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사회 - 한국인은 지금 어떤 마음이 고픈가 아케이드 프로젝트 Arcade Project 2
주창윤 지음 / 글항아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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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서문의 글처럼 원페이지 원북 이란 명제를 안고 출발한 단행본으로 구성된 읽기에 그리 부담 되지도 않는 약 100여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양식이기도 하다...

요즘 TV에는 너나 할것잆이 힐링-열품이 불고 있다... 몇년전의 웰빙 -바람이 무색하게 다양한 토크쇼가 선보이고 있고 심지어는 10여명이상의 패널이 모인 프로그램도 많다 ...

또하나의 풍경 -- 도시 전찰을 타본 사람이면 느끼지만 저마다 좌석에 않자 마자 하는것이 꼭있다... 바로 SNS 문자 확인 이나 카톡 문자 보내기 이다.. 게중에는 책을 보는 사람도 있지만 소수 이다.. 나역이 그 들 중의 하나라는 것? 에 동질감 까지 느낄 때도 있다...

자자의 책 전개는 간결 하고 명쾌하다 , 책 제목에서 보여 지는 것처럼 " 허기사회 " 배가 고픈 상황 , 혹은 밥을 먹어도 허기가 진다고 느끼는 마음의 상황이야 말로 병리 학적으로 해부 하여 보아야 하는 우리들의 자화상 인지도 모른다.. 아래는 간단한 책 목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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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빈 밥그릇’의 허기
정서적 허기 | 관계적 결핍

1장 퇴행적 위로
위장된 치유 | 자아-퇴행 | 스낵 컬처
2장 나르시시즘의 과잉
사이버 희생양 메커니즘 | 인어공주 콤플렉스
3장 속물성에 대한 분노
추의 세계 | 정의의 기억
4장 허기의 상황들
배제 | 과잉

에필로그 허기사회를 넘어
게릴라 되기 | 눈부처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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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년도 IMF 를 지나 어느 정도 성장세를 지속하던 세계와 우리 사회는 2008년 또한번의 복병 전세계적 금융 위기 대란을 맞이 하였다.. 남유럽의 그리스 만큼이나 심각한 지경에 도달 하지는 않았지만 많은 수의 중.소 기업들과 대기업들이 고통 분담을 해야 하였고

대다수의 가계 자산은 줄어 들고 채무는 증가 하였다.. 하여서 일을 해도 들어 오는 수입은 제자리 걸음인 경우가 많았고 ,,

자영업자의 경우도 약 70% 이상이 시작 1년내 혹은 3년이내에 폐업을 하는 악순환의 사이클이 반복 되고 있다..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사람들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한 일들을 아무런 감정없이 해내거나 버터 내야만 하는 상황에 이르른 경우도 부지 기수 이다..

하우스 푸어 - 또다른 빚잔치의 다른 말 - 내 집이 있어도 거실과 안방은 은행에 저당 잡힌 오직 현관 출구 몇 평만이 자신의 소류라고 자위를 하여야 하는 세태,,, 청년 실업자 20-30 대 까지 가서라도 취업에 성공 하면 그나마 다행인 시대에 우리들은 살고 있다..

갈수록 치열 해지고 , 경쟁적이고 , 남아 있는 밥그릇의 숫자는 적어 지는 현실에서 사람들이 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몇 가지나 될까 .. 비단 이러한 현상들의 출발점은 경제적인 이유에서 부터일 수도 있겠지만 , 정치 , 시회적인 변화와도 무관 하지는 않을 듯 싶다..

10여년 전만 해도 일반 유선 전화나 직접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대면 하여 일을 하고 소식을 전하는 일들이 많았다면 이제는 모든 일들이 빛과 같은 속도로 인터넷에 연결된 이메일이 , 그리고 자동 분류 장치의 인트라넷에서 처리 된다.. 프로세스는 더욱 빠르고 정교 해져서 사람이 개입할 수 있는 일들은 별로 없다... 1930-40년대의 찰리 채플린의 영화처럼 기계에 소외된 인간 군상 들이 이제는 다른 모급으로 인터넷과 우리들의 SNS 에서 우리를 나 자신을 그리고 친구들을 소외 시키고 있는지도 모르 겠다..

익명의 블로그 사이트 , 관계 맺기가 쉬워 진만큼 관계 정리하기도 간단 하다 친구 -거절을 하는 버튼 하나로 정리가 된다..

사이버 공간에서의 인격이란 어떤 것일까 ,,, 나이의 차이를 가늠 할 없는 맥락의 메시지는 남자인지 여자 인지도 모호 해지고 그런 것들을 일일이 알아서 답변을 기다리거나 요구 하지도 않는 다... 사이버 공간으로 표출 되거나 소비 되는 많은 에너지들은 과연 생산적으로 활용이 되기는 하는 걸까 --라는 의구심과 함께 , 현대인들은 자신을 타자화 해서 또다른 소외됨을 애써 외면 하려 한다...

어쩌면 자신이 소외 되어 있는 지도 모르느데 말이다...

이야기를 하자 -- 그리고 눈을 맞추어 보고 들여다 보자 -- 서로의 눈동자에 살아 잇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인사 한다면 관계 맺기에 서툴은 우리들은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지 않을 까 .. 엘리베이터 안 항상 마추치는 이웃에게도 이제는 누길을 주어야 할때가 되지 않았을까 ... 언제 까지 스스로 자신을 소외 하면서 , 관계를 외면 하면서 살아 가야 하는 것일까 ...

