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왈 曰曰 - 하성란 산문집
하성란 지음 / 아우라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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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왈』을 읽고

이 책을 읽으면서 몇 년 전 내 경우가 생각이 났다. 내 자신이 듣기에 중학교에 입학한 한 여학생이 글쓰기를 좋아하고, 초등학교 때에 각 종 대회에서 입상도 하였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그래서 담임도 아니었지만 한 번 접근하여서 의향을 묻게 되었다. 우리 한 번 서로 교환 일기를 써보지 않겠느냐고 제안을 하게 된 것이다. 1학년 학생인데도 별로 싫어하는 기색이 없이 별로 부담을 갖지 않은 것 같았다. 그렇게 하여서 그 다음 날부터 서로 A4용지 한 면을 기본으로 작성하기로 하였다. 내용은 우선 날짜와 요일과 날씨를 적고, 하루를 간단히 소개하는 내용을 적고, 그 다음에는 한 주제를 자유롭게 정하여서 그 주제에 관하여 자기 나름대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형식으로 작성하여서 메일로 매일 보내기로 하였다. 그러고 나서 한 달이 마무리가 되면 출력을 하여서 제본을 2권 하여, 표지를 장식하여서 교환하였다. 이렇게 1년 넘게 하였고, 지금도 그 때 했던 교환일기를 보면 정말 뿌듯한 마음이 든다. 그러면서 하나 얻은 중요한 소득은 어떤 사안에 대해서 어느 정도 글을 쓰는데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는 점이다. 정말 글이란 것이 쉽게 쓸 수도 없는 것이다. 나름대로 근거가 따라야 하고, 글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글쓰기는 많은 훈련과 연습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것이다. 바로 작가가 쓴 650자 본능으로 써 낸 2009년도 한 해의 기록들을 보면서 바로 내 경우를 생각해본 것이다. 역시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수많은 변화들에 대해서 모든 것을 잘 알 수가 없는 실정이다. 전문화 및 세분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바로 이런 글들을 통해서 그 당시의 모습을 상기시킬 뿐만 아니라 역사의 한 페이지로 장식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록은 소중한 것이다. 그리고 그 대중매체의 보도에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 나름대로 판단하여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조화로운 가운데 기록하는 습관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벌써 2년 전의 이야기인 2009년의 여러 모습들이 이 글들을 읽으면서 파노라마식으로 지나가는 것을 느꼈다. 글들의 내용들이 우리 보통 사람들이 쓰는 내용하고는 약간 다른 등단 16년 만에 내놓는 소설가다운 첫 산문집이어서 그런지 조금은 어려운 부분도 없지 않은 것 같았으나 갑자기 유식한 면도 인지할 수 있었다. 바로 독서의 묘미인 것이다. 이런 좋은 책을 대하지 않았더라면 그냥 인식도 하지 않고 넘어갈 사안도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갈 수 있는 기회를 가졌기 때문이다. 잠시 간단한 수첩에 메모 식으로만 하루하루 기록을 남겼던 지금의 시간에서 새해에는 다시 예전처럼, 이 책처럼 매일 한 주제에 대한 글쓰기에 다시 도전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뜻 깊은 독서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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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맑게 하는 마법의 언어
스미 레이주 지음, 최종호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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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맑게 하는 마법의 언어』를 읽고

우연히도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공용 터미널 같은데서 시간이 있을 때면 유리창을 통해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무심코 바라볼 때가 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같이 똑같은 사람들이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이다. 참으로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 중에서 같은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 이상스럽기도 하였지만 현실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사람들의 인생도 모두가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나 같이 다른 것이다. 같은 직업에 종사하여도 그 사람의 생각과 마음과 행동은 똑같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지면 살아들 가고 있다. 절대로 혼자서 몇 명이서 살아갈 수 없는 것이 우리 인생인 것이다. 따라서 더불어 살아가면서 우리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자세 중의 하나가 좋은 말을 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사람은 말을 하지 않고서는 한시도 살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하는 말을 통해서 모든 사람들이 그의 됨됨이와 인격과 지식 등 첫 인상을 결정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첫 만남과 첫 언어는 중요한 것이다. 이처럼 사람이 하는 말을 가지고 그 사람의 인생과도 결부시킬 수 있을 수 정도이기 때문에 한 마디 말이 마치 우리의 삶을 더 살찌게 해주는 마법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사람들이 평소에 하는 말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 주는 좋은 책이었다. 솔직히 우리들은 살아가는 과정에서 항상 좋은 일만 가득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아무래도 힘들고, 잘 풀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바로 이런 어려운 때에 그 사람들에게 용기와 힘을 줄 수 있는 마법의 언어가 작용을 한다면 그 마법의 작용으로 잘 풀려나갈 수 있다면 얼만 좋을 것인지 생각해본다. 정말 신나는 일이다. 이와 같이 좋은 말 한마디가 엄청난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법이다. 따라서 분노와 불안과 걱정과 낙심으로 마음이 천근만근 무겁고 어두운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서 느긋해지고, 즐거워지고, 자유로워지고, 평안해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연말연시 외롭게 힘들게 사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더 맑게 해주고, 상처 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좋지 못한 외로움과 어두움 등을 과감히 몰아내는데  한 몫을 단단히 해주었으면 한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평화로운 연말연시 시간을 통해서 소중한 이웃들과 사랑과 정이 듬뿍 넘치는 그런 인간다움이 넘치는 사회로 기여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우리 인생을 보다 더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항상 옆에 두고서 좋은 마법의 언어를 생활화하여 읽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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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서 만난 남녀는 왜 오래가지 못할까? - 연애 카운슬러 HJ의 속시원히 까발린 연애심리학
황혜정 지음 / 글로연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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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서 만난 남녀는 왜 오래가지 못할까』를 읽고

