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유리코는 혼자가 되었다
기도 소타 지음, 부윤아 옮김 / 해냄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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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미스터리는 늘 흥미진진하지요 이름으로 운명이 정해지고 선택받거나 선택되는 운명에 처하게된 유리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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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의 괴담회 - 전건우 공포 괴담집
전건우 지음 / 북오션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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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금요일의괴담회
#중딩감성충만
#열세번째계단
#1km
#화분
#몽실북클럽
#몽실서평단


★우리 주위에 실제 있을 법한 이야기라 더 무서운이야기들★

우리 아들은 초딩때도 문방구에서 미니북을 사서 보던 아이였다

빨간종이 줄까~
파란종이 줄까~~ 하는 그런 종류의 이야기들이 있는


아무런 의미도 없을듯한 아주 허접한 책인데도 애지중지 여기던 아이였다


책을 읽다가 보면 아이가 관심을 가질만한 분야거나, 읽어봤으면하는 책들을 권할 때가 있는데, 금요일의 괴담회만큼 재미있게 읽는 모습을 보는 건 거의 처음 있는 일인듯싶다


사실 공포·스릴러에 대한 관심은 거의 없었고 우리나라 작가에 대한 관심은 전무하다시피 했다

2년전 우연히 서평을 하게된 책이 냉면이었는데 앤솔로지 형식의 단편이 담긴 도서라 여기에서
작가 전건우의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

그후로 오디오북을 통해 만나게 된 책이 [밤의 이야기꾼들]이었는데
신선한 충격이었다
맛깔나게 읽는 성우의 목소리에 상상이 되는 상황 전개가 귀신에 홀리듯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

다음에 만난 것이 살롱드홈즈이고
지금 이렇게 다시 책을 마주하게 되었다

괴담이라는게 실제 있을 법해서
더 무서운 이야기라는 설명이 있는데 이런 점때문에 이미 어디에서 본듯한, 들은듯한 이야기라는 점도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아리랑도 진도아리랑이 다르고 강원도아리랑이 다른 것처럼 작가 저마다의 필력으로 써놓은 소설들을 읽는 재미는 충분하다

총 17편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중 [열세 번째 계단]은 아들의
추천 1순위이다

딱히 공부에 관심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데 시험에 대한 중압감은 1등이나 꼴등이나 마찬가지인듯...

2등의 1등에 대한 열망을
괴담으로 만든, 학교마다.
한 두개쯤은 전설로 내려올법한 이야기라 더 무섭고 실감이 난다


1km는 열세 번째 계단에 이어 뽑은 작품인데 우리의 일상에 자리잡은 어플과, 이를 이용한 사회적 범죄가 묘하게 접목되어 있다

쉽게 생각하는 익명 채팅이 가지고 있는 무서운 단면과 이를 역이용하는 범죄를 다루고 있어
현실감있게 다가오는 내용이다


보는 관점이 다르고 생각하는게 달라서, 아들이 커서 함께 책을 보고 이야기를 나눈다는 그 자체가 좋아서
엄마 혼자 분위기에 취해 꺼이꺼이 웃다 울다 생쑈를 했다


내가 뽑은 베스트는 [화분]이다
반려식물이라는 말이 생길만큼
식물 기르기에 애정을 쏟고 또 그로인해 우울증이나 외로움을 치유하는 인구들도 늘고 있어서
이런 소재로 공포스러움을 만들어낸 작가의 센스가 돋보인 이유이다


읽을 때마다 느낌이 다르고
볼 때마다 기분이 다르다

처음엔 짧은 이야기들이라
내용이 단촐한듯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내용이 집약되어 있어 몰입할 수 있고
한 편의 글을 짧은 시간에 소화낼 수 있고 부담없이 다시 볼 수 있다는 점도 좋다


