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 플러스 전통 의례 신통방통 사회 5
김진섭 지음, 강윤정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3년 5월
평점 :
품절


신통방통 플러스 전통 의례

 

* 저 : 김진섭
* 그림 : 강윤정
* 출판사 : 좋은책어린이

 

이 책은 사람으로 태어나 반드시 거치는 중요한 날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우리 선조들은 어떻게 중요한 날을 보냈는지,
오늘날과는 어떻게 다른지 말입니다.
제례, 성년식, 혼례, 상례 등이 대표적인 전통 의례이지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돌을 지나잖아요.
이도 하나의 전통 의례입니다.
아이들은 어려서 자신들도 모르는 새에 중요한 날을 보낸 것이지요.
이 책을 보면 뭔지 알겠죠?

 

 

 

 

 

동우네 가족과 예린이네 가족의 이야기가 중심입니다.
티격태격 하시는 두 할아버님.
그리고 각 집안의 사람이 사귀기도 하고 있지요.
동우네 할어버지께서는 매우 전통을 중요시 합니다.
예린이네 오빠의 성년식도 전통으로 해야 한다~
즉 '관례'를 치르라는 것이지요.
게다 두 집안의 혼사가 있게 되자 전통 방식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시죠.
동우는 덕분에 이것저것 제대로 의례들을 접하게 됩니다.
이런 동우가 조금 피곤해보이면서도 조금 부럽기도 하네요.
동우는 전통 의례들을 다 경험해볼 수 있을까요?

 

 

 

 

 

각 전통 의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 되어 있어요.

 

 

 

사실 잘 모를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이 전통 의례더라구요.
다른 내용에 비해서 말이지요.
직접 경험해보기가 쉽지 않는 것이 더 많기 때문이지요.
책 속으로나마, 또 동화로 접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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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플러스 우리 명절 신통방통 사회 4
김은의 지음, 유영주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2년 10월
평점 :
품절


 

신통방통 플러스 우리 명절 - 다가오는 설을 기다리며~
 

 

 
* 저 : 김은의
* 그림 : 유영주
* 출판사 : 좋은책어린이

 

 

저희 가족은 집에서 종종 윷놀이를 합니다.
보통은 명절에 가족들이 모여서 하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는 매일 집에서 하자고 해서 정말 자주 하는 편이라죠.
명절에도 친척들이 모이면 큰아버지, 이모, 삼촌 등 모두 하자고 하는 아이들.
집에서 게임 대신 윷놀이 하는 아이들을 보면 가끔 참 예뻐보입니다.
이제 설이 얼마 안 남았잖아요.
그래서 또 할머니댁에서 하는 윷놀이를 기대하고 있어요.
4명이서 하던 윷놀이를 8~10명까지 할 수 있으니까요^^

 

 

 

 

이번에 아이와 본 책은 <신통방통 플러스 우리 명절> 이랍니다.
부모 없이 사는 꼬마라는 아이가 있습니다.
날씨가 무척 추운 어느 날, 엄마가 해주신 따뜻한 밥을 먹게 된 꼬마.
엄마의 조언대로 김선비 댁을 찾아갑니다.
자식을 낳지 못하는 김선비 댁에서 아들이 되기로 한 것이지요.
하지만 바로 아들로 받아들여주지는 않죠.


"일 년 동안 같이 살면서 해마다 돌아오는 명절을 보내 보자." 라고 말하는 김선비.
그렇게 해서 꼬마는 일 년 동안 가족이 생깁니다.
다가오는 설부터 보내게 된 세 가족.
아버지라 부르게 된 김선비와 함께 목욕을 하면서 꼬마는 설을 보내게 됩니다.
복조리의 의미도 알아가고요.
설빔도 입어보지요.
정월 대보름, 한식, 단오, 한가위, 동지....
이렇게 명절을 보내는 꼬마.
그러면서 꼬마는 명절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됩니다.
일년이 다 지난 후, 과연 꼬마는 김선비 댁의 아들이 될 수 있을까요? 

 

 

 


 

명절에 어떤 행사들을 하고 어떤 내용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큰 명절들은 날짜가 언제인지 알아두면 좋겠죠? ^^
꼭 그 명절을 안 보내더라도 말입니다.

