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사회 - 왜 일자리가 사라지고 실업이 넘쳐나는 세상이 되었을까
피터 카펠리 지음, 김인수 옮김 / 레인메이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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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사회] 원제 Why Good people can't get jobs 의 저자 노사 관계 , 고용관계 전문가 이다..  재미있는 책 제목 만큼이나 내용도 여러 가지 통계치를 보여 주며, 왜 점차 고학력 인플레이션이 심화 되는지 , 고용주와 고용인들간의 보이지 않는 줄다리기는 언제 까지난 평행선을 그려 오는지등에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통찰을 제공해 준것에 점수를 주고 싶다.

 

한국사회에도 언제부터인가 < 스펙쌓기> 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 왠만한 스팩으로 기업들 문전까지도 가지고 못하고 설사 도착 한다 하여도 점수나 숫자로 걸러지는 서류 전형 에서조차 기회가 없는 경우가 부지 기수이다..  미국이나 유럽도 마찬 가지 이겠지만  각 나라별 성장률 GDP 기준 3-4 % 대의 국가들의 기업들의 일자리 경쟁은  매년 쏱아져 나오는 신생 대학졸업자나 고등 교육 이수자들의  비율에 비교 하면 전장터나  다름없다..  아예 청년 창업을 시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 사회나 경제 시스템이라는것이  어느 정도의 경험치로 돌아 가고 시행/ 실패의 거듭 발전된 성공 사례로 움직이는 것이 기존의 시스템이라면  처음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사업가는 그 자체로 수많은 리스크를 않고 있음에 다름 아니다.. 

 

베이비 부머 시절, 산업은 호황이고 , 너도 나도 도시 집중화와 공장 근로자 지식 근로자의 공급이 수요를 충당 하지 못하던 시절은 어느정도의 기술이나 노돌력만 있어도 그리 심한 사회적 경쟁은 아니 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어서 산업도 안정화 되고 , 모든기업들이 효율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경제적인 효과 원리에만 초점을 맞추는 사이 기본 기술만으로 사회에 나와서는 대응될 수 있는 것들이 별로 없다.. 수많은 기업들이  어느정도라도 숙련된 기술자나 엔지니어링을 원하고 , 같은 급이면 영어나 제2외국어를 하나라도 할 줄 아는 사람을 원하는 것은 경제 원리 인지도 모른다.

 

한정되어 있는 구인자의  수요 시장풀에선 기업들이 갑이다.. 을인 구직자들의 과다한 공급 곡선은  여타의 많은 스펙을 쌓더라도 무위에 돌아 가는 경우가 많다 ,   워낙에 넘쳐나는 구직자들의 시장에선 골라서 선택 할수 있는 구인자들의 기업주들은

어느새 , 획일화된 혹은 기계적인 시스템에 맞춘 인성과 개별적인 잠재적 능력의 발현치 등은 뒷전으로 물러나기 쉽다.

 

차별화로 승부하라 -라는 말이 있지만 , 일정 시간 누구라도 24시간을 살고 있는 마당에 4개국어를 원할 하게 하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이나 ,  다른 기술적 작업의 능력까지 보유 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웁다.. 

 

각 나라별의  성인인구당 대학 졸업자의 % 를 나타낸것이 이채롭기는 하나 한국의 정책과 다른 나라 특히 유럽이나 미국의 졸업자들의 비률이 적은 것은 ,  과락 내지는 졸업 탈락의 엄격성이 한국보다 강화된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실력이 좋아서 다들 4년제 졸업을 하는것이 아니라 시스템적으로 탈락을 시키는 비률이 적다는 것이다.. 그러한 실력을 키워 졸업을 해도 나라별 개별 성장률이 더디면 당연히 구인하는 수요는 줄수 밖에 없다.... 

 

연간 평균 성장률 약 7 % 인 중국이나 다른 개발 도상국가들의 8-9 % 의 성장하는 시장에서는 수요에 따른 공급이 부족이 일어날수도 있다...  그렇다면 차라리 개발 도상국에서 젊은이들의 새로운 미래의 jOB 을 구하는 기회가 더 있지 않을까 , 자국민 일자리 보호의 가이드라인이 나라별 있겠지만 말이다..  사실 어느 정도 역령있는 사람들이러면 글로벌화되는 경제 지구에서는

나라와 나라간의 이동도 보다 자유로와 질수 있는 날이 보다 빨리 올지도 모르겠다..

