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에 월세가 꼬박꼬박 쌓이는 수익형 부동산 - 열 아파트 안 부러운 부동산 투자
최영식 지음 / 다온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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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이후 정부의 주도적인 주택 안정화 정책으로 영향을 미치는 일반 주택 시장에서는 예전과는 다른 전략이 필요 하다.   몇 년전까지만 해도 , 아파트의 전세가와 매가를 활용한 Gap 투자가 성형 하였으나 이제는 오히려 공급 물량의 과다로 마이너스 피와 ,  계약을 하고도 이행을 하지 못하는 깡통 아파트 들이 속출 하고 있다 .  오늘 아침 주말 뉴스만 해도 , 창원지역의 모 아파트 단지는 전체 약 5% 에 도 미치지 못하는 계약률및 입주를을 나타내어 결국 전체 임대주택화 하는 방안을 관계 부처에 구제 신천 한다고 한다.


많은 중산층이 선호하는 월세 받는 직장인 혹은 자영업자가 드림인 것을 알지만 처음 부터 무엇을 어떤 방식으로 풀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지식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이다. 하지만 부동산에 대한 기초가 조금 있고, 수익형 상가나 오피스텔 에 대한 지역 비교적인 관심많으로도 은행 금리의 약 2 배 정도 되는 수익률을 달성 할수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수익형 부동산의 매력 이다.


저자는 처음 누구라도 그러한 것처럼 아파트에서 시작 하였고 , 또한 거기에서 얼마간의 수익르 내어서 오피스텔이나 상가로 갈아타는 전략을 잘 구축 하였고 어느정도 안정적인 수익룰을 구가 하고 있다.


흔히들 , 상가 투자 하면 , 공실률 걱정부터 앞서서 투자를 망설이는 분들이 의외로 많지만 , 하나 하나 역세권 조사와 지역 탐방 , 그리고 입주 유효률과 , 주변 직장인과 그외 주민들의 이동 동선을 파악해 나선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유효 수익률에 도전할 수있다.


또한 분양이 많은 수익형 오피스켈이나 이와 유사한 상가의 분양에도 실제 면적 대비 어느 정도의 월세가 확보 가능 할런지 , 그리고 매매가 대비 역산을 하여 , 실제 수익률이 나오는 임대가 산정이 되었다면 , 어느 정도의 가게가  그 입지에서 장사를 하여 본인 인건비를 가져가고서도 , 이익을 창출 하여 , 임대료를 밀리지 않게 낼 수 잇는지를 예측 , 계산해 보는 것도 , 수익형 부동산을 바라보는 투자자의 입장에서 심사 숙고 해 보아야 할 일이다.


그동안 주택에 많은 투자를 하여 4년 임대주택과 , 8년 준공공 임대 주택 사이에서 고민하며, 양도 차익에 대한 걱정도 하엿다면 , 다른 한편으로는 부동산 포토 폴리오를 재편 하여 골고루 ,  주거와 비주거 수익형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아 보는 것도 도움이 될 듯 하다.


앞으로도 정부의  9.13 대책 , 8.2 대책 이후로도 강경한 수단이 많이 사용 되어지는 주택 시장에서의 재테크 보다는 이젠 다른 시야로 눈을 돌려상가나 오피스 , 오피스텔로 눈을 돌려 더 넓은 안목으로 투자 할 수 있는 지혜를 길러 보는 것은 어떠 할까요 ?


주말 재테크 기사 칼럼을 읽고 쓰다,,,,  주말 신문에 용인 원삼면에 SK 하이낙스 산업용지 조성 약 448만m ^ 가 떠 있네요 이제는 바야흐로 토지의 시대가 아닌가 합니다만 ㅎㅎ   책력거99  -봄 기운을 느끼며 쓰다.


수익형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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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연결 - 검색어를 찾는 여행
아즈마 히로키 지음, 안천 옮김 / 북노마드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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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연결 ] 저자 아즈마 히로키 , 일본의 사상가 이자 비평가 ,  우리가 있는 세상은 현재 거의 모든 것들이 인터넷과  연결 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  일상 생활의 많은 부분 또한 이의 영역 에서 벗어나기 힘든 것이 요즘의 세상이다.  무엇인가 찾으려 하거나 어디를 가거나  혹은 무엇인가를 구매 하려 하여도 인터넷을 검색 하게 되는 것이 현대인의 습관 처럼 되어 버렸다.