꿈에 나올까 걱정했는데 ‥ 다행히 무사하다 가족들이 함께 읽고 제일 무서운 이야기,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뽑아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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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명은 가족 - 어느 단추부터 잘못 끼워진 걸까?
류희주 지음 / 생각정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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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병명은가족
#류희주
#생각정원
#가족
#정신질환
#몽실서평단
#몽실북클럽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병명은 가족]의 저자는
첫 직업으로 일간지 기자를 거쳐,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걸 좋아하고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자격증이라는 생각으로 정신과 의사를 택한 소위 우리가 말하는 능력자입니다

의사와 환자의 관계지만, 그들은 누군가의 가족이며 나의 가족일수도 있다는 생각과 의사가 환자를 진료하는 것이 아니라
역할이 바뀔 수도 있음을, 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쓴 책이 [병명은 가족] 입니다


차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어느 것하나
심각하지 않은 것이 없는 사례들입니다

그중에서도 여러 번 반복해서 읽고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찾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있다면
8장 비참함 속에서 느끼는 겸허함입니다
(저자 자신의 이야기거든요)

이는 어느 누구라도 걸릴 수 있고 이해하지 못할 상황에 처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작은 해결의 실마리라도 찾아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거든요

갑자기 팔이 자신의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고 갖은 검사로도 원인을 찾지 못할 때의 불안감과 공포는 짐작도 못하는 것이지요

가족들의 관심과 이해는 이런 상황에서 심리적 부담감을 줄일 수는 있겠지만 결국 본인이 노력하고 헤쳐나가야 할 부분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듯합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다른 우울증 환자들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제일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생각하는것, 혹은 나만 없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 같은 좌절감이 우울증의 뿌리니까요


태어날 때 혼자 태어난 것이 아니니
어쩌면 원인도 과정도 가족과 관련이 되어 있는게 당연하지요

‘웬수 같은 자식‘이나, 님에서 점 하나만 찍으면 남이 된다는 말이 있는건 그냥 빈 말이 아니랍니다

우리는 [병명은 가족]을 통해 얻게 되는 깨달음이 뭘까요?

늘 ‘가족이 사랑입니다‘, ‘가족을 위해...‘라는 말로 표현되고 있는 삶과 사랑의 정의이지만
그 가족이 가지고 있는 양면성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가족으로 힘들어하고 있으며 사회에서 인정받고 멋지게 살고 있는듯한 나의 이웃들도 고통받고 있고 심지어는 정신과 의사도 자유롭지 못하다는 겁니다


전 이것만해도 위로가 되더라고요

내가 특별히 잘못하거나 못나서가
아니라는 것과
스치듯 지나갈수도, 원인도 모른 채 곪아갈 수도 있는 그런거라는걸요

(사실은 제맘대로 해석이라 분명한건 아니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고 알려주세요)



책을 읽으며 참으로 슬프고 안타까운 내용이 있었습니다


「약효가 발현되어 에너지 레벨이
올라갈 때 기운을 낸다
그것이 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죽음‘으로 가까이 가기 위해 기운을 내는 것이다
(역설적 자살 설명의 일부)」


정신질환은 인간에게만 있는 걸까요?
엄마가 자식을 죽이고, 자식이 병든 노모를 죽이는 이 사회가 무섭고 곪아들어가는 상처들이 아픕니다

(글이 좀 두서가 없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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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2-20 0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그 남자네 집
박완서 지음 / 현대문학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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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그남자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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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서울 사람이 아니라, 책의 시작에 등장하는 동네의 이름들은 소설 속의 동네에 불과했으며 그 동네에 감히 찾아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지 못한다

그러나 괜찮다

그곳이 작가의 머릿속에 기억된 실제의 골목이든 아니듯 나는 이미 골목 깊숙히 접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 박완서의 작품들이 사랑 받는 이유는 시대상이 잘 담겨있고 그 속에서 살아 숨쉬는 사람들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펄떡이는 생생함이 돋보이는 대화체, 문맥상으로 뜻을 짐작해보는 묘한 매력의 옛 말
그리고 그 중심에서 단발머리로, 또각구두의 처녀로, 아이 손을 잡은 어머니로 살아있는 그녀를 만날 수 있다