익명의 SNS 사이트가 더 자유로운 영혼 이라고 생각하는 일부 네티즌 들은 혹시 자신의 자유 스러움이 우히려 무언가를 감추어 두고 싶어 하는 그대들의 내면 욕구의 안타까운 표출이 아닌지를 곰곰이 들여다 볼 일이다..

  • 과유불급 [過猶不及] -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엤말은 새로운 편리함으로 다가운 문명의 이기적 시스템들을 어떤 식으로 다루어야 하는지를 보여 준다..

페이스 북에 페친이 1000 명 있는 사람이 자랑을 하는것을 보았다... 묻고 싶다.. 개개인 그들을 일면식은 고사 하고 한번 이라도 소통이 된 관계인지를 묻고 싶다.... 주변에 3000명 선을 넘겨 과잉 네트웍을 보유 하는 자들도 있다.... 과연 그러한 것이 일과 / 인생에 도움이 될때도 있을까 거꾸로 생각해 보게 된다... (물론 자기 만족이라면 더이상 논쟁의 여지가 없지 않겠는가 --관계 맺기도 취미의 일환으로 되어 가는 세상일 수도 있겠다.. )

서평 에필로그 ;

문화/ 인류 사학 적 차이일 수는 있겠으나 농경 사회로 진입되어 안착되어진 우리들 동양 문화 중 특이나 한국의 경우 무언가 미래 준비에 여력이 생기지 않으면 불안감이 발생 한다.. 그러나 , 남미나 남 유럽의 경우 -특히나 기후 문화가 좋아서 당장 끼니 걱정이 업는 나라들의 경우는 그리 준비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 할때가 많다고 한다.. 즉 , 겨울이 없는 사계절이 아닌 나라들의 민족의 행동이나 행태 심리학적 태도는 그러하지 않은 나라들의 준비 상황과 대비책이 없으면 꼼작없이 겨울에 심하면 아사를 할 수도 잇다라는 심각성의 대뇌 편도체의 유전적 계보를 이어 받지 못한 차이도 있으리라고 본다... 그리하여 대다수의 대한민국 국민들은 걱정에서 시작 해서 걱정으로 끝난다....먹을 걱정 , 집 걱정 , 자녀 공부 걱정 , 자기 노후 걱정 , 부모님 돌아가시면 제사 걱정 ,, 어느 정도 준비성이 필요한 문화적인 토양이 필요한 사회의 카테고리에서는 이러한 경제적인 결핍으로 생기는 " 마음의 허기 " 정서적 허기는 심각한 방향으로 치달을 수도 잇지만 Positive한 방향의 역동성으로 재해석 한다면 그리 나쁜 최악의 상황은 아닐 수도 잇으리라는것이 나의 생각이다 .

어느 정도의 결핍 , 허기 헝그리가 있어야 채워 지려는 노력을 하고 , 아침에 일어나 그날의 먹이를 사냥 할 의욕도 생길 수도 있으니 말이다...

; 2013 / 6/1 나 또한 잘은 모르지만 책 읽기에 대한 집착과도 같은 허기를 느낀다.. 왜 그러는 걸까 ... 책력거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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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니까 아프다 - 샤이니 제이의 철학시책, 세계 초판 출간 특별판 샤이니 제이의 다르지만 똑같은 책
샤이니 제이 지음 / 갤럭시파이오니어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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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제이 , - 특이한 이름이다.. 저자의 약력도 볼수가 없는 이상한 책을 한권 받았다.. 마지막 장 -259 페이지 글은 이렇다

나는 누구 인가 ?

사랑하거나 외롭고 깨닫거나 깨닫지 못한 모든 이에게

늘 성찰 하고 늘 새롭게 만들어 가는 작지만 의미 있는 존재

곧 진정한 자유인이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지성인이자 감성인 이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사회적 인간 으로 인간적 사회에서 살아 가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이 세상 모든 누군가와 무언가에

잔잔한 미소와 따듯한 눈물로

나의 글을 바친다

나의 생각을 전한다

나의 행동을 전한다

너는 누구인가 ?

깨닫고 사랑 하다, 사랑하고 깨달으라

사랑이 강해 질수록 깨달음은 깊어 진다. 깨달음이 깊어 질수록 사랑은 강해 진다.

숨 쉬고 기도하고 깨달으라. 먹고 기도 하고 사랑하라 .

사랑과 깨달음을 행동 하고 생각 하라.

깨달음과 사랑을 생각하고 행동하라.

개달음과 사랑은 생각하고 행동 하지 않으면 사라 진다는 것을 명심하라.

사랑과 깨달음은 행동 하고 생각 하지 않으면 사라 진다는 것을 명심하라 .

-샤이니 제이 --

어찌보면 시적인 감상이 충만한 글로 다가올 수도 있고 , 사색적인 그래서 조금더 성찰의 의미로 다가올수 있는 샤이니 제이?님의 글은

독특 하다...

