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의 기적 - 죽음과 삶의 최전선, 그 뜨거운 감동스토리
캐릴 스턴 지음, 정윤희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제로의 기적] 유니세프 미국 기금 회장겸 CEO 인 저자가 약 7여년간  지구 곳곳에서 구호 활등을 펼치면서 겪었던 이야기들과  일반 다른 지구촌에서의 삶과는 전혀 다른 가혹한 환경속에서 버텨 내고 살아 나가는 아이들과 노약자들, 그리고 그들 주변을 둘러 싸고 있는 정치 사회 적인 현실을 가감없이 전달 해준 저자의 노고에 감사 하다.

 

한번쯤 들어본 이름 유니세프 , 개요는 아래와 같다.

 

[ 국제 연합 아동 기금(國際聯合兒童基金, 영어: United Nations Children's Fund, UNICEF)는 1946년 12월 11일 설립되었다. 원래 이름은 국제 연합 국제 아동 긴급 기금(United Nations International Children's Emergency Fund)이었으나 1953년 현재 이름으로 바뀌었다. 예전 이름의 약자인 유니세프(UNICEF)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유니세프는 144개 가난한 국가의 굶주리는 어린이를 위해 활동한다. 긴급 구호, 영양, 예방 접종, 식수 문제 및 환경 개선, 기초 교육 등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개발도상국어린이어머니를 돕기 위한 기금이다. 1965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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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00 명 to Zero ] 숫자가 전달 의미가 명확 하다 하루 1만 9천명의 아이들이 기아나 질병, 다른 원인으로 죽어 나가고 있는 숫자이다 1년이 아니라 단 하루의 사망률이라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이를 Zero 로 만들자 라는 것이 모토인 국제 기구인 유니세프는 지금도 지구 곳곳에서 혹은 재난 발생 지역에서 그들을 돕고 있다..

 

일상적인 삶을 사는 보통의 국가들 ( 중 개발도상 국가 나 일부 선진국 ) 경우에는 기아를 경험 한 적이 거의 없다. 우리나라에도

1950년대 한국 전쟁이후 많은 수의 난민과 전쟁고아 들은 굶주렸고 일부는 죽어나갔다.. 먹지 못햇서 혹은 전염병의 감염으로 , 제대로 보호 받지 못한 많은 수의 영아나 어린이들은 운명을 달리한 절대적인 시기가 이때가 아니었을까 한다..

 

이후 60-70년대 경제 개발 5개년 계획 하면서 보릿고개는 점차 자취를 감추었지만 아직도  빈곤과 추위로 겨울을 지새는 보호 받아야 하는 대상들은 있다..

 

다시 책 내용으로 돌아가면 ,제3 세계 , 특히 아프리카 지역의 분쟁 지역의 참상은 더욱 심각한 경우가 많다 몇 해전에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로도 상영되었던 블랙 다이아몬드의 지역 - 시에라리온의 경우는  그러한 이권 개입으로 대다수의 국민들이 핍박과 억압을 받을 뿐만 아니라 사리 판단이 부족한 어린이들에서 총기를 쥐어주어서 마을 주민들을 학살켜한 사건들도 종종 벌어 진다.  아무런 죄의식 없이 , 혹은 시키는 데로 마약을 투여 하고 용감성의 칭호를 부여 받으며 사람을 처단 하는 일들이 다반사 처럼 이뤄진 곳 ,,,   다른 곳으로 가면 대 지진으로 큰 혼란 을 겪은 아이티 , 수업 중에 교실이 무너 지며 동시에 급우들의 수많은 죽음을 눈앞에서 보아야 하는 참상 ,,  아랍권의 이스라엘 분쟁 지역이라고 해서 다르지 않다... 몇해전 경계선의 분쟁으로 

어느 마을에 떨어진 포탄으로 수많은 피하지 못한 어린이들과 사람들이 공중 분해가 되어 버린 일상 .

 

인구 밀도 최대의 나라 방글라데시의  아이들을 이용한 노동력 강압 현장은 우리가 편하게 차고 노는 나이키 축구공을 다시 한번 살펴 보게 만든다.  모든 나라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 현존하는 세계의 여러 나라 중 저개발 , 빈곤 국가의 경우 , 일부 세력층을 제외하곤 일반 국민들이나 특히 약자인 어린이와 영아 들은 어른들의 우선 순위에 밀리거나 면역력에 취약 한 관계로 그대로 사망에 이를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 깝다.   

 

유니세프를 비롯한 세계의 많은 공공 NGO , 구호 기관들의 노력으로 이러한 불합리한 , 제대로된 처치를 받지 못하여 숨지는 수많은 지구촌의 어린이들을 위해 노력 함을 감사 드리고 , 이책을 읽어 내려갔던 한사람으로 또한 이런한 일에 간접적으로 나마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한다.  

 

내가 사는 일상이 세계라 생각하면서 살아 갔던 나의 평범한 일상이 무척 부끄러워지는 하루 였습니다. < 책력거99 >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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