 

기술직이나 기능직종이라고 하여도 해당 나라에 필요한 인력이 부족하다면 서로 FTA 조항에 넣어서 인력 교류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게 하는  < 부품사회> 의 단면을 치고나가  생존에 필요한 모티베이션들을 어느정도 찾아 나설수 있게  국가나 사회가 시스템적으로 도움을 준다면  평균치적인 일자리 시장이 형성 되지 않을까라고도 생각해 보는 < 책력거99 > 였습니다.

 

에필로그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임에는 맞는 말이지만 , 한 두번의 실패로 인생 나락에서 일어 설수 없게 되는 , 구제방침이 어려운 사회 시스템에서는 청년실업이 증가 하여도 , 청년 인큐베이팅 기업 설림내지는 벤쳐를 해보려는 꿈을 가지는 이들이 점차 움츠려 듦은 어쩔수 없는 , 사회적 리스크 회피의 일환이 아닌가 합니다..  수맣은 젊은이들이나 중 장년층 조차도 안정적이라는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는 이유는 그만큼 실패에 대한 관용도와  다시 일어 설수 있게끔 도움을 줄수 있는 사회적 탄성력이 낮다는 방증이기도 하여서 우울 할 뿐입니다.. 

 

저 대륙 너머 이스라엘이나  노키아의 나라 필란드의 경우도 , 노키아가 망했다고 좌절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 수천~ 수만명의 두되들이 새로운 작은 기업들로 분산 되어 흩어져 들어가면서 더욱 생동력있고,  발전적인 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탄생한 앵그리 버드가 그일분 이기도 합니다만 ,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부품사회의 핸디캡을 딛고 일어설만한 세계적인 기업이 나와줄 날을 고대하는 자는  나 혼자 뿐은 아니라고 생각 듭니다만 ....독자 제위분들의 생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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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마켓코드 - 하나의 나라, 천개의 시장
박영만 지음 / 미래의창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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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마켓코드] 저자가 유통전문가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꽤나 구체적인 사례들에 대해서까지 세세히 언급한 부분 인상적이다.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대부분의 우리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   최근의 국가 기판이 시진핑으로 바뀐 것과  다오위타오의 ( 센카쿠 열도 ) 일본과의 분쟁 ,  올해 유인 우주인을 우주 공간에 쏘아올린 나라 ,,, 인구 약 13억 이상 ,

세계의 공장 ,  아이폰의 가장 큰 제조업체 < 팍스콘> 이 있는 거대한 공장이 수많은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는 나라 ,,,

 

이 책에서 꼽는 가장 중심적인 키워드는 < 현지화>로 보여 진다,, 세계 최고의 가구 조립매장 방식의 이케아가 그럭고 ,  KFC 의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의 현지화 전략으로 나온 현지인의 입맛에 맛는 아침식사 메뉴 개발이 그러하다. 그러나 반면 자국의 판매 스타일을 그대로 고수한 대현 유통 매장이나 기업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아야만 했다... 20-30여년전의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였겠지만 품질이나 제품의 기능성에 역점을 두고자 하면 가격 채산성이 맞질 않아 싸구려 제품이 범람 하기도 하고 가짜 상품들이 판을 치기도 했지만 중국도 마찬 가지로 , 심심친 않게 식품의  가짜 유제품 ( 분유 ) 등의 사기 사건들과 , 제대로된 제품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소비자를 우롱한 사회적인 기사들 ( 기준 미달의 가전, 유해한 물질의 아이들 장난감등, 식품위생에 대한 미달 등) 이 지면을 채워서 , 한때 , 일본이나  한국의 제품들, 특히 식품들의 먹거리에 대한 중국 중산층의 관심과 신뢰도는 가히 과열 양상으로 까지 번졌던 적이 있다.. 

 

그리고 ,  2007~ 2008 년 도 사이 불기 시작한 한류의 열풍에 한국제품이라면 다들 좋아 할것만 같은 시절이 잇었지만 현실은 다르다는 것이 저자의 견해이고 사실이 그러하다..   관심은 관심이지만 직접 구매나 매출로 이뤄지는 행태에 대해서는 다른  곡선을 그리고 , 중국인 그들 자체가 타인들을 잘 믿지 못하는 성품으로 직접 구매한 물건을 보기 전까지 지불을 미루는 관행으로 한때  인터넷 쇼필몰의 거래가 도무지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었던 적도 있다고 하나 ,  애스크로스 지급 방식의 도입으로 이러한 부분이 해소 되면서  상당히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온라인 쇼핑은 또한 요즘의 황사가 난무 하는 현지에선 오히려 매출이 더욱 늘고 있다고 한다..