 

저자는 그러한 행동들이 과연 내가 자유 의지를 지닌체 행하는 선택 인지에 대한 원초적인 의문을 던지며 , 이의 구속에서 해방 되거나 벗어 나기 위한 주제어로 계획된 혹은 무게획된 여행과 타지로의 장소 [ 이동]에대하여 설파 한다.  들어 가는 말이 강한 인터넷과 약한 현실이지만 현대인의 일상은 그리 해도 거의 90% 은 맞게 돌아 가지 싶다.

 

가장 검색의 강력한 도구인 [ 구글 검색의 맞춤형 ] 서비스에 대한 반론으로 여행지에서의 문답식 주제를 구하기 , 현지 에서의 문제 해결 능역을 키우는 것을 그 첫번째로 꼽았다.

 

재미 있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 또한 검색어를 통한 세계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례로 20여년이 횔씬 지난 국지적인 재앙 중 하나인 구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 사고에 대해서도 아직까지도 우리들의 지식에는 그곳은 향후 100년 -200년 이상 사람이 살 수 없는 지역으로 알고 있지만 현실 세계 에서는 그 곳도 사람이 생활 하며, 나름의 방식 대로 생존 해 나가고 있고 아직 까지도 방사능 제거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지만 올려 놓지 못한 정보는 검색 되어 지지 않는 다는 점이다.  이글 목차중의 하나인 1 여행을 떠나자 의  - 타이완 이나 인도 등지의 현지 정보 또한 누군가에 가공된 정보가 올여놓아 udpate 되지 않는 이상은 지구편 다른 나라에서는 현지 정보를 제대로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것이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에 대해서도 사고 당시의 강렬했던 기사와 희생 , 수습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알고 있지만 그 이후 어떤 방식으로 처리 되고 수습 진행 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update 되어진 정보 들만이검색 창에 순위 별로 , 인용 되어 지는 단어 별로 오르 내릴 것이다.

 

일례로 저자는 일본의 유명 대학인 도쿄 대학을 들어 가는 방법론에 대해서도 공부 환경을 바꿔 보는 부분에 대해서 조언을 해준다. 즉 , 도쿄대를 입학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고교 학교 배후지를 정해서 입시 전략을 세우는 일이다 그래 야만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 이미 진학한 선배들을 통해서도 좋은 , 실천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막연히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가 되어 보겠다는 생각을 해보는 것과 이의 실천을 해서 진짜 부자가 되어 보는 것은 다른 일이다.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은 부자의 조언을 듣고 실천 하는 일이지만 ㅡ 주변에 그러한 부자 가 없ㄷ면 하나 에서 열까지 부딛혀 가면서 배워야 하고 , 그 지난한 과정등에 대한 시행 착오 또한 만만치 않을 일이다.   젋어서의 고생은 사서도 한다지만

만약 , 그러한 과정의 일부를 단축 할 수 있다면 이 또한 인생에 있어서의 최대한 의 축복이 아닐까 본다.

 

이책 에서 애기 하는 [약한 연결 ] 의 고리는 어쩌면 인생 일대의 또다른 새로운 기회들을 재공해 줄 지 모를 일이다. 너무나도 친숙한 주변 사람들의 태두리에서는 그 만큼의 시너지 만을 애기 하지만 나와는 별개의 그룹이 존재 하고 , 나와의 상관성이 적어 지면 적어 질수록 더욱 다른 문화, 현실 세계에대한 이야기를 아무런 장벽없이 애기 할 수 있고 , 받아 들일 수 있는 그릇의 양에 따라 소화 해 내면 될 일이다.

 

보다 진보적이고 활기찬 미래를 꿈구는 당신 이라면 한 두 번쯤 아님 가끔 현실의 강한 유대 관계를 벗어나 , 약한 유대 관계를 존속 시키고 , 장소를 바꿔서  새로운 인생의 모멘텀이 될 수 있는 장소를 개발해 나가는 것 또한 유익한 일이 아닐까 생각을 해보는  < 책력거99 >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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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산티아고인가
나선영 지음 / 바른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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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서두에 

[[ 산티아고 순례길은 특별한 사람만이 걷는 길이 아니라 누구나 순례자가 될 수 있으며, 그 길에서는 나이, 직업, 부와 명예 따윈 필요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모든 걸 내려놓게 만든다.


인생에서 용서와 도전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며 디테일한 힐링 포인트를 놓칠 수 없게 해준 산티아고. 《왜, 산티아고인가》는 순례길을 떠나기 전 꼭 읽어봐야 할 마음 챙김 에세이다.]] 


