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똑똑한 사람이 어리석은 결정을 내릴까? - 의사결정에 관한 행동경제학의 놀라운 진실
마이클 모부신 지음, 김정주 옮김 / 청림출판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우리는 대부분 스스로를 똑똑하다고 믿으면서 살아간다.

아니, 똑똑하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어리석지는 않으며 상위권의 두뇌를 가졌다고 믿을 것이다.

오죽하면 부모님이 어려서부터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해서' 라는 말이 우스갯소리처럼 나돌겠는가?

그러나 놀랍게도 이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이 책은 자신이 똑똑하다고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꼬집어 말하자면 똑똑한 사람이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읽어야 할 책이란 뜻이다.

자신의 의사결정을 조금 더 현명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으니까 말이다!

 

우리는 누구나 현명한 결정을 하고싶어 한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 오늘 하루 어리석게 살기를 마음먹는 사람은 없다.

오늘 하게될 수 많은 결정들을 현명하게 이끌어내서 삶에 보탬이 되도록 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판단한다.

 

내가 이 책에서 얻은 점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좀 더 객관적인 사람이 되자는 것이다.

우리는 '감'에 의존해서 어떤 결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

혹은 주위의 풍문에 의해서 정확한 확인절차없이 확정해버리는 것이다.

물론 그 순간은 자신있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후회할 가능성도 높아지는 것이다.

 

가령 자신이 똑똑하다는 가정을 버리고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해보는 것이다.

그러면 똑똑한 사람들의 결정을 따라하기 위해서 타인의 방법도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꼭 체크하고 넘어가야 할 것들에 대한 분석도 병행해야 할 것이다.

운도 따라주면 좋겠지만, 내게 운이 없다면 적어도 실패할 확률을 줄이기 위해 한번 더 생각하는 시간은 투자해야 할 것이다.

이 모든 방법들은 똑똑하다고 자신을 믿는 모든 평범한 사람들이 '꼭' 지켜야 할 기본적인 룰이다.

 

이 책은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물론 내용이 좋은 측면도 있지만, 자신을 똑똑하다고 생각한 사람들의 심리를 잘 지적한 것 같아서 재미있었다.

어리석은 실수를 한 적이 있는가?

똑똑한 내가 어찌 저런 실수를!! 이러면서 땅을 쳐 본 적이 있으신 분들은 이 책을 통해서 '조금 더' 똑똑한 사람이 되어보시기를 바란다.

아마 그런 실수를 저지를 확률은 급격히 낮아질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연애하려면 낭만을 버려라
곽정은 지음 / 시드페이퍼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오늘날 현재를 살아가는 스펙 좋은 그녀들을 향한 따끔한 일침이 시작된다!

