과 같은데 0 이 들어가는 자리으 주판알은 밑으로 내려논 상태이다.. 그러나 주판으 ㅣ모양과 사용법이 여러나라에서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몇천년의 세월사이에 어느나라에서도 자리잡기 기수법은 발명되지 않았고 그어떤 시대에도 인도 기수법 이전에는 사용 되어 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어찌보면 이러한 0의 발견이 없었다면 오늘날 쓰이는 2진법 체계인 컴퓨터 ( O과 1 만으로 모든 숫자를 표현 함 -- 혹 잊어버리신 분들을 위해 ) 는 말할것도 없고 대부분의 전자 기계의 운명은 구석기적인 퇴보를 하였을 지도 모를 일이다.. 우리가 현실 세계에서 사용되는 10진법 또한 0 이 있어야만 성립 할 수 있는 수의 체게이다..

이러한 자리잡기 기수법은 16세기 말에 소수 표기법의 발명으로 완성 단게에 접어 들었고 이어서 유리수와 무리수까지 확장 되기에 이르렀다...

챕터 2 경우 서양수학의 기원에서 부터 출발한다. 탄생은 그리스에서 그리고 그리스 수학은 피타 고라스에서부터 시작 된다고 애기한다.. 그 엤날 피타고라스는 < 무엇보다도 산술을 중요시해서 이것을 상업용계산 기술 이상의 것으로 격상시키고> < 기하학의 원리를 높은 견지에서 고찰하여 그 정리를 비물체적으로 그리고 이론적으로 연구 > 하였다고 전해 진다..

또한 수학을 바라보는 입장 차이도 있다 예를 들면 그리스인들은 수학적 사실 ( 에를 들어서 유클리트 기하학의 여러 정리들) 을 이미 존재 하는 거이 발견 되는 것으로 여겼다면 , 현대 수학자들은 푸앙카레가 말했듯이 수학적 사실을 < 수학자 자신이 때로는 수학자의 변덕이 창조> 하는 것으로 여긴다.

그리스의 산술 개념은 항상 기하학과 결부 되었고 어떤 정리든 반드시 기하학적인 형태로 증명을 애야 하였다는 사실에서 논리적인 틈새가 생긴다.. 우선 선분의 연속선을 생각할때 점을 생각해 볼수 있다.. 당시 형상수라는 이론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 1은 위치가 없는 점이며, 점은 위치가 있는 1> 이라는 생각을 기번으로 가지고 있다.. - 만물은 수이다- 라는 말은 어쩌면 만물은 점 , 즉 1 이 모여서 된 수라고 보앗다.. - 유클리트 [ 기하학원론] 은 -점은 부분을 갖지 않는다-라는 유명한 정의로 시작 되는데

점이 크기를 같는다면 필연적으로 선이 유한개의 점으로 이뤄진다는 생각으로 나아간다.. 즉 피타고라스의 눈에 선은 마치 개개의 염주의 배열과 같은 선분이다. 이런 구조의 선이면 임의의 두선을 가지다 비교를 하면 그 비를 항상 두 자연수의 비로 나타낼수 있어야 했다.. 즉 두선의 길이는 항상 서로 < 통약 가능> 한 것이 명제이다.. -여기에서 애기하는 수는 주로 자연수 ( 양의 정수) 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의 유명한 정리인 < 직각 삼각형의 빗변을 한변으로 하는 정사각형의 넓이는 직각 삼각형의 나머지 두변을 각각 한변 으로 하는 두 정사각형의 넓이를 합한 것과 같다 > 는 것 . 그러나 이러한 성립이 가장 쉽게 알수 잇는 삼각형이 직각 이등변 삼각형인데 이는 통약 불가능한 선분의 존재를 확실하게 보여준 ( 즉 직각 이등변 삼각형의 빗변 과 한변의 길이가 이루는 비는 두 자연수의 비로 나타낼수 없다는 것 ) 에서 그의 피타고라스 학파의 고민은 시작 된다.. -즉 변의 길이다 1인 정사각형의 경우 대각선 길이의 제곱은 2가 된다.. 이는 무리수인 루트 2 ( 1.414 등) 으로 표기 된다. .

