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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부자 - 인생을 두배로 사는 사람들
박성길.이완 지음 / 분필"느낌나누기"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인생을 두 배로 사는 사람들 시간부자』를 읽고
시간은 사람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생명의 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평소에 생각하고 있다. 그 만큼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내 자신을 만들어 나가는데 꼭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는 하루의 24시간! 그런데 어떤 사람은 그 시간을 최대한 잘 활용하여서 잘 나가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은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하고 후회하는 인생으로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어떻게 해야 시간부자로써 행세할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정말 시간관리라는 것이 결코 만만치가 않기 때문이다. 한 가지 분명히 명심해야 할 사항은 남하고 똑같이 하면 다른 사람들을 절대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이다. 내 자신이 예전 다니던 직장에 사표를 던지고 대학만을 공부하려는 결단을 내린 적이 있었다. 정말 많은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이었다. 사표를 내기 위해서 사무소로 찾아갔다. 그때 사무소의 소장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지금도 귀에 똑똑히 들리고 있다. “자네! 좋네! 자네 결단이 그렇다면 사표를 받아들이겠네. 대신에 꼭 성공해야 하네. 그 성공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네. 바로 남보다는 더 시간을 더 잘 활용해야 하네. 남이 한 시간을 공부하면 그 이상을 공부해야 하고, 남이 한 시간을 자면 그 보다 덜 잠을 자야만 이길 수 있다네. 알겠는가?” 하는 말이었다. 어쨌든 그 이후 늦게 시작한 대학공부에 열심히 할 수 있었고, 졸업과 동시에 교직에 들어와서 벌써 26년을 우리 학생들에게 내가 지금까지 겪어왔던 많은 이런 이야기들을 해주면서 독려해오고 있다. 그 중 가장 많이 강조하고 있는 것이 바로 시간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 만큼 시간이 학창 시절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책에 시간에 관한 많은 이야기들과 활용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우리들의 의식이다. 하루, 주간, 월간 계획을 잘 세우고, 그 계획들을 반드시 정복한다는 목표아래 최고의 선택과 몰입과 끝을 보는 자세로 실천한다면 반드시 계획과 목표가 이루어지리라 확신하기 때문이다. 결국 멋진 인생 관리는 훌륭한 시간 관리에 의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간은 확실한 투자인 것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시간을 낭비하는 죄는 스스로가 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내 스스로에게 자문해본다. 그렇다면 내 자신은 과연 시간부자인가? 05시에 일어나 아침 활동 시간을 갖고,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며, 나이 탓이 아니라 부지런히 도전하고 있고, 틈틈이 책도 많이 읽고, 여러 활동에도 참여하면서 시간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자부를 해본다. 앞으로도 더욱 더 적극적으로 시간을 활용하면서 최대한 즐거운 생활이 되도록 해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