한국인 여행객들이 많아 져서 , 일본 오사카나 도쿄 등지에는 한글로 된 간판들과 상점들의 호객 또한 한국어인 경우도 많다. 여기 산티아고 순례길도 나서는 순간 의외로 외국인들 사이에서 한국인들의 음성이 간간이 들리는 이색 경험을 하게 된다고 한다. 


순례자의 길이라고 불리우는  산티아고에 대한 계략 출발지와 도착지 . 그리고 거리와 개요에 대한 요약 본을 한번 보기로 하자. 


https://www.50plus.or.kr/detail.do?id=22553


[[ Travel Data ]] 

교통편 파리로 입국하는 게 가장 좋다. 파리 몽파르나스 역에서 바욘 역까지 테제베를 이용하고, 바욘 역에서 생장피에드포르까지 가는두 량짜리 기차로 갈아타면 된다. 

걷는 코스 생장피에드포르(Saint Jean Pied de Port)-운토(Hunto, 5km)-오리손(Orison, 3km)-론세스바예스(Roncesvalles, 17km). 총 25km. 


현지 정보 ‘생장’에 도착해 ‘산티아고 협회’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순례자 증명서를 준다. 협회에서는 그날 묵을 순례자 전용 숙소인 알베르게도 정해준다. 피레네 산맥은 고지대라 거의 산행에 가까우므로 트레킹화보다는 등산화가 좋다. 해빙기 때는 눈이 남아 있고 길도 질퍽거리는 데다 기후 변화도 잦다. 또 피레네 산맥을 넘을 때는 빵, 음료 등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일요일에는 모든 상점이 문을 닫는다는 것을 기억해두자. 영 자신이 없다면 스페인 론세스바예스까지 이동한 뒤 순례를 시작하면 된다. 배낭은 절대적으로 가벼워야 하고 힘들 경우 배낭을 미리 보내면 된다. 


순례자의 길 산티아고의 길(1993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은 생장~산티아고까지 총 800km다. 완주하는 데 한 달 정도 예상하면 된다. 어떤 상황이 닥쳐도 ‘카미노(camino)’ 한마디면 다 통한다. 카미노는 스페인어로 ‘길(road)’이라는 뜻이다. 카미노 여행의 매력적인 장점은 기간 대비 비용이 매우 저렴하다는 것이다. 내 발로 걸으니 교통비도 들지 않고, 순례자 전용 숙소인 알베르게 사용료도 매우 싸다. 이곳에서 취사, 세탁 등을 다 해결할 수 있다. 


여행 적기 ‘산티아고 성인의 날’은 7월 25일. 이때는 관광객들이 엄청나게 몰려온다. 봄과 가을이 가장 좋다. 겨울은 절대 ‘비추’다. 많은 한국인이 준비 없이 떠나 고립되었다는 사실을 스페인 친구가 전해주었다. 

시니어 여행 포인트 이 여행이 힘든 이유 중 하나는 빨리 완주하고 싶어 하는 한국인의 속성이다. 욕망이 앞서면 결코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없다. 힘들면 코스는 언제든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 가장 좋은 10일 코스를 선택하고 스페인 일반 여행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페인은 한 달 이상 여행할 가치가 있는 나라다.  


 [ source from 서울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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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나서면서 부터 여행은 시작되지만 많은 사람들이 떠나고 걷고 돌아 오는 그 긴 여정 또한 무한 반복 되듯이 길이 있어서 거기에 가야만 하는 것인지 , 어떤 부름을 받아 걷은 내내 생각만으로 그 긴 시간을 견뎌 내는 지는 각 개인별로 다 다르기 때문에 무어라 단정 할 수 없지만 , 길을 오래 걸을면 걸을 수록 자신과의 침목에 더 익숙해 지고 , 유년과 직장 시절 , 그리고 친구와 혹은 가족과의 갈등과 싸우고 다투엇던 모든일들이이 후회 스러울 만큼 회상이되어 되뇌어 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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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무게는 제각각 다르고 또한 길을 걷는 목적 또한 다르겠지만 길위에서서 온전히 자력으로  지구의 중력을 이겨 내고 한걸음 한걸음 정직하게 이정표를 찍어 가는 이 작업은 어찌 보면 숭고 하기 까지 하다. 


그냥 트래킹 10 km 정도는 하나절이면 걷고 혹은 20여  km에 도달 한다고 해도 조금 노력 하면 하루 안에 완주할 만한 거리이고 이후 휴식과 충전으로 다음날을 기약해 보기도 한다. 