사랑과 께달음, 그리고 우리사이의 나와 너의 관계 , 그러한 관계속의 인연까지 아우르면서 사고 하고 생각하는 기저에는 그 대상에 대한 사랑과 관찰 애증 , 이러한 모든 것이 표출 되어 있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

서두 ---- " 안녕? " 이라는 말로 시작되는 사색은 " 안녕" 이라는 말로 맺음 말을 한다 , 중간에 무수히 많을 거라 예상 되는 세상사에 대한 이야기들은 페이지 곳곳의 여백으로 대신 해 준다... 일반 활자체와 다르게 여백?의 미를 충분히 살린 단어 배열로 글자 수가 적은 페이지는 오히려 나머지 시간을 생각 하고 짚어 넘어 가는 데에 할애 하여야 하는지도 혹은 그렇지 않은 지도 모른다 ( 샤이니 제이님의 생각이 어떠한지 아니면 아닌지 모르니까... ) 중간 중간 물음표와 느낌표로 생각의 속도를 유추해서 이어나아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그렇구나 하게 되는 생각을 떠올려 본다....

사랑에 최선의 사랑이 있고 차선의 사랑이 잇을까 ,, 깨달음에 최선의 깨달음이 있고 차선의 깨달음이 있을까 ...그리고 과연

깨달아 알아서 자신이 이해 한다면 그러한 행동으로 옴겨지는 것이 당연한 일일까 아님 마음 뿐일까 ,, 책을 읽어 내려 가다 보면

안보이던 걱정 거리와 관계에 소원했던 사람들의 얼굴 까지를 떠올려 지게 된다...

세상은 넓기도 하고 좁기도 하다는데 , 최근의 SNS 만 보더라도 페이스북 친구만 몇천명이 넘는 사람들도 많다.. 적게는 카카오톡 몇 명에서부터 말이다... 나 자신도 카톡 친구설정이 벌써 천여명에 육박 한다... 과연 우린 이러한 관계들을 어떻게 설명 하여야 할까 ...

얼굴도 전혀 본적없는 사람부터 , 친한 친구들 집안 식구들까지 ,,, 등급을 나누어서 보아야 하는가 ...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것은 자명한 이치 일 것이다.. 그렇다면 그러한 사회적 관계를 결정 지우는 것은 시스템일까 아님 인가들 스스로의 계급성 짝짓기 일까 ... 남자는 여자에게 여자는 남자에게 , 어른은 아이에게 아이는 어른에게 어떤 존재이고 존재이길 바랄까 ..

샤이니 제이라는 저자는 무척이나 독특한 사고의 틀을 전개 하였다,, 그렇거나 그렇지 않거나 --- 이 말이 전재라면 경우의 수는 다 포함 된다는 말이고 누구나가 성찰 하거나 성찰 하지 않거나의 범주에 들어 가는 세상이라는 말이다..

그렇지만 사고의 폭을 전체 범주에서 생각해 볼때와 그렇기 않을 때에는 분명 차이가 있어 보인다.. 요즈음 많이 범람 하는 자기 개발 도서나 동기 부여 등은 주제의 폭을 최대한 좁혀서 서술 하거나 실행을 강조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예를 들면 간헐적 단식-- 하루 한끼 먹기 운동 ,,, 성공 하려면 독종이 되라 ,,, 아침 30분의 기적 -- 처럼 명확한 주제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

매우 다른 패러다임이지만 스스로를 생각 하게 만드는 마음의 창을 이책은 가지고 있고 존재 하게끔 씌여져 있다....

동양화에 여백의 미란 것이 있다... 수묵화를 감상 할때 , 난이나 산수의 그림도 좋지만 그려 지지 않은 여백을 보라는 뜻이다..

이러한 맥락으로 이책을 본다면 여백의 생각을 배울 수 있다고 느껴진다... 서평을 간단히 쓰려고 했지만 나로서도 이야기가 길어 지는 것을 막을 도리가 없듯이 말이다... 인간세상 에서의 여백의 미란 사람과 사람 혹은 관계와 관계 사이의 갈등을 풀 수 있는 마음의 공간 같은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마음의 공간이 있어야 사랑도 주고 받고 , 깨달음도 주고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관계 가 좋아지면 "청춘이니까 아프지만 " 치유할 수 있는 여백이 여기에 존재 한다고 믿는다... 우리는 개별적으로 항상 혼자 이므로 외롭다..... 그래서 관계를 가지려 한다... 외로운 타자 들끼리 말이다... 관계를 가지기 위해선 사랑이 필요할 터이고,,,,

그 힘으로 오늘을 사는 것이 아닐런지 ...요 ??

2013 / 6/1 화창한 주말 서평을 쓰다 -- 샤이니 제이님이 더욱 궁굼 해지는 책력거99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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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크리스토퍼 히친스의 유작 1
크리스토퍼 히친스 지음, 김승욱 옮김 / 알마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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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 책 표지및 제목 부터가 무척이나 강렬한 인상이다 -원제 Arguably , 우선은 편안한 마음으로 읽기 시작한 책이었으나

결코 펀안한 마음으로 마무리 될 수 없는 이야기들이 너무도 많이 그동안의 정치/ 사회/ 역사 상으로 얽히고 설킨 , 그래서 누가 선하고

누가 악 한지 조차도 구분 하기 어려워진 지경에 이른 정치사 전말에 대한 " 불편한 진실"을 접하게 된다..