몇번을 읽어도 처음 읽는듯한 그 두근거림이 있는 소설을 쓰는 작가가 박완서이다

40이라는 나이에 처음으로 쓴 소설 ‘나목‘으로 등단을 했다는 것 부터 40여년 동안 글을 써온 작가로서의 생애 또한 대단하지만 그것에 비례해 그녀의 굴곡진 삶 또한 잔인하리만큼 깊다

일제 강점기, 전쟁, 고도의 성장기로 이어지는 격동의 세월을 보내야 했고 그 속에서 아버지와 오빠를, 남편과 아들을 먼저 보내야했던 삶이다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 삶을 살아왔기에 그녀의 소설에는 본인의 이야기가 많을 수 밖에 없었던게 아닐까!!


[그 남자네 집]은 첫사랑의 본거지이며 소설의 시작이지만 사실 내용의 비중은 그리 많지는 않다

고등학교 시절의 만남을 시작으로 전쟁통에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난 인연
먹고 살아남기 위해 엄마마저도 모순된 심리를 보여주는 직장 미군부대를 다니며 그런 생각을 씻어내듯 만나던 시절의 그 남자


「그는 나를 구슬같다고 했다
그 해 겨울은 내 생애의 구슬 같은 겨울이었다」


참으로 많은 것이 다르고 적응하기 힘든 시집살이 그리고 결혼 생활
다시 만난 그 남자

아마도 그것은 그동안 운명처럼 받아들이며 살아온 삶에 대한 일탈이었으며, 죽은 자들 사이에서 살아있음을 증명하고자 하는 행위였으리라
(그 이상 또 무엇이 있었을까?)


주인공 ‘나‘가 다니던 미군 부대의 그 자리를 물려받은 춘희 이야기가 있다
비슷한 나이와 같은 시대를 살았고 가족을 위해 가장의 역할이 우선이었던 삶이었고
어느 순간부터는 양갈래로 나뉘어진 그녀들의 삶에서 작가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




편견이나 고정관념이 문학이라고 피해갈까?!
[그 남자네 집]에 대한 평가에 호불호가 있는 이유중의 하나로 지목되는 것은 유부녀와 외간 남자와의 만남, 일명 ‘불륜‘이라고 부르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남자네 집]은 자서전이 아니다 다만 자전적 소설이라는 미명 아래 그것이 홍보수단이 되고 판매전략이었을지도 모를 소설일뿐이다

이런 분위기는 [그 남자네 집]에 국한된 것도 아니고 여성 작가들이라면 피해하기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인듯하다
남자 작가들이 쓴 글이라면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

그냥 꼰대들의 이야기였다면 웃으며 지나칠 수도 있으련만 젊은 청년들의 입을 통해 평가를 받고 난도질 당하는 이 소설이 너무 아팠다

내가 중년의 나이에 이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참으로 다행이다
작가의 마음을 최대한 공유하며 온전하게 소설속으로 빠져들 수 있었으니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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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과학Q10 우주 홈쇼핑 - 다가본과 함께하는 태양계 여행 초등과학Q 10
장형규 지음, 김이랑 그림, 이정모 감수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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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우주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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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북스단행본
#초등연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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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반복하는 일이지만
늘 어려운 일중의 하나가
아이들 잠재우기입니다

생활리듬이 깨진 상태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가 힘든데요
우리집 막둥이도 예외는 아니네요

그래서 불을 끄고나면
행하는 의식이 있는데요
바로 우주여행입니다
반듯하게 누워 이불을 덮는게 우주선의 탑승이고요
오늘의 여행지를 정하고 나서는 더이상 이야기를 하면 안된다는 규칙이 있어요
그러다보면 어느새 새근새근 잠든 아이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답니다