 

한국 기업들 진출의 성공 사레도 많겠지만 실패 사례 또한 감추어진 것까지 포함하면 수십배는 되지 않을까 싶다..  예전에는 누군가 우스개 소리로  중국인인 인구가 10억 이 넘으니  10원짜기 풀빵 하나씩만 팔아도 대부자가 될거라는 등 , 하구적? 인 이야기들과  현지의 사정을 전혀 모르는 보부상적인 보따리 상인들이 넘쳐 났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 중국은 세게의 공장이고 전체 수츨/입 교역 규모만으로 보자면 G2 국가 이다..  책 내용중엔 중국문화원이 자칭 중국은 젊은 청년의 나라라 지칭 하지만 사실 , 이미 노령화가 급속도로 진행 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이다.  이유는 지난 30여년 간의

한자녀 정책으로 인한 출산의 조정 기와 남녀 성비의 심각한  불균형 ( 이 문제는 이미 중국내에서도 사회 문제로 대두 된지가 좀 되어서 현제  30대 정도의 남자가 여자를 찾으로 할경우 1; 1.2의 비율은 전혀 업고 자신보다 약 10여살 어린 여성군에서 적합한 짝을 찾을수 있는 현상이 벌어져 향후 10년 동안 어쩌면 중국 내수 시장에  남성 싱글족들만을 위한 상품이나 문화 시장이 새로 열릴지도 모를 일이다.. )  . 

 

또한 중국은 더이상 저임금의 국가가 아니다. 이미 시진핑 정권이 들어서면서  자국인구 13억의 내수 경제 진작을 위해서 최저 생계비의 상한선을 매년 수십% 상향 조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의 공장인 중국으로 회사를 이전한 수많은 기업들은 벌써 남아시아인 말레이시아나 베트남 태국 , 미얀마 등의 나라로 공장 이전을 서두르고 있다... 덕분에 서남 아시아의 저 개발 국가들의  인력 풀이 총 가동 되는 상황이 벌어 질 날이 곳 올지도 모르겠다. 덧붙여서  경제적 한계 효용의 계산이나 비용적인 측면에서

애플의 제조도 미국공장에서 직접 진행 하는 것으로 ( 일부 ) 결정이 나와 잇는 상태 이다..

 

아러한 급속한 약 5여년의 중국의 변화는 지난 20여년 전 상해와 베이징 그리고 푸동의 상전 벽해를 눈으로 보고 감탄을 마지 않았던 북한의 김정일 이 보앗던 변화와는 또다른 것이 되는 듯하다.

 

주변의 국가들의 모습들을 보며 우리나라의 나아갈 길을 살펴보는 하나의 좋은 자료로서 족하지 않을까 한다.. 내년이면 또한 저만큼 변화된 중국과 우리나라의 관계를 생각해 볼때 ,  한자리에 머물러 있으면서 기업을 한다는 생각을 갖는 기업주는 거의 없지 않을까도 생각이 들지만 말이다..

 

에필로그 ] 얼마전 제주도에서  제주 관광객 1천만명 시대  기념 축하연을 여는것을 TV 로 본적이 있다.. 또한 얼마전의 기억으로 우리나라가 제주도의 발전을 도모 하며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 하면서 약 5억원 이상이면 영주권을 부여 하는 것을 통과 하였고 한국내의 부동산 소유도 일부 허용 하는 법안 통과 되었는지 확인은 못해보지만 ..  현지 제주도는 무척 바쁘고 장사도 활성화 된 듯 해 보인다고 하지만 정작 요소의 중요한 빌딩이나 상가 건물등을 중국인 큰손들의 투자로 , 그들이 제주도에 관광와서 쏱아 붙는 상당수의 외화는 또다시  중국 투자가들의 빌딩 임대나 상가등의 수익원으로 거둬 들여서  중국인들에게 되돌아가는 비률이 커진다고 한다....   외국 시장의 내수 정책에 맞서 기업들이 잘 대응해 나가는 것은 개발 하고 발전 시켜야 할 일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내수 시장으로 들어오는 외국 기업들이나 , 정책을 타고 외국 직접 투자되어서 들어오는 부동산 임대차 등은 누구의 이득인지 한번 생각해 보개 되는 < 책력거99 >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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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실수 - 성공을 위한 숨은 조력자 와튼스쿨 비즈니스 시리즈
폴 J. H. 슈메이커 지음, 김인수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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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실수 ] 부제 성공을 위한 숨은 조력자 라는  그렇듯한 말이다...  사실 , 실수를 통해  정상적인 실험에서도 얻기 힘든 기회를 얻었거나 새로운 발전 모델을 만들어낸 예는 과거의 역사를 통들어 보면 상당수를 차지 한다.