그런데 800 여 km라면 동네 마실 나가는 수준은 아닌 것만은 분명 하고 , 준비 되지 않은 출발은 어느 지점에서인가 낙오를 예상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초보자이던 그렇지 않던 산의 정상에 오르는 길은 지난 하다. 그리고 평지로만 되어 있지 않는 순례자의 길 산티아고 그 길은 분명 자신 스스로에게 자문 자답 하며 걸어 가는 길 , 내내 질문과 떠오름 ,그리고 잊혀짐의 연속 이리라. 


주변 중간 중간 바뀌는 풍광 속에 마음을 정화해 보기도 하고 , 같이 걷는 이웃들과 담소를 나눠 볼 수도 있다. 그리고 중간 숙박 과 숙소에서는 여러 나라 각지에서 온 여행객들과의 낮선 조우가 기다리고도 있다.  


도시 중간 중간 머물러 가는 숙소 근방의 간단한 탐방도 좋을 듯 하다. 하루의 피로를 풀고 와인 과 맥주를 한잔 하며 그날의 피로를 푸는 것도 오래 멀리가는 방법이 아닐까 한디/ 




저자의 마지막장  기록이 인상적이어서 다음 순례객들은 하루 걷는 거리나 그 동네 숙소에 대한 정보 또한 얻고 미리 예약이 가능한 동선이면 자신의 체력에 맞춘 탐방 로드가 완성 될 듯 하다.  한번에 무리 해서 수백 KM 를 걸어 내리는 걷보다는 순차적으로 10-20 KM,  혹은 40-50 KM, 트래팅을 구간별 완성해 나가면서 전체를 채우는 방법도 있을 듯 하다. 그리고 덤으로 옆길을 새서 새로운 도시 구경을 하고 , 남프랑스 혹은 스페인 북부 , 이탈리아 남 알프스를 느껴보는 것도 새로운 체험으로 다가 올 수 가 있다. 


인생을 살아 가면서 나만의 시간을 내기 어려웠던 직장인이나 자영 업자  ,, 새로운 사업을 구상 하는 사람들에게는 때때로 리플레쉬,  시간과 공간 ㅡ, 일과 시간의 내려놓음은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우리는 살아 있는 사람이지 전기를 먹고 사는 기계나 전기차가 아니지 않은가...  다만 그러한 허락 할 수 있는 시간과 기간 그리고 그 때를 만드는 비방은 개인별로 다르니 사뭇 공부 하고 또 연구해 볼만한 일일 것이다... 비가 오고 시원한 가을 10월 에 들어선 오늘의 단상 하나 이다..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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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복사꽃
김단비 지음 / 팩토리나인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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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두에 

[[ 일제의 침탈과 한국전쟁의 풍파가 물러간 1957년 가을의 서울. 수탈의 주체가 바뀌었을 뿐 민중의 삶은 여전히 팍팍하기만 하다. 가난에 신음하는 민중을 구하려 지주와 정권을 비판하는 운동가와 학생들에게는 ‘빨갱이’라는 오명과 자유당의 가혹한 백색 테러가 가해진다.


길거리를 떠돌며 주먹질로 먹고사는 이한이는 국숫집 종업원이라기엔 무언가 비밀이 많은 백도야를 만나 연정을 느낀다. 친일파 아버지의 그늘로부터 숨어 살며 운동가의 길을 걷는 백도야도, 우연히 만난 시정잡배 이한이가 싫지는 않다. 서로 고된 삶을 보듬고 점차 애정을 쌓으며 ‘복사꽃 필 봄’을 기다리던 그들에게 역사의 시련이 냉혹한 겨울처럼 다가온다.]] 


예전에 서울의 봄 이라는 영화가 있엇다.  책 주제글과 년도는 한참 뒤인 1980년대 민주화 투쟁을 그린 영화 엿던 것으로 기억 한다. 


1950년대면 , 1950-1953년 한국 전쟁을 막 끝내고 , 재건의 움직임으로 나라안이 온통 어수선 할때이다. 

경제와 정치도 다르지 않아서 이해관계와 당리 당략에 따라서 . 민주주의 구호는 해석 하기 나름으로 철권 통치의 방패가 되거나 , 진전 민중들을 위한 구국의 출사표가 되기도 한다. 


