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불편을 팔다 - 세계 최대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공습
뤼디거 융블루트 지음, 배인섭 옮김 / 미래의창 / 2013년 5월
평점 :
품절


스웨덴의 다국적 회사 라고만 많이들 알고 있는 이케아 - 조립식 가국의 대명사 , 2013 년 4월 현제 전세계 41 개국에서 341 개 매장을 가지고 있고 독일이 46 개로 가장 많고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등 유럽을 위주로 중나미 1곳 도미니카와 아시아에는 일본, 중국 , 홍콩 , 말레이시아 , 대만 싱가포르등 , 한국도 조만간 들어올 예정 이라고 한다...

이케아의 2012년도 매출은 422 억 달러에 달해서 미국의 홈디포와 로우스에 이어서 세계 3위 의 가구 업체이다.. 북유럽 스타일의 모던함이 어떻게 해서 이렇게도 많은 지국상의 매장과 한결같은 정책으로 고객들과의 신뢰를 쌓아 갔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이책 속에 자세히 펼쳐 진다..

창업자 잉바르 캄프라드- 처음에 스웨텐 시골 마을 에서 시작된 자그마한 통신 판매업이 점차 기업으로 확대 되기 까지에는 그의 철저한 기업가 정신도 있엇지만 세계적인 공황이나 전쟁 특수로 인한 운도 따라 주었다..

그가 어린 시절은 보낸 스몰란드라는 지역은 스웨덴 지역에서도 특히 가난 한 지역이었고 끝도 없이 펼쳐진 침엽수림의 척박한 대지였다.. 당연히 숲자락을 개간 하더라도 제대로된 농경지를 얻기가 힘든 환경이었다.. 그러나 그처럼 척박한 곳도 목재산업만큼은 발전 시킬수가 있는 여지가 있어서 차츰 농장에서의 일도 이력이 쌓여 간다.. 어쩌면 이러한 혹도한 환경이 목재 가구의 전설 이케아의 태통을 알린 신호탄일지도 모른다..

어려서 부터 상인의 기질을 물려받은 그는 사업을 일으키는 방법을 알았고 전통적으로 통신 판매에 치중 하던 가구 판매 방식을

전시장이 딸려 있는 그리고 당시에는 획기적인 카달로그를 통한 소개 방식을 택했다... 일단 구매 의사여부는 있으나 품질을 보기 위해 매장에 들어 실제 물건을 확인 하는 식이다... 이후 이러한 방식도 주위의 경젱가구 업체들의 견제와 보이콧으로 스웨덴을 기반 으로 하는 생산 공장 자체를 이전 하거나 다른 나라를 찾아 봐야 하는 지경에 이르 렸는데 이것이 오히려 이케아 에게는 전화 위복이 된다..

즉 , 당신 냉전 체제에서의 동유럽과 같는 폴란드나 동독등의 나라는 계획 경제 체제 이였기 때문에 대량 생산에 따른 생산 단가를 기존 방식보다 훨씬 더 낮 출수가 있었다...

가구 업체중에서 가장 낮은 가격으로 물건을 공급 하면 서도 품질은 결코 뒤지지 않는 그래서 어느나라건 매장을 여는 속속 밀려드는 사람들의 인파에 교통이 마비 되곤 했던 것이다. 아래의 목차에서 보듯이 2부의 이케아의 성공전략중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 것은

발상의 전환인 - 적절한 불편- 이라는 점이다.. 그전에 북유럽 스타일의 단순함이라던가 북유럽 특유의 겨울이 길어서 오는 우울감을

원색적인 화사함으로 바꾼 디자인도 세계의 젊은 혹은 장년세개에 어필한 부분도 있다... 또한 가구라는 것을 기존에는 한번 사면

평생 을 쓰는 것을 고집 했던 기성 세대와는 달리 , 게절별로 옷을 바뀌 입듯이 어느정도 저렴한 가격에 몇년 단위로 집안 디자인 및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소모품으로의 전략도 어느 정도 고객들에게는 먹힌 것이다..

그러나 가장 핵심적인 전략은 직원 아이디어 중의 하나 이지만 조립식 가구, 분해 가능한 가구의 판매라는 것이고 이 방식 또한

슈퍼에서 우유와 야채를 사듯이 카트를 끌고 매장에서 즉석 쇼핑이 가능 한 구조로 경쟁 구도를 바꾸어 버렸다는 점에 있다..

2부 이케아의 성공 전략
1 가격 전략 | 싸게, 더 싸게
2 북유럽 스타일 | 스칸디나비아의 단순함
3 스웨덴을 팔다 | 이케아는 스웨덴식 디즈니랜드
4 적절한 불편 | 고객이 함께 일하게 만들어라
5 카탈로그 |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히다
6 핫도그 전략 | 소비자의 지갑을 재빨리 열어라
7 독특한 기업 문화 | 우리는 진정한 이케아 가족
8 잉바르 = 이케아 | 살아 있는 신화, 그가 곧 이케아다
9 공급처 | 전 세계가 이케아의 공장
10 기업 구조 | 도대체 이 회사는 누구의 것입니까?
11 위기 관리 | 흠집 없애기의 명수, 이케아

위의 방식은 기존에 가구 판매라고 한다면 일단 가서 모양을 보고 , 디자인이 맘에 들면 몇몇 제품을 찍고 , 나머지는 집에서 기다리는 방식 이라면 , 보다 저렴한 가격 가이드 라인을 위해 기꺼이 불편을 감수할 수 있는 고객이 있다는 것에 주안 점을 둔 것이고 , 이것이

성공의 한 단계 더 뛰어 오르는 변곡점이 된 것이다...

어쩌면 , 이부분은 창업자 조차도 회의적으로 생각 하였던 부분이라고 하지만 , 적극적 의사 소통 기업 문화와 아이디어를 생산및 제품 개발및 물류개선에 힘쓰는 목적 지향적인 기업 방침과도 일치하여 큰 성과를 만들어 낸것이 아닐까 한다..

특히나 유럽이나 미국 의경의 사이즈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기존 구매 시스템 자체가 자가로 이동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러한 전략이 먹혀 들어 갈 수 있다고 보고있다.... 그렇지만 아시아 의 경우는 어떠할까 ... 홍콩이나 , 일본의 경우도 이케아가 부흥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한국 시장의 경우도 매우 궁금 해진다... 광명역사 근처로 들어 온다는 이야기는 오래전 나온 이야기이고 , 한국 시장에서 자가용 type 이 SUV 가 약 50 % 의 점유률을 보이는 것과 무관 하지 않게 자체 물류? 를 이행할 준비는 이미 어느 정도는 구비 되어 있는 시장인 셈이다...

진화하는 시장의 경쟁 방식에서는 굳이 이전것이 100% 승리 하고 옳았다 하더라도 퇴보는 있는 것이고 패러다임 또한 경젱의 주체에 의해 바뀌어 질 수 있는 일이다.. 그럼 의미에서 슈퍼마켓 에서 물건 사듯 조립식 가구를 카트에 담아내는 익숙한 풍경이 곧 한국의

쇼핑 문화에 커타란 전환점이 되리란건 의심의 여지가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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