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국경제보다 교육이 더 불안하다
최환석 지음 / 참돌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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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는 한국경제보다 교육이 더 불안하다 ] 라는 다소 좀 긴듯한 제목의 이책은 우선 제목속에 드러나 있는 주제내용의 문제 제기에 어느 정도 접근성을 보이고 잇어서 서점 등에서 책의 제목 만을 보고서 내용을 판단 하는 취지에서 보자면 뚜렷이 시인성이 좋다.

 

저자는 의외로 경력 20년차의 정신과 의사이다. 책의 내용과 무관할 듯 보이는 그의 직업이지만 그러한 정신과 상담을 하러오는 다수의 사람들이 청소년들과 그들의 학부모들 그리고 주제는 학업에 관련한 스트레스와 압박 , 왕따등의 문제인것으로 추정 하면

정신과 의사가 이러한 책을 발간 한 데에서 오는 기타 다른 교육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의 위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대목 이다.

 

[편집, 출판, 집회, 결사] 의 자유가 헌정 질서에 위배 되지 않으면 자유로운 의사 표명이 가능한 나라 대한민국 혹은 대한 미국의 사대부적인 , 유교적인 역사관과 아룰러 일제 강점기 까지 거슬러 올라가 지배 기득권층의 신 엘리트 형성에 기여한 소수 집단 들만의 게임의 법칙에 대하여 매우 자세히 언급 하였다...

 

사실 교육 정책은 거의 매 정권 교체 시기마다 단골로 등장 하는 화두 였고 , 어느 해라고 그냥 지나갔던 적은 없었던것 같다..

공교육의 활성화 , 과열 사교육의 페지나 , 그로 인한 후유증등 ,, 주입식 교육의 페단 ,  예전 군사 교련이란 과목이 있던 시절의

학굑의 병영화 같은 소 주제들은 지난 하기 까지 하다.

 

정치 경제가 몹시도 불안 해지면 사람들은 안정을 찾기를 원하고 그로 인해 10 수년전 안정적이라던 은행이나 기관들의 일자리가 선호 되었지만 1997 년 IMF 를 겪으면서 은행조차도 안정적인 일자리가 아니라는 생각에 , 수많은 청년 백수들은 취업 노마드를 하면서 새로운 귀족 공공의 복무를 하고자 공무원 시험에 매년 수백대 일의 경쟁률도 마다 하지 않고 도전 한다.

 

특목고, 자사고, 과학고등 특수 목적 고교의 입시는 더욱 치열 해지지만 근원적인 대책점을 찾기에는 역부족 이다. 그렇다고 모든

중 고증 학생들이 대학생이어야만 하는 것은 아닌데도 불구 하고 모두들  대학으로의 전진만을 외치고 있다.

 

왜그렇까 ..

 

나름 책을 읽으면서 곰곰 생각해 본다.. 경제도 경제적인 논리에서 수요 / 공급등의 법칙에 따라서 시장의 재화가 움직이듯이

그러한 대학 교육의 학원 시장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수요와 공급의 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저자가 애기한 고정 관념의 카테고리 즉 [ 터널링] 에 갖혀 버린 사회에서는 이를 빠져나오려는 새로운 시도도 혹은

바깥으로 열려져 있는 또따른 세계를 찾아 나가는데에 무력해 질 수 밖에 없는 결정 구조를 고착화 해 왔다는 데에 그 귀결점을

찾아 볼수도 있지 않을까 한다.

 

직업의 다양성과 적정 가치를 인정 받지 못하는 사회 일수록 학벌에 대한 수요/ 공급의 게임 법칙이 심화 된다. 실레로  캐나다 같은 경우 직업이 대학 교수라고 하여도 우편 집배원의 급여 차이는 그렇게 심하게 나질 않는다.

 

독일의 경우에도 우리나라 초등 학교에서 다 가르치는 구구셈을 일부러 외우게 하질 않는다 , 기본 플러스 , 마이너스 원리 만을 가지고 , 플러스의 누적이 곱셈이고 ,  마이너스의 누적 뺄셈이 나눗셈이라는 것을 체득 하는 데에 주안점을 둔다...

 

정치 사회적으로 사회주의 적 발상이 아니더라도 , 민주주의적 정치 체계를 헤지지 않는 범위에서라면 직업적 다양성에 대한 가치 부여를 사회 내에서 적절이 조절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면 굳이 의사며, 판검사 ,  고급 공무원에 목매고서 그 아까운 청년 20년대 시절을 고시 준비 한다며, 대입 재수 삼수를 해가며 보내는 것 조차 이나라의 이사회의 에너지 낭비가 아닐까 .

