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C, 현대 물리학의 최전선 - 신의 입자를 찾는 사람들
이강영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1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다보면 물질의 기본구조에 대한 인류의 끊임없는 열정들을 느낀다. 솔직히 양자세계는 이해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 그렇다고 주저않을 수는 없지 않는가. 이런 책을 읽는다는 것자체가 행복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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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2-01-26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떨 때는 이런 책을 읽어서 뭘할까 이런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그래도 뭔가 알고 싶다는 욕심이 생깁니다. 이 책 저도 서점가서 잠깐 봤는데.....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물리학의 최전선 도서관에 신청해서 읽었는데 말이 읽었다지만 이해는 하기가 힘들더라구요.

군자란 2012-01-27 09:26   좋아요 0 | URL
쉽지는 않습니다. 저도 거의 한달 걸렸습니다. 중간에 몇번을 손에 들었다 놨다 했는데 그래도 읽어야 된다는 생각에 올 설에 마무리를 했지요. 예전에 구입한 책중에 실체에 이르는 길이라는 책이 아직도 책장에 고이 모셔놨습니다.정말 과외라도 받고 싶은 심정입니다. 여담으로 제 대학선배중에 물리학과 교수로 있는 양반이 있는데 친하게 지내 보고 싶은데 별로 내껴하지 않는 것같아 주저하고 있습니다.

기억의집 2012-02-01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로 내껴하지 않은 느낌이면 뭐....군자란님도 내껴하지 마세요. 저도 물리학과교수의 강의를 강의실에서 듣고 싶기는 해요. 책가지고는 이해가 참 안 되지요.

군자란 2012-02-02 09:26   좋아요 0 | URL
최근에 사무실 후배가 읽다가 어려워 포기한 책을 한권 받아서 읽고 있는데 승산에서 나온 리처드 파인만의 전기라고 해야하나? 천재라는 책에서 보면 양자세계를 설명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결국 그 양자세계를 설명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인가 싶습니다. 파인만은 그 양자세계를 시각화시켜서 설명한 방법이 여러방법중에 그나마 가장 근접한 설명이라 유명해졌지요. 파인만의 지적경쟁자였던 슈윙거는 수식(수학)을 통해 설명했지만 그것을 이해한 물리학자는 일부에 불과했구요...이 책은 나름대로 의미는 있습니다...크게 재미는 없지만 양자물리에 대한 뒷담화를 읽는 재미도 꽤 쏠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