 

책의 서문에 나와있는 인류 최대의 발명중 하나인 비행기와 항생제 그리고 원자력 발전소 등의 혁신이 아니더라도 18세기 가스등을 사용했던 시기에 20세기 들어오면서 에디슨의 전구의 발명으로 지구인들의 생활은 밤을 낮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긴 시간과 생산성을 흭득 하였다 , 물론 반대 급부적인 점도 만만치 않았지만 말이다.

 

인간은 태생적으로 완벽함과는 거리가 먼 존재 인지도 모른다.. 대부분은 위대한 발견이나 발명은 오류나 실수에 의해 우연히 얻어 지는 경우의 수가 워낙 많기도 하지만 그에 도달하는 창조적인 프로세스 조차도 아주 작은 우연의  총합이 모인 것 처럼 보일 때도 있다라는 것은 신기한 일이다..  콜롬 부스의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도  인도항로의 개발을 찾아 나선 그들만의 집요한 ? 오류의 탄생으로 발견된 신대륙이되고 오늘날 가장 강력한 나라중의 하나가 되었다..  천재적인 아인시타인 조차 E=MC2 공식의 중명에도 수차레의 오류 항등식을 드러내기도 한다.  1914- 1918 년 제 1차 세계 대전 중 , 전쟁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사망자 보다 감염에 의한 사망자수가 더 많다라는 것에 호기심을 느낀 어느 생리학자의 랜덤한 연구 결과 우연치 않게 페니실린이라는 항생제라는 것을 발견된 것은 어찌 보면 인류의 축복이다.

 

시행착오를 거친 오류 수정과 창발적 사고 과정을 거친 성공적인 프로세스간의 차이란 있는 것일까 , 그리고 학습된 관행으로 수행한 실험들은 늘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 오는 것일까 .

 

오늘날 우리들이 알고 잇는 혁신적인 제품들이나 발전에 촉매 역할을 가한 동기는 대부분 성실한 작업과 개선에 창의성을 더한 노력의 결과로 칭송 받지만 시대를 뛰어 넘는 역발상적인 사고의 발견이나 발명은 우연치 않는 관찰과 평상시의 창발적 사고를 할수있는  ,즉 실수를 용인 할수 있는 열린 프레임이 있었던 사람에게서 종종 간헐적으로 발견 되는 경우가 많다라는 것이  이책을 통한 연구 조사에서 밝혀진 결과 이기도 하다..

 

2008년 거대한 금융위기를 일으킨 주범은 파생 상품과 그를 기반 으로한 허구적인 투자 계산가들의 이론적인 게산식이기도 하지만 이를 믿고자 하는 사람들의 심리 또한 같은 방향의 도화선을 그은 것은 비숫한 맥락이다. 도미노 처럼 그럼한 결정들이 돌이킬 수 없는 실수로 확정 되기 까지에는 좀더 시간이 걸린 다는 사실이 그러할뿐 , 결과적인 파국을 맞는 측면에서는 아리러니 하다.

천재적인 집단들 , 그리고 누구보다 성실하고 부지런한 기업들의 시스템에 의한 성공 방정식에 쌓여져 있는 촘촘한 실수들이 모여 거대한 성울 무너 뜨리듯이 위험은 그렇게 잠재해 있다가 어느 순간 쓰나미 처럼 밀려와 일거에 그동안의 믿어 왔던 관념을 무너 뜨린다.  

