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양반이 세상을 떠나기 2주일 전에 이 에세이를 줬다는데....
그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역시나 그는 글쓰기를 통해 그의 생각을 풀어나가는데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다. 그 어려운 의식의 이야기를 내게 이렇게 집중력있게 알기 쉽게 끌어 가는게 신기하다.
윌리엄 제임스부터 제럴드 에델먼까지 그 어려운 이야기를 내게는 웬지 이야기꾼인 그가 풀어쓰면 왜 다 이해가 되는 듯하는 지...
고맙고 감사하다.
그가 떠난 뒤 나는 누구에게 그 어려운 의식의 이야기를 맘편하게 들을수 있는지...
의식의 강과 뇌는 하늘보다 넓다는 동전의 양면이다...
에델만의 이야기가 어렵다면 색스의 책이 에델만의 이야기를 끌어가는 쌍두마차다...
에델만의 이야기가 내개 달디 단 꿀 처럼....오랜만에 깨달음에 대한 기쁨이 뭔지 만들어 준다...
올리버 색스여....고맙습니다. 당신때문에 저는 이제까지 너무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