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계산법 9 : 초등학교 5학년 - 분수의 덧셈과 뺄셈 고급 기적의 계산법
기적의 계산법 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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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연산을 다지기에 기본적으로 필요한교재라 꾸준히 활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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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초등수학 5-1 (2018년용) 기적의 초등수학 (2018년)
기적의 학습법 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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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4쪽씩,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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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나들목 여기는 항구
조성은 지음, 송진욱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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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나들목 여기는 항구 - 여러 유물들이 들려주는 역사 속 항구 이야기... 

 

 

 

 

* 저 : 조성은
* 그림 : 송진욱
* 출판사 : 책과함께어린이

 

 

 

항구...
도시에서 자란 아이들은 가끔씩 가는 바다에 가면 아주 신나게 놀다 옵니다.
해수욕장보다는 오히려 배가 들어오는 (커다란 항구는 아니고) 해변가에 더 자주 가는데요.
물이 빠져있을때 배가 펄에 올라와 있는 모습이라던가
물이 차 있을때는 배가 와서 잡은 여러 생선들을 그 자리에서 팔거나 하는 모습들,
그리고 배를 타고 직접 낚시도 해본 후로는 종종 낚시도 해보고 싶다 합니다.
할아버지 고향 근처에 바닷가를 그래서 참 좋아라 하죠.
커다란 항구는 아직 가본적은 없는데요.
아.. 강릉에서 울릉도를 가려고 했을때 (날씨가 안 좋아 못갔지만요.) 간 항구가 가장 컸네요.
기회가 되면 아이들과 항구 여행을 다녀오고 싶어요.
특히 이 책을 본 큰 아이가 그러네요.
꼭 가보자구요.

 

 

 

 

 

우리 나라는 삼면이 모두 바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다를 통한 교류가 꼭 필요했던 나라기도 합니다.
그래서 역사를 공부하다보면 바다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요.
신라 시대의 페르시아 관련 유물들이나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왜구의 침입 등이 바로 바다로 둘러싸인 지형적인 요인 때문이었죠.
바다는 배가 있어야 이동이 가능한데요.
이 배들이 드나드는 곳이 바로 항구지요.
이 책에는 항구 이야기가 나옵니다.
역사 속에서 항구들이 어떤 역할을 했고 어떻게 역사를 함께 했는지를 보여줍니다.
김해 항구, 울산 항구, 강진 항구, 부산 항구, 군산 항구, 인천 항구.
가야, 신라, 고려, 일본, 쌀, 대한민국 등의 역사를 들려줍니다.
책 속에서 들려주는 항구 이야기는 바로 유물들을 통해서입니다.
어떤 유물들이 함께 할까요?

 

 

 

​화려하고 아름다운 청자.
청자는 강진 항구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남해의 강진에서 만들어진 도자기들이 배를 타고 개경으로 향하는 이야기죠.
육지 대신 좀 더 빠르고 무사히 도자기들이 갈 수 있도록 바다를 이용해서요.
고려 시대엔 주로 자기들이 실렸고
조선 시대에 강진은 선비들의 유배지로 더 알려졌습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다산 정약용도 강진에서 유배 생활을 합니다.
지금은 비행기로 한번에 가지만 오래전엔 강진에서 배로 제주로 향했습니다.
강진과 제주의 이야기, 장한철의 표류 이야기와 <표해록> 등이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이야기를 들려준 멋진 고려 시대의 향로 사진도 볼 수 있습니다.

​경주 여행을 갔을때 괘릉을 갔었습니다.
이미 알고 있었던 석상들을 직접 그곳에서 유심히 보았답니다.
원성왕의 무덤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이곳에 있는 괘릉은 책 속에 등장하는 처용보다 더 오래전에 신라에 온 이방인이었습니다.
역신과 싸워 부적이 된 처용 또한 바다를 건너온 이였습니다.
처용을 비롯한 여러 이방인들은 울산 덕분에 신라에서 살 수 있었습니다.
울산 항구는 다른 나라로 가기에도 좋은 위치였을 뿐 아니라
신라의 수도 경주로 가기에도 가장 좋은 위치였습니다.
이곳의 여러 흔적들은 매우 늦게 발견이 되어 울산 항구의 가치가 많이 나타난 상태는 아니라고 합니다.
아직도 계속해서 조사와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고 해요.
언젠가는 꼭 밝혀졌으면 합니다.