 

혹자는 그렇게 생각 하지 않은 경우도 있을 법하다.. 내가 잘 나서 엘리트가 되고 높은 지위에 오르는 것이 상대적인 행복인데

이를 빼앗아 가는 것은 상상 할수 없다고 ...

 

더불어 살아 가는 사회가 아름 다워 지려면 , 능력에 따른 직업의 가치도와 수행 평가등에 있어서 어느정도의 상대적 가증치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 해본다... 이책 저자의 말처럼  국/공립 대학교의 통합화 라는 다소 ?  래디컬한 방식의 강제 이행 방식도 있겠지만 후유증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예컨대 파리 1대학 부터 !~ 10 대학이 있다만 우리나라엔 서울 1 대학과 ~ 서울 13 대학이 있는 식이다..

 

사립대학 마다 저 나름대로의 재단 운영이나 이런 자금 적인 부분 으로 인하여 입학생 정원수를 늘리려면 늘렸지 적절한 학업 수행을 성적을 이행한 학생들의 졸업생을 줄이려는 노력은 거꾸로 하지 않는다.  이권 사업일 뿐이다.

필요한 능력 평가 도구를 활용해서 적정 졸업 수준이 되지 않으면 졸업을 할수 없게 하는것 , 학생들의 자세를 올바로 잡아 주는 것 또한 학교 재단이나 사회에서 시행 해 주어야 할 법규 중의 하나라고 생각 해본다.  < 책력거99 >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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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의 기적 - 죽음과 삶의 최전선, 그 뜨거운 감동스토리
캐릴 스턴 지음, 정윤희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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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의 기적] 유니세프 미국 기금 회장겸 CEO 인 저자가 약 7여년간  지구 곳곳에서 구호 활등을 펼치면서 겪었던 이야기들과  일반 다른 지구촌에서의 삶과는 전혀 다른 가혹한 환경속에서 버텨 내고 살아 나가는 아이들과 노약자들, 그리고 그들 주변을 둘러 싸고 있는 정치 사회 적인 현실을 가감없이 전달 해준 저자의 노고에 감사 하다.

 

한번쯤 들어본 이름 유니세프 , 개요는 아래와 같다.

 

[ 국제 연합 아동 기금(國際聯合兒童基金, 영어: United Nations Children's Fund, UNICEF)는 1946년 12월 11일 설립되었다. 원래 이름은 국제 연합 국제 아동 긴급 기금(United Nations International Children's Emergency Fund)이었으나 1953년 현재 이름으로 바뀌었다. 예전 이름의 약자인 유니세프(UNICEF)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유니세프는 144개 가난한 국가의 굶주리는 어린이를 위해 활동한다. 긴급 구호, 영양, 예방 접종, 식수 문제 및 환경 개선, 기초 교육 등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개발도상국어린이어머니를 돕기 위한 기금이다. 1965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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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00 명 to Zero ] 숫자가 전달 의미가 명확 하다 하루 1만 9천명의 아이들이 기아나 질병, 다른 원인으로 죽어 나가고 있는 숫자이다 1년이 아니라 단 하루의 사망률이라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이를 Zero 로 만들자 라는 것이 모토인 국제 기구인 유니세프는 지금도 지구 곳곳에서 혹은 재난 발생 지역에서 그들을 돕고 있다..

 

일상적인 삶을 사는 보통의 국가들 ( 중 개발도상 국가 나 일부 선진국 ) 경우에는 기아를 경험 한 적이 거의 없다. 우리나라에도

1950년대 한국 전쟁이후 많은 수의 난민과 전쟁고아 들은 굶주렸고 일부는 죽어나갔다.. 먹지 못햇서 혹은 전염병의 감염으로 , 제대로 보호 받지 못한 많은 수의 영아나 어린이들은 운명을 달리한 절대적인 시기가 이때가 아니었을까 한다..

 

이후 60-70년대 경제 개발 5개년 계획 하면서 보릿고개는 점차 자취를 감추었지만 아직도  빈곤과 추위로 겨울을 지새는 보호 받아야 하는 대상들은 있다..

