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실수 - 성공을 위한 숨은 조력자 와튼스쿨 비즈니스 시리즈
폴 J. H. 슈메이커 지음, 김인수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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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실수 ] 부제 성공을 위한 숨은 조력자 라는  그렇듯한 말이다...  사실 , 실수를 통해  정상적인 실험에서도 얻기 힘든 기회를 얻었거나 새로운 발전 모델을 만들어낸 예는 과거의 역사를 통들어 보면 상당수를 차지 한다.

 

책의 서문에 나와있는 인류 최대의 발명중 하나인 비행기와 항생제 그리고 원자력 발전소 등의 혁신이 아니더라도 18세기 가스등을 사용했던 시기에 20세기 들어오면서 에디슨의 전구의 발명으로 지구인들의 생활은 밤을 낮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긴 시간과 생산성을 흭득 하였다 , 물론 반대 급부적인 점도 만만치 않았지만 말이다.

 

인간은 태생적으로 완벽함과는 거리가 먼 존재 인지도 모른다.. 대부분은 위대한 발견이나 발명은 오류나 실수에 의해 우연히 얻어 지는 경우의 수가 워낙 많기도 하지만 그에 도달하는 창조적인 프로세스 조차도 아주 작은 우연의  총합이 모인 것 처럼 보일 때도 있다라는 것은 신기한 일이다..  콜롬 부스의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도  인도항로의 개발을 찾아 나선 그들만의 집요한 ? 오류의 탄생으로 발견된 신대륙이되고 오늘날 가장 강력한 나라중의 하나가 되었다..  천재적인 아인시타인 조차 E=MC2 공식의 중명에도 수차레의 오류 항등식을 드러내기도 한다.  1914- 1918 년 제 1차 세계 대전 중 , 전쟁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사망자 보다 감염에 의한 사망자수가 더 많다라는 것에 호기심을 느낀 어느 생리학자의 랜덤한 연구 결과 우연치 않게 페니실린이라는 항생제라는 것을 발견된 것은 어찌 보면 인류의 축복이다.

 

시행착오를 거친 오류 수정과 창발적 사고 과정을 거친 성공적인 프로세스간의 차이란 있는 것일까 , 그리고 학습된 관행으로 수행한 실험들은 늘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 오는 것일까 .

 

오늘날 우리들이 알고 잇는 혁신적인 제품들이나 발전에 촉매 역할을 가한 동기는 대부분 성실한 작업과 개선에 창의성을 더한 노력의 결과로 칭송 받지만 시대를 뛰어 넘는 역발상적인 사고의 발견이나 발명은 우연치 않는 관찰과 평상시의 창발적 사고를 할수있는  ,즉 실수를 용인 할수 있는 열린 프레임이 있었던 사람에게서 종종 간헐적으로 발견 되는 경우가 많다라는 것이  이책을 통한 연구 조사에서 밝혀진 결과 이기도 하다..

 

2008년 거대한 금융위기를 일으킨 주범은 파생 상품과 그를 기반 으로한 허구적인 투자 계산가들의 이론적인 게산식이기도 하지만 이를 믿고자 하는 사람들의 심리 또한 같은 방향의 도화선을 그은 것은 비숫한 맥락이다. 도미노 처럼 그럼한 결정들이 돌이킬 수 없는 실수로 확정 되기 까지에는 좀더 시간이 걸린 다는 사실이 그러할뿐 , 결과적인 파국을 맞는 측면에서는 아리러니 하다.

천재적인 집단들 , 그리고 누구보다 성실하고 부지런한 기업들의 시스템에 의한 성공 방정식에 쌓여져 있는 촘촘한 실수들이 모여 거대한 성울 무너 뜨리듯이 위험은 그렇게 잠재해 있다가 어느 순간 쓰나미 처럼 밀려와 일거에 그동안의 믿어 왔던 관념을 무너 뜨린다.  

 

역사란 돌고 도는 듯 할지도 모른다, 약 1세기 전의 인류의 위대한 발명들이 후손들에 의해 더욱 개선 되고 사회를 위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돌아가게도 하지만 ,  19세기 산업사회의 혁명적인 발명인 방직기과 내연기관들은 동력에 의한 지구의 모든 움직이는 것들에 대한 오염원을 제공하게된 역설이 되기도 한다.

 

이제는 각 나라가 탄소 베출권을 규제 해야만 앞으로의 다음 세대들이 살아갈 땅에서 최소한도의 산소를 얻을 권리는 탄소와

거래하는 시대가 된 덧 또한 빛나는 실수가 낳은 아이러니 일수도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 하고 , 현세는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이 지구란 땅위에 사는 인간들이 영위 하고자 하는 합목적적인 방향으로의 지속가능한 발견과 발명은 지금 이순간에도  체계적으로 전파되거나 다시 재 가공 되거나 다음 세대로 이관 되기도 한다.

 

사실 , 수맣은 오류와 시행 착오 속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실수를 발견 하는 행운을 누릴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은 부단히 지금도 낮과 밤을 바꿔 가며 연구에 몰두에 사는 연구원이거나 , 미친듯이 자신의 정열을 가지고 쉼없이 성실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자들의 프레임에 포착되는 , 마치 30년을 산속을 헤메이며 약초를 캐는 심마니가 단 한순간 산삼을 발견 했을때의 준비성과도 같이 , 오로지 그 길을 끝내 걸어 오면서 터특한 그들 만의 사고방식에 떨어지는  하나의 찰나적인 순간을 해석하는 능력이 우연이 맞닥 뜨렸을 가능성이 오히려 높은 것은 아닐까 생각을 해보게 된다.

 

실수는 아니 겠지만 , 뉴톤의 만유 인력의 발견도 , 사과라는 주제만을 생가 하다가 떠오른 발상이 아니라  사물과 사물을 객관화해서 볼수 있는 그의 시선은 지구에서 존재하는 그러한 운동 방향성에 자유로울 정도의 사고를 지녔던 것 만큼 , 혹은  부력을 발견한 아르키메데스가 욕실에서의 자신의 몸 무게 만큼의 물이 넘치는 당연한 현상을 보는 순간  깨달음이 왔던 것처럼 ,

아폴로 13호가 절체 절명의 순간에 무동력으로 , 가지고 있는 수단 만으로도 무사히 승무원이 지구로 귀환 될수 있는 온갖 가능성에 대한 타진을 계산해 넣었을 그 순간에도 ,  실수를 받아 들이고 이를 다른 방식으로 해석 할 수 있는 무언가의 기제가 마음속에

혹은 뇌속에 잠재해 있었던 것은 아닐가 조심 스럽게 생각 해보는  < 책력거99 > 였습니다.

 

에필로그 ; 자신의 존재 기반위에서 다른 프레임적 사고를 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 일이기도 하고 고정 관념을 배제한 추론 또한 어려운 이해 입니다만 ,  처음 어떤 현상에 대한 해석을 다른 시각으로 쳐다 볼수 있는 타자와의 < 낯설게 보기 > 라는 관점은 창조적 실수를 , 그리고 그순간을 포착 해 내기 위한  어떤 의미에서는 준비된 기제 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해보게 하는 책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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