사실 요즘은 스펙을 쌓는 일이 아주 어려서 부터 시작된다. 그 때는 그것이 스펙의 시작인지도 모르면서 말이다. 정신없이 달려온 20대의 시절은 종말을 고하고 우리는 좀 더 멋지게, 동화처럼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환상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현실에는 시궁창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그것이 20대를 고스란히 바쳐서 스펙에 힘을 써 온 그녀들의 종착역이라니 그건 너무 슬프지 않은가? 하지만 마냥 슬퍼하고 있을 수 만은 없다. 이 책을 읽으면서 현실을 직시하지 않으면 언제까지나 백마를 탄 왕자님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니 말이다. 물론 사랑의 목표는 결혼이라는 것은 잘못된 공식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언제까지나 노처녀인 그녀들이 행복할 수는 없는 것이 한국의 현실이다. 결혼 제도는 여자에게 참으로 불리하다. 이 책에서도 언급된 것 처럼, 시어머니가 아무리 좋더래도 시어머니는 시어머니고, 언제까지나 시어머니 편인 남편을 이해하는 것도 온전히 여자 몫이다. 명절에 일하는 것도 여자고 주말마다 시댁에 가기 싫다고 스트레스 받아야 하는 것도 여자이다. 특히 공감이 갔던 것은 대한민국 남자들이 결혼만 하면 갑자기 결혼 전에 못다한 효도를 하겠다고 나서는 것이다.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인데, 내 남자만 그랬던 건 아닌가보다. 시원한 곳을 긁어주는 느낌이랄까?  일일 연속극 보다 더 적나라하게 남자들의 아이러니를 비꼬아주는 이 책, 하지만 이 책은 그저 비꼬기 위해 쓰여진 것 만은 아니다. 그렇게 되려면 좀 더 장밋 빛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 줘야 되는데 이 책은 그렇지 않다. 열심히 달려온 우리들은 더 나이 어린, 더 이쁜, 더 순종적인, 나보다 스펙은 낮지만 남자의 비위를 잘 맞추는 그런 여자들에게 늘 위협을 당한다. 남자의 시선은 여자와 틀리기 때문이다. 책의 말미에 한 남자의 솔직한 인터뷰가 나온다. 30대 중반 이후에 20대 후반의 여자와 결혼할 때 그 또한 그녀의 조건을 면밀히 살피지만 여자처럼 연봉이 조금 더 높고 낮은 것 때문에 누구를 고를 것인지 결단을 내리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 부분을 읽으면서 솔직히 부끄러웠다. 인간의 모든 것이 연봉으로 판단되는 것은 아닌데 고작 얼마의 차이를 가지고 이 사람이랑 살 것이냐 저 사람이랑 살 것이냐 정해야 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 우리 그냥, 멋진 골드 미스로 늙으면 안 되는걸까? 란 생각이 자꾸 차고 들어온다. 주변의 시선을 어쩔 수 없이 의식해야 하는 사회적인 동물, 인간. 그렇기 때문에 언제까지나 노처녀로 살 수도, 그렇다고 애정없는 결혼을 결심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30대는 외롭고 불안함의 연속인가보다. 30대 중반의 남자들이 충분히 능력있다면 30대 중반도 결혼 적령기라고 보는 반면 여자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어떤 결정을 할 것인지는 당신만의 영역이다. 아무리 현실을 가르쳐 줘도 이상 속에서 살겠다고 하면 그렇게 사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모두들 자신이 정말 원하는 삶을 살기를~ 바래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기는 패러다임 - 조지 소로스 특강, 오류와 불확실성의 시대를 넘어
조지 소로스 지음, 이건 옮김 / 북돋움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펀드매니저라는 수식이 아깝지 않으신 분이죠~ 
수조원의 헷지펀드를 운용하면서 시장보다 앞선 수익률을 낸 저력은 정말 인정해야죠~
나도 그정도 수익률을 낼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면 오산입니다.
주식시장에서 100만원을 100% 수익내는 것은 쉽지만(유동성 제약이 적기 때문) 1조를 100% 수익낸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1조원의 주식을 사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높게 사고, 팔때는 엄청나게 낮게 팔아야하기 때문에 많은 양의 돈을 운용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일이 아니랍니다.
그러니 펀드의 움직임이 둔하다고해서 너무 갑갑해하지 마시길~!

조지 소로스! 

 그 이름만으로도 가슴떨리고 읽어볼 가치가 충분한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은 조지 소로스가 직접 강연한 글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내가 그분을 만날 확률도 거의 없고, 만난다고 해도 이 내용을 다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에 그의 생각을 알 수 있는 최고의 길은 아마 이 책을 만난 덕분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책은 ’정말’ 강의의 내용에 충실했습니다.
조금은 투자 철학과 소로스 회장의 투자비법이 나오기를 기대했건만 이 책은 주식시장과 돈이 흘러가는 눈을 보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정말 소로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경제와 정치 등 사회 다방면의 ’시각’을 말해주는 책이었습니다.
따라서 소로스처럼 돈을 벌고 싶어서 투자 팁을 얻고자 하는 독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으리라고 생가합니다.
그래서 별 하나 뺐습니다.
저만 그런지 모르겠으나, 투자 팁을 기대한 속물스러운 독자였기에 아주 조금은 실망한 감도 없지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책이 투자지침서가 아니라서 가치가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사실 그의 투자철학은 그의 인생관에서 나오는 것이기에 조금 더 생각해보면 그의 생각하는 방식을 간접적으로 알려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로스는 국민(소위 개미군단이겠죠)이 투자를 할 때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느꼈고, 그 점을 매우 안타까워 했습니다.
그래서 국민이 더이상 2류가 아닌, 조금 더 행복한 주류를 이루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강연을 했고 이 책까지 나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소로스식 사고를 하면 돈은 그냥 따라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소로스의 강연을 같이 들어보시고 그의 ’이기는 방식’을 배워보시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네이버 트렌드 연감 2009
NHN(주) 지음 / 시드페이퍼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네이버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포털사이트다.

나의 시작페이지는 네이버인지 꽤 오래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어느덧 네이버에 길들여져서 다른 사이트를 쓰려면 꽤 불편하다.

또, 네이버의 디자인이 조금씩 바뀌는데 어느새 길들여 졌기 때문에 디자인에 적응하려고만 해도 힘들어진다.

지식인이라는 멋진 시스템으로 우리 나라의 대표 포털 사이트가 된 네이버!

구글과 야후에 밀리지 않는 우리 나라 고유의 브랜드가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또한 안철수 연구소 말고도, 나는 네이버 피시 그린을 유용하게 잘 쓰고 있는데 이 또한 훌륭한 프로그램임을 인정받고 있다.

