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공부하는가 - 인생에서 가장 뜨겁게 물어야 할 질문
김진애 지음 / 다산북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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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공부 하는가 ] 라는 도발적? 인 책 제목의 저자는  여성 건축가이자 공공건축에도 조예가 깊은  예술적 작가이기도 하다 , 한국 건축학중에서 여성박사 라는 특이점 외에도  딸부자 집 아이들 틈에서 자생적으로 ? 혹은 자발적인 동기 부여에 의한 [ 공부를 위한 ] 혹은 [ 공부만을 위한 ] 또는 [ 공부를 통한 ] 위기일생 대 탈출을 시도 했다라는 점에서 박수를 보내고 싶다..

 

1970년대 중반 대학을 다니고 졸업을 하였다면 그 시대 유신의 시퍼런 칼날속에 그다지 자유 롭지 못한 젊은 날의 초상들이 어울려져 투영되는 모습이 보이는 것만 같다...

 

이분 김진애 박사의 프로필을 보고 있자면 한시대상이 고스란이 보이는 듯 하기도 하다,, 악착같이 공부외에는 길이 안보일 정도의 가부장적인 대한 민국에서 가장 자유로운 나라 미국으로 그것도 유서 깊은 동부 MIT 에서의 범세계적인 공부생태계에서 진정 학문을 추구하는 자유 스러움을 배웟고 ,,, 그러한 배움 끝에도 고국에 돌아와서는 교수 자리를 꿰어 차지 않고 독자적 창업의 길을 걸으며 , 현장에서 보고 배우는 진정한 프로의 길을 간다...

 

공부란 ... 하기 싫을때엔 죽어도 하기 싫지만 한번 맛을 들여 놓으면 안하고는 배길 수가 없는 중독성이 잇기도 하다..

그녀의 다독과 어느 해인가 책을 쓰기로 결심한 이후로 매년 열정적인 책을 내어 놓는 생산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 하기도 하는데

이는 그만의 새벽 공부법에 다름 아니다 , 고요한 새벽 아침은 그 누구도 방행 받지 않고 오롯이 나만을 위해 사용 할 수 있는 명상의 시간이자 생산 고뇌의 시간인 것이다.

 

참된 공부론과 놀이 공부론을 내어 놓는 작가만의 생각은 따로 있다.. 진전한 리더는 혹은 매니아 들은 미칠듯이 몰입 하지 않으면 성공에 다달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아는 까닭에 무아지경의 몰입에 ? 도전 아닌 도전을 하게 되는 지도 모른다.

 

배우고 익히는 것에 있어서 장유유서가 따로 있지 않듯ㅇ 배움에도 가르침에도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잇진 않지만 특정 시기에 공부를 하고 싶다고 느끼는 갈증을 동기 부여 삼아 가열 차게 자신이 부족하게 느껴 왔던 부분들을 한번  채워 보면 어떨까 ..

 

일생에 있어서 자신이 바라보고 목표하고 나아가고자 하는 그길 , 그러한 바람직한 모습에 도달하기 위한 방법이 올바른 공부 방법에 있다고 한다면 , 사실 오늘 부터 라도 진작에 책상 머리에 않아서 책과 씨름을 해야할 터이다.

 

즐기듯이 하는 공부,  즐거움이 있는공부, 그리고 여럿이서 한방향 팀플레이를 창조 하면서  한 발자욱씩 나아갈수 있는 공부야 말로 진정한 배움의 원천이 아닐까 .

 

이 책을 흐르는 하나의 화두를 집어 내어 보고자 한다면 , 왜 공부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자신만의 가장 [ 절박함] 이 우선 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절박함이 없이는 자신의 자유로운 시간도,  늦은 저녁의 마다함도 , 친구들과의 재미 있는 일상도 뒤로 남겨 둘수 있고 ,  갈증 채움의 보상을  공부를 통해 실현 해보고자 하는  그러한  [ 절실함]도 따라 줘야 하는 법이다..

 

누구나 이러한 절박함이 생길 수는 없겠지만 , 필요에 의해서 혹은 자신의 정한 목표에 대한 염원과 갈증이 크면 클수록 나 자신이 왜 공부를 더해야 하고 , 책을 더 보아야  하며, 남들보다 더 잠을 아껴 가며 밤을 지새워야 하는지에 대한 근원적인 물을을  던져 보아야 할때는 과연 언제 인가 ....

 

[절박함]에 대한 화두와 아울러서 [ 왜 살아 가는가] 에 대한 근원적인 철학적 질문을 다시 던지게 된 나 자신에 대해서 대견 스럽다.  이러한 동기 연속 유발에 대한 이유로는  오로지 이책 [ 왜 공부 하는가 ] 혹은  말하는 건축가 라고 지속적으로 불리워지길 원하는 작가님을 지칭 하면서도  또한 작가적 사고의  절박함으로  도서관의 한 켠 여백으로 벽면을 비워 놓고 싶다....  < 책력거99 > 느낌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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