즉 그전 까지의 수학의 개념은 자연계에 있는 아름다운 대칭성이나 산술이 자연수의 비례로 표시되어야만 하는 법칙을 그 학파 스스로 깨어져 버린 결론이 도출 된것에 대해 그전 까지의 세계관과 종교관에도 심대한 타격이 오게 된다.

이후 제논에 의에 그 유명한 제논의 역설인 A 와 거리가 떨어진 B 라는 경로 사이를 이동할때 , 절반의 절반 이동이라는 궤변을 통해 수많은 점을 통과해서 b 에 도달 하여야 하는 고로 결국 운동은 이루어 질 수 없다라는 것을 보였다.. 이는 아킬레우스와 거북의 경주로도 유명한 결코 거북이를 따라 잡을 수 없는 논리와 날아가고 있는 화살은 정지해 있다는 - 화살이 일정한 장소에 있기 위해서는 그장소에 ( 어떤 특정 점에 ) 정지해 있어야만 가능 하다.. 그런데 화살이 날아가지 위해서는 각 시점에서 일정한 장소에 있어야 하니 결국 화살은 운동 하지 않는다라는 결론이다..

이러한 제논의 역설을 깨기 위해서는 다른 가설을 사용 하여야만 한다. 즉 선분이 있고 무한이 많은 점들이 존재 하지만 이는 유한한 점들은 아닌 것이다.. 역설의 표현이 특정 점이 일정한 크기를 가져서 일정한 시간이 필요 하다면 반대로 점은 크기가 없으며 , 시간 또한 크기가 없는 시간점들이 모여서 이뤄진 것이라는 가설을 생각 해볼 수 있다.. 선분 ab 가 무수히 많은 점들로 이뤄 지지만 그 점 하나하나에 대응 하는 시간점이 길이가 없는것이라면 양끝단에 아를는 시간은 반드시 무한일 필요는 없다 -하는 관점으로 제논의 역설을 바꿔 볼 수가 있다.. 이것만으로도 제논의 역설은 이슈가 있다.. 즉 아주 작은 시간점이라도 대응 대는 한점은 정지 해 있다고 생각 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운동을 하고 화살은 과녁을 뚫는다 . 그래서 역설의 변증법은 무한 급수 이론을 애기한다.

제논의 기여는 유클리트 기하학의 체계를 세우는데 아주 큰 기여를 하였고 , 피타고라스 학파의 선은 크기가 있는 점들이 모여서 이뤄졌다라는 ? 순박한 산술 자연조화의 법칙은 깨어지게 되었다...

특히나 제논은 시간이라는 개념을 단순한 시간 점들의 집합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을 명료 하게 보여주어서 다른 차원 의 < 시간 문제 > 에도 엄청난 기여를 하였다... 즉 시간은 점 집합이 아니라 흐른다는 것이었고 이러한 연속성이 무엇으로 바귀었냐에 역설의 논점을 두게 된다..

그러나 이것 만으로 선분의 정체를 파악 하기에는 역부족 이다 . 다른 가설을 들면 선과 선이 만나는 접점은 점으로 이워진것을 상상 할수 이다.. 기하학 체게에서는 이를 인정 하여 크기가 없는 점이 모여서 길이가 있는 선분이 생긴다라는 것이다..

어떻게 크기가 없는 점이 모여서 길이가있는 선이 될 수 있는 지는 < 연속 >에 대한 문제이고 선의 개념을 시간 개념과 같이 였어서 해석 해야만 하는 부분이 남아 있다..

독일의 수학자 데데킨트는 이 연속성의 본질을 다음과 같이 설명 한다 ( 1858/ 11/ 24 ) - 직선이 연속이라는 말은 직선을 둘로 끊을때 그 경계에 점이 잇으면 오직 하나뿐이라는 의미이다 -

2013 / 4/ 5 서평을 쓰다보니 책의 요점 정리가 되긴 하였지만 아직도 수의 연속성에 대한 문제는 시간 함수와 아울러서 아직도 수학자들의 숙제이기도 하다. 유리수 무리수와 어쩌면 철학의 영역에도 해당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는 -책력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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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와 그 적들 - 콤플렉스 덩어리 한국 사회에서 상처받지 않고 사는 법
이나미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한국 사회와 그 적들

이나미 지음
추수밭 2013.03.20
펑점

뉴욕 융 ? 연구소에서 분석 심리학을 연구한 저자의 책 제목은 한국 사회와 그 적들 --순간 어디서 만이 들어 본 듯한 제목이어서 궁금 하던 차에 나중에야 , 열린 사회와 그적들-이라는 책 제목의 페러디가 아닌가 했다..