 

네이버 트렌드 연감은 2008년부터 시작된 것 같다.

비록 2008은 보지 못했지만 2009를 읽다보니 대한민국의 2009년이 어떻게 돌아갔는지 사회 이슈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특히 주제별로 정리되어 있어서 그 섹터의 이슈가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를 더 쉽게 할 수 있었다.

4천만 네티즌들이 그떄그때 이슈가 있을때마다 눌렀던 키워드들을 살펴보면 1년간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을 수 있었다.

 

특히 나에게 있어서 2009년은 동계올림픽이 큰 이슈로 다가왔다. 피겨여왕의 탄생과 함께 전 세계인에게 이름을 남긴 김연아 선수는 피겨의 피자도 모르던 내게 피겨의 규칙과 룰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었다.새로운 종목을 알아가는 재미도 좋았지만 피겨 불모지에 우리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다는 사실은 더 감격스러웠다.그것도 세계인이 그렇게 좋아하는 종목이라던데 나만 지금까지 관심이 없었다는 점도 가슴아팠다.

 

신종플루에 대한 부분도 내가 겪었던 부분이라서 그런지 공감이 갔다.

이러한 굵직한 사회적 이슈를 정리하고, 순위를 매겨볼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책에 대한 것을 정리해 놓은 것도 인상적이었다.

내가 가장 관심 가는 부분들이라서, 장르 별로 정리 해 놓은 점이 마음에 꼭 들었다.

도서관에 구비해 놓고 보기 좋은 책이고, 공공 시설이나 학교에도 이런 책을 두면 좋을 것 같다.

개인이 소장하기에도 2009년을 정리하는 의미, 그리고 네이버라는 포털 사이트를 기억한다는 의미에서 좋다.

2010년에도, 2011년에도 계속 네이버 연감이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

우리 나라의 최고의 포털 사이트로서 네이버의 아우라가 뿜어져 나오는 느낌이었다.

꽉 메워진 각종 순위들이 신빙성 있게 느껴지는 것은 네이버였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장면 경제학 - '짬짜면' 같은 경제입문서
오형규 지음 / 좋은책만들기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표지에는 '짬짜면'같은 경제입문서라고 쓰여있다.

적어도 짬짜면인지는 모르겠지만 경제입문서는 확실한 것 같다.

그것도 아주 재미있는 ^^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사실 경제서라고하면 다들 딱딱하고 재미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고정관념을 한방에 훅~!하고 날려버려준다.

 

왜냐하면 일상에서 쉽게 고민하고 겪고, 또 그때 선택하는 방식을 경제학적으로 설명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결정한 하나하나의 일들이 사실 따지고보면 지극히 경제학적인 결정이었다면?

나는 몰랐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바로 그것이 경제의 원리이고 결국 그런 원리로 세상이 돌아가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경제학을 우리가 알고 살아간다면 더욱 경제학도로서의 길을 걷게되지 않을까?

이 책은 그런 Needs를 꼭 집어서 알기쉽게 설명하고 있다.

 

무슨말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그럼 이 책의 일각이지만, 나에게 큰 공감을 가져다 준 머피의 법칙을 알아보자.

머피의 법칙은 누구나 알겠지만 나에게 불행한 일이 생기는 것이다 ㅠㅠ

반대로 샐리의 법칙은 나에게 좋은 일들이 연속적으로 생기는 것을 말한다.

당신에게는 머피의 법칙이 잘 적용되는가 샐리의 법칙이 잘 일어나는가?

아마 모두 머피의 법칙이라고 말하지 않을까?

 

사람들은 자신에게 좋은 일이나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일은 자주 잊어버린다.

따라서 같은 확률로 머피와 샐리의 법칙이 적용되었다고 하더라도 머피의 법칙만 기억하는 것이다.

남들은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은데 유독 당신에게만 나쁜 일이 많이 일어나는 것처럼 느껴지는가?

예를들어 비싼 물건은 자주 깨지고 부러뜨린다.

싼 물건은 떨어뜨려도 (플라스틱 등) 깨지지 않아서 그냥 잊어버리지만, 비싼 도자기류는 떨어뜨리면 깨지고 또 치우기도 힘들기 때문에 계속 기억하고 가슴아파하면서 머피의 법칙이 성립했다고 믿어버리는 것이다.

사실 럭키가이라고 자신을 믿게 만든다면 당신에게도 머피의 법칙만큼 샐리의 법칙도 많이 적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너무 나쁜 쪽으로만 생각하지 마시기를~!

 

이런 실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많은 상황들을 이 책에서 상세히 경제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조금 쉽게 경제에 다가가고 싶으신 분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바란다 ^^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