 

다시 책 내용으로 돌아가면 ,제3 세계 , 특히 아프리카 지역의 분쟁 지역의 참상은 더욱 심각한 경우가 많다 몇 해전에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로도 상영되었던 블랙 다이아몬드의 지역 - 시에라리온의 경우는  그러한 이권 개입으로 대다수의 국민들이 핍박과 억압을 받을 뿐만 아니라 사리 판단이 부족한 어린이들에서 총기를 쥐어주어서 마을 주민들을 학살켜한 사건들도 종종 벌어 진다.  아무런 죄의식 없이 , 혹은 시키는 데로 마약을 투여 하고 용감성의 칭호를 부여 받으며 사람을 처단 하는 일들이 다반사 처럼 이뤄진 곳 ,,,   다른 곳으로 가면 대 지진으로 큰 혼란 을 겪은 아이티 , 수업 중에 교실이 무너 지며 동시에 급우들의 수많은 죽음을 눈앞에서 보아야 하는 참상 ,,  아랍권의 이스라엘 분쟁 지역이라고 해서 다르지 않다... 몇해전 경계선의 분쟁으로 

어느 마을에 떨어진 포탄으로 수많은 피하지 못한 어린이들과 사람들이 공중 분해가 되어 버린 일상 .

 

인구 밀도 최대의 나라 방글라데시의  아이들을 이용한 노동력 강압 현장은 우리가 편하게 차고 노는 나이키 축구공을 다시 한번 살펴 보게 만든다.  모든 나라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 현존하는 세계의 여러 나라 중 저개발 , 빈곤 국가의 경우 , 일부 세력층을 제외하곤 일반 국민들이나 특히 약자인 어린이와 영아 들은 어른들의 우선 순위에 밀리거나 면역력에 취약 한 관계로 그대로 사망에 이를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 깝다.   

 

유니세프를 비롯한 세계의 많은 공공 NGO , 구호 기관들의 노력으로 이러한 불합리한 , 제대로된 처치를 받지 못하여 숨지는 수많은 지구촌의 어린이들을 위해 노력 함을 감사 드리고 , 이책을 읽어 내려갔던 한사람으로 또한 이런한 일에 간접적으로 나마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한다.  

 

내가 사는 일상이 세계라 생각하면서 살아 갔던 나의 평범한 일상이 무척 부끄러워지는 하루 였습니다. < 책력거99 >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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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플러스 - 배짱 두둑한 리더가 성공한다
박상복 지음 / 글로세움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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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플러스 ] 자저는 대기업 품질관리 부서에서 일하며 그동안 만나 보앗던 수많은 중소기업 사장들의 면면을 익히 알고 잇고이러한 관계를 바탕으로 진정 성공 하는 중소 기업들의 유전자가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듯하다.

 

대기업 ; 중소기업 수 비  1;99  = 비률로 보자면 , 상당한 비중이다  아래의 간략 기사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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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 306만 개, 기업수의 99.9% 수출의 32.3% 차지하죠
                             
중소(中小)기업. 말 그대로 ‘작은’ 회사다. 절대적 개념이라기보다 대기업과 비교한 상대적 개념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중소기업의 정의는 업종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중소기업기본법에서는 제조업의 경우 상시 근로자수 300인 미만, 자본금 80억원 이하인 회사를 중소기업으로 정의한다. 도소매·서비스업의 경우 종업원수 50~300명, 매출 50억~300억원 규모 회사를 중소기업으로 본다. 상시 근로자 수가 1000명이 넘거나 자산이 5000억원 이상인 회사는 중소기업이 아니라고 규정한다.

또 중소기업 규모 기준에 적합하더라도 그 기업 발행 주식 총수의 30% 이상을 자산총액이 5000억원이 넘는 다른 기업이 갖고 있다면 중소기업에서 제외한다.

우리가 매일 쓰는 제품·서비스는 대기업에서만 생산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는 많은 중소기업이 생산에 참여한다. 대기업이 모든 부품을 생산할 수도 없거니와 그렇게 하는 것이 효율적이지도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 1대에 들어가는 부품 수는 약 3만 개다. 볼트·너트 같은 단순 부품부터 엔진·변속기 같은 핵심 부품까지 다양한 부품이 들어간다. 수많은 중소기업이 이런 부품 생산에 참여한다. 휴대전화와 각종 가전제품도 마찬가지다. 대기업의 경쟁력은 값싸고 좋은 중소기업 부품을 제때 공급받느냐에 달려 있다. 많은 중소기업은 ‘협력업체’란 이름으로 대기업에 부품을 공급한다.