우선 저자의 이력 부터가 화려 하다,, 너무 길어서 간단히 압축 하자면 , 정치 학자겸 저널 리스트인 하친스 - 그는2005년 미국 외교 전문지 < 포린 폴리시> 와 영국 정치 평론지 < 프로 스펙트> 가 함께 실시한 100 대 공적 지식인 독자 투표에서 5위에 링크되는 비평가이다.. 1,2,3, 위는 대중에게 어느 정도 인지력이 있는 노엄 촘스키, 움베르토 에코, 리처드 도킨스 등이고 4위가 바츨라프 하벨 -- 이분의 책 ,역서를 아직 읽지 못했다.. 특이 하게도 칼뱅 주의를 신봉 하는 부계와 유대교를 신봉 하는 모계 사이에서 영국에서 태어 났고,

세계의 종교를 연구하면서 신 종교에 대한 자기 모순에도 논리를 펼치 기도 했다.. 1981 년도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정치 주간지 < 더 네이션 > 과 < 배니티 페어 > 등에 진보적이거나 자유주의적인 잡지 신문들에 기고를 하며 많은 책을 펴냈다..

한국과의 인연도 고 김대중 대통령이 1980 년대 사실상의 망명지인 미국 생활시 함께 했던 미국인들 중 한명 이라고 한다.. 이책 논쟁은 생전 출간한 마지막 선집 이다. 2부 중 그중 1부 여서 내심 2부의 출간이 기다려 진다..

약 600 여 페이지에 이르는 짧지 않은 문장들의 호흡을 잘 마무리 한 역자 에게도 수고로룸을 표한다.. 나에게도 기회가 주어 진다면 이러한 선집을 역어 내는 작업을 해보고 싶기도 하다.

다시 책의 내용 으로 돌아 가면 전체적으로 4부로 나뉘어저 잇는 주제어들은 다음과 같다.

1.부 , 순전히 미국적인
2 부 즐거움, 짜증, 실망
3 부 외국 이야기
4 부 말의 가치

전체적인 느낌은 미국 사회에서 일어난 , 혹은 일어나고 있는 사회 / 정치 현상들을 세계정치 관계에 있어서의 역학 관계 등에 대한

불편한 진실들을 , 그리고 외국의 사례들에 대한 평론 들은 현재 지구상에 벌어지고 있는 인종적인 혹은 종교적인 분쟁 지역 들에 대한

사실 관계 들을 , 2부에선 일상 사회적인 관점에서 보았을때의 불편한 진실 들이다..

그리고 4부에선 , 종교적이건 , 비 종교적이건 말로 인해 상처 받고 오도되고 , 진실이 왜곡되는 현실에 대한 가차 없는 비평을 소 주제별로 서술 하고 있다..

1990년대 정치 ,세계 역학 구조 에서서의 부조리함에 대한 글 중 , 미국이 이라크 전쟁에 대한 단초를 제공하는 것이 대량 살상 무기 였었는데 당시에도 이러한 의문이 제기 되기도 했었지만 대중 언론과 부시 행정부의 정치에 의해 희석이 되어 버린 사례들을 고발 하고 이어서 2차 이라크 전쟁에 이르기 까지의 전 후 사정을 날카로운 논리로 혁파 한다..

인권에 대해서도 표면적으로는 미성년 아동에 대한 "사형 " 집행 처벌은 없지만 어떠한 명목상의 이유를 들이대서 기소 유지기간을 늘이게 되면 결국 그 소년은 성년이 되는 해에 " 사형" 집행이 가능해 진다는 이야기도 대중들이 잘 알지 못하는 불편한 진실이다..

2000년대 들어서 중동 지역의 분쟁이 격화 되었고 2010 년 최근 까지는 중동의 봄은 부분적으로 진행 되고 있으나 여전한 잠재적 화약고 이기도 하다.... 이러한 분쟁 지역에서의 현실적인 인터뷰나 방문 체험 묘사는 저자가 다방면으로 전선 투입 기자 못지 않게 현실 정치및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평론은 그러한 열정을 분출 하는 장르라고 여겨 진다..

히친스의 시, 공을 넘나드는 지성적인 고찰과 각 나라마다의 사회적인 사실 관계들을 논평 할 때는 왠만한 유력 일간지 국제부 기자들의 범위를 넘어 선다.. 다양한 소주제들 , 그 중에서도 정치 지도자들의 위선이나 행정부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장기 지속적으로 입는 나라와 소수 민족들에 대한 그의 시각은 앞으로의 세계가 어떠한 방식으로 발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성적인 판단을 촉구 한다.. 예를 들면 ,, 우리가 알고 잇는 베트남 전쟁 ,, 1960년대 시작 해서 60년대 후반에 전쟁은 마무리 되었고 지금은 통일 베트남이지만 그동안 그나라의 국민들이 겪는 고통 특이나 네이팜 탄이나 " 오랜지" " 블루 " 등으로 불리는 화학 폭탄 으로 인해 입은 피해는

유전자 변형으로 까지 이어져 동남 아시아 지역에 샴 -쌍둥이 라는 기괴한 형태의 아이들이 태어나는 현실을 눈앞에 목도 하는 것이다.. 아무리 수술 기술이 좋아 져도 한 아이는 죽는 현실 이고 더욱 불편한 것은 이러한 체내 유전자의 변형이 관연 몇 세대 까지 이어져서 발현 되느냐의 문제이다 --- 심각한 것은 아무도 모르고 대책안 또한 없다는 점이다..

