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행복한 달팽이 - 느려도 괜찮아. 나만의 속도로 세상을 배운다
전여진 지음 / 바이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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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한번 읽고 또 다시 부분 부분 읽을 때마다 느낌이 다르다 아마도 계속 성장하고 있는 소녀작가의 글이라 그런듯하다 책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경험해보지 못한것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찾을 수 있는 힘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일종의 면역강화제인것이다

좋은건줄은 다 알고 있지만 누구나가 다 책을 읽는것은 아니다 운동처럼말이다
그러기에 12년을 살아오는 동안 책이 주는 기쁨과 가치를 로또대박당첨 처럼 받아들이고 있는 여진이가 대단하다

책을 읽으면서 한가지의 의문은 여진이는 느리게 가지 않는데, 진짜 사람들이 느리다고 말하는 그 당자사들이 이 책을 읽을때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저자가 책에서도 밝히고 있는 것처럼 책속의 의견은 자신의 생각일뿐 해답도 해결책도 아니라고 명확하게 밝히고있다 나도 책 많이 읽는데?? 여진이처럼 글을 못쓴다고 여진이와 생각이 다르다고 좌절하거나 우울할 필요는 없다 나만의 속도와 방향설정으로 전진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은 그시간부터 난 아이에게 조금 더 너그러워지고 있다 칭찬횟수가 늘었으며 아이의 생각과 엄마의 생각이 같고 비록 손가락을 베이게한 그 칼로 다시 나무젓가락을 자르고 사포질을 시작하는것에 대해 한번 숨 호흡을 고를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여전히 내아이 생각을 모를때 또 이 책을 뒤젂일것이다
내가 눈치채지 못한 저만의 방법으로 표현하고 있을지 모르기때문이다 내 아이가 행복하게 살길 원하는 엄마라면 한번쯤, 아니 두고두고 봐도 좋을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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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들한들
나태주 지음 / 밥북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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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음식이소문이 나서 식당엘 갔지만 정작은 곁들여진 반찬들이 더 맛나서 좋아하게 되는 식당도 있다
한들한들이라는 시집의 제목에서 느꼈던 선입견(?)을 모두 깨버리는 내용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시들을 새롭게 읽고 알게하는 기쁨을 준 소확행같은 시집이기도 하다 가방에 넣어두고 아무때나 꺼내 읽어도 좋고 따뜻한 봄햇살을 껴안고 읽어도 좋을 시들이 많이 담겨있다 특히 많이 알려진 시들이 시인의 손글씨로 담겨있어 한껏 정겨움이 담겨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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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소녀들의 끼를 살려 주는 재능백과
박영란 지음, 전영신 그림 / 글송이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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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완료


오빠에 비해 독서량이 많지 않아 조금 걱정스러웠는데
초등학교에 들어가고나니 책을 접할 기회가 많아지면서 욕심이 많아졌다ㅡ
스스로 책장정리도 하면서 애장도서 목록에 넣고는 짬짬이 열심히 보는 모습이 대견하다

엄마와 함께 읽으며 여자로서 함께 하는 공감대며 사춘기를 앞두고 숙녀로 변해가는 딸의 모습을 희미하게나 그려보는 모습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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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소녀들의 끼를 살려 주는 재능백과
박영란 지음, 전영신 그림 / 글송이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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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에 비해 독서량이 많지 않아 조금 걱정스러웠는데
초등학교에 들어가고나니 책을 접할 기회가 많아지면서 욕심이 많아졌다ㅡ
스스로 책장정리도 하면서 애장도서 목록에 넣고는 짬짬이 열심히 보는 모습이 대견하다

엄마와 함께 읽으며 여자로서 함께 하는 공감대며 사춘기를 앞두고 숙녀로 변해가는 딸의 모습을 희미하게나 그려보는 모습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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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네즈 라이트닝 엔디드 루스 파우더 - 30g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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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요즘은 추세가 무거운 화장을 자제하는 것 같다.  사실 화장의 목적이 피부의 결점을 커버하기 위한 것이지만 화장을 하는 나이가 예전보다 훨 빨라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결점 뿐만아니라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것도 '화장' 이 될 수 있다.

두꺼운 화장을 클렌징할때 많은 신경을 써야 할 뿐 아니라, 많은 색소로 인해 침착의 우려도 있어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권하고 싶지 않다.

나는 직장인으로 매일 화장을 해야 하지만 일주일에 한 두번을 제외하고는 무거운 화장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대신 기초손질을 꼼꼼하게 하고, 썬크림과 메이크업 베이스로 기초공사를 신경쓰고 있다.

최근에는 칼라로션으로 조금 색상을 보정하고 있다. 이것도 힘들때는 색깔 파우더로 부분적으로 보정하고 있다.. 그런 방법이 가능하게 된 것은 바로 '라네즈 루스 파우더 덕분이다'

처음엔 시간이 너무 없어 맨얼굴로 갈 자신도 없고 해서 파우더만 두드리고 나간것이 사람들이 화장 연하게 해도 자연스럽고 이쁘다는 (?)말에 용기를 얻게 된 것이 노하우로 굳어진것이다.

퍼프로 꼼꼼하게 두드려 바른 다음, 브러쉬로 가볍게 스치는 스다듬어 주면 자연스럽게 피부의 색이 살아나는 화장이 된다. 파우더가 처음 화장했을 땐 들뜬 것 처럼 보이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밀착력이 생겨 본래 피부색과 어울어져 개인 고유의 새로운 색이 만들어 지니 아직 시도해 보지 않은 사람들도 꼭 한번 권하고 싶다..

일요일 오후에 한번 연습삼아 해보고 , 다음 날 다시 해 본다면 적응되지 않을까?

자신의 피부색을 찾아, 두꺼운 화장으로 부터 해방시켜 주자...

입자가 곱고, 부드러워 밀착감이 좋고, 색상도 우리 나라 여성들의 피부톤에 잘 맞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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