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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서 만난 남녀는 왜 오래가지 못할까? - 연애 카운슬러 HJ의 속시원히 까발린 연애심리학
황혜정 지음 / 글로연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클럽에서 만난 남녀는 왜 오래가지 못할까』를 읽고
내 자신은 매일 거의 빠뜨리지 않고 인터넷에 접속하여 메일을 확인하고, 카페를 열어본다. 그러나 다른 내용들은 그렇게 많이 보는 편은 아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내용들은 그 조회 수가 엄청나다고 한다. 그 만큼 인기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의 내용들도 저자가 다음 파워 블로거에 연재하면서 폭발적으로 인기가 오르면서 결국 이런 멋진 책으로까지 나온 경우인 것이다. 그간에 보면 이렇게 인터넷 매체에 연재해서 성공한 경우가 많았던 것을 알고 있다. 지금은 바로 인터넷 시대이기 때문이다. 어떤 작가들이나 유명인들은 바로 인터넷 매체에 연재를 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바로 여기에 실린 글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면 그 만큼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책도 우선 그런 면에서 흥미를 끌기에 적당한 주제를 갖고 있다. 우리 사람의 가장 큰 관심 중의 하나는 이성 간의 만남이고, 이것이 발전하여 연애가 되고, 더욱 더 발전하게 되면 결혼으로 갈 수 있는 바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한꺼번에 일사천리 식으로 이루어지기는 결코 쉽지가 않다. 그 과정에 많은 사연들이 발생하면서 여러 문제점들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큰 것이 사랑한다는 점이다. 모든 대상을 사랑하는 것도 있지만 역시 키포인트는 이성 간의 사랑이다. 이 사랑에도 또한 수 만 가지 해법들이 존재한다. 딱 들어맞는 해법이 존재한다고 할 수 없는 것이다. 다만 어떤 경우를 접하고는 자신에게 맞게끔 조정하고, 나름대로 적용해보아서 자기 쪽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내 나이 오십대 중반이 되었고, 제자 결혼식 주례 20명을 서 본 경험도 갖고 있다. 역시 우리가 살아가면서 좋은 이성을 만난다는 것은 가장 큰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그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역시 본인 자신의 노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즉 연예나 결혼이나 늘 중심은 ‘나 자신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나 자신이어야 한다.’는 점을 바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한다.’의 기본을 충실히 실천해 나간다면 연애와 결혼에서 고수가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출 수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인생의 최고 멋진 생활기인 연애와 결혼을 앞둔 시기에 있어서 이왕이면 가장 효과적인 삶의 모습을 갖고 싶다면 연애에 관한 여러 기본적인 상식, 즉 카운슬러 등을 익혀놓게 되는 심리학 측면을 강화시켜 놓으면 주인 된 입장에서 리드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확신을 해본다. 연애 심리학! 예전에 연애를 제대로 해보지 못했던 시간들이 많이 아쉽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익힌 것들을 주변의 젊은이들에게 알려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