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지만 단단하게 - 소확행 수업
배연국 지음 / 글로세움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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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하지만 단단하게]  신이 고민인 많은 인간들의 어려움을 풀어 주고자 천사들에게 임무를 하명하여 천일씩의 시간을 인간세에 보내면서 채득한 지혜의 산물 28가지 보물을 알기 쉽게 풀어준 소소하지만 단단한 행복에 관한 이야기 이다..


소설의 문체를 빌려 왔지만 , 어느 지구촌 구석에선가에는 아직도 배고품과 추위 , 공포와 난민, 빌딩과 천막, 하수의 범람과 초지의 광활함,  겨울 동토의 추위까지 어느것 하나 인간세상에 호락호락한 조건들이 아닌 자연 환경과 주변 세상이다..


인류가 근 1만년전부터 농경 사회로이동하면서 가축과 농사를 지으면서 풍요로움속에 문명을 발생 시켰고 , 그 가운데 면면이 이어져온 문명과 문화의 일부가 우리의 존재가 아니던가. ...


현실은 많이 살아야 100 세를 사는 사람들의 한탄과 우울증 그리고 풍요속의 빈곤이 상존하는 지구촌에 있다.. 저마다 약 65억명의 사람들의 제각기 다른 고민을 마주하며 하루를 시작 하지만 누군가 시원스럽게 그러한 고민에 대해 마주 않아 토로해 주질 않는다. 


여기 이를 불쌍이 여긴 신의 도움으로 약 4가지 구성된 챕터를 따라 읽어 내려가다 보면 마음의 평안을 얻게 된다. 지나간 일들이 주마등 처럼 떠오를 수도 있으며, 잘했던 잘 못했던 일들에 대한 반성과 과한 욕심과 상대방을 향한 질책에도 반성 하게된다.. 그리고 비로소 주변의 아주 작은 아름다움을 감상 하는 경지에 이르면  가족이 보이고 친구가 보이고 주변 이웃들의 다정함이 눈에 뜨인다...


신의 소학행중 첫번째 화두 - 태도 Attitude 이다... 엤말에도 있지만 말한마디가 천냥빛을 갚는 다고 한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거나 난관에 부닥치더라도 희망은 있는 법이고 , 그런 상황에서 슬기롭게 대처하는 태도야 말로 자신을 스스로 행복 하게 만드는 첫번째 길이다..


두번째 제시한 상자는 -존재 Being 자체이다... 우리가 지구별에 내려은 것은 부모 혹은 그 윗세대들의 존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수많은 우연과 필연의 항목을 거쳐서 탄생한 생명체는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빛난다.


셋째의 좋은 접촉 Contact , 홀로 이세상을 살아 가는 사람은 없다... 배우자 없이 혼자 사는 사람들의 수명이 그렇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짧다는 연구 결과도 인간세상에서는 누군가는 서로에게 필요 충분조건으로 부대 끼며 살아 가야 하는 존재로 규정 되지 않을까 ,, 비록 지하철에 치이고 틈바귀에 서로들 다툼을 하며 살아가지만 진정항 행복을 위해서라면 타인과 주변인 그리고 스스로에게도 관대한 접촉이 있어야 할 듯 하다.


네번째 요소로 정리한 내려놓기 -Disburdening 은 어렵다면 어려운 난제 이다.. 사람들의 저마다의 마음속의 욕심과 욕구는 채우면 채울 수록 더욱 수위가 높아 지는법,  도박과 경마, 그리고 사행성 취미에 중독 되어본 사람은 얼마나 빠져나오기가 힘든 일인지 인정 할 것이다. 또한 정치가의 끝모르는 정치권력 욕심또한 왠만해선 내려놓기 어려운 중독 이기도 하다..  부를 쌓는 일이던 , 다른 일을 만드는 일이던 어느 정도 이상이 되면 스스로의 몸에도 위험 신호가 오기도 하고 무리해서 프로젝이나 작업을 진행 하고 회사를 키워 나갔던 사람들도 결국 , 정상에 서지 못하는한 혹은 정상에 다달 했다고 하여도 결코 만족 할 수 없는 지경이어서 또다른 무리수를 부르기도 한다.