 

 

 

 

 

 


우리 명절은 생각보다 다양하게 있습니다.
보통은 큰 명절 몇개만 보내곤 하지만요.
알아보면 참 많죠.
보통은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왜 꼬마와 김선비 이야기가 나오는지 이야기 되더라구요.
맛있는 음식,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친척들이 만나는 명절.
다양한 명절과 의미, 명절에 하는 여러가지 행사들, 그리고 가족의 사랑 등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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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시간여행 53 - 카리브 해의 상어 마법의 시간여행 53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카리브 해의 상어 - 시간 여행 속으로~

 

 

* 저 : 메리 폽 어즈번
* 역 : 노은정
* 그림 : 살 머도카
* 출판사 : 비룡소

 

 

1992년 미국에서 출간된 이래 전 세계적에서 1억 1천만부 이상이 팔렸고
우리 나라에서도 2002년 6월 판매 후 450만부가 팔린 어린이 책 베스트셀러.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의 53번째 책이 바로 '카리브 해의 상어'입니다.
이렇게 유명한 책인지 모른 상태에서 아이가 본 케이스인데요.
의외로 재미나다 합니다.
하지만 시리즈 번호에서 볼 수 있다시피.. 만약 처음부터 봤다면?
조금 더 다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역사·과학·문화·신화·전설 지식은 물론 마법 세계와의 이야기도 결합된 책이라고 하는데요.
처음 접해서 그런지 매우 궁금했습니다.
모험 이야기라서 우선 흥미도는 먹고 들어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멋진 섬이라면.. 누구나 떠나고 싶을것 같습니다.
섬 여행이라...
잭과 애니는 멕시코의 코수멜 섬으로 휴가를 갑니다.
얼마나 좋을까요.
가서 스노쿨링도 하고 수영장, 사우나와 멋진 호텔, 섬에서의 휴가를 기대하면서 갔을 아이들.
하지만.... 뗏목을 타던 도중 갑자기 상어가 공격을 하면서 휴가는 조금 어긋나기 시작합니다.
마법의 동전을 사용하게 되고 아이들은 육지에 도착하는데요.
공연을 보고 나서 호텔에서 쉬고 싶은데.. 이상함을 느낍니다.



​그곳은... 현재의 시간이 아닌 과거의 시간, 장소였던 것이지요.
고대 마야.....
위대한 태양인 왕과 그 딸인 바람의 마음을 만나게 되고
이 나라인 팔렌케에서 잭을 왕으로 삼으려 하는 계획을 듣게 되죠.
잭은 정말 과거의 마야족의 왕이 되어야 하는 운명일까요?
무사히 현대로 갈 수 있을지....
모험 이야기가 또 펼쳐집니다~~
그곳에서 아이들은 어떤 활약을 펼칠까요?

​간단한 독서록을 작성해보았어요~

 

 

비록 앞선 내용들을 보진 않았지만
충분히 이 한권으로도 이야기가 되는 책입니다.
잭과 애니에 대해서 더 알아가면 재미날것도 같아요.
두 아이가 겪는 경험이 참 재미날것 같아요.
마지막에 아이들이 바람의 마음에게 하는 말과 행동들이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영원한 재미난 주제인 시간여행.
53권 각 권마다 다 다를 시간여행이 참 궁금해지던 책이었습니다.
저희 아이도 첨 접했는데 참 재미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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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3대 대첩 - 이순신 따라 하나하나 살펴보는 한 장 한 장 우리 역사
이광희 지음, 강은경 그림 / 그린북 / 201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임진왜란 3대 대첩 : 이순신 따라 하나하나 살펴보는

 

 

 

* 저 : 이광희
* 그림 : 강은경
* 출판사 : 그린북

 

 

 

 


남해, 여수....
이곳을 다녀왔는데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거북선이 있었고 이순신 장군 동상도 있었지요.
바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서 전라도 지역에서 활동을 하셨기 때문에
이 부근에 많은 유적지들이 있습니다.
몇군데는 다녀왔지만 아직도 못 가본곳들이 참으로 많더라구요.
뒷 부분에 나오는데요. 진도, 거제도, 한산도 등의 지역도 꼭 한번 가보려 합니다.
너무나 유명하시고 항상 이름만 들어도 자랑스러운 이순신 장군을 따라 가보는..
임진왜란의 3대 대첩 이야기 책입니다.

