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세계의 연대기
존 맥피 지음, 김정은 옮김 / 글항아리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질학자들은 때로 그들이 그림Picture이라고 부르는 것을 이야기한다. 그들은 관용적인 의미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내게 "당신은 그림이 그리지 못했다"고 말하곤 한다. 어란석과 백운석, 응회암과 화강암, 페큅산의 실트암과 셰일은 모두 그 그림의 조각들이다. 고생물과 화학적 특성, 지각의 움직임, 고환경의 풍경 같은 그런 조각에 얽힌 이야기들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하나의 이야기이지만, 모두 ‘그림’의 조각들이다. - P9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이전 세계의 연대기
존 맥피 지음, 김정은 옮김 / 글항아리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는 셰일을 입에 넣고 씹어봤다. "모래 알갱이가 씹히면 실트층이고, 크림처럼 부드러우면셰일이에요. 이건 그림 같네요. 한 번 씹어보세요." 그것을 커피에 넣고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다. _ 분지와 산맥 중 - P58

이곳은 구조적으로 활발하고, 확장이 일어나고, 산이 형성되고 있는세계예요. 지질학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단순히 산맥, 산맥, 산맥이 이어질 뿐이죠." _ 분지와 산맥 중 - P69

분지와 산맥을합쳐야 온전한 단층 지괴가 된다. 내려간 쪽은 분지이고, 올라간 쪽은 산맥이다. 분지와 산맥 중 - P70

호사스러운 연회를 즐긴 사람들이 접시까지 핥아먹었을 리는 없기 때문이다. - P7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유라시아 견문 3 - 리스본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ㅣ 유라시아 견문 3
이병한 지음 / 서해문집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유라시아의 변방이자 지중해의 변두리였지만, 대서양과 면하고 있었다. 다른 세계사‘로 뻗어 나가는 첨단이 될 수 있었다. 인도양으로 우회하는 항해로도 리스본에서 출발했다. _ 극서의 도시 리스본 중 - P2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이전 세계의 연대기
존 맥피 지음, 김정은 옮김 / 글항아리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구의 극은 고정돼 있지 않고 이동했다. 적도는 확실히 움직였다. _ 분지와 산맥 중 - P31

하루 두 번, 단단한 땅도 무려 30센티미터나 위아래로 움직인다. 그 정도의 힘과 그 정도의 거리라면, 견고한 바위를 부수고도 남는다. 유정이나 우물에서는 만조가 되면 기름이나 물이 더 많이 흘러나올 것이다. _ 분지와 산맥 중 - P34

도로절개면이나타나면, 급회전을 해서 차를 휘청거리게 만들곤 한다. 그들에게 도로절개면은 하나의 문이고, 어느 국지적인 이야기의 단편이고, 주위를 둘러싼 암층에서 지구를 상상할 수 있게 해주는 무대의 입구다. 암석은그 자체로 그 암석이 형성되기 시작한 풍경의 중요한 단서다. _ 분지와 사ㄴ맥 중 - P37

그녀의 여행은 무엇보다 자연지리학적 지형에서 출발하며, 나라나 주는 신경 쓰지 않는다. 정치적 경계는 지구를 부자연스럽게 분할하고, 직선과 하천 경계에 갇혀 있는 인간의 에고를 종이 위에 그려놓은 것이기 때문이다. _ 분지와 산맥 중

나는 수업 시간에 앉아서 교실 안을 종이비행기처럼 떠다니는 용어에 귀를 기울이곤 했다. 지질학은 기술과학descriptive science 이라고 불렸다. _ 분지와 산맥 중 - P4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지구 격동의 이력서, 암석 25 - 우주, 지구, 생명의 퍼즐로 엮은 지질학 입문 ㅣ 오파비니아 21
도널드 R. 프로세로 지음, 김정은 옮김 / 뿌리와이파리 / 2021년 7월
평점 :
품절


부분적으로 어렵고 전문적인 내용도 있지만, 과학하는 사람들이 진리를 찾아가는 역사가 녹아있다. 의문과 해답을 찾아가는 논지 전개 방식과 학제간 협업(때론 대립) 과정을 그렸다. 지구탄생, 우주와 미래까지 암석속에서 그 비밀을 찾아간다. 지리와 관련된 오리진(Origin)과 비교하면, 지질학의 역사 중심의 책이다. 다소 번역이 아쉬운 부분도 있디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25개 암석에서 지구의 역사를 풀어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