대기업 상표를 단 제품을 주문 제작하는 경우도 있다.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 제품이다. 제품 설명서에 생산자와 판매자가 다르다면 OEM 방식으로 만든 것이다.

중소기업은 새로운 상품과 혁신의 주역이다. 예컨대 스팀청소기·김치냉장고·MP3플레이어·내비게이션 등은 중소기업이 처음으로 제품을 내놓으면서 시장을 개척한 대표적인 사례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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믈론 우리나라는 아직 까지도 대기업 위주의 경제 정책이나 수출 드리이브가 주 비중을 이룬다. 거대 공룡 계열사를 거느린 삼성이나 엘지, 현대 기아차 , 롯대나 , 한화 등 , 기본 30대 그룹의 위상은 하늘이 찌른다.
 
현대자동차 완성차 하나업체에 납품되는 업체만 해도 수백곳에 2차 하도급 업체 까지 하면 아마도 수천곳을 헤아리지 않을까 싶다.  우리가 최근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하나만 해도 완성 제품 1개를 만들어 내기 위해 수백곳의 각기 다른 부품 회사들의 노고가 스며져 있다..  바꿔 말하면 대기업주도의 수출이나 시장 경제의 할성화가 중소 기업군들의 부품이나 제품의 공급 supply 체인을 움직인다는 이야기가 되겠다.
 
별도로 별개의 완제품을 중소기업에서 생산 해내지 않은 이상은 대기업의 종속 관계에 놓여 지게 될 확률 99.99 % 이다..
이책에서 언급 하는 강소 중소 기업들의 대부분의 사레는 자동차 및 그러한 부품에 관련한 회사들이 많다. 아마도 저자의 지나왔던 사업체의 모태가 현대차 부품 품질 평가단으로 있으면서 이러저러한 업체들의 평판을 접근하여 본 결과가 아닌 듯 싶다.
 
이땅에서 중소기업 대표로 살아 가는 것 ,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은 신문 지상이나 주변 지인들의 사업 이야기를 간간히 들어보면 금방 알수 있는 일다.. 직원들의 급여는 대기업보다 상대적으로 적고, 일과 초과 노동의 강도는 상대적으로 더 하면서 스트레스 또한 매번 납기 압박에서 오는 것을 피할 도리가 없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 하고 여기 소개된 대표적 기업들은 나름대로의 뚝심과 끈기와 집요 함으로 고난과 역경을 발디디고 일서서 안정화의 궤도에 올려 놓았다.. 
 
그 이면에는 모두다가 공통 적이지는 않겠지만 , 크게 3가지를 꼽으라면 , 불철주야 회사일을 생각하고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 자체를 회사화한 기업 오너형 스타일과 , 직원들의 일치 단결과 협동심을 이끌어낸 리더쉽,  어려운 회사 경영이 닥쳤을대 무슨일이더라도 직원들의 마지막 보루를 생각하여  대기업과 상대하고 , 진정한 타협의 기술을 이끌어낸 자립형 사장들의 이야기는 눈물겹다.    어느 대표 이사는 직원들이 본인의 암투병 사실을 알게되면 나약 해지고 기강의 해이해질 것을 우려 거의 마지막 일정 까지도 회사일에 매진 하다가  생을 달리한 분들의 일상 아닌 일생을 보다 보면 , 하루 하루 평범히 사는 직장인들에겐 오늘이 얼마나 평안하게 와주고 내일을 기다려 주는 미래가 있는 회사가 있다는 것이 결코 작은 행복이 아니라는 생각을 해본다.
 
대한 민국 총 직업 종사자의 87 % 가량이 중소기업에 모 담고 있는 현실에서  건강한 사회 공동체 생태계와 대기업과의 상생해서
더욱 발전적인 일을 도모 하는 것만이 앞으로도 끊임 없이 남아 있는 해외 수출이나 전략 제품의 개발에도 무한한 성장 동력을
가져다 줄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중소기업 모든 분들께 박수를 보낸다.....
 
이겨울 새하얀 얼은 눈을 녹이며 3월 의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성원을 해봅니다. 스스로 주인이 되는 자가 그 기업의 주인도 될수가 있습니다.... < 책력거99 > 느낌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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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다면 잘 되고 있는 것이다 - 날마다 더 나아지고 싶은 그대에게
이상민 지음 / 맛있는책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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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다면 잘 되고 있는 것이다] 저자 이상민 님은 그런지 안그런지 모르지만 생활 심리학에 대한 내공이 아주 높으신 분이다.