-이러한 유전자 변형을 유발하는 화학 폭탄을 제조한 다국적 기업은 " 다우" 나 " 몬산토 " 같은 세계 적인 화학 회사 들이다....

1940 년 대 일본의 731 부대가 끔직한 생체 실험을 한 역사적 기록이 있듯이 , 이러한 화학 대리전의 결과는 미래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아무도 모른다는 데에 있다....

최근에 TV 시사 프로를 통해 본 아프리카 분쟁 지역의 소년별 실태 또한 이러한 비평 맥락에서보면 다르지 않다.. 히친스의 글 중엔

소년병의 이야기는 별도 언급 되어 있지 않지만 , 현 지구상에서 일어나고 잇는 분쟁 지역 ,- 시리아 , 중동 , 베이루크트 , 코소보 ,

구 소련의 점령 지역이었던 아프카니스탄 ,,, 멀리 남미까지 인간이 존재 하며 , 사회가 돌아 가고 누군가가 자신의 권력을 가지고

억압을 행사 하는 곳에는 필연적으로 분쟁이 생겨나며, 그러한 갈등 구조로 반드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그곳에 있는 사람들, 어린아이들을 포함해서 국민 들이다..

인류의 역사가 존재 했고 , 앞으로도 존재 하겠지만 , 이러한 나라와 나라, 종교와 종교 , 이념와 이념에 따른 분쟁, 갈등 구조가 평화롭게 해결 되는 시점이 오기나 하는 걸까 ...

 

2013 / 6/1 6월 첫주에 들어서며 서평을 마무리 하며,~~ 책력거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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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5-14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강남리포트 부동산 어떻게 할 것인가
CNP 경제팀 지음 / 엘비에이네트웍스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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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 사이즈의 책자를 받아 보고서 조금 당황 하였다... 글씨체도 폰트 16 정도의 사이즈여서 노안도 문제없이 읽힐 수 있는 사이즈다

우선 먼저 눈에 띄는 책 표지의 소 주제들이다.. 아래와 같다..

1. 한국 부동산 일본식 버블 붕괴 가능성이 잇을까 ?

2. 해리 덴트 인구 경제론이 한국에도 영향 잇을까 ?

3. 2013 ~ 2050 년 한국과 강남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전개 될 것인가 ?

4. 박근혜 정부 5년도안 부동산 시장의 향방은 ?

5. 강남 부동산 적정 가격은 얼마인가 ?

등이다... 일단 한국에 살고 잇는 대다수의 서민을 포함한 중산층 및 부자들은 부동산에 관심이 있거나 최소한 경향성이라도 알고 싶어한다.. 그러나 우리는 약 15 년사에에 2 번 정도의 대 난 ? 을 겪었다.. 하나가 IMF 이고 나머지가 2008년 전세계적 금융 위기 이다..

이후 디플레이션 , 스테그 플레이션 위기 까지도 점처 지는 상황에서 2013 년 이후 부동산의 향방을 논한 다는 것이 무척 조심 스러울 수도 있겠다... 이책은 그런 점에서 매우 ? 용감 하게 한국의 앞날과 경제 거시 지표을 앞세운 분석과 마이크로 분석으로 왜, 어떤 연유에서 한국이 최악의 경우에도 일본 처럼 망가 지지는 않는 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준다..

물론 사람과 기계의 경제 예측 능력한 항상 상수와 변수가 존재 하는 것이 므로 그러한 중대한 변수에는 미국와 중국 그리고 환률 ,

나머지는 정치적인 지각 변동 ( 동북아의 갑작스런 변란 등 ) 을 변수로 꼽았다..

이책은 2013 년을 기점으로 한국 부동산의 시장 변곡점이 발생 하는 해라고 보았다 이렇게 보는 이유중의 중대한 변수는 2012년도 9월 을 기점으로 유럽 중앙 은행( ECB) 에서 무제한 국채 매입 프로그램 발표로 유럽 위기가 급속도로 진정 되고 있고, 미국과 중국 즉 G2 경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변화는 장기적인 추세적 원화 강세를 수반 한다고 한다.. 또한 원/ 달러 환률이 위기 환률 ( 1100원대 이상) 에서 벗어나 1000원대 이하로 떨어 지면 내수시장과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 된다고 예측 되었다..

(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는 기축 통화로 환산한 한국의 총통화량 ( M2) 가 증가 한다고 보기 때문 이다..

최저치 환률 전망으로 보더라도 2013년 2월 기점 달러 6.63% , 엔화 23.26 % 더 추락 하더라도 한국 경제에 큰 문제가 발생 하지 않는 다고 보았다. ( 수출 기업 채산성은 악화 되지만 반대로 수입기업 ( 약 48.57% ) 및 원자재 수입 측면으로 보면 환률 헤지도 가능 하리라는 분석 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전세계적인 유동성이 화두로 떠 오르는데 과연 2008년 이후로 풀린 돈의 규모는 얼마나 될까 . 2008 년부터 ~ 2011 년까지 미국 연방 준비 제도 ( Fed) , 유럽 중앙 은행 ( ECB ) , 일본 은행 ( BOJ) ,및 영한 은행 ( BOE , 영국 중앙은행 ) 등 세게 4대 중앙 은행 에서 금융 위기후 자산 직매입이나 대출을 통한 유동성 공급 규모는 약 6.05 조 달러에 달한다.. 이는 중국 2008년 GDP 4조 5천억 달러의 1.5 배 규모, 한국의 GDP 9309억 달러 ( 2012 년 - 1,16 조 달러 ) 의 7.26 배에 달하는 천문학적 돋이다...