다 읽고서 간단하게 기록을 해보았습니다.
좋아하는 마인드맵도 기록해보고
간단하게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요.
다양한 항구들을 접한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전에 역사를 함께한 나무 이야기, 다리 이야기 등을 읽어봤었는데요.
약간 비슷한 느낌도 받으면서 유물을 통한 항구 이야기를 보니...
아이도 저도 새삼 또 많은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직접 가본다면 더 좋겠단 생각도 하고 말이지요.
박물관에 가서 책 속에서 본 유물이나 사진들을 보면 왠지 항구 이야기도 이제 종종 떠오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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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비와 함께 한 발 한 발 돌아보는 한양도성 한 장 한 장 우리 역사
나각순 지음, 강윤정 그림, 황은주 정리 / 그린북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그린북] 한양도성 : 윤선비와 함께 한 발 한 발 돌아보는 - 옛 한양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인왕산 수성동 계곡을 다녀오다~~~




* 저 : 나각순
* 그림 : 강윤정
* 정리 : 황은주
* 출판사 : 그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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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 성곽 체험을 했었드랬습니다.
사직공원부터 해서 청와대까지 해서 경복궁으로 내려오는 코스였죠.
그때 많이 배웠어요.
사대문과 궁에 대한 이야기들을요.
역사를 좋아하는 저나 아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열심히 들었드랬습니다.
원래는 더 더 다니고 배웠어야 했는데...
일을 핑계로 올해 들어서 어딜 가본적이 없네요.
그러다 오늘.. 인왕산 자락을 다녀왔습니다.

아래는 작년에 갔던 성곽 체험 때 모습이에요.
인왕산 호랑이도 보이죠?
우리 경복궁은 인왕산이 아닌 북악산 아래에 있는데요.
이 책에 무악대사의 이야기가 같이 소개되네요.
인왕산 대신 북악산을 주산으로 선택한 정도전, 그리고 그 200년 후 화가 미친다는 예언은...
임진왜란 발생으로 적중합니다.
인왕산을 주산으로 했다면.. 최악의 전쟁이기도 했던 임진왜란은 발생하지 않았을까요?




오늘 인왕산 자락에 가는 길에 광화문을 지나가면서 찰칵.
오랜만에 경복궁에 들를까 하다가.. 너무 더워서^^;;;
다음을 기약하면서 돌아왔습니다.
사람이 참 많더라구요^^







오늘 다녀온 수성동 계곡입니다.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 배경 인왕산!
원래는 아파트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복원 작업을 통해서 40년만인 작년 7월,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고 합니다.
그 아파트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이 그림에 나온 옛 다리로 복원되었다고 하는데요.
오늘 그곳을 다녀왔네요. 엄청 더운 날에^^
계곡 아래 돌다리, 도성 내에서 유일하게 원위치에 원형 보존된 통돌도 만든 가장 긴 다리라는 점에서 역사적으로도 가치가 매우 높다고 해요.
['기린교(麒麟橋)' : 길이 3.7m 정도의 장대석 2개를 붙여 가설했는데 다리 폭은 70cm 정도]
아.. 어쩐지.. 그래서 눈길이 가더라구요.
겸재 정선 선생님의 그림에도 또 그림같은 계곡과 인왕산의 모습이 정말 이뻤습니다.


무덥고 비가 오락가락 했지만..
서울 시내에 이렇게 복원되어야 할 곳들이 많음을.. 이야기하면서 왔어요.
궁은 물론이고 말이지요.
그러면서 아들이 하는 말.. 엄마 아빠, 제가 커서 열심히 해볼게요.....
아.. 말만으로도 기특하죠? ^^









사설이 길었네요.
이번에 한양도성 책을 보았습니다.
올 방학 들어서 처음으로 큰 아이와 본 책이 아닌가 싶어요.
역사 책은 한번 훑었고, 다시 공부 하기 전 한양에 대해서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게다 가을엔 여러 체험을 해보고 싶어서, 엄마 욕심에 둘러보게 된 책이랍니다.
표지부터 딱 제 스타일입니다~






서울의 특정 지역을 탁! 설명한 책은 아니고..
전체적으로 한양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양도성이지요.
지금으로 말하면 서울시에 대한 이야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덕분에, 좀 포괄적으로 한양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가질 수 있었어요.
시대는 조선시대의 한양이기 때문에 조선시대를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었지요.
약 200년 전, 과거 합격을 위해 한양도성을 순성하는 윤선비를 따라 함께 한양도성 좀 구경해볼까요?