 

 

 

 

 


제목에서 어느 정도 힌트가 되었지만요.
수많은 전투 중에서 3대 대첩을 다루고 있습니다.
한산 대첩, 명량 대첩, 노량 대첩이 그것입니다.
학익진으로 유명한 한산 대첩과
단 열 세 척의 배로 10배 이상의 대군을 막은 명량 대첩,
그리고 왜란의 마지막 전쟁인 노량 대첩까지
쉬우면서도 눈에 쏙쏙 들어오는 그림들과 설명들로 몰입하면서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한산성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앉아
긴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하는 차에
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끊나니

 

<이순신의 시조, 한산도가>

 


전쟁의 기운, 과정이 이야기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미 많은 친구들은 다른 책이나 영화 등을 통해서 큰 흐름을 알고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초등 고학년 친구들은요.
저학년 친구들은 위인전 등을 통해서 들었을 내용이 있지요.
그런데 이 책은 그 가운데서도 3대 대첩을 주로 다루고 있어서 그런지
전략에 대해서 조금 더 상세히 알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영화 '명량'을 통해서 솔직히 아이들이 그 후 더 이순신 장군, 임진왜란을 많이 접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좀 많이 알게 되었는데요.
큰 해전을 따로 떼어서 보니 영화에서 나왔던 내용도 매칭이 된다고 해요.
단, 노량 해전은 안 나왔었죠. 하지만 노량 해전은 이순신 장군께서 사망한 순간의 전쟁이라 다 알고 있더라구요.

 

 

 

 

 

 

몇번이나 들어가본적 있는 거북선의 내부는 책에서 다시 한번 살펴볼수 있었습니다.
3층으로 구성되어 각 층마다 목적에 맞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1층은 노, 2층은 화포, 3층은 지휘부 형태로 말이지요.
여수나 남해에서 거북선에 들어가보면 안에 총통들이 종류별로 있습니다.
갑판별로 모형으로도 제작되어 식당, 숙소 등도 있어요.
직접 들어가보면 또 다른 생각들이 참 많이 들더라구요.
1달 전에 제주에서 하멜선에도 들어가봤었는데요.
안은 비슷비슷하면서도 뭔가 다른 느낌이 들더라구요.

 

 

 


거북선 외에 판옥선이 주로 활동하던 우리 조선의 배였습니다.
그 안에 신기전, 비격진천뢰, 총통, 활과 화살이 무기였지요.
일본은 세키부네, 아타케부네 등의 배가, 그리고 조총이 무기로 활용되었습니다.
조총은 육지의 전쟁에서는 참으로 위력을 발휘하여 조선을 무력화 시켰지만
해전에서는 조선의 총통을 이용해서 원거리 공격을 해서 일본의 조총은 거의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지요.


 

 

이 7년의 전쟁은 조선을 참 많이도 바꿔놓은 계기가 됩니다.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모든 것을 말이지요.
임진왜란 전과 후는 거의 다른 세계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그래서 이 전쟁이 더 중요한 것인데요.
어쩌면 나라가 망할수도 있었을 상황에서 해전에서의 승리를 발판으로 무사히 전쟁을 끝마치게 했던 이순신 장군.
그 분의 업적을 3대 대첩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 되는 책입니다.
초등 중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알차게 볼 수 있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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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문학 - 하루가 더 행복해지는 30초 습관
플랜투비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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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씨 인문학 : 하루가 더 행복해지는 30초 습관 - 사람과 삶의 이야기

 

* 저 : 플랜투비
* 출판사 : 다산초당

 

 


연말이다 보니 1년 실적 성과를 찾고 반성하고 내년도 계획을 세우는 여러 일상들의 반복으로 지쳐있습니다.
잠시면 끝날 회의 자료 하나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몇날 며칠을 투자하는지...
최근에 정말 지쳐있었는데, 한권의 책이 마음을 변화시켰습니다.


<<하루가 더 행복해지는 30초 습관>>


이 문구부터 입가에 미소를 띄우게 합니다.
꽤 생각보다 두꺼운데...
인문학 하면 사실 좀 어려운데....
어떤 책일까? 어떤 내용일까?
호기심도 생기고 더불어 궁금증도 더해진 상황에서
저 문장이 눈이 들어옵니다.
30초면 하루가 더 행복해질수 있을까? 란 생각과 함께 말이지요.
그리고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자마자 알게 됩니다.
이 문장의 의미를 말이지요.
이 책은.. 글이 많지 않습니다.
많지 않은 글 대신... 여러 장의 사진들과 짧은 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구성이 오히려 제게는 더 와 닿더라구요.

