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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받는 사람의 다섯 가지 조건
젭 블론트 지음, 심태호 옮김 / 케이펍(KPub)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선택받은 사람의 다섯 가지 조건』을 읽고
‘호감을 주는 사람이 되라. 고객과 교감하라. 문제를 해결하라. 신뢰를 형성하라. 기분 좋은 경험을 만들어 주라.’는 다섯 가지 조건을 선택받은 사람에게 요구하고 있다. 우리 인간은 절대적으로 혼자 생활할 수 없는 위치에 있다. 결국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가정과 사회 직장 등에서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회적인 동물’인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내 혼자의 몸이 아니라 서로 어울릴 수 있는 자격과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리하여 가장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만들어 가는데 있어서 노력을 해 나가야 한다는 점이다. 가정에서부터 학교생활에 까지 더 나아가 사회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가장 필요한 조건이 역시 인간관계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는 공동체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자신이 그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열심히 참여하면서, 구성원 상대방에게 기분 좋은 경험을 만들어 주게 되면 상대방도 상호성의 법칙에 따라 좋은 경험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우리는 알 수가 있다. 그러나 오늘 날의 시대는 인터넷, 티비, 라디오, 책, 신문 등 매스 미디어에서 가장 빠르게 한꺼 번에 쏟아지는 수많은 자료를 접하며 살아가고 있다. 과거의 물리적 만남에 의존하던 컴뮤니케이션은 이제 인터넷, 소셜네트워크, 스마트폰이라는 단어가 말해주듯이 이메일, 메신저, SNS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자신의 목적에 맞는 네트워킹이 하루 종일 실시간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볼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상대방을 더 빠르고 더 쉽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기도 한다. 그런 반면에 인간적인 감성을 느끼고 서로 도우며 공유할 수 있는 기회는 그만큼 줄어들 수밖에 없는 아쉬움 남게 마련이다. 또한 많이 이루어지는 온 라인상의 인간관계에 대해서 진실과 허위에 대한 판단여부이다. 즉 커뮤니케이션의 양은 엄청 늘었지만 그 질은 상대적으로 의심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변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사람과 사람끼리 이어지는 정감 있는 컴뮤니케이션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은 정도로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소중한 원칙으로 자리 잡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저자는 모든 비즈니스의 관건이자 변치 않을 진짜 비밀로 인간관계를 들고 있다. 사람들끼리 서로 좋아하고, 믿고, 신뢰하는 사람들과 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위에서 제시한 다섯 가지 레버와 원칙을 이용해서 인간관계를 구축하면서 서로를 공고히 하고, 서로의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하고, 상대방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가설 수 있다면 비즈니스와 모든 사람들의 삶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고 역설하고 있다. 전적으로 공감을 한다. 내 자신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겠다는 각오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