자족 할 수 있다는것, 동물 들은 배가 부르면 더이상 먹지 않고 또 다른 공복을 기다 린다고 한다.. 사람들만 유일하게 배가 불러도 계속 먹어댈 수 있는 종이다.. 욕심이 과하면 화를 부르듯이 일정량의 임계치 이상의 무리수인 일이나 프로젝 진행 사항이라면 한번쯤 , 자리를 내려 놓고 생각해 볼일이다.. 한번 가면 다시 오지 않을 시간과 공간사이에서 스스로에게 자문 해보자, 내려놓지 않고 끝 가지 가져갈 것은 무었일까 하고 말이다....책력거99 마음공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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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 이재운 역사소설
이재운 지음 / 시그널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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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우리나라, 조선이 나은 위대한 과학자중의 하나 , 고려말에 태어나 , 나라의 뒤바뀜으로 관노비의 아들로 되었으나 어렸을적의 총기와 재능은 세종도 알아보아 다시금 새역사를 다시 쓸 정도가 된 천문학자.


간단간단한 이력만으로는 그가 이뤄낸 업적이 어느 정도 인지를 가늠 하기는 어렵다.  지금 현대 사회에서는 스마트 폰을 비롯한 시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주변에 너무도 널려 있으니 , 예전 농경 문화가 시작 하면서 오랜 세월동안 관습적인

감각만으로 계절의 변화롸 12지 간지를 채택해 대략적인 시각만을 추정 할 뿐이었다.


또한 , 매년 우기와 건기가 반복 되는 가운데 , 집중 호루가 내리는 지역이나 강 어귀에는 어김없이 강물이 범람 하여 인력으로는 어찌 할 수 없는 일들이 발생 하여 , 당시 집권 세력의 고민은 다름아닌 시각에 대한 관리와 , 물에 대한 관리였다. 물 관리가 잘 되어야만 농민들이 걱정 없이 농사를 지어 풍년을 맞이하여 민심이 좋아 진다. 또한 시각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있다면 계절의 변화 오고 감을 미리 알아 , 여러가지 문화적, 군사적 , 그리고 농작물의 생산에도 최대한 효과를 발휘 할수가 있엇다..


중국은 조선조 보다 먼저 , 이런 천문 연구와 , 강물의 범람애 대해서도 방비책을 준비 하느라 어느 정도 원시적인 기구에서 부터 측량 기술이 발달 하여 오늘날에 이르게 된 것으로 역사적인 사료로서 나타내어 준다.


장영실의 과학적인 접근법은 보다 정교 하였는데, 이를 테면 부극성을 기준으로하여 저녁 천체가 움직이는 시간대 별로 다른 별자리의 위치로서 시각과 , 수도 한양에 대한 위도를 계산 할 수가 있었다..


또한 , 매년 강물의 수위를 표기 할 수 있는 수표를 설치 하여 , 과학적인 방식으로 , 측우기와 함께 떨어지는 빗물의 양을 측정 함으로서 매년 어느 계절에 비가 많이 오고 , 적게 오는 지를 통계적으로 관리 할 수가 있게 되엇다..


농번기에는 당연 하게도 적게 오는 비의 양을 가두어 모내기나 , 다른 작물의 생장에 도움이 되게끔 한다.


나아가 장영실의 업적이 대단한 것은 , 이방인의 문물이라도 배고 배우고 더 나은 지식을 쌓고자 , 행동으로 찾아 나셨다라는 점이다. 당시 , 변변치 않는 농사에 사용 하는 낫이나 벼린 칼이라도 더 단단하게 하고 나중에 군사적인 목적으로 제련을 한다고 했을때 , 여진족에서 사용 한다라는 단단한 합금 방식으로 알아 내여야 했던터, 고을 고을 마다 돌아 다니며

구리 광산이나 철 광석, 그리고 금광석등을 맥을 찾아 발굴 하였다라는 기록은 , 그의 거침 없는 연구 노력의 왕성한 에너지를 상징 한다.