1957*- 1960년도 초  초대 대통령 이승만 하야 전후  기간까지를 그린 대하 소설이고 글 주제의 주인공들도 

당시 한두번씩 들어 봄직한 운동가의 길을 걷은 재야 인사들과 야권,ㅡ 그리고 전쟁 후의 미군정에 의한 정부 주도의 정부를 구성하며 , 그때 까지 일제 잔재를 처리 하지 못한 행정부의 지난한 과오를 뒤로 한채 , 구시대의 산물을 그대로 이어 받은 정권의 앞잡이들에 대한 갈등과 충돌을 그린 이야기도 다시 한번 1960년대 전후사를 되짚어 볼만한 시대적인 배경은 늘 불안 하게만 흐른다. 


역사가 아무리 험하게 흘러도 청춘 남녀의 로망스는 전쟁에서도 피어 나는 법이다,  글에서도  남대문 시장바닥을 거칠게 살아온 깡패 " 이한이" 그렇지만 맘 한국석엔 정의를 불길을 내세우고 있고 , 정치권력에 있는 집안의 정혼자와 피치 못할 운명적인 만남을 해야만 하는 민주투사 " 백도야" 의 앞길은 온통 가시 밭길 이다. 


그 말로만 들었던 서대문 형무소 구치소의 모진 고문을 견디다 못한 민중의 선두자 들은 하나 둘씩 세상을 떠나고ㅡ  마지만 남은 카드로  일본을 거쳐 미국행을 택한 백도야와 이한이는 이역 만리 수십년을 살아도 마음 한구석에 동지들에 대한 빛 진 마음이 살아있다. 


다시 밟은 고국땅은 언제나 그렇듯 산천 초목은 변함이 없다. 다만 사람들의 정권 재창출과, 정재계의 인사들이 서로 옷을 바꿔 입었을 뿐이다..  역사는 늘상 돌고 도는 것이지만 ,  돈과 권력의 속성 만큼은 변함없이 제자리를 지키는 듯 하다.   날이 서늘해 지는 가을 10월 이네요 . 오늘의 단상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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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본 - 왕좌의 난
서자영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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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두 

[[ 계유정난이 일어난 그날 밤, 수양대군과 김종서의 종손이 같은 절에서 태어나고, 두 아기가 몰래 뒤바뀌는 사건이 벌어진다. 수양에게는 가장 높은 왕좌를 차지할 운명을 움켜쥔 동시에, 한편으로는 끊임없이 자신의 종손이 진짜인지 의심해야 하는 지옥도가 펼쳐진 날이 된다.


핏줄을 의심해 그동안 수양은 세자 책봉을 미루고 있었는데, 괴벽보가 나붙으면서 왕과 역적의 손자가 뒤바뀌었다는 것이 만천하에 알려진다. 그리고 진짜 수양의 손자일지 모르는 또 하나의 왕자, 신우가 등장한다.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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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계유정난에 대한 역사적 서술을 살펴 보기로 한다.. -아래 


[ 계유정난()은 1453년(계유년), 후에 세조로 즉위하는 세종의 차남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하기 위하여 세종과 문종의 고명 대신이었던 김종서와 황보인 등을 살해하고 정권을 장악한 사건이다. 이후 단종 폐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장자 승계 원칙을 무시한 채 정통성과 능력도 부족하고 업적도 없는 막내 아들 이방석을 세자로 삼은 게 문제였던지라 어느 정도 반란을 일으킬 명분은 있었던 무인정사, 폭정을 일삼는 연산군을 권좌에서 몰아내야 된다는 아주 확실한 정치적인 명분이 있었던 중종반정, 집권 이후는 막장이지만 적어도 반정 당시에는 폐모살제와 실정을 일삼은 광해군을 몰아내야 한다는 나름대로 명분이 있었던 인조반정과는 달리, 계유정난은 단종이 정통성과 능력도 완벽하고 폭정이나 실정을 일삼은 적도 없었는데다가 어쨌든 세종과 문종의 고명 대신으로서 단종을 보호하는 입장에 있던 신하들을 죽이고 단종도 귀양보냈다가 끝내 죽였기 때문에 반정을 정당화할 명분이 없었다. 애초에 명분이 있었다면 세조반정이 되었을 것이다. 나중에 인조반정을 일으키는 인조가 한때 앙숙이었지만 폐위된 광해군을 끝까지 보호해준 이유가 이런 점을 감안했기 때문이었다. 신하들의 압박과 연이은 반역 시도에 제주도로 보내기도 했지만 끝내 죽이지는 않았다.]  source from 나무위키 


 계유정난 1453년 후에 세조로 즉위 하는 수양대군은 한명회와 더불어 군신들의 살생부를 만들어 당일 자신의 거사에 틀어지는 인사는 가차 없이 처단 하였고 , 그 반대편에 선 수장은 김종서 이다. 