책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그래 맞아 , 이건 내 애기 같구만.. 이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현대인의 그리고 특히 한국인들의

알게 모르게 만연 되어 있는 불안감의 증폭을 감지 하여 , 너무나 불안애 할필요는 없다는 역설을 하고 있다..

 

사실 , 세계 여타의 민족이나 나라들을 둘러 보아도 한국만큼 미래 대책이나 생활에 불안을 느끼면서 사는 민족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저 멀리 지구 반대편의 남미 국가 일부의 경우는 , - 케세라 세라 - 방식의 자유 분방하고 , 닥치면 운명과 인생을 내 맡기는 식의 모토로 살아 가고 있는 사람들이 수억명 ? 은 되리라고 본다... 아시아로 둘러 보아도 이러한 생활 불안을 느낄 사이도 없이  생존의 바탕에서부터 고통을 받고 있고 발버둥 치는 인구가 대략 수천 만명 이상이고 , ,,,아프리카는 또 어떠 한가 .. 내전에

식수난에, 정치 불안에  살아 가는것 자체가 전쟁터인 나라들 ,,

 

이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아직도 안정되고 평화롭다고 할수 있겠다... 개개인의 치열한 삶의 질로 보자면 , 조그만 소 기업자들 , 자영업, 학생들, 청년 실업자군, 중년 퇴직자들 , 노년 의료기관에 의지 하여야 하는 사람들 등,  제 각각의 삶의 투영체들이 있겠지만  한가지 화두는 알게 모르게 느껴지는 불안감은 ,  그러한 현실의 불안을 극복 하고 어쩌면, 보다 나은 내일을 향해 가려는 가열찬  열정과 의지의 집합체라고 할수 있지 않을까 ,

 

심리학뿐만 아니라 신체의 면역 세포 체계에서도 불안을 느끼거나 기타 다른 외부 자극에 대한 방어 기제가 작동 하는한 안전 하게 걷고 활동 하고 생각 해 낼 수 있는 지도 모른다.. 위기 감지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 상태 에서는 무얼 해도 위험 하기는 마찬 가지 이니까 ...  어쩌면 , 내재된 불안감과 외재화된 불안감의 증폭으로 개개인의 삶이 팍팍해지고 힘들지라도 그 사이 희망의 빛 줄기를 찾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은한 미래는 있는 것이다. !

 

옜말에 하늘이 무너저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라는 말을 상기해 본다,  현실과 상황이 아무리 나쁘더라도 나는 , 혹은 우리는 지금 생각하고 글쓰고 읽고 , 일할 신체는 가지고 있다.  상대적인 가치 쳬계에서 말을 빌려 보면 , 어떤 식으로든 자신의 자유도를 높일 수 잇는 일을 상상 하고 하나 하나 극복 해나가면 , 긍극적으로 불안이라는 떨칠 수 없는 상념은 한갖 상념에 지나지 않을 지도 모른다..

 

현재에 만족 스러운가 ? 아님 현제에 불만족 한가 ?  그리고 부족과 결핍을 많이 느끼 는가 ,  그러면 그러한 결핍이 어떤 행동 욕구의 원동력이 되려는 동기 자체임에는 틀림 없다는 확신을 가질 시기가 올 것이다.. 이젠 생각 하고 자신만의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불안이라는 허한 공간을 채우기 위해 , 그리고 무언가 허전한 결핍을 채우기 위해 , 그 누구는 새벽까지 일을 하고 공부를 한다. 그 누구는 죽어라 지구 반바퀴 여행을 떠나면서 허전함을 채워 보려 하고 , 일년 300일을 사진기를 들이 민다.

 

전문가가 되는것 , 그리고 자신만의 보완책을 강구 하는것 , 역설적이게도 부족과 결핍 , 불안감이 없으면 실행 동기가 부실 해지는 원이니 되기도 한다라는 것이다...

 

아침 안개 처럼 뿌연  현실과 미래를 마주하면 늘 자신없어 지는것이 현대인이지만, 그러면 그럴 수록 도전 의지를 불 지펴가며

현실을 인정하고 그대로 극복 해야 하지 않을까 ......