내 자신은 매일 거의 빠뜨리지 않고 인터넷에 접속하여 메일을 확인하고, 카페를 열어본다. 그러나 다른 내용들은 그렇게 많이 보는 편은 아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내용들은 그 조회 수가 엄청나다고 한다. 그 만큼 인기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의 내용들도 저자가 다음 파워 블로거에 연재하면서 폭발적으로 인기가 오르면서 결국 이런 멋진 책으로까지 나온 경우인 것이다. 그간에 보면 이렇게 인터넷 매체에 연재해서 성공한 경우가 많았던 것을 알고 있다. 지금은 바로 인터넷 시대이기 때문이다. 어떤 작가들이나 유명인들은 바로 인터넷 매체에 연재를 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바로 여기에 실린 글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면 그 만큼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책도 우선 그런 면에서 흥미를 끌기에 적당한 주제를 갖고 있다. 우리 사람의 가장 큰 관심 중의 하나는 이성 간의 만남이고, 이것이 발전하여 연애가 되고, 더욱 더 발전하게 되면 결혼으로 갈 수 있는 바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한꺼번에 일사천리 식으로 이루어지기는 결코 쉽지가 않다. 그 과정에 많은 사연들이 발생하면서 여러 문제점들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큰 것이 사랑한다는 점이다. 모든 대상을 사랑하는 것도 있지만 역시 키포인트는 이성 간의 사랑이다. 이 사랑에도 또한 수 만 가지 해법들이 존재한다. 딱 들어맞는 해법이 존재한다고 할 수 없는 것이다. 다만 어떤 경우를 접하고는 자신에게 맞게끔 조정하고, 나름대로 적용해보아서 자기 쪽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내 나이 오십대 중반이 되었고, 제자 결혼식 주례 20명을 서 본 경험도 갖고 있다. 역시 우리가 살아가면서 좋은 이성을 만난다는 것은 가장 큰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그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역시 본인 자신의 노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즉 연예나 결혼이나 늘 중심은 ‘나 자신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나 자신이어야 한다.’는 점을 바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한다.’의 기본을 충실히 실천해 나간다면 연애와 결혼에서 고수가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출 수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인생의 최고 멋진 생활기인 연애와 결혼을 앞둔 시기에 있어서 이왕이면 가장 효과적인 삶의 모습을 갖고 싶다면 연애에 관한 여러 기본적인 상식, 즉 카운슬러 등을 익혀놓게 되는 심리학 측면을 강화시켜 놓으면 주인 된 입장에서 리드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확신을 해본다. 연애 심리학! 예전에 연애를 제대로 해보지 못했던 시간들이 많이 아쉽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익힌 것들을 주변의 젊은이들에게 알려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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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제 - 700년의 역사, 잃어버린 왕국!
대백제 다큐멘터리 제작팀 엮음 / 차림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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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백제』를 읽고