우선 이책을 읽기 전에 '한국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뭘까를 생각해 보았다.. 평번한 샐러리맨의 삶, 장사 나 사업 하는 사람 , 공부 하는 학생들 , 공무원들 , 정치가들 ,,, 아침 저녁 대중 교통을 오르 내리는 그들의 표정엔 무표정이 먼저 떠오르는건 왠일일까 ..

나부터도 , 아침부터 직장일에 신경 쓰며 와르륵 준비해서 차빼고 나서면 교통 체증 ,,, 기다리지 못하는 조급 함 들은 황색 신로 교처로에서 얽힌다... 어떤 운전자들은 적색 신호에도 마지막 1초를 살려서 교차로를 건넌다... 빨리 빨리 가야 하고 밥도 빨리 먹지 못하면 늦게까지 2-3 분 더 먹으면 눈치 보이기 십상이다... 군대도 아닌 사회에서 획일화가 몸에 밴 것일까 .. 나만 이런가 할때가 있다... 12 면 우르르 나오고 ,,,, 정작 식사 시간은 딱 15분이면 족 하다 ,, 그리고 삼삼 오오 커피 타임 ,, 담배 비우기등 .. 한국내 도심권 어디에서나 비숫한 일상들이 늘 같은 동작을 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어떨까 ,,, 등 하교 시간을 시작으로 학교종이 울리면 그날의 레이스가 시작되고 밤 늦도록 전전 하는 과외며 , 영어, 수학 학원 의 마무리 과정 까지 마치면 불침번은 고 3의 차지이다.. 그렇게 360일 간을 보낸 댓가로 대학에 가면 잠시 해방이지만 또 도서관과 집 , 알바 자리를 전전 하면서 바쁘게 보낸다.... 4년 졸업후 별자리 찾기 보다 어려운 취업을 하면 위에 보이는 지하철 직장인들의 일상이 그네들의 일상이 된다... 뭐가 그리 바쁘게 사는지 ,, 주부도 예외는 아니다 , 아이들 어린이집 , 유치원 , 중고증 학교 보내도 그냥 바쁘다. 뭔가 일이 없으면 불안해지는 대한 미국은 불안 증후군인가 보다...

30 -40 대 돈 벌어서 저축이나 재테크를 하기 시작 하고 내집 마련에 주식에 또한 올인 하기도 한다... 뒤 쳐지기가 너무나도 싫어서 최소한 집없는 서러움을 면해 보려고 말이다.. 그리고 그렇게 열심히 일해서 자리 잡을 만 하면 아이들이 켰기 때문에 유학에 , 번듯한 대학을 보내고 결혼을 시켜야 해서 기둥 1-2 개 정도는 뽑는다 --- 배이비 부머 ,, 그들의 삶은 또다른 무엇으로 지탱해 나가는가 .. 50 -6 0 대도 바쁘긴 마찬 가지다 , 그동안 친구들 내집 잔치에 와 준거 ,, 상 치를때 부조금 얼마씩 내준거 다 빚이기 때문 이다,.. 그래서 그 수맣은 경조사를 하나도 빠지지 않고 다녀서 내 통장은 결국 마이너스 이다..

오늘 뉴스에 은행 정기 금리 2.8 % 정도 된다고 한다... 예금 이자 생활자는 몇 억 정도의 여유 자금 가지고는 생활 하기도 벅차다.

1억 을 에치 하면 세금 떼고 월 20만 원 가량 받아 갈 수 있다.. 이는 20-25 여년전 1억 정도면 10% 의 이자률로 웬만한 월급장이 금액의 이자률이 나오는 것과 세상이 많이 바뀐 것이다..

우리들은 무엇엔가 쫓기듯이 살아 왔다. 특히 대한민국 안에 살아 가는 우리들은 특히 그렇다.. 그러한 콤플렉스들이 쌓이고 쌓여서 여기 저기서 터지는 것이 사회 문제가 되기도 한다..

서두가 길었지만 책으로 돌아가면 이책의 구성은 챕터 1 ~ 5 까지 이다.

part 1 ; 결코 채워지지 않는 욕망에 빠진 한국인들

part 2; 통하지 못하는 사람들

part 3; 화 난 사람들

part 4 ; 독해진 사람들

part 5 ; 복 받을 사람들 - 그럼에도 불구하고 ....