숭례문을 시작으로 돈의문, 창의문, 그리고 혜화문, 광희문, 소의문과 운종가, 그리고 도성의 뒷 이야기까지.
윤선비와 함께 하니 한양이 그렇게 크지는 않아보이지요? 아니.. 더 커보이는군요^^;;
이렇게 많은 문들과 이렇게 많은 곳들이 한양 도성 내에 있다니...
게다가 책 뒷부분은 보물같은 자료들이 많이 나와 있답니다.
윤선비만 따라가도 충분히 도성 구경을 제대로 할 수 있었네요.. 감사하죠? ^^






각 장소에 들를때마다 설명과 이렇게 사진까지.
이 부분을 꼭 읽어보셔야 해요.
도움이 참 많이 된답니다.





자세한 그림은 물론 사진들이 빠질 수 없는데요.
문들의 옛 사진들이 매우 정겹습니다.
하지만 많이 훼손되었지요. 특히 일제 시대에요.
1975년부터 일부 진행된 복원 사업에도 많이 복원이 되었지만, 2000년 이후부터 더 많이 복원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서 더 복원중이라고 하니, 한양도성의 복원 후 모습이 매우 기대가 됩니다.





한양의 옛 모습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지도, 그림과 사진.
이젠 좀 어디에 뭐가 있고 이게 뭔지 등등을 좀 알 수 있겠죠?
꼭 꼭.. 이 책에 나온곳은 다녀와야겠는게 이제 목표입니다.
큰 아이 초등학교 졸업 전에!!!





이 책이 정말 전체적으로도 맘에 들었지만, 마지막에 나온 이 페이지들이 정말 너무 맘에 들었어요.
사실 각종 체험들이 있는데, 그것도 시간이 안 맞으면 못해줄때가 있거든요.
요기 보시면, 코스가 나와 있어요.
포스트 진입 지점은 물론 이동 방법도 소개가 되어 있답니다.
아이들 데리고 충분히 투어 가능하리라 보여집니다.
꼭 꼭 다녀와야 할 곳이지요.
3년 이내에 모두 다 가는게 목표^^랍니다.








책 읽기 전 해본 활동이에요.
상상하는 궁궐 그려보기~~
열심히 상상해보고 그려봅니다.
하지만 워낙 본 기억이 많아서 많은 변화는 없죠? ^^







책 다보고 그려본 흥인지문입니다.
한양의 사대문에는 유교의 덕목인 인,의,예,지라는 명칭이 다 붙어 있어요.
흥인지문의 인은 그래서 붙었답니다.
임진왜란때 이 문을 통해서 왜군이 밀려들어와서 옹성을 세웠다고 해요.
원래 청계천에는 장마를 대비해서 물이 잘 오갈 수 있도록 세종 때 오간수문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사라지고 없네요.
1760년 영조 때 그린 '어전준천제명첩'에는 있는데 말이지요.





옛 모습을 찾아가는 한양의 모습.
한국의 국민으로서 많은 기대가 됩니다.
아이들 역사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될 뿐더러 자부심도 더 생기게 될 것 같아요.
하지만못 가본 곳들이 수두룩해서요.
윤선비는 하루안에 도성을 다 걸었다는데.. 지금은 좀 어렵겠죠?
하나하나 살펴보고 다녀올 곳들이 많아서 그게 이제 숙제네요^^ 행복한 숙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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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알고 있다
대니얼 샤모비츠 지음, 이지윤 옮김, 류충민 감수 / 다른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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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알고 있다 : 보고 냄새 맡고 기억하는 식물의 감각 세계 - 호기심이라 읽고 과학으로 읽는다