내 고향은 전라도 고부이다. 지금이야 면단위의 조그마한 고장에 불과하지만 조선조만 하더라도 군의 하나로서 큰 고장이었다. 군수가 다스리고 향교가 있고, 가까운 성황산과 두승산에는 여러 성터 흔적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곳이 백제 땅이었음을 항상 긍지삼고 있다. 물론 삼국의 대립과정에서 아깝게도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에게 가장 먼저 멸망함으로써 역사적으로 사라지는 비운을 맞게 되지만 그 이전의 백제 역사는 우리의 자랑스러웠던 활달한 대외적인 투쟁의 역사의 선봉에 있기 때문이다. 결코 백제는 가장 먼저 사라지고 문화적으로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한 작은 나라로 인식되어 온 평가를 바꿔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 바로 이러한 점을 중점으로 하여 백제가 아닌 ‘대백제’로서 위엄과 권위를 찾아내기 위한 다큐멘타리를 책으로 엮어서 펴낸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편하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700년의 역사, 잃어버린 왕국 백제의 면모를 알 수 있게 되어서 매우 유익한 공부시간이었다. 개인적으로 동료 몇 명과 함께 일본에 배낭여행을 가서 백제 시대에 일본에 천자와 논어 등 학문을 전수해준 왕인 박사 비석을 도쿄 우에노 공원에서, 왕인 박사 묘소를 오사카 근교의 히라카나에서 집요하게 찾아서 참배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교토의 도다이지와 고류지, 호류지와 오사카의 시텐노지와 아스카의 아스카지 등을 찾아다니면서 관람했던 모습이 떠오른다. 그런데 하나같이 모든 기술과 그 원조가 우리 백제였다는 점이다. 백제 인들의 뛰어난 장인의 기술이 뒷받침이 되어 만들어진 점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일본의 고대국가 모습은 우리 백제가 조상이 된다는 점이다. 이와 같이 백제는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일찍부터 중국과 일본 등 해외에 진출하여 그 위세를 떨칠 정도였다는 점이다.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점이다. 고구려만 만주 쪽에 진출하여서 큰 국가를 다스렸다고 단정하는 일이다. 백제도 중국 산둥 반도 등에 진출하여 ‘담로’를 두고 통치할 정도의 강력한 힘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역사란 것이 물론 일방적인 관점에서 특히 승자의 관점에서 기록하다 보니 많은 누락 요소가 있고, 특히 많은 사료들이 없어지면서 어려워지기도 하지만 최근 미륵사지 등 여러 문화유산 발굴 등에서 각종 사료 등이나 해외에 있는 사료 등에서 증거가 제시되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연구와 함께 꾸준한 관심과 투자가 있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는 솔직히 백제사에 대한 연구자나 학자들이 그리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인 것 같다. 이런 책자 발간이나 다큐멘타리 방영을 계기로 해서 더욱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당국의 막대한 지원과 함께 연구할 수 있는 환경 등을 조성하는데 적극적으로 투자해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본다. 대백제의 위상-정말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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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 국민의사 이시형 박사의
이시형 지음 / 생각속의집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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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사 이시형박사의 위로』를 읽고

대한민국 최고의 정신과 전문의로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최고의 마음건강 주치의로써도 인정해주고 있는 명실공이 이 분야에서는 알아주는 저자의 책이기에 더 마음이 갔다. 역시 다양한 경력과 전문적인 식견에서 나오는 말 한마디, 글 한 줄 한 줄에 더 신뢰감이 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저서에서는 다른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주제로 접근하였기에 더욱 더 신선함으로 다가설 수가 있었고, 너무 마음이 들어서 최근에 몸에 휴대하고 다니면서 버스 등 어디에서든지 전혀 부담 없이 펼쳐들고 시 한 편을 읽고, 그에 따른 저자의 해설을 읽는 재미에 푹 빠져 지내고 있다. 역시 좋은 시 한 편, 좋은 글 하나가 사람의 생활에 많은 활력소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솔직히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생활은 너무 급하게 돌아가고 있다. 정말 전광석화와 같은 빠름이다. 이러다보니 미처 자신을 챙길 수 없는 시간의 여유조차 없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것이다. 그리고 솔직히 좋은 일보다는 그렇지 않은 일들이 더 많이 발생하기도 한다. 바로 이러한 긴박한 상황이 도래할 때 서로를 위로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다행일까? 생각해보지만 그러기란 결코 쉽지 않은 것도 현실이다. 바로 이러한 때 주위에 그런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 줄 수 있는 한 편의 시와 그 마음 이야기가 있다면 그 사람들에게 건강한 마음을 불러일으키면서 힘을 키워 주리라 믿기 때문이다. 저자는 바로 이런 점에 착안하여서 우리 인간들이 생활하면서 외롭고 쓸쓸하거나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부닥칠 때마다 한 편의 시를 통해서 ‘세로토닌’ 효과를 주고 있는 것이다. 엄밀히 분석해보면 짧은 시 한 편이지만 그 시 한 구절 속에는 세상 모든 것이 응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 번이 아니라 두고두고 음미할수록 그 깊은 맛에 심금을 울려주기도 한다. 그리고 또 하나 시는 시를 읽는 사람들에게 똑같은 심정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읽는 사람마다 그 맛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의 처지에 맞는 시 한 편을 골라서 암송할 수 있다면 더더욱 그 의미가 크다 할 것이다. 지인으로 들은 이야기에 의하면 그 직장에서 몇 명끼리 시외우기 대회를 하고 있다 하였다. 자기가 마음에 들은 시를 직접 외워서 보지 않고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서 먹는 것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꽤 호감이 가기도 하였다. 내 자신도 암송하는 시는 거의 없달 할 것이다. 이 책을 읽은 것을 계기로 하여 몇 편이라도 암송하여서 언제 어디서든지 암송한 시를 발표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다짐도 하는 시간이 되었다. 내 자신이 외롭다고 느낄 때 마음의 친구로서 진정으로 위로해줄 수 있는 한 편의 시야말로 최고의 선물이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행복한 독서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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