세종의 대를 이어 세조 시대에서도 많은 지지를 받아온 그이지만, 어가의 제작 구설수로 인한 역사적 뒤안길로 떠나 보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러나 이또한 세종의 훈민 정음 반포라는 새역사를 창조 하는 것에 일조를 하기 위한 포석이었다라고 생각 한다면 , 오히려 , 덕자 세종을 뛰어넘는 현자 세종대왕의 시절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당시 언문이라 칭하며 사대부들의 질시와 탄압을 받아 았던 한글이지만 지금 이글로 우리는 보고 먹고 쓰고 있고 세계화에도 중대한 기여를 하는 한글 K-,팝 문화의 선봉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600여전 장영실의 자격루와 해시계, 그리고 물시계와 수표 등의 중요한 지표를 측정 하고 기록하는 기구가 발명 되지 못하엿다면 , 당시로서도 그렇고 한동안 조선이라는 한 왕조 국가의 과학 문영사에  그리 쉽게 다음의 시기로 넘어 발전 하는 계기를 만들어 내기는 어렵지 않았을까 보인다 .


참고로 , 대 항해가 많지 않았던 조선에서는 위도를 구하는 정도에서 천문학은 발달 하였고 , 항개가 주요 정책상 주요한 자원 이엇던 유럽 대육의 경우는 경도의 발견이 최우선책이었고 ,  1714년도에 이르러서 영국의회는 이를 알고자 경도법을 제정 하여 현상금으로 내걸기에 이르렀고 이에 발명된것이 크로노미터 이고 뱃사람들의 항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책력거99 .



Value up tip ; 경도 와 위도


위도(씨줄. 緯度,latitude)는 지구상에서 적도를 기준으로 북쪽 또는 남쪽으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나타내는 위치이며, 흔히 그리스 문자 φ로 쓴다. 위도의 단위는 (°)이며, 북극점을 나타내는 90° N(북위 90도)부터 남극점을 나타내는 90° S(남위 90도)까지의 범위 안에 있다. 위도에는 지리 위도, 천문 위도, 지심 위도 등이 있다.

지리 위도는 지구 상의 어느 지점에서 지표면에 대해 수직선을 세웠을 때 이 수직선이 적도면과 이루는 각도이다. 지구는 회전 타원체이므로 지표면에 대한 수직선이 반드시 지구 중심을 지난다고 할 수 없다.

측지 위도는 지구 상의 어느 지점에서 적도면과 표준타원체의 법선이 이루는 각을 의미한다. 2015년 기준 대한민국에서는 측지위도를 위도로 사용하고 있다.

천문 위도는 지구 자전축과 지구 상의 한지점에서의 중력 방향(연직선)이 만나는 각도의 여각을 나타낸다. 흔히 적도면과 연직선 방향(지오이드 법선)이 만드는 각도라고 정의한다. 천문 위도와 측지위도는 연직선 편차때문에 값이 약간 다르다.

지심 위도는 지구 상의 어느 한 지점과 지구 중심을 연결하는 직선이 적도면과 이루는 각도이다.


경도(날줄. 經度,longitude)는 지구상에서 본초 자오선을 기준으로 동쪽 또는 서쪽으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나타내는 위치이다. 경도의 단위는 (°)이며, 180° E(동경 180도)부터 180° W(서경 180도)까지의 범위 안에 있다. 자연스럽게 적도를 기준으로 잡는 위도와는 달리, 경도의 경우 자연적인 기준이 없기 때문에 임의적으로 하나의 기준이 필요했다. 이 기준은 한동안 지역에 따라 달랐으나 1884년에 국제 회의에서 그리니치 천문대를 지나는 본초 자오선을 표준으로 삼기로 결정했다.


크로노 미터


역사[편집]

대항해 시대에는 항해가 증가하여 해난 사고가 많이 발생하게 되어 현재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정확한 위도와 경도 측정법이 요구되었지만, 위도는 육분의 등에 의한 천체의 위치를 측정하여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정확한 경도 측정은 쉽지 않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714년 7월 8일 영국 의회는 정밀한 경도를 측정할 수있는 방법을 발견하기 위해 현상금을 거는 내용의 경도법을 제정했다. 경도의 측정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생각되었지만, 그 중 하나가 시간과 태양의 위치에서 측정하는 방법이었다. 18세기 가장 정확한 시계는 진자 시계이며, 이미 충분한 정밀도를 가지고 있었지만, 파도의 흔들림으로 인해 영향이 큰 해상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선박에서도 정확한 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정밀한 시계가 필요했다.