이러한 돈은 통화 승수 효과 ( 신용화폐 ) 등에 의해 향후 20배~ 26 배까지 등가 한다.. 2012년 한국의 통화 승수는 21.4 배 이다..

이러한 지표로 글로벌 경기 선행 지수도 점차 상승 추세 라고 할 수 있고 향후 전 세계 자산 시장 ( 부동산 , 주식 , 원자재 ) 등은 또한 번 크게 요동 치는 사이클이 올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 #1 번항목 , 한국은 일본식 버블이 올 수 있느냐라는 질문에 --> 결과는 No 이다 , 이유는 아래와 같은 부분이데 압축 요약 하자면 다음 과 같다..

1. 1949년 ~ 1989 년 사이 버블 붕괴 이전 까지의 일본 경제의 성공이유는 1945 년 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의 일본 말상 정책의 군정이 이어지다가 1949년도 이후 소련과의 태평양 방어선마련을 위한 전초 기지로 일본은 내세울 수 밖에 없었고 ,이를 군수 기지화 선언한 라인이 " 도지 라인 " 이라고 불리운다.. 이후 22년간 고정 환률로 엔저 특수를 누리게 되었고 80 년대 들어서 이러한 일본의 성장세에 위협을 느낀 서방 4 개국 연합전선 (미국 ,독일 ,프랑수, 영국 ) 에서 1985 년 플라자 합의를 통환 변동 환률 개편( 엔화 평가 절상 ) 을 단행 하게 된다.. 이후 1985~ 1989 년의 엔화 초강세로 의 단기 환차익을 노린 외국 헤지 펀드 자금이 유입 되어 , 단 2년사이 모든 물가와 주식 , 부동산이 2 배이상의 버블이 형성 되게 된다.. 1990 년 1월 부터 초 엔고의 영향으로 수출 경쟁력이 약화를 유려한 자본이 빠져나가면서 이후 23 년에 걸친 복합 불황과 버블 붕괴를 맞이 하게 된다.. 2012년 도 기점으로 보면 1989 년 버불 고점 대비 주택은 전국 평균 1/2 , 상업지는 1/3 이상 수준으로 폭락이다..

결론적으로 어쩌면 일본 버블을 형성하고 또한 무너 뜨린 것이 환률 이기도 한것이다..

그러나 한국은 이와 달리 이본보다 환율 영향이 더 크다고 할수 있고 GDP 대비 외수시장 비률이 96.7% 에 달한다( 2011 년 기준 , GDP ; 1조 1,164 억달러 , 수출 5552억 달러 , 수입 , 5244억 달러 ) 일본은 GDP 대비 외수 시장이 약 30.7% 에 불과 하다..

한국은 전세계에서 환률 의존도가 가장 높은 절대적 환율 경제 하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경제 분석에 있어서 주변수를 환율로 놓고 이에 영향을 받는 종속 변수를 1) 경제 성장률 ( GDP) 2) 총통화량 ( M2) 3) 금리 4 )종합 주가 지수 등의 4대 지표를 분석 하여 거시 경제와 미시경제를 같이 예측 하거나 분석이 가능 한 것이다..

또한 부동산 시장은 경제 성장률 , 달러표시 총통화량 , 금리 , 종합 주가 지수와 비례로 연동 하여 움직 인다.. 이를 이해 하기 위한 지표는 총통화량 ( m2 ) 가 아니라 세계 기축 통화인 미국 달러 환율로 환산 하여 판단 하여야 한다..

이책의 자료에 나와 있는 것을 잠시 인용하면 1990년 이후 21년간 한국 /일본간의 실질 경제 성장률을 분석 한 스프레드가 있다..

1990 - 2011년까지 한국 경제 실질 ( PPP) 경제 성장률은 21년동안 약 330.96 % 이고 2011 년 한해 명목 GDP 로만 약 3.5 % 정도이고 일본은 -0.6% 이다.. 환률 효과를 감안 하면 일본은 21 년간 약 40.67 % 성장 하였고 , 한국은 410 .97% 성장 해서 양국간 실질 성장률 차이는 10배가 넘는다 ..

다시 말하자면 일본과 우리는 체질 자체가 다르다는 것이다.. OECD 장기 전망 보고서에 의한 2012 ~ 2025 년 한국의 평균 잠재 성장률은 2.4% 로 예측 하고 잇고,,, 성장률이 1% 로 진행 하는 시기를 2031 ~ 2060 으로 예측 한다.. 이후 제로 성장에 진힙 하더라도 그 시점에 과도한 버블이 없으면 최악의 경우에도 일본 처럼 폭락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2 번째 해리 뎉트 식의 인구 경제론에대해서도 여러가지 반박을 하였는데 압축 소개 하자면 이렇다 ..( 논점의 차이 9가지 )

1) 경제 전성기를 넘긴 노화된 미국을 경제 모델로 제시한 이론

2) 수명 연장으로 은퇴시기가 서서히 75세 이상으로 연장 되어 감

3) 1-2 인 가국 증가로 주택 시장의 새로운 수요가 발생

4) 통화및 금융 정책이 소비와 투자에 더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침

5) FTA로 인한 국가 간 시장 통합이 전 세계 소비 시장 규모를 더 확대 함

6) 세계 및 아시아 인구는 2050 년 까지 20억명이 추가 증가

7) 신흥국 중산층의 증가

8) 향후 40 년동안 지구촌에는 30억명의 새로운 중산층이 등장 한다..