글의 흐름은 한낮 한시에 태어난 수양대군과 김종서의 손자가 하필이면 같은 절에서 출생하였던 것이고 이의 출생의 비밀을 아는 자에 의해 아기 하나는 별도로 격리 되었다라는 갈등에서 시작 된다. 


당연히 절에 남아 있는 아이가 수양의 손자로 여겨 , 월산군으로 책봉 하였으나 성인이 되어 서도 제데로된 세자 책봉을 받지 못한 월산군은 스스로에게 위축이 되고 만다.  금지 옥엽 키우던 한명회의 영상 자손은 왕후 자리는 따놓은 장상 이었으나 ,. 기약 없는 혼례로 또한 지쳐만 간다. 


어느날 절에서 아이를 데려오고 총명 하기 이를데 없고 , 출생의 신분을 아무도 모르는 이자는 나름 선비처럼 글공부와 어느 정도의 무예를 익히기도 한다. 


양반댁 자제로 귀하게만 자란 별동 아씨 헤주는 절로의 나들이가 잦아 지는 한편 우연 찮게도 ,   신우라는 젊은이를 만나게 되지만 여전히출생의 비밀에 싸여 있는 그는 마침내 , 김종서의 폐가에서 발견된 ,   출처를 알수 없는 벽보의 지나간 끈질김으로 인해서 온천하에 괴 소문을 잉태 하게 되는 단초가 된다. 


출생의 비밀을 온전히 아는 철이라는 김종서의 측근에 의해 ,  우연찮게도 반대의 역모를 꾸미게 되고,  수양의 진짜 손자인 현이 이에 본인이 김종서의 손으로 자인하기까지에 이른다. 그러나 이는 하나의 흐름일뿐, 진실은 아이가 바뀌지 않았다는것 그러나 일생 단 한번이라도 그로 인해서 왕위가 갈리게 되면 또한 수양과 그의 측근들 ( 한명회외 )는 화를 피할길이 없다. 


여기에서 주제는 진실은 그리 중요 하지 않다라는것 , 그리고 본인들이 믿는 방편데로 ,  후계자를 지정 하는 것이 후일을 도모 하기 좋다면 그리 돈다라는 것이다. 이는 오늘날 우리들의 세계 , 정치적인 민감한 사안들과도 맞다아 있는 바이기도 하다.. 


다시 글주제로 가서 , 결국 역모를 꾸민 현의 군사와 금위군의 대치가 이뤄 졋고,  대전까지 이르러 수양의 옷깃을 스치는 상처를 입힌 현이 결국인 진짜 손자 였다라는 소설같은 소설의 결말이다. 신우라는 인물이 이끌어낸 인과 응보의 업보를 어쩌면 현실에서 그러하지 못하였던 일들을 이렇게 소설 속에서라도 이뤄내어  후대에 걸친 김종서 장군의 가문에 그토록 남아 있는 지워질 수 없는 한을 풀어 낸것이라면 이 또한 업의 인연일 수도 있겠다.. 


2024년 지금으로부터   571년전의 10월 10일에 벌어진 일들을 테마로 한 글들이다. 이후 세조 (수양대군 )은 쿠데타 성공이후 결국에는 왕위에 오르구 집권의 명분과 도덕성의 취약성을 극복 하기 위해 민본 정치와 장력한 부국 강병을 추진 하기도 하였다..  세조의 주된 참모로는 신숙주 ,정인지 ,양성지 등이 있고 조선 전기의 학술과 문화 사업을 주도 하개 되었다..  이후 태종 시대에 그러 했던 것처럼 육조 직계제가 회복 되어 왕권이 강화 되었다..    - 이때 경국 대전이나 국조 보감, 동국 통감 같은 편찬물이 발행 되어 역사적 업적 또한 만만치는 않다. 


오늘날 역사는 다시 돌고 돌지만 이러한 의문은 여전히 현제 진행형일까 , ""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 할 수 없는가 "" 이다 역사는 항상 승자의 편이라는 점에서 또한 후대에 이러한 글을 읽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당대 왕이나 제왕 그리고 , 실권자들을 폄하는 문헌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이유 이기도 하다. 


지금도 세계는 남미를 비롯해 아프리가 아시아등 선거? 에 기반한 공식적이면서 그렇지 않는 쿠데타가 일어나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총칼을 들어어먄 역성 혁명은 아닌 것이다.. 오늘의 단상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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