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 두 번째 이야기 : 인생의 완성도를 높이는 자기 혁명 - Think Harder! 몰입
황농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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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 두 번째 이야기』를 읽고

‘몰입 [沒入]’이라는 단어는 우리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그 어떤 일들을 하든지 간에 가장 필요한 단어라 생각한다. 어떤 사안에 대해서 깊이 파고들거나 빠지는 경우를 가리키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는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이나 책무를 갖고 있다. 직장인은 직장인 나름대로 일정한 과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고, 많은 학생들은 학업에 대해서, 수많은 수험생들은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 가장 필요한 단어가 바로 ‘몰입’이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내 자신도 벌써 나이 오십대 중반을 넘어섰다. 많은 경우를 겪어왔고, 특히 하늘의 인연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가 되었기 때문에 이 단어를 많이 활용하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이다. 학생들이 시험 대비나 공부, 수업 시간에 임 할 때에 가장 강조하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내 자신도 그 동안 많은 시험을 치루었고, 어떤 업무를 행하는데 있어서 내 자신을 이겨내지 못하여 많은 고민을 한 경우가 많았다. 공부나 업무를 처리하면서 각종 잡생각과 걱정거리, 그리고 일 자체에 대한 고민과 스트레스 등으로 좋은 성과를 쉽게 얻어낼 수 없었던 경험이다. 그러다 보니 원하던 것을 쉽게 얻을 수 없었던 추억들이다. 바로 이럴 경우에 많은 사람들이 기한에 쫓기고, 또 자신이 예상한 성과물에 아직 접근하지 못했음을 느끼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다. 바로 이런 사람들에게 하는 일에 더 몰입하고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바로 이런 사람들에게 몰입의 중요성과 실제로 어떻게 하면 몰입의 단계에 들어갈 수 있는지를 연구하고 또 많은 사람들에게 이런 사실들을 전파하고 있는 저자의 식견에 존경을 표하는 바이다. 우리가 몰입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강제적인 지시와 압박에 의한 몰입이 아니라 스스로의 자각과 필요에 의한 몰입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스스로의 자각에 의해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목표를 이루어 가는데 필요한 계획과 행동력을 갖추어서 능동적인 몰입에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 인생은 결국 우리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삶의 한시성’을 염두에 두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다. 내 자신도 가끔 하는 산책길에 천주교 공동묘지를 지나면서 나름대로 많은 것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바로 이러한 한시성을 을 통해서 더욱 더 효과 있는 일처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때 일상적인 긴장감과 적당한 스트레스 또는 가벼운 토론 등도 몰입을 올리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 좋은 책을 통해서 내 자신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지식들을 나하고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많이 강조하면서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하였다. 좋은 독서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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