* 저 : 대니얼 샤모비츠
* 역 : 이지윤
* 감수 : 류충민
* 출판사 : 다른



요즘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M 방송의 모 드라마가 있습니다.
요즘 제가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인데요.
신수와 반인반수가 나옵니다.
그런데 산을 지키는 신수라 그가 위험에 처했을때 나무들이 주변의 신비한 힘이 그들을 돕습니다.
누군가 시켜서가 아닌 스스로 움직이는 숲.
좀 생뚱맞을지 모르지만 이 책의 <보고 냄새 맡고 기억하는 식물의 감각 세계> 타이틀을 보면서 그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음악을 들려준 식물과 아닌 식물의 결과 차이가 한때 막 돌았었잖아요.
사람이나 동물처럼 어떤 움직임이나 확연히 동적인 활동을 하는 생물은 아니지만..
식물은 무생물을 아닙니다.
사전적 의미로 아래와 같습니다.
[생명을 가지고 스스로 생활 현상을 유지하여 나가는 물체. 영양ㆍ운동ㆍ생장ㆍ증식을 하며, 동물ㆍ식물ㆍ미생물로 나뉜다.- 출처 네이버]
즉, 식물은 생명을 가지고 스스로 생활을 하는 생물입니다.
이렇게 분명 알고 있는데 우리는 식물을 참 막(?) 대합니다.
단적인 예로 동물에게 대하는 것과는 사뭇 다르죠.
어찌보면 좀 막 대했던 식물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무래도 잘 몰랐던 내용들이 많이 나오고 있네요.




미모사
도꼬마리
마리골드
미국실새삼


이름도 잘 모르는 다양한 식물들이 등장합니다.
모양도 특이하고.. 어디서 본듯하면서도 처음 보는듯한 식물이 참 많습니다.
공부가 필요해요.




접근 방법은....
식물의 감각 세계!!
식물의 감각이라...
듣고 보고 냄새도 맡고 심지어 기억까지 한다는 식물.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잘 익은 과일을 선별하는 지식을 알고 있던 우리 어머니들,
당연히 이전까지의 경험으로 당연한 결과를 예상했지만 전혀 상반된 결과가 나와 실망한 농부들.
같은 조건 같은 상황에서 왜 다른 결과가 나왔을까 하는 의구심.
이런 의문들로부터 시작된 많은 식물에 대한 연구들이 이 책에 나옵니다.
실험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보는 것을 시작으로 냄새 맡고 느끼고 듣고 위치를 파악하고 기억까지...


굉장히 호기심이 가는 주제지요?
그런데 막상 그냥 호기심만 가지고 달려들고 그냥 재미로만 기록된 책이 아니라는 점이 더 맘에 듭니다.
과학적 결과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과학자들이 직접 질문을 하고 탐구하고 실험, 관찰, 연구하여 결론을 도출했기 때문이지요.
잎을 갉아먹는 곤충이 올때 식물들은 서로에게 경고를 한다고?
하일과 그의 동료들은 이를 실험하게 됩니다. 결과를 보면서 실험을 수정해가면서 말이지요.
어려운 용어가 등장하고 다양한 논문, 검증 등이 나오면서 조금 내용이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요런 그림들과 실험에 대한 내용이 자주 등장해요.
덕분에 과학적인 이론만 술술 보는 것보단 다행이라고 할까요?





강원도 영월에 가면 조선 6대왕 단종의 유배지였던 청령포가 있습니다.
그 안에 단종 어소가 있는데요. 이 앞에 정말 특이한 소나무가 있습니다.
분명 위치는 담장 밖에 있는데 소나무가 자라는 방향이 단종 어소를 향해 있거든요.
굽어서 자란 소나무로 이 소나무를 보면 왠지 소나무를 이해할 수 있는 느낌이 듭니다.
어린 임금 단종을 향한 소나무의 마음을요.... 그를 기억하고 느끼고 있는 소나무를요.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재작년에 가서 본 그 소나무가 그려집니다.

요즘 귀여운 새싹을 키우고 있습니다.
책상에서 키우다 좀 넓게 자라서 그릇에 옮겨 베란다에 뒀는데요.
아이들이 상추랑 새싹 키우는 재미에 폭~ 빠져있습니다.
그 전에 엄마께서 큰 화분들에 선인장이랑 이것저것 키우셨는데 제가 관리를 잘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상추랑 요 새싹은 저와 아이들이 먼저 관심을 가지고 물도 주고 자주 보고 하니...
엄마가 관리하는 식물들과 확실히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사랑을 주고 볼때마다 아..귀여워, 잘 자란다 자꾸 자꾸 하니 왠지 더 금방 자라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거 있죠? ^^
이 책을 읽기 전에 가지고 있던 식물에 대한 생각과 읽고 난 후의 생각이 많이 달라졌어요.
조금 더 친해진듯한 느낌?
부끄럽지만 이름도 많이 모르는 식물들.
아이들과 같이 이름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알아가고 식물을 조금 더 가까이해보고 싶단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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