해리슨 크로노미터[편집]

1735년 영국인 목공 장인 존 해리슨은 튼튼한 대들보에 흔들림이나 온도 변화를 흡수할 수 있는 스프링을 장착하여 나사를 감고 있는 동안에도 기계가 작동하고 나사가 감겨진 이전과 이완 후에도 시계 회전력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장치를 갖추고 온도 및 진동에 강한 탁상 시계 "크로노 H1"을 제작했다. 그 후 1759년에는 직경 5인치 회중 시계인 4호기 "크로노 H4"를 제작하였고, 그 오차는 영국에서 자메이카까지 81일간 항해하는 동안에 8.1초만 지연되는 고성능 정밀 시계를 제작하였다.

경도 법률위원회는 라큠 켄달(Larcum Kendall , 1721년 9월 21일 -1795년 11월 22일)에게 "크로노 H4" 복제를 의뢰해, 라큠 켄달은 1769년에 "크로노 K1"을 만들었다. 이 시계는 영국 해군 함정에 배치되어, 제임스 쿡의 제2차 항해 때에도 그 실용성이 새삼 증명되었고, 영국 해군의 작전 수행에 상당한 개선효과를 가져와 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켰다. 이 시계는 현재 구 그리니치 천문대 영국해양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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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뉴욕
이디스 워튼 지음, 정유선 옮김 / 레인보우퍼블릭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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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드 뉴욕]  이디스 워튼 작 , 1920년대의 미국 뉴욕 라이프 를 여실히 보여주는 여류 소설 작가의 4 편 단편 모음집이다.

특히 책 [올드 뉴욕]에서는 여류 작가의 섬세함이 나타나는 소설로 호평을 받앗고 , 당시 상류사회의 부조리함 과 위선에서도 잘 나타내 보여 주였다.


총 네편의  단편 또한 각각 개성적이어서 , 첫장 < 헛된 기대> 에서는  뉴욕 레이시 가문의 전통적인 미술품 수집과 아들에게 유산을 물려 주려한 아버지의 계획에 따라 유럽을 여행하며, 당시 분명히 명화라고 할만한 작품을 우회적으로 찍어준 아버지의 말씀을 어기고 ?  자신만의 현 시대사적 조류에 맞는 그림을 수집 하여 온 아들 루이스 레이스에겐 , 냉혹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고 분통이 터진 그의 아버지는 마침내 유산조차 상속치 않은 채로 , 아들이 가재온 그림들만 가져하라고 한다... 허름한 넓은 창고 같은 집에서 부인과 관리인의 급여조차 주지 못한는 상황에서 , 뉴욕 상류층의 눈에 익은 그림들이 아닌 신진 작가들의 작픔들은 한동안 관심을 끌기가 부족 한건 인지 상정 , 더 나아가 관람 수수료도 받으려고 했지만 , 그마저도 여의치 않은터,, 오랜 시간이 흘러 그들 아들 마저도 생을 떠나버린 어느날 주변 친척들의 정리겸 찾아온 손님들의 눈앞에서 펼쳐진 그림들의 값어치는 당시 재화로 약 500만 달러가 넘는 금액이었으니 오늘날의 화폐 가치로 환산 한다면 수십-수백배의 값어치가 나가는 그림으로 판명이 난다.. 인생가 새옹지마, 그들 루이스 레이시 죽은 후에도 그 가문의 존재함은 그 그림들로 또한 빞날까 ...


두번제 작품또한 흥미롭다. < 노처녀 > 인 샬롯이 몰래 낳은 아기를 랄스턴 가문의 델리아가 입양을 하게되고 그 소녀가 자라서 어른이 된 그녀는 원래 샬롯의 딸이었으나 가문의 이름으로 입양되었으므로 랄스턴 가문의 딸이기도 하다.

