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전스 - 현대 과학사에서 일어난 가장 위대한 지적 전환
피터 왓슨 지음, 이광일 옮김 / 책과함께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지식을 탐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자기와 궁합을 만나는 거인을 만나는 것이 지름길! 그 거인이 과학자일수 있고, 저널리스트일 수 있고, 아니면 관심있는 주제일수 있고... 결국 극에서 극은 통하는 법이다. 나는 요즘 거인의 어깨위에서 아니, 피터 왓슨의 어깨위에서 세상의 지식을 탐한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통과객 2020-03-19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피터 왓슨 책 많이 봤답니다. 그 흡인력
 
무신론자의 시대 - 신의 죽음 이후 우리는 어떤 삶을 추구해왔는가
피터 왓슨 지음, 정지인 옮김 / 책과함께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구입한지 벌써 4년째, 벌써 4회 독중이다. 저자 피터왔슨이 벌써 4년 째 나를 다람쥐 쳇바퀴처럼 나를 붙잡고 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제목이 맘에 안든다. 이렇게 휼륭한 책을 무신론자의 시대라니! 좀더 좋은 제목이 없었나!! 제목을 내가 하나 추천할 께!! 넌(noun)!!! 어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느낌의 진화 - 생명과 문화를 만든 놀라운 순서 Philos 시리즈 11
안토니오 다마지오 지음, 임지원 외 옮김, 박한선 감수 / arte(아르테)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가의 숨결이 느껴진다!
스피노자의 뇌를 읽으면서도 느꼈지만, 인간은 이미지를 통해서 이해하는데 느낌이나 감정을 객관적인 언어로 표현한다는게 어렵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이 책은 시간이 나는대로 조금씩, 조금씩, 아껴가며 재독중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 양반과의 인연은 대학졸업하고 아닌가 싶다!

대학때 전공을 살리지 못하고 다른 길로 갔지만 세계사 선생님이 꿈이었던 그 시절 폐르낭 블로델의 물질문명과 자본주의를 만났다.

 

세계사선생님에 대한 아쉬움을 이 책으로 달랬다....그때 그 느낌이란게

군데갔다오고 이책을 처음 만났을 때 왜 그렇게 생소했는지... 실폐했다....

그러다 30대 초반에 정신없이 살다가 싾아놓은 물질문명과 자본주의를 잠깐 본 것이 내 눈에 확 들어왔다....그래서 책은 때가 있다는 사실을 그때 알았다. 수준이 되지 않으면 그 책이 내게 다가오지 않는 다는 것을....때가 되면 읽어진다. 읽어낼 욕심만 있다면....

 

 

 

 

 

 

 

 

 

 

 

 

 

 

 

 

 

 

 

 

 

 

 

 

이 책을 읽고 난 뒤 두꺼운 책은 무섭지 않았다.

그 때 러시아의 광막함을 표현하던 그 장면이 마치 내 눈 앞에 펼쳐지던 추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폐르낭 블로델의 마지막 이정표

 

 

 

 

 

 

 

 

 

 

 

 

 

 

 

 

 

 

 

 

 

 

 

 

인제 마지막 퍼즐이 완성되었다.

필리페2세 시대의 지중해 60년간의 역사를 세계사 선생님이 못된 아쉬움으로 달래는 시간이 다가오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