 

좋은글 , 마음에 와닿는 진정성이 있는 작가의 글을 나의 이야기 처럼 숙독 하게된 < 책력거99 > 느낌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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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전략을 파괴하라 - 초경쟁 시대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최고의 전략 강의
신시아 A. 몽고메리 외 지음, DBR(동아비즈니스리뷰) 엮음 / 레인메이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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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 your strategy]가 원제목인 이책은 쟁쟁한 저자들이 포진해 있다.. 오마에 겐이치를 선두로 , 하버드 최고 경영대학원 전세계 0.1%의 전략가들에게만 허락된 강의 라는 비밀 병기식의 제목,.. 런던 비지니스 스쿨의 게리 하멜, 맥킨지 앤드 컴퍼니의 글로벌 회장인 도미니크 바튼 등 ...

 

석학들의 문답이 이뤄지는 가운데 , 전략에 대한 새로운 의미 부여 , 기존에 가지고 있던 고정 프레임을 벗어나게 만드는 식견,

아무에게도 가르쳐 준적 없는 노하우를 고스란히? 전수 한다.... 하지만 , 그럼에도 불구 하고 각기 다른 전략의 이랴기속에는

자신이 해석해서 내리는 것만큼 자신의 지식 정보로 남는 듯 하다...  

 

화두는 [초 경쟁 시대 그리고 불확실성의 시대]를 헤처나갈 가장 최선의 대안책은 무엇인가 라는 것이다.. 과연 각기 다른 문화과 졍쟁 구도 , 그리고 회사의 체급이 다른 상황에서 보편성을 뽑아 내어서 특수성의 대분모를 대변 할수 있을 런지는 논외가 될 수도 있는 부분이다..

 

기업에 따라 기치 추구하는 방향과 비지니스를 이뤄나가는 부분이 다른 만큼 제아무리 하버드 비지니스 스쿨 방식으로 한다고 해도 망하지 말란 법은 없다..  그리고 런던 비지니스 방식이 창의성에 좋고 새로운 생산 모델에 바람직하다고 하여도 대다수의 중견 기업들이  이 방식에 맞다고는 볼수 없겠다. 

 

하지만, 전략이라는 밑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혹은 경영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 어디서 부터 들여다 보아야 할지는 한번 짚고 넘어 가야 하는 딜레마 이기는 하다.

 

기존 패러다임에서 보자면 경쟁 구도는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 지키는 일이다. 어느 정도 경쟁 상태에서 이기려면 당연시 하게도 지속 가능한 제품 차별화를 꾀하면서 새로운 발전을 도모 하는 식이다. 그러나 현실 세계는 경쟁 구도 자체가 의미 없어 버리는 일도 있고 , 서서히 혹은 너무 갑자기  닥쳐와서 변화도 감지 하지 못한채 경쟁 프레임 구도 자체가 없어 지는 상황이 오기도 하고 ,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비숫한 제품군 과의 경쟁이 사라 지기도 하다 즉 , 지속 가능 하게 하려 하여도 그 시장이 없어 진다면  어찌 할 것인가 ??? .. 

 

이책의 주 저자들은 전략 경영에 대하여서는 달인 들이다.. 어떤 식으로 해서 무슨 회사가 그렇게 망하였고 , 어떤 회사는 그럼에도 불구 하고 성공을 한 무수한 사례들을 알고 있다.... 

 

그러나 미래의 10년뒤에 살아 남아 혹은 발전을 도모할 기업 리스트를 순위를 매긴 다면 쉬운 일일까 ..

 

가보지 않은 미래의 대응 전략을 세우는 것만큼 기업가로서 어려운 일은 없을 것이다.. 하여 여러가지로 석학들의 도움으로 혜안을 빌리고자 하는 지도 모른다.  아래 거시적인 매가트랜드적 잣대의 변화는 한번 눈여겨 볼 필요가 있어 서술 해본다.

1. 세상의 중심축이 변한다 ( 서양에서 --> 동양으로 )

2. 고령화

3. 기술의 변화 -와해성 기술 ( Disruptive technology )

4. 자동화

5 .세계 자원의 희소성

6. 각국 정부의 운영 방식 변화

 

 

중소기업이던 대기업이던 가장 중요한 전략 목표는 기업의 존속와 기업 가치의 증대 일 것이다. M/A든 새로운 기술의 전이로 혁신이 되었든 변화는 시장의 요구에 대한 갈증 의 또다른 표출이 아닐까도 생각을 해보며, 그러한 저변에는 사람이 움직이는 모든것에 관여 한다는 가장 기본적인 자원이 대한 생각? 이 전략의 한축을 움직인다는 생각을 떨 칠 수가 없다.... 책력거99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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