 

역사란 돌고 도는 듯 할지도 모른다, 약 1세기 전의 인류의 위대한 발명들이 후손들에 의해 더욱 개선 되고 사회를 위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돌아가게도 하지만 ,  19세기 산업사회의 혁명적인 발명인 방직기과 내연기관들은 동력에 의한 지구의 모든 움직이는 것들에 대한 오염원을 제공하게된 역설이 되기도 한다.

 

이제는 각 나라가 탄소 베출권을 규제 해야만 앞으로의 다음 세대들이 살아갈 땅에서 최소한도의 산소를 얻을 권리는 탄소와

거래하는 시대가 된 덧 또한 빛나는 실수가 낳은 아이러니 일수도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 하고 , 현세는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이 지구란 땅위에 사는 인간들이 영위 하고자 하는 합목적적인 방향으로의 지속가능한 발견과 발명은 지금 이순간에도  체계적으로 전파되거나 다시 재 가공 되거나 다음 세대로 이관 되기도 한다.

 

사실 , 수맣은 오류와 시행 착오 속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실수를 발견 하는 행운을 누릴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은 부단히 지금도 낮과 밤을 바꿔 가며 연구에 몰두에 사는 연구원이거나 , 미친듯이 자신의 정열을 가지고 쉼없이 성실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자들의 프레임에 포착되는 , 마치 30년을 산속을 헤메이며 약초를 캐는 심마니가 단 한순간 산삼을 발견 했을때의 준비성과도 같이 , 오로지 그 길을 끝내 걸어 오면서 터특한 그들 만의 사고방식에 떨어지는  하나의 찰나적인 순간을 해석하는 능력이 우연이 맞닥 뜨렸을 가능성이 오히려 높은 것은 아닐까 생각을 해보게 된다.

 

실수는 아니 겠지만 , 뉴톤의 만유 인력의 발견도 , 사과라는 주제만을 생가 하다가 떠오른 발상이 아니라  사물과 사물을 객관화해서 볼수 있는 그의 시선은 지구에서 존재하는 그러한 운동 방향성에 자유로울 정도의 사고를 지녔던 것 만큼 , 혹은  부력을 발견한 아르키메데스가 욕실에서의 자신의 몸 무게 만큼의 물이 넘치는 당연한 현상을 보는 순간  깨달음이 왔던 것처럼 ,

아폴로 13호가 절체 절명의 순간에 무동력으로 , 가지고 있는 수단 만으로도 무사히 승무원이 지구로 귀환 될수 있는 온갖 가능성에 대한 타진을 계산해 넣었을 그 순간에도 ,  실수를 받아 들이고 이를 다른 방식으로 해석 할 수 있는 무언가의 기제가 마음속에

혹은 뇌속에 잠재해 있었던 것은 아닐가 조심 스럽게 생각 해보는  < 책력거99 > 였습니다.

 

에필로그 ; 자신의 존재 기반위에서 다른 프레임적 사고를 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 일이기도 하고 고정 관념을 배제한 추론 또한 어려운 이해 입니다만 ,  처음 어떤 현상에 대한 해석을 다른 시각으로 쳐다 볼수 있는 타자와의 < 낯설게 보기 > 라는 관점은 창조적 실수를 , 그리고 그순간을 포착 해 내기 위한  어떤 의미에서는 준비된 기제 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해보게 하는 책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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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힘
우테 에어하르트 & 빌헬름 요넨 지음, 배명자 옮김 / 청림출판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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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거짓말의 힘] 작사 우테 에어하르트 , 빌헤름 요넨이라는 독일 심리학 작가의 간단 프로필은 < 긍정심리학자 > 이다..

 

때때로 살아가면서 우리는 진실이라는 압박 카드 앞에서 < 거짓말> 은 늘 죄악시 되어왔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진실보다 위대한 거짓말로 전화 위복을 하거나 ,  위험에서 빠져 나오던가,  거래를 원할 하게 하는 필요 충분 조건은 늘 있어 왔다.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시즌때면 항상 하게된는 산터크로스와 루돌프 사슴코의 이야기는 전설이지만 늘 어린시절의 어느 시점 까지는 진실처럼 믿게되고 희망과 소망의 꿈을 무럭 무럭 받고 자라게 된다.. 어느 영악한 아이가 전세게 어린이 집들과  굴둑의 높이를 대략 평균치를 내어서  산타 할아버지가 온동네 온 지구를 하루밤 사이에 전부 선물을 배달 하려면  빛과 같은 속도로 달리지 않으면 않되는 기막히는 수학연산을 풀어 헤치고 나서도 우리들의 TV 속에는 늘 웃움띤 산타는 등장 한다.