9) 아시아 , 남미 , 아프리카 경제는 2050 년 이후에도 계속 성장 할 수 이다.. 등이다...

다시 한국 상황으로 돌아와 본다면 2013년 현재 4.1 부동산 대책 발표이후 아직까지는 특별한 움직임은 없으나 강남이나 수도권을 중심으로한 급매물등이나 저가 경매 물건등은 낙찰가가 상향 조정 된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현제의 부동산 가격이 높으니 언젠가는 반토막 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사람도 있도 , 이참에 사고의 전환을 해서 작은 규모의 집으로 옮기고 나머지는 주식이나 금융에 투자 하거나 혹은 소형 임대 주택에 투자 하여 수익률을 유지 하는 방법론도 있을 수 있겠다...

누구는 강남 부동산의 불패 신화를 이야기 하지만 여기 CNP 분석팀에 따르면 강남도 동. 서 남 , 북 의 사용 가치와 향후 시장 까지에 따라서 몇 배의 차이가 날것으로 본다고 한다 특히 일본의 긴자 거리나 미국 맨하탄 중심가의 지대와 비교해보면

아직 까지도 저 평가된 곳이 있다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그러나 부동산이라는 것이 꼭 주택 만을 의미 하는 것은 아니기에 , 좀 더 관심을 가진 다면 토지나 도시 주변의 개발 용지인 관리 지역 ( 과거 준농림 지역 ) 의 지가에도 찾아 볼 일이다.. 아직은 국민 소득 2만 불 초입 시대 이지만 향우 4만 불대로 진입 한다면 전용 주거 지역 ( 용적률과 층고 때문에 아파트를 건축 할 수 없는 지역 ) , 자연 녹지 (층고 4층 이하 제한 ) , 대도시의 핵심 상권 지역의 지가 상승률이 더욱 높을 것으로 전망 하는 데 그 것은 현재 그런한 위치에 있는 세계 적인 도시들의 트랜드가 일치 하기 때문 이다..

특히 도심속 자연 녹지 ( 아파트을 제외한 단독 , 연립 , 다세대 , 다가구 건축이 모두 허용 되는 지역 ) 는 거의 찾아 보기 힘들며 앞으로도 희소성이 있다면 하나의 희망 일까 - GNP4만불 시대에는 도심 속의 쾌적한 전원 주택지가 각광을 받을 날이 머지 않을 지도 모른다... 또한 핵심 상권에는 상위 5% 의 슈퍼 리치들이 부동산시장을 선도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면 여기에서 의문이 하나 생긴다 ,, 주식 시장에서도 간신히 버티는 개미군단 들 - 서민들의 보금 자리는 과련 어디에서 부터 마련 되어 질까 ....

마지막으로 하나 느끼는 것은 경기란 시이클을 돈다는 것이고 부동산 또한 예외는 아닐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며 지금 이사이클이 어느 축의 방향으로 넘어 가고 있는 지가 저마다의 잣대의 다름에 개개인들 스스로의 부동산 지수는 혹은 자산은 달라 지리라는 것은 쉽게 예측이 가능 할 듯 하다..

2013 . 5 월 부동산은 부동산으로 ,,,,,또다른 기회는 오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잠시 해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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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불편을 팔다 - 세계 최대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공습
뤼디거 융블루트 지음, 배인섭 옮김 / 미래의창 / 2013년 5월
평점 :
품절


스웨덴의 다국적 회사 라고만 많이들 알고 있는 이케아 - 조립식 가국의 대명사 , 2013 년 4월 현제 전세계 41 개국에서 341 개 매장을 가지고 있고 독일이 46 개로 가장 많고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등 유럽을 위주로 중나미 1곳 도미니카와 아시아에는 일본, 중국 , 홍콩 , 말레이시아 , 대만 싱가포르등 , 한국도 조만간 들어올 예정 이라고 한다...

이케아의 2012년도 매출은 422 억 달러에 달해서 미국의 홈디포와 로우스에 이어서 세계 3위 의 가구 업체이다.. 북유럽 스타일의 모던함이 어떻게 해서 이렇게도 많은 지국상의 매장과 한결같은 정책으로 고객들과의 신뢰를 쌓아 갔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이책 속에 자세히 펼쳐 진다..

창업자 잉바르 캄프라드- 처음에 스웨텐 시골 마을 에서 시작된 자그마한 통신 판매업이 점차 기업으로 확대 되기 까지에는 그의 철저한 기업가 정신도 있엇지만 세계적인 공황이나 전쟁 특수로 인한 운도 따라 주었다..

그가 어린 시절은 보낸 스몰란드라는 지역은 스웨덴 지역에서도 특히 가난 한 지역이었고 끝도 없이 펼쳐진 침엽수림의 척박한 대지였다.. 당연히 숲자락을 개간 하더라도 제대로된 농경지를 얻기가 힘든 환경이었다.. 그러나 그처럼 척박한 곳도 목재산업만큼은 발전 시킬수가 있는 여지가 있어서 차츰 농장에서의 일도 이력이 쌓여 간다.. 어쩌면 이러한 혹도한 환경이 목재 가구의 전설 이케아의 태통을 알린 신호탄일지도 모른다..