 

 

 

 

 

좋은 이야기, 즉
IDEA
LOVE
COURAGE
PEOPLE
SOCIETY


다섯개의 주제를 각각 10개 이야기씩, 총 5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주제에 맞게 구성된 사진과 이야기들은...
요즘 세대, 책보다 PC나 스마트폰으로 자주 접한 스타일의 구성 형태로 되어 있어서 읽기가 조금 편했습니다.
글밥이 많은 책 읽는 것도 좋아하지만 이 책의 구성도 나름 좋더라구요.
게다가 인문학이라 더 그런것 같습니다.
50개의 에피소드와 저 다섯 가지 주제들은 어쩌면 지금 딱 필요한 내용들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1℃ 인문학]은 바로 '사람'과 '삶의 모습'을 다룬다!!!!

 

맞습니다.
이 책은 바로 다른 그 어떤 것보다 사람, 그리고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읽으면서 왠지 점점 따뜻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넘어서 울컥하게 만드는 내용 또한 많았습니다.
어디선가 들어본 이야기도 있는데, 완전히 처음 접한 이야기들.
그냥 알고만 있었던 것을 실천한 사람들의 내용들에선 어떤 메세지들을 얻게 되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매 주제가 끝난 후 나오는 인터뷰 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이 리뷰에는 전체 에피소드 보다는 책의 구성 스타일, 몇가지 이야기들만 담아보겠습니다. 

 

 

 

 


아들만 둘인 저희 가족은 매주 주말은 아이들과 운동장에서 보냅니다.
축구를 좋아해서 매주 주말은 아무것도 못하고 축구를 하러 가죠.
저도 어릴때부터 스포츠를 좋아해서 모든 경기는 다 좋아하는데요.
아이들 덕분에 최근엔 축구를 어쩌다보니 더 더 즐겨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유니폼을 입고 하는데요.
대회를 나가면 종종 유니폼의 색에 대해서 부모님들끼리 대화도 합니다.
그런데 이 책에 제일 처음 나오는 내용이 축구 유니폼 이야기입니다.

 

"축구팀의 유니폼을 칠하라!"


바로 브라질 축구 유니폼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EC Vitoria 팀의 My Blood is Red & Black 캠페인이 그것입니다.
자발적인 헌혈문화를 위해서 기존 유니폼의 붉은 줄무늬를 모두 흰색으로 바꾸고
목표 헌혈자 수에 도달할때마다 흰색 줄무늬를 붉은 색으로 채웠습니다.
바로 핸드폰의 배터리를 충전하면 표시되는 것처럼 말이지요.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팀을 사랑했던 팬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유니폼은 붉은 색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더불어 이 캠페인을 통해 헌혈 참여율이 46% 나 증가했다고 해요.
어린 아이들이 즐겨하는 색칠 놀이를 유니폼에 적용하여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루어냈습니다.
저도 20살 이후로 헌혈이 가능할때는 하는데요.
10번 신청하러 가면 7~8번은 탈락합니다.
그래서 피를 뽑는 대신 다른 성분 헌혈을 하곤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브라질 EC Vitoria 팀의 유니폼을 이제는 조금 더 자세히 볼 것 같습니다.

 

 

 

 

 

탁월한 사람이라서
올바르게 행독하는 것이 아니다.
올바르게 행동했기 때문에
탁월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중에서)

[책 속 PEOPLE 들어가는 문구]

 

우리가 길을 가거나 버스 노선도, 지하철 노선도 등을 보면 화살표가 보입니다.
이 화살표 설치는 누가 한 것일까요?
시나 구 등 기관에서 한 것일까요?
아니었습니다. 한명의 청년이 시작한 것입니다.
작은 화살표에서 이제는 더 나은 세상의 시작점이 된 것이지요.


"누군가 해야 되는 일이라서 제가 먼저 했어요."

 

 

 


왜 빵을 훔쳤습니까?
"4일 동안 굶었습니다. 돈이 없었는데 늙었다는 이유로 아무 데서도 써주지 않았습니다."
판결은 노인에겐 10달러 벌금형을, 거기에 판사 10달러, 뉴욕 시민 모두는 50센트 벌금형을 내리기로 결정합니다.
그 이유는 노인이 생존을 위해 빵을 훔쳐야 할 정도로 어려운데도 아무도 돕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1930년 뉴욕의 피오렐로 라과다이 판사의 판결입니다.
요즘은 이런 판결을 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마침 눈도 오고 날씨도 갑자기 많이 추워졌습니다.
따뜻해지고 행복해지고 싶은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 가운데 읽게 된 1도씨 인문학.
무심코 지나치게 되는 사소한 것에 대한 관심,
용기, 따뜻함, 소중함, 그리고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인문학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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