저자는 융 심리학자 답게 심리학적 도구를 통하여 한국인의 집단 의식을 진단해 보고자 하였다.. 여러가지 모순과 부서지고 께지는 마음의 흔적들을 찾아서 치유의 방법은 무엇인지 원인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올바른 길로 , 궤도로 들어 설 수 있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럼에도 불구 하고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는 어구로 맺음말은 한다..

그렇다 , 거꾸로 애기하자면 이제까지 살아온 우리민족 자체가 삶의 증거인 거다 .. 다른 나라의 정신 양식과는 좀 다른 방식이긴 해도 우린 우리나라만의 힐링을 가지고 있지 않을 까 한다. 집단 무의식 속에 포함된 위에 열거된 part1 에서 부터 5 까지 채워지지않은 욕망을 갈 구 하는 사람들과 서로 안통하고 , 그래서 화가 나고 , 더욱 독해진 대한 민국 특정인의 범주 를 벗어나 어느 집단이 그러 하다면 ... 우리는 우리 자신속의 거울에서 본 모습을 발견 해야 하지 않을까 .

마음의 이해 , 서로 상대하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 - 그러나 우리는 살면서 너무나도 많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한다.. 심지어는 경조사 자리에서 앞에 줄선 사람들이 얼마나 넣는가에도 신경이 쓰인다... ( 나중에 보통 방문자 부주금 기록으로 남기기에 .. )

경쟁이 심해지다 보니 독해지는 것도 어쩌면 당연 지사다.. 여기가 킬리만자로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야생 동물들을 보며 즐기는 사파리의 레저가 아닌 이상 생존이다.. 내가 가지지 못하면 그만큼 손해라는 생각을 누구나가 한다.

반면 , 급하게 빨리 결과를 보고자 하는 이러한 성정은 인터넷 이용율이 전세게적으로 빠르게 확산 시키는데 일조를 하고 , LTE 스마트폰을 단 몇개월만에 구형 폰으로 만들어 버리는 얼리 어답터 민족 이기도 하다.

덧붙여서 올바른 의사결정이 빠르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 않을까 ...

마지막 장에 저자는 희망을 애기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우리나라 대한민국호는 앞으로 간다... 2% 부족 한듯 살아도 , 급하게 채하듯 내달려서 일을 처리 하기도 하고 사건을 만들기도 하지만 어느나라에서든 따라오지 못하는 올곳한 근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독한 근성을 가져서 일까 ...지고는 못사는 성정들이 세계 일류를 만들기도 한다..

아직 노벨 과학상류나 , 기술적인 진보는 더 이뤄 저야 하지만 결국 나로호도 발사에 성공 하지 않았는가 말이다 .....

오히려 주변 국에서 위기의식을 가지고 부채질 하는 경우 우리는 느긋하다... 북한이 미사일 을 쏘아 올린 날도 시장은 시끌벅적 하다.... 개성공단 페쇄 애기가 나와서 좀 주춤 하기도 하지만 아직도 우리사회는 활기 차게 돌아간다..

에필로그 ; 오늘 다저스 첫 등판인 류현진이 패배 투수가 되었다고 한다 , 마음이 좀 아리기도 하지만 , 그쪽 방송은 타석에 들어선 그가 볼을 때리고도 성의껏 1루로 뛰지 않은 것을 앵커가 대놓고 애기 한다... 불성실 하지 않냐고 ...

난 그렇게 생각 하지 않는다. . 예전에 박찬호가 성질 못이겨서 1루수와 2단 옆차기도 하고 그랫지만 야구에서 1루까지 꼭 뛰어서 갈필요는 없다고 본다.... 다음 투수 타석을 생각해서 컨디션 조절 하는 류현진의 기특함 ?을 응원 한다....그래도.....ㅎㅎ

2013 / 4/3 심리학자 융 애기를 못다해서 아쉬운 맘이 들지만 , 수학자에게 인생이란? 물으면 아마도 N 가지 사고/사건 방식이 있다고 답을 들을 거 같다..... 나는 그 1/n 을 오늘 선택 해서 살아 가고 있는 것이다.. 그대 들도 마찬 가지 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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