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에 대한 인간이 구할 수 있는 최선의 답을 내가 아는 책 중에 가장 탁월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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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때면 시골의 엄니가 집에다 양파와 마늘을 보내준다. 사과 15KG 4상자가득 마늘과 양파을 가득 담아 택배로 보낸다.

마늘을 베란다에 말려놓고 집사람이 시시때때로 조금씩 가져가서 까서 음식을 할때 쓴다.

하지만, 정신없이 살다보면 몇달을 그냥 놔두고 있다보면 말라서 작년에는 반 이상은 버렸다. 버리면서 드는 생각이 이 마늘을 노인양반이 시골에서 보내줄때는 맛있게 자식이나 손주들에게 먹일 생각에 보냈을 텐데....하며 엄니한테 웬지 죄지은 느낌으로 한쪽 끝이 아렸다.

 

지난주에 아니나 다를까 엄니가 양파와 마늘을 보냈다고 하길래 올해는 어떻게든 생생할 때 정리를 할 수 있을까?  자신이 없었다.

 

지난주 정신없이 일주일을 보내고 주말 아침 새벽에 운동을 갔다와서 나도모르게 마늘 한 덩치를 거실 구석에서 모셔놓고, 한개씩, 한개씩, 까기 시작했다. 책을 읽는 것보다 그때 더 경건했던 것 같다.

엄니에 대한 예의일수도 있지만, 내가 이제서야 철이 들었는지....오전내내 한개씩, 한개씩 까다보니 맨 손에 까니 손가락 끝이 왜 이리 아픈지....

 

그래도 마음이 편안했다....서두르지 않고 작은 마늘 조각도 하나씩, 하나씩, 마치 소중한 보물을 만지듯이 이런 느낌은 오랜만이다.... 집사람이 웬지 친절해진 것은 보너스^^

 

장모님이 김장할때면 며칠을 이 마늘을 깐다고 앉아서 자근 자근 않아서 고생하시던 기억이 났다. 장모님은 김장이 한해 농사다. 마늘이고, 고치가루고..... 사람사는 것이 사실은 그게 '도'인데 나이가 50이 되서야  깨달았으니...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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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신경상관자를 찾는 것이다.

하지만 이 의식이란게 기본적으로 부차적으로 보인다는 게 문제이다.

기관차가 움직일 때 나는 소리가 기관차의 엔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처럼,

의식이 신체메커니즘의 작동에 변경할 힘이 있는 냐는 문제이다.

 

이말을 다른 말로 하면 뇌가 객관적 계산을 주관적 경험으로 전환시키는 감각질이 나오는 만드는 그 신경상관자 말이다.....

 

객관에서 주관으로 전환이 어떻게 이루어 지는가와 그 물질의 부수적현상인 의식이란게 과연 그 의식을 이해할 수 있는가가 이 문제의 포인트 인 둣하다.

 

신경학적 메커니즘은 이미 어느정도 정리되어 있는 듯하다.

에덜먼은 약 1,000개의 개별뉴런으로 구성된 뉴런 그룹이 선택되고 그 선택된 뉴런이 평생동안 개인의 뇌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종의 진화과정에서 자연선택이 수행되는 역할을 이야기 하며 집단적 사고을 통해 신경다윈주의를 주장했다.

 

프랜시스 크릭과 코흐는 의식의 체계에서 시지각은 순간 순간 불연속적으로 일어나며 시각의 의식적 인식이란 일련의 정지된 스냅숏에 동작을 입히는 것을 말한다.고 주장했다. 일종의 영화를 보는 것 처럼.....뇌가 그 이야기를 완성하는 것이다....

 

도널드헤브는 시냅스가 변화의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조사결과 오늘날 우리는 하나의 신경세포가 최대 1만개의 시냅스를 만들수 있으며 뇌 전체노는 1,000억개의 뉴런을 갖고 잇어 그 개별뉴런의 연결성에 관심을 가졌던 이들은 시냅스 다윈주의를 주장하기도 하였다.

 

에델만은 뇌는 하늘보다 넓다에서 기능적 기저핵이란 구체적인 장소를 지명하며 의식에 대한 그의 이야기를 끌어간다.....

시간이 나면 여기서 계속 이어갈 시간이 있을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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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양반이 세상을 떠나기 2주일 전에 이 에세이를 줬다는데....

그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역시나 그는 글쓰기를 통해 그의 생각을 풀어나가는데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다. 그 어려운 의식의 이야기를 내게 이렇게 집중력있게 알기 쉽게 끌어 가는게 신기하다.

 

윌리엄 제임스부터 제럴드 에델먼까지 그 어려운 이야기를 내게는 웬지 이야기꾼인 그가 풀어쓰면 왜 다 이해가 되는 듯하는 지...

 

고맙고 감사하다.

그가 떠난 뒤 나는 누구에게 그 어려운 의식의 이야기를 맘편하게 들을수 있는지...

 

 

의식의 강과 뇌는 하늘보다 넓다는 동전의 양면이다...

에델만의 이야기가 어렵다면 색스의 책이 에델만의 이야기를 끌어가는 쌍두마차다...

 

에델만의 이야기가 내개 달디 단 꿀 처럼....오랜만에 깨달음에 대한 기쁨이 뭔지 만들어 준다...

 

올리버 색스여....고맙습니다. 당신때문에 저는 이제까지 너무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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