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게 바로 나야! 1
더글러스 호프스태터 외 엮고지음, 김동광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1년 2월
평점 :
품절


데닛의 마음의 진화를 읽고난후 한층더 심화시킨 책,호프스테터란 인물에 대한 호기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킨스가 말하는 유전자는 어떤 유기체를 생존기계로 하여 그들의 자유를 담보로 포기하고 엄청나게 크고 온갖 잡동사니들이 가득찬 로봇내부에 안전하게 들어있고 외부세계로부터 격리되어 꼬불 꼬불 구부러진 간접적인 경로를 통해 외계와 소통하며 원격조종으로 외부세계를 조각을 가하게 되었다. 그들은 당신과 내속에 있다. 그들은 우리를, 우리의 몸과 마음을 창조했다. 그리고 그들의 보존이야말로 우리가 존재하는 궁극적인 이유인것이다. 

우리는 그들을 위한 생존기계인 것이다. 

언뜻 도킨스의 이기적유전자를 읽으면서 느낀것은  

유전자는 불사이다. 아니, 그보다는 불사에 가까운 유전적 존재자 GENETIC ENTITIES 로 정의되는 편이 나을 것이다. 

결국 보존되는 것은 유전자의 개체가 아니라 유전자 정보(BITE)라는 것이다. 내가 갖고 있는 생존이 유기체의 생존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그 유전자 정보가 생존한다는 것이다. 

내가 갖고 있는 생존이란 것과는 너무나 판이한 지식이다.내가 갖고 있는 죽음이라는 선입관에 막혀 이 것을 깨지 않는 한 앞으로 한발도 내딪지 못할 것 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거북: 익살스러운 딜레마는 우리인생의 숱한 환희의 재료입니다. 그런데 아킬레스씨, 이제 맨처음에 제기되었던 물음, 지금까지 우리가 토론을 하게된 발단이었던 문제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사고는 마음속에서 발생하는 것인가, 아니면 뇌 속에서 발생하는 것인가.>라는 문제 말입니다. 

아킬레스:이제 저는 <마음>이라는 말의 의미를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것이 뇌나 그 활동에 대한 일종의 시적표현이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지만, 그 말은 <미(美)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는 군요. 그것은 공간의 어딘가에 위치지울수 없는 무엇이지요. 하지만 천상의 다른세계를 떠도는 무엇도 아닙니다. 오히려 복잡한 실체의 구조적 특성에 가깝지요. 

거북: 수사적 표현을 사용해도 무방하다면 알렉산더 스크리아빈(신비화음을 만든 러시아 작곡자이자 피아니스트)의 음악이 갖는 아름다움은 어디에 있는 것입니까? 소리속에 있읍니까? 인쇄된 음표속에 있는 것입니까. 아니면 감상하는 사람의 귀나 마음이나 뇌속에 있습니까? 

아킬레스: 제 생각으로 <미>는 우리의 신경 발화가 뇌의 특정영역, 그러니까 <이름표가 붙은 방>을 통과할 때마다 우리가 내는소리와 같은 것 같습니다.우리는 이런소리에 대응해서 어떤 <실체 entity>가 즉 존재자<xisting thing>가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싶은 경향이 있습니다.다시 말하면<미>라는 말이 명사이기 때문에,우리는 미를 어떤 <사물 thing>쯤으로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나 <미>라는 말은 어떤 사물도 표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 말은 우리가 어떤 사건이나 지각을 경험할 때 말하고 싶어지는 편리한 소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거북: 좀더 이야기를 확장시키자면, 그러한 성질을 갖는 단어는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가령<미>,<진리>, <마음>,<자아>등이 그런 단어들이지요. 그 단어들도 우리가 발언하게 되는 소리에 지나지 않습니다.우리는 여러가지 기회에 신경발화에 의해 그런소리를 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각각의 소리에 대응하는 <실재>, 즉 < 실재로 존재하는 것 real thing>이 있다고 믿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러한 <의미>라고 부르는 것을 그에 비례하는 정도의 양만큼 물들이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군요.... 

결론적으로 우리가 고민하는 진리,자유, 행복,자아, 마음,등등의 단어들이 우리 사고의 많은 부분들을 차지 하지만 결국 실체가 없는 것일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지난주 부터 마음의 진화를 읽고 난 뒤 부터 이 책을 읽는 중 

책을 읽어 가면서 생각나는 것은 만약 사람을 생각으로 고문한다면 이책을 읽고 이해 시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어떤 부분을 읽다보면 이해가 되다가도 다시 다른 쪽을 읽어보면 도대체 마치 미노타우롯의 미로에 빠져든 격이다. 

읽다가 지치면 다시 다른 책을 읽다가, 인터넷두드려 보다가...이번주 수요일부터 또 푸울로 정신없이 내 일에 미쳐야 하는데...시간이 없는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무엇이 나트륨 채널을 열었는가?(나트륨채널의 기능은 나트륨 이온을 뉴런속으로 보내는 것이다. 그리고 뉴런 속의 나트륨의 이온농도가 충분히 높아지면 신경전달물질이 방출된다.이 물질이 한 뉴런에서 다른 뉴런으로 이동하는 것이 뉴런 발화의 본질이다) 

이 물음에 대한 답은 나트륨의  채널이 전위차에 민감하고 충분히 높은 전압을 가진 펄스에 의해 채널의 상태가 <닫힘>에서 <열림>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계속 물음을 제기한다. <그러나 맨처음에 전위차를 발생시켜서 문턱값을 넘어서게 한것은 무엇인가.....그리고 펄스라고 불리는 이 일련의 사건을 출발시킨것이 무엇인가?> 

이 의문에 대한 답은 뉴런의 축색을 따라 늘어서 있는 여러개의 노드들이 이 고전암을 한 부위에서 이웃 부위로 중계하는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이 대목에서 물음은 다시 그 형태를 바뀐다. <그러나 최초의 노드에서 최초의 펄스가 발생하게 한 것은 무엇인가? 그 펄스에 선행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 의문에 대한 답은 최초의 전위변화가 발행하는 것은 다른뉴런으로부터 전달된 신경전달물질의 펄스의 전체적 작용의 결과라는 것이다 

실제로 신경활동패턴은 선형적인 것이 아니라 고리LOOP를형성하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