어려서 부터 상인의 기질을 물려받은 그는 사업을 일으키는 방법을 알았고 전통적으로 통신 판매에 치중 하던 가구 판매 방식을

전시장이 딸려 있는 그리고 당시에는 획기적인 카달로그를 통한 소개 방식을 택했다... 일단 구매 의사여부는 있으나 품질을 보기 위해 매장에 들어 실제 물건을 확인 하는 식이다... 이후 이러한 방식도 주위의 경젱가구 업체들의 견제와 보이콧으로 스웨덴을 기반 으로 하는 생산 공장 자체를 이전 하거나 다른 나라를 찾아 봐야 하는 지경에 이르 렸는데 이것이 오히려 이케아 에게는 전화 위복이 된다..

즉 , 당신 냉전 체제에서의 동유럽과 같는 폴란드나 동독등의 나라는 계획 경제 체제 이였기 때문에 대량 생산에 따른 생산 단가를 기존 방식보다 훨씬 더 낮 출수가 있었다...

가구 업체중에서 가장 낮은 가격으로 물건을 공급 하면 서도 품질은 결코 뒤지지 않는 그래서 어느나라건 매장을 여는 속속 밀려드는 사람들의 인파에 교통이 마비 되곤 했던 것이다. 아래의 목차에서 보듯이 2부의 이케아의 성공전략중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 것은

발상의 전환인 - 적절한 불편- 이라는 점이다.. 그전에 북유럽 스타일의 단순함이라던가 북유럽 특유의 겨울이 길어서 오는 우울감을

원색적인 화사함으로 바꾼 디자인도 세계의 젊은 혹은 장년세개에 어필한 부분도 있다... 또한 가구라는 것을 기존에는 한번 사면

평생 을 쓰는 것을 고집 했던 기성 세대와는 달리 , 게절별로 옷을 바뀌 입듯이 어느정도 저렴한 가격에 몇년 단위로 집안 디자인 및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소모품으로의 전략도 어느 정도 고객들에게는 먹힌 것이다..

그러나 가장 핵심적인 전략은 직원 아이디어 중의 하나 이지만 조립식 가구, 분해 가능한 가구의 판매라는 것이고 이 방식 또한

슈퍼에서 우유와 야채를 사듯이 카트를 끌고 매장에서 즉석 쇼핑이 가능 한 구조로 경쟁 구도를 바꾸어 버렸다는 점에 있다..

2부 이케아의 성공 전략
1 가격 전략 | 싸게, 더 싸게
2 북유럽 스타일 | 스칸디나비아의 단순함
3 스웨덴을 팔다 | 이케아는 스웨덴식 디즈니랜드
4 적절한 불편 | 고객이 함께 일하게 만들어라
5 카탈로그 |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히다
6 핫도그 전략 | 소비자의 지갑을 재빨리 열어라
7 독특한 기업 문화 | 우리는 진정한 이케아 가족
8 잉바르 = 이케아 | 살아 있는 신화, 그가 곧 이케아다
9 공급처 | 전 세계가 이케아의 공장
10 기업 구조 | 도대체 이 회사는 누구의 것입니까?
11 위기 관리 | 흠집 없애기의 명수, 이케아

위의 방식은 기존에 가구 판매라고 한다면 일단 가서 모양을 보고 , 디자인이 맘에 들면 몇몇 제품을 찍고 , 나머지는 집에서 기다리는 방식 이라면 , 보다 저렴한 가격 가이드 라인을 위해 기꺼이 불편을 감수할 수 있는 고객이 있다는 것에 주안 점을 둔 것이고 , 이것이

성공의 한 단계 더 뛰어 오르는 변곡점이 된 것이다...

어쩌면 , 이부분은 창업자 조차도 회의적으로 생각 하였던 부분이라고 하지만 , 적극적 의사 소통 기업 문화와 아이디어를 생산및 제품 개발및 물류개선에 힘쓰는 목적 지향적인 기업 방침과도 일치하여 큰 성과를 만들어 낸것이 아닐까 한다..

특히나 유럽이나 미국 의경의 사이즈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기존 구매 시스템 자체가 자가로 이동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러한 전략이 먹혀 들어 갈 수 있다고 보고있다.... 그렇지만 아시아 의 경우는 어떠할까 ... 홍콩이나 , 일본의 경우도 이케아가 부흥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한국 시장의 경우도 매우 궁금 해진다... 광명역사 근처로 들어 온다는 이야기는 오래전 나온 이야기이고 , 한국 시장에서 자가용 type 이 SUV 가 약 50 % 의 점유률을 보이는 것과 무관 하지 않게 자체 물류? 를 이행할 준비는 이미 어느 정도는 구비 되어 있는 시장인 셈이다...

진화하는 시장의 경쟁 방식에서는 굳이 이전것이 100% 승리 하고 옳았다 하더라도 퇴보는 있는 것이고 패러다임 또한 경젱의 주체에 의해 바뀌어 질 수 있는 일이다.. 그럼 의미에서 슈퍼마켓 에서 물건 사듯 조립식 가구를 카트에 담아내는 익숙한 풍경이 곧 한국의

쇼핑 문화에 커타란 전환점이 되리란건 의심의 여지가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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