 

어린 시절이 아니더라도 늘 진실만을 애기 하는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종종 오류를 받아 들일 수 있는 쿠션 혹은 버퍼 역할을 할수 있는 기능이 필요한데 < 선의의 거짓말> 이 이에 해당 하지 않을까 한다... 자기 감정을 있는 그대로 진실을 애기하는 것은 사회적인 공동체를 살아 가는데는 이로운 면보다는 어려움에 봉착 하게 되는 경우가 더욱 많을 듯하다..

 

긍정적인 거짓말 하나로 생명을 살리기도 한다, 우리가 잘 아는 마지막 잎새의 주인공 처럼 , 가날픈 생명을 부지 하면서 창밖 낙옆을 보면서 자신의 생도 끝나가리라는 걸 예감 하였지만 마지막 까지 떨어지지 않고 붙어서 모진 비바람을 견뎌내던 잎새는 진짜는 아닌 그러한 사연을 가슴아프게 여긴 화가의 작품이란 이야기는 하나의 스토리이지만 위대한 거짓은 오히려 진실의 힘보다

강하다는 것을 반증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은 그렇다고 하여도 , 거짓을 방조 하거나 진실을 왜곡하는 측면의 거짓은 다른 면이 존재 한다는 것을 안다.   세상의 다수의 선한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또다른 다수의 악한 사람들의 주 무기는 거짓말이다.. 사람들을 현혹하고 , 잘못된 맹신을 이끄는 사이비 교주 부터,  국가 정보 기관의 민간을 향한 거짓 정보 , 혹은 나라간의  화해의 무드와 평화 공존을 약속하는 퍼레이드 이면에  NSA 조직망으로 도청을 일상 생활 처럼 하는 그래서 이러한 것도 나라의 능력을 보여 주게 되는 경쟁 앞에서는  진정한 진실은 빛을 잃는다, 결국 나 자신 혹은  그나라 자국을 보호 하기 위한 명목으로  이율 배반 적인 진실과 거짓을 뒤섞인 게임을 하는 것이 현실 정치 세계 인지도 모른다..

 

크리스천은 아니지만 , 아담과 이브의 에덴 동산에서 그들이 쫗겨지겨된 원인은 선악과를 따먹은 죄과 이다.. 이로 인해 인간의 거짓은 점차 늘어났으리라 ...

 

하지만 이책의 주제로 돌아 간다면 , 세상은 수많은 오류와 비정상적인 판단이 판을 치고 있지만 ,  종종 , 화이트 거짓말로 인해  삶의 윤활 작용은 더욱 강력하게 작동 하기도 한다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긍정적 신호로 말미암아 기적 처럼  도저히 이루지 못할 회복력과 탄성을 가진 스토리가 탄생 하기도 하고,  희망의 전염처럼 긍정적 심리의 대응으로 더욱 좋은 결과를 가져 오게 된다라는 해피 엔딩은 한번  우리가 살고 있는 혹은 지니고 있는 능력들 중의 하나를 잘 활용 하면 세상이 좀더 살만한 곳으로 바뀌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긍정 모드로 생각을 해보게 된다..

 

어느 유명한 소설가의 책 주인공의 독백 처럼, 무너지고 파괴 되어도 " 내일도 또 태양이 떠오르는 " 진실 앞에서 무한 긍정 에너지로 희망을 꿈꾸어 본다면 ,  혹한 이 겨울도 따스하게 견뎌 낼 수 있는 지혜를 얻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는 < 책력거99 >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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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공부하는가 - 인생에서 가장 뜨겁게 물어야 할 질문
김진애 지음 / 다산북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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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공부 하는가 ] 라는 도발적? 인 책 제목의 저자는  여성 건축가이자 공공건축에도 조예가 깊은  예술적 작가이기도 하다 , 한국 건축학중에서 여성박사 라는 특이점 외에도  딸부자 집 아이들 틈에서 자생적으로 ? 혹은 자발적인 동기 부여에 의한 [ 공부를 위한 ] 혹은 [ 공부만을 위한 ] 또는 [ 공부를 통한 ] 위기일생 대 탈출을 시도 했다라는 점에서 박수를 보내고 싶다..

