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신경상관자를 찾는 것이다.

하지만 이 의식이란게 기본적으로 부차적으로 보인다는 게 문제이다.

기관차가 움직일 때 나는 소리가 기관차의 엔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처럼,

의식이 신체메커니즘의 작동에 변경할 힘이 있는 냐는 문제이다.

 

이말을 다른 말로 하면 뇌가 객관적 계산을 주관적 경험으로 전환시키는 감각질이 나오는 만드는 그 신경상관자 말이다.....

 

객관에서 주관으로 전환이 어떻게 이루어 지는가와 그 물질의 부수적현상인 의식이란게 과연 그 의식을 이해할 수 있는가가 이 문제의 포인트 인 둣하다.

 

신경학적 메커니즘은 이미 어느정도 정리되어 있는 듯하다.

에덜먼은 약 1,000개의 개별뉴런으로 구성된 뉴런 그룹이 선택되고 그 선택된 뉴런이 평생동안 개인의 뇌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종의 진화과정에서 자연선택이 수행되는 역할을 이야기 하며 집단적 사고을 통해 신경다윈주의를 주장했다.

 

프랜시스 크릭과 코흐는 의식의 체계에서 시지각은 순간 순간 불연속적으로 일어나며 시각의 의식적 인식이란 일련의 정지된 스냅숏에 동작을 입히는 것을 말한다.고 주장했다. 일종의 영화를 보는 것 처럼.....뇌가 그 이야기를 완성하는 것이다....

 

도널드헤브는 시냅스가 변화의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조사결과 오늘날 우리는 하나의 신경세포가 최대 1만개의 시냅스를 만들수 있으며 뇌 전체노는 1,000억개의 뉴런을 갖고 잇어 그 개별뉴런의 연결성에 관심을 가졌던 이들은 시냅스 다윈주의를 주장하기도 하였다.

 

에델만은 뇌는 하늘보다 넓다에서 기능적 기저핵이란 구체적인 장소를 지명하며 의식에 대한 그의 이야기를 끌어간다.....

시간이 나면 여기서 계속 이어갈 시간이 있을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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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양반이 세상을 떠나기 2주일 전에 이 에세이를 줬다는데....

그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역시나 그는 글쓰기를 통해 그의 생각을 풀어나가는데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다. 그 어려운 의식의 이야기를 내게 이렇게 집중력있게 알기 쉽게 끌어 가는게 신기하다.

 

윌리엄 제임스부터 제럴드 에델먼까지 그 어려운 이야기를 내게는 웬지 이야기꾼인 그가 풀어쓰면 왜 다 이해가 되는 듯하는 지...

 

고맙고 감사하다.

그가 떠난 뒤 나는 누구에게 그 어려운 의식의 이야기를 맘편하게 들을수 있는지...

 

 

의식의 강과 뇌는 하늘보다 넓다는 동전의 양면이다...

에델만의 이야기가 어렵다면 색스의 책이 에델만의 이야기를 끌어가는 쌍두마차다...

 

에델만의 이야기가 내개 달디 단 꿀 처럼....오랜만에 깨달음에 대한 기쁨이 뭔지 만들어 준다...

 

올리버 색스여....고맙습니다. 당신때문에 저는 이제까지 너무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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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강
올리버 색스 지음, 양병찬 옮김 / 알마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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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 마음이 아리다... 색스의 부재가 이렇게 내게 컸었나...언제 내가 이 위대한 이야기꾼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내게 가까운 이들의 이별은 이제 나의 의무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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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뇌, 생각하는 기계
제프 호킨스 & 샌드라 블레이크슬리 지음, 이한음 옮김, 류중희 감수 / 멘토르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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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이라니.....으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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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퇴근하면 우리집 애들은 온통 평창 올림픽 게임을 보느라고 정신없다. 우리나라 선수들을 응원하느라,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

나도 1988년도 올림픽, 2002년 월드컵때 얼마나 즐거웠는지....

 

어제는 퇴근해보니 애들이 우리나라 최민정이라는 선수가 준결승에서 올림픽기록으로 500미터 게임을 1등으로 골인하는 것을 보고 애들이 들떠 금메달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괜히 리모콘을 뉴스채널로 돌렸다가 둘째가 한참을 째려 보기에 괜히 깨갱......

 

폰타나라는  선수가 준결승에서 계속 노출이 되기에 누군가 했다. 올림픽마다 익숙한 이름 폰타나, 쇼트랙 강국인 우리나라에서 한번도 500미터에서는 금메달을 못땄다고 아나운서들이 한을 푼다, 어쩐다, 난리다!!!

 

나도 모르게 애들한테 폰타나가 금메달따면 통닭 한마리!! 공약을 했더먼!

딸래미들은 입술을 삐죽대고, 우리집 막내 아들만 신이 났네!!

그래도 폰타나가 1등할지는 몰랐네!!

2006년도 국가대표로 2010년도 벤쿠버에서 동메달, 2014년도 소치에서 은메달, 2018년도 평창에서 금메달.....나이가 28살이니.....대단하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한번 출전할까 말까하는 대회를 13년째.....

 

사람이 살면서 이런 영화같은 일들이 일어나는 곳이 이런 큰 행사가 있을때가 아니던가...

비록 우리나라 선수는 아니지만, 올 평창 올림픽게임의 값어치는 폰타나가 다 보여주었그먼!

 

폰타나 고생했네!

자네가 누군지 모르지만 존경하네!!!

 

오늘 아침 통닭 한마리 값 2만원을 아들에게 주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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