혼인식 전날밤에는 신부의 엄마가 항상 딸에게 말을 전하는 전통이 있어 왔는데 이를 누가 할것인지가 소설을 긴장속으로 이끈다...  친모와 입양모의 입장,  결혼 하는 딸을 위해 충격적인 내용을 전야에 애기 하여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여류 소설가 특유의 섬세한 심리묘사가 이채롭다.


결국 , 입양 하엿던 랄스터 가문의 델리아가 신부에게 전야의 말을 전하고 마지막으로 결혼후 그녀가 떠나는 날 마차에서 샤롯이모에게 꼭 < 사랑한다> 는 말을 해 두어야 한다는 것이 그녀의 부탁 이다.  알길 없는 샤롯의 딸은 좋은 결혼식을 잘 치르고 마치에 오르며 친모에게  어떤 말을 전하였을까 ,,, 궁금중은 소설의 여운으로 남는다.


< 새해 첫날> 네번째 단편은 , 1900년대 분주하던 뉴욕의 바쁜 일상과  이제 막 도시로서 규모를 갖추게된  빌딩들이 들어서기 시작 하는 뉴욕 5번가와 7번가 그리고 10번가등에서 부터 시작 한다.. , 신년의 코너 모서리의 호텔에서 발생 한 화재 사건으로 일단의 사람들이 대피 하면서부터 비밀리에 만남을 가져왔단 남자와 부인은 주변 불구경나온 혹은  주변 건물들의 시선으로 부터 결코 자류롭지 못했는데 ......


자의적으로 혹은 심리적으로 위축된 부인은 누구의 추궁도 아니지만 스스로를 변호하고자 일부러 그 호텔에 있었다는 사실을 자신함으로서 여러가지 억측과 사람들의 시선 또한 부자연 스럽게 된다..


하나 하나 , 인간들의 내면적인 갈등과 , 그 당시 잇을 법한 법도와 에절, 그리고  시간들에 대한 묘사가 거의 한세기를 지나온 이야기지만 현재적인 구성으로 바꾸어놓아도 글의 탄탄함은 유지 할 듯 하다.


1921년도 퓰리처상 수상을 한 여류작가 이기도 한 그녀는 40여년간 장편 22권 , 단편 11권 여행 논픽션등 9권응 작품을 집필 하였다... 


 시간 , 공간상으로 거의 100여년전의 소설을 현대적 재구성으로 내놓은 이 글또한 당시의 도시, 문화, 전통 적인 내면을 세밀히 들여다 본듯한 타임머신의 거울이다.  책력거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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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생긴 일
연작가 지음 / 보름달데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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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에서 생긴 일] 연작가 라는 사람의 시 이다.. 이전에는 시인이라면 너무 고상하고 시적이고 관념적일 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중 고교때 국어 교과서에 나와서 이중의미와 그 행간에 쌓여진 목적 까지를 ? 파악 분석 하여 분체 하여야 가능한 해독 ...


현대인의 시어는 유쾌하고 일상어와 맞닿어 있다.. 흔히들 우리가 쓰는 말이고 특별히 시인이라고 해서 특별한 시어를 쓰지는 않는듯 한다. 읽어서 부담없고 ,, 읽은 후 느낌이 좋은 시 , 그래 ㅡ 그럴만하지 혹은 읽어 내려가면서 누군가에게 위로를 주거나 위안을 줄 수 있는 가치를 지닌다는 건 그만큼 시어의 힘이 크다는 반증이다.


우선 딱딱 하지가 않다.. 예를 들면 )  오늘의 나를 위로 하는 방법

 

퇴근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편의점

캔 맥주 2개면 돼


안주 필요 없어

말할 기운도 없고


그냥 편의점

캔 맥주 2갬녀 돼


측은하다

생각 하지 마


이젠 정말

너 아니어도 돼,


얼마나 간결한가,, 지구에 사는 지구 시인 연작가는 포기또한 빠르다... --< 진지 하면 덧나요 >


존재의 의미 미궁 속

침전된 상념의 숲을

유영 하는 방랑자의

낙화를 탐하는 욕심


거짓을 증명하고

이슬로 토해내니

분명 만사의 혼란이


아 싸발

못 쓰겠다.


