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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트렌드 연감 2009
NHN(주) 지음 / 시드페이퍼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네이버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포털사이트다.
나의 시작페이지는 네이버인지 꽤 오래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어느덧 네이버에 길들여져서 다른 사이트를 쓰려면 꽤 불편하다.
또, 네이버의 디자인이 조금씩 바뀌는데 어느새 길들여 졌기 때문에 디자인에 적응하려고만 해도 힘들어진다.
지식인이라는 멋진 시스템으로 우리 나라의 대표 포털 사이트가 된 네이버!
구글과 야후에 밀리지 않는 우리 나라 고유의 브랜드가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또한 안철수 연구소 말고도, 나는 네이버 피시 그린을 유용하게 잘 쓰고 있는데 이 또한 훌륭한 프로그램임을 인정받고 있다.
네이버 트렌드 연감은 2008년부터 시작된 것 같다.
비록 2008은 보지 못했지만 2009를 읽다보니 대한민국의 2009년이 어떻게 돌아갔는지 사회 이슈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특히 주제별로 정리되어 있어서 그 섹터의 이슈가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를 더 쉽게 할 수 있었다.
4천만 네티즌들이 그떄그때 이슈가 있을때마다 눌렀던 키워드들을 살펴보면 1년간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을 수 있었다.
특히 나에게 있어서 2009년은 동계올림픽이 큰 이슈로 다가왔다. 피겨여왕의 탄생과 함께 전 세계인에게 이름을 남긴 김연아 선수는 피겨의 피자도 모르던 내게 피겨의 규칙과 룰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었다.새로운 종목을 알아가는 재미도 좋았지만 피겨 불모지에 우리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다는 사실은 더 감격스러웠다.그것도 세계인이 그렇게 좋아하는 종목이라던데 나만 지금까지 관심이 없었다는 점도 가슴아팠다.
신종플루에 대한 부분도 내가 겪었던 부분이라서 그런지 공감이 갔다.
이러한 굵직한 사회적 이슈를 정리하고, 순위를 매겨볼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책에 대한 것을 정리해 놓은 것도 인상적이었다.
내가 가장 관심 가는 부분들이라서, 장르 별로 정리 해 놓은 점이 마음에 꼭 들었다.
도서관에 구비해 놓고 보기 좋은 책이고, 공공 시설이나 학교에도 이런 책을 두면 좋을 것 같다.
개인이 소장하기에도 2009년을 정리하는 의미, 그리고 네이버라는 포털 사이트를 기억한다는 의미에서 좋다.
2010년에도, 2011년에도 계속 네이버 연감이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
우리 나라의 최고의 포털 사이트로서 네이버의 아우라가 뿜어져 나오는 느낌이었다.
꽉 메워진 각종 순위들이 신빙성 있게 느껴지는 것은 네이버였기 때문이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