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 - 인간의 욕망이 갖는 부의 양면성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서상원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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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진짜요. 책장뿐만 아니라 모든 게 다 있어요. 나는 저것들을 조사하고 보기 좋게 두꺼운 마분지라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저것들은 완전히 진짜요.

79 페이지

아...책들로 가득 찬 책장이 대단한 것이었구나... 이 시절에는 아마 책값도 어마어마했을 것이다. 얼마전만해도 독일 유학생들은 책값이 비싸서 제본해서 봤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그래서 헌책방이 인기가 많은 이유 중 하나라고 말이다. 지금도 그럴까... 그건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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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 인간의 욕망이 갖는 부의 양면성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서상원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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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희망을 갖는 탁월한 천성이며 낭만적인 감수성인데, 나는 그런 것을 다른 어떤 사람에게서도 발견한 일이 없고 또 다시는 발견할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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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이 개츠비에게 본 것은 과연 무엇일까? 뭐든 판단을 미루게 되는 천성으로 고생한 자신인데 개츠비는 달랐다. 그는 빠르고 확신에 차있고, 무엇보다 감수성이 있다. 닉이 경멸한 그 모든 것을 갖췄음에도 개츠비는 전혀 경박하지도 천박하지도 않다. 과연 그에게는 무엇이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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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비극 - 노리즈키 린타로 장편소설 노리즈키 린타로 탐정 시리즈
노리즈키 린타로 지음, 이기웅 옮김 / 포레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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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몇 권 냈지만 베스트셀러라 할 정도는 아닙니다. 아직 상과도 인연이 없고요. 서평도 그리 긍정적이지 않군요. 꽤 통렬한 서평 하나가 눈에 띄었습니다. '노리즈키는 순전한 백치거나, 번드르르한 모방자거나, 혹은 둘 다다.' "

151 페이지

작품 속에서 스스로 등장해 자신을 낱낱이 깍아내리는 저자..노리즈키... 아마 노리즈키란 이름이 일본 내에서도 그리 흔한 이름은 아닌 것같다. 저자 스스로가 자신의 이름을 해괴하다고 칭하다니...ㅎㅎ 어... 자꾸 동정심이 인다. 혹시 이런 감정을 노리고 책 속에 스스로를 등장시킨건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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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비극 - 노리즈키 린타로 장편소설 노리즈키 린타로 탐정 시리즈
노리즈키 린타로 지음, 이기웅 옮김 / 포레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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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범인이 이 집 전화를 도청했다면 유괴한 아이가 당신 아이가 아니라는 걸 진즉 알았을 겁니다. 그런데 범인은 아이를 잘못 데려갔다는 걸 모르고 있었습니다. 즉 도청 운운은 새빨간 거짓말, 우리를 교란하려는 공갈에 불과했다는 뜻입니다.

100 페이지

베테랑 경찰의 말을 과연 믿을 것인가? 지금 야마쿠라는 범인이 하라는 대로 하는 꼭두각시가 되어버렸다. 극단적인 패닉 상황에서 자체 판단 능력을 잃어버린 것이다. 과연 누가 이런 상황에서 안그럴 수 있을 것인가? 살아만 있어라...살아만 있어다오... 이것이 유일한 바람이 아니던가? 야마쿠라의 바람도 이와 같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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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비극 - 노리즈키 린타로 장편소설 노리즈키 린타로 탐정 시리즈
노리즈키 린타로 지음, 이기웅 옮김 / 포레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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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즈미는 스스로를 볼품없다고, 돈을 노리지 않는 이상 자신을 좋아할 남자는 없다고 굳게 믿고 살아온 모양이었다. 그것이 나와 결혼하기 전까지 가즈미에게 각인돼 있던 생각이었다.

21 페이지

남자는 과연 여자를 얼마나 아는 걸까? 가즈미... 이 여자가 자신이 생각하는 바로 그런 종류의 여성일까? 정말 자격지심도 심하고 매사에 소극적이며 자신의 껍질에 틀어박히는... 그리고 스스로를 볼품없다고 생각한다고? 과연 그 말이 맞을까? 오히려 동생보다 적극적이고, 자신의 매력을 잘 알고 사실은 남편인 그한테 선택당한 것이 아니라 그를 선택한 것이라면... 왠지.. 더 뭔가가 있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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