죄송 합니다.


저는 그냥 쓰던 대로 쓸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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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위로와 현실을 이겨내는 시어는 약간의 페이소스를 띤다 .  이별과 사랑을 해보았던 사람은 때때로 이해할 만한 언어들 말이다...  < 타인이 되는 시간>


타인의 흔적에 이토록

아파한 적이 있을까


미련인지 집착인지

지나면 의미 없는 감정


현실을 인정 하지 못한

과거의 시간에 머물다.


타인이 되는 시간을 놓쳐

과거 집착형 인간이 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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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뀜으로서 비로서 떠나간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생각나고 , 한해 두해 갈수록 시인의 마음도 침잠해져 가는 듯 하다 다시 돌아 오는 계절 12월은 또 도래할 봄의 잉태가 아닐까 ,,,,< 12월 >


잡지 못한

후회보다


잡지 않은

이유가 더


슬프게 다가온


12월의

어느 추운 겨울날


그날이

또 잔인하게


기억을 난도질 하기 시작 했습니다.


날카롭게 갈아온 찬 그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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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에필로그는  <미련을 놓지 못한죄로 그렇게 또 추억을 고문 당했다 > 라고 작가는 적고 있다.. 그러하다

어쩌면 작가가 아니더라도 누군가 사랑과 이별사이 혹은 만남과 헤어짐 사이에는 수학 공식처럼 , 문제를 풀어서 답이 나오는 과정이 아니니 누군가에게는 답답할 노롯이고 누군가에겐 짝사랑의 시작이고 , 기약 없는 기다림으로 세월의 시간에 묻어 둔 추억이다...


시간과 공간을 달리하면 인간이라는 망각의 존재는 그렇게 애닳퍼 하던 인연도 무덤덤 해지는 시기가 있다고 한다.

누가 떼어 놓지 않아도 기억의 희미함속에서만 존재 하는 그래서 그날 그어떤 기억은 오래도록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 지지 않는 채로 박제가 되어 있는 지도 모른다.


때때로 , 건져 올리는 기억의 술잔에서만 문득 문득 떠오르는 친구의 이름과 연인의 모습은 누군가와도 겹쳐져서 이제는 잔상만 남을 지라도 말이다..


지구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제1 조건은 아마도 너무 어려운 사랑과 언젠가의 이별을 감내 하는 일이 아닐까 ,, 친한 친구들과의 조우도 , 일과 사랑으로 만난 사이라도 시간과 환경의 변화, 계절의 변화에 따라 변하듯 , 영원 할리 없는 그 당연함을 우리는 너무도 일관되게 요구 하며 어떠면 상대방을 힘들게 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굳이 집착이라는 표현을 사용 하지 않더라도 , 가만히 흘려 보내어 보자.  시내천의 개울가 물처럼 저마다 흘러서 내를이뤄 강에 도달 할 때가지 기다려 주면 어떨까 ,, 가다 막히면 돌아서 가기도 하다.. 결국 바다로 갈것을 ,,,


하나 하나 마음속 정리함을 차곡히 마무리 지어갈때 , 이 계절의 겨울은 다시금 돌아올 신록의 계절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건네 주지 않을까 ,, 생각 해보게 되는 글이네요  책력거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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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승부는 아침에 결정된다
센다 다쿠야 지음, 채숙향 옮김 / 창심소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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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승무는 아침에 결정된다]  부제 결과를 내는 사람들의 52가지씩아나 되는 습관-이라는 거창한 표제어가 아니더라도 지금 이글을 읽는 독자들은 몇권이상 혹은 여러 차례 아침형 인간에 대해서 강연도 들었고, 주변사람 애기도 들었으며

대비되는 올빼미형 인간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인생에 정도는 없다고 하지만, 가능한 이행 가능한 경로로 성공의 시간을 최단축으로 해서 이루려고 한다면 어떤 방식이 더 선호 되어야 하느냐는 불문가지 이다.