 

1970년대 중반 대학을 다니고 졸업을 하였다면 그 시대 유신의 시퍼런 칼날속에 그다지 자유 롭지 못한 젊은 날의 초상들이 어울려져 투영되는 모습이 보이는 것만 같다...

 

이분 김진애 박사의 프로필을 보고 있자면 한시대상이 고스란이 보이는 듯 하기도 하다,, 악착같이 공부외에는 길이 안보일 정도의 가부장적인 대한 민국에서 가장 자유로운 나라 미국으로 그것도 유서 깊은 동부 MIT 에서의 범세계적인 공부생태계에서 진정 학문을 추구하는 자유 스러움을 배웟고 ,,, 그러한 배움 끝에도 고국에 돌아와서는 교수 자리를 꿰어 차지 않고 독자적 창업의 길을 걸으며 , 현장에서 보고 배우는 진정한 프로의 길을 간다...

 

공부란 ... 하기 싫을때엔 죽어도 하기 싫지만 한번 맛을 들여 놓으면 안하고는 배길 수가 없는 중독성이 잇기도 하다..

그녀의 다독과 어느 해인가 책을 쓰기로 결심한 이후로 매년 열정적인 책을 내어 놓는 생산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 하기도 하는데

이는 그만의 새벽 공부법에 다름 아니다 , 고요한 새벽 아침은 그 누구도 방행 받지 않고 오롯이 나만을 위해 사용 할 수 있는 명상의 시간이자 생산 고뇌의 시간인 것이다.

 

참된 공부론과 놀이 공부론을 내어 놓는 작가만의 생각은 따로 있다.. 진전한 리더는 혹은 매니아 들은 미칠듯이 몰입 하지 않으면 성공에 다달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아는 까닭에 무아지경의 몰입에 ? 도전 아닌 도전을 하게 되는 지도 모른다.

 

배우고 익히는 것에 있어서 장유유서가 따로 있지 않듯ㅇ 배움에도 가르침에도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잇진 않지만 특정 시기에 공부를 하고 싶다고 느끼는 갈증을 동기 부여 삼아 가열 차게 자신이 부족하게 느껴 왔던 부분들을 한번  채워 보면 어떨까 ..

 

일생에 있어서 자신이 바라보고 목표하고 나아가고자 하는 그길 , 그러한 바람직한 모습에 도달하기 위한 방법이 올바른 공부 방법에 있다고 한다면 , 사실 오늘 부터 라도 진작에 책상 머리에 않아서 책과 씨름을 해야할 터이다.

 

즐기듯이 하는 공부,  즐거움이 있는공부, 그리고 여럿이서 한방향 팀플레이를 창조 하면서  한 발자욱씩 나아갈수 있는 공부야 말로 진정한 배움의 원천이 아닐까 .

 

이 책을 흐르는 하나의 화두를 집어 내어 보고자 한다면 , 왜 공부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자신만의 가장 [ 절박함] 이 우선 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절박함이 없이는 자신의 자유로운 시간도,  늦은 저녁의 마다함도 , 친구들과의 재미 있는 일상도 뒤로 남겨 둘수 있고 ,  갈증 채움의 보상을  공부를 통해 실현 해보고자 하는  그러한  [ 절실함]도 따라 줘야 하는 법이다..

 

누구나 이러한 절박함이 생길 수는 없겠지만 , 필요에 의해서 혹은 자신의 정한 목표에 대한 염원과 갈증이 크면 클수록 나 자신이 왜 공부를 더해야 하고 , 책을 더 보아야  하며, 남들보다 더 잠을 아껴 가며 밤을 지새워야 하는지에 대한 근원적인 물을을  던져 보아야 할때는 과연 언제 인가 ....

 

[절박함]에 대한 화두와 아울러서 [ 왜 살아 가는가] 에 대한 근원적인 철학적 질문을 다시 던지게 된 나 자신에 대해서 대견 스럽다.  이러한 동기 연속 유발에 대한 이유로는  오로지 이책 [ 왜 공부 하는가 ] 혹은  말하는 건축가 라고 지속적으로 불리워지길 원하는 작가님을 지칭 하면서도  또한 작가적 사고의  절박함으로  도서관의 한 켠 여백으로 벽면을 비워 놓고 싶다....  < 책력거99 > 느낌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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