큰아이가 관심을 가졌던 분야라 엄마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됐는데 그때만해도 이렇게 재미있고 쉬운 책은 없었지요
과학백과, 우주백과, 천체의 신비
이런 제목의 책들은 대부분 딱딱한 겉표지에 작은 글씨로 쓰인게 대부분이잖아요

과학 상상화를 그릴 때면 전체든 일부분이든 어김없이 등장했던 태양계의 행성들
이번에 우주홈쇼핑에서 판매하는 태양계 여행을 통해 재미있게 배웠습니다




우주, 홈쇼핑 그리고 여행
아이들이 좋아하는 내용과 구성으로 책을 보는 내내 멋진 여행과 지식도 쌓을 수 있었던
그 시간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태양계하면 자연스럽게 수금지화..가 저절로 나오지만 그밖에 어떤 설명을 할 수 있나요?

태양계는 태양의 힘을 받는 천체들이 움직이는 곳으로 태양과 태양의 가족들이 사는 곳이에요
그 범위에는 많은 위성과 소행성도
포함되어 있지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8개의 행성은 태양의 직계가족(?)정도인 셈이죠
친척중에도 가까운 친척, 먼 친척이 있다는거 알고 있지요?!

여행코스는 첫번째 여행지 태양을 시작으로 가까운 곳부터 방문하겠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알고 있는 내용이라면 확인과 점검을,
새롭게 배우는 내용은 마음에 담아가세요~


우주홈쇼핑에서 판매하는 태양계 여행의 특징에 대해 소개합니다

태양계의 대표 행성 8곳을 살펴볼 수 있다
1. 수치로 표현할 수 있는 지름, 질량,온도에 대해 정리
2. 막연한 수치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
3. 초등학생들이 사용하는 유행어가 살~짝 섞여있어 거리감이 없어요

그밖에도 태양의 구성물질, 나이며 기본 과학 지식도 재미있는 삽화와 구성으로 머리 속에 쏙쏙 들어오네요

예를 들어볼까요?

태양의 질량, 과연 얼마나 무거울까요?
태양계의 질량을 100으로 했을때
태양의 질량은 그중 99.86%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지구의 33만배라는 설명보다 훨 와닿지요!

불멍타임 즐기시나요~?
전 얼마전까지만해도 ‘불멍‘이 뭔지 몰랐네요 ㅎ
태양의 이글거리는 홍염을 바라보며 잠시 불멍타임 어떠세요
홍염: 태양 표면에서 볼 수 있는 거대한 불꽃 모양의 고리


여행을 가면 사진과 글로 기록을 남기는것처럼 미처 다루지 못하거나 알아두면 좋은 내용은 이렇게 요약 정리한 내용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태양계만해도 어마어마한데 은하계속의 태양계는 아주 작은 부분에 속하네요
알면 알수록 신비한 우주죠

2일째 수성과 금성에 이어
세 번째 여행지 지구를 순서로
우리가 지구에서 바라보던 것과는 또 다른 모습과 비밀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고리의 행성하면 바로 토성을 떠올리게 되지요
사실은 목성, 천왕성 그리고 해왕성도 고리가 있답니다
우주홈쇼핑에서 판매하는 태양계 여행을 떠나시면 토성의 고리 정체에 대해서도 알 수 있으니
미처 구매하지 못하신분들 다음 방송 기다려주세요~

태양계의 끝 쌍둥이 행성이 마지막 여행지입니다
여기선 천왕성의 냄새를 맡을 수 있다고 하네요
어디서 구수한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한데요
천왕성과 해왕성은 닮은 점도 있지만 전혀 다른 점도 많으니 이런 점을 비교해서 살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태양을 비롯해 각 행성들을 방문하면서 보고 들은 느낌은 뭘까요?


집떠나면 고생?, 내 집이 최고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보존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함께 생각하는 여행이었길 바랍니다


신나는 여행되셨나요?
앞으로 태양계 여행이 생각날 때면 우주홈쇼핑에서 제공한 다양한 책자와 추억을 꺼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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