우선은 아침에 일어 나지 못하는 사람들유형을 살펴 보고 , 역사상 일찌기 성공 하였던 사람들의 위인전이나 그을 보면 주로 아침형 인간 이었다라는 점에 착안 한다면 확률적으로 아침형 인간이 좀더 성공학에 가까운 정석 모형이 될 수도 있겠다. 하지만 , 저녁형 인간이나 뉴스 브리핑 , 저녁 시장을 뛰어야 하는 상인들은 성공하지 못한다라는 반증은 아닌 것이니 오해는 없길 바란다.


일반 회사들이나 사업체 관공서의 출퇴큰 시간은 정해서 있다라는 전제에서 글을 시작해 보자. 그허면 어떤 시간대에 사람들이 몰리고 분산 되고 하는 이치를 깨달게 된다. 본인들도 항상 인지 하는 것이지만 지옥철이라는 애기는 출퇴근 시간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어서 사람들이  대수 분포표 처럼 종의 모양으로 과다 하게 몰려 있어서 그런것이다.


그렇다면 30분 일직 혹은 30분 늦게는 어떨까 , 확연히 사람들의 분산도가 떨어 진다. 그리고 1시낙을 더 벌리면 그 수차는 더욱 커진다..  아예 여유롭게 한칸 한자리 않아서 편하게 스마트폰 SNS 를 하거나 독서를 할 수도 있고 , 공간 간격이된다면 통근 열차에 않아서 그날의 업무중 중요한 이메일은 우선 다 읽어 볼 수도 있다..


사업체들 CEO나 기업가들이 아침을 선호 하는 이유는 우선 실이 막히지 않기 때문이며 조찬 모임을 7시에 하는 이유도 그시간 차 한잔 할 시간에 서로의 대화를 풀며 이야기 하여도 오전 9시면 마치기에 다른 회사 업무에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아침 , 조금 이른 아침이 버거운 사람은 어떤날 하루를 일찍 시작 하여 보자 그날 컨디션이 난조라 저녁에도 일띡 잠들수가 있다. 단 , 저녁 회삭이나 일반 군중들의 모임은 자제 해보자 , 자신의 인생 24시간을 오롯이 자신과 같이 살 사람은 타인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라는 점을 명심 하여야 한다.


시간활용을 하는데 있어서는 어떨까 저녁 3시간과는 새벽 30분 시간과 대비되는 효울적인 차이가 있다고 한다. 그만큼 아침 시간에 다른 방행 없이 직무에 집중 할 수 있도 주변 방해 알람음도 없기 때문이다.


종종 , 작가들도 올빼미형이 있겠지만 새벽형 작가들도 많다.. 학생들 회사원들도 나름 시간의 효율성을 생각해서  24시간을 재배치 해본다면 의외의 생활의 발견과 기쁜을 배가 할 수 있다.


우리는 늘상 고정 관념에 살고 있다. 내가 채득해서 익숙 해져 있는 환경에서 살고 자라 왔기 때문에 무언가 좀더 혁신적인 개선 방식에는 보수적이며 관성 적이다. 외부적인 절대척인 총향의 충격이 없다면 ( 예를 들면 지진이나 전쟁 혹은 지역 대피로 인한 패쇄로 정해진 시간안에 행동과 지점을 바꿔야 할때 등 )  위기시가 아니면 위기 위식을 느끼기 어렵다.


하지만 , 그동안 살아 왔던 방식과 습관이 지속 나의 건강과 생활 패턴 부를 가지오는 일정량에 크게 기여 하지 몫하였다면 지금 부터라도 조금씩만 개선 작업을 시도 해 보다. 하루의 30분을 일찍 시작 하여 보는 것이다.  이는 잠을 30분 일찍 깨어 있다라는 것이고 나의 24시간중 일부를 쉬프트 하여 생활 패턴을 바꾼다는 것을 의미 힌다.


인생은 무언가의 외부 자극에의해 내부가 변화되거나 나의 몸 혹은 행동이 바뀌어야 실제 바뀌는 것이다.  정신과 마음맘으로는 작은 조약돌 하나 움직이지 않는다. 치열하게 내일의 꿈을 꾸고자 하는 자는 오늘 행동이 그러하여야 한다. 책력거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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