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알파레이디 리더십 - 실수하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라! ㅣ 알파레이디 리더십 1
경향신문사 인터랙티브 팀 지음 / 들녘 / 2012년 1월
평점 :
아무리 남녀평등시대가 왔다고 하고, 기회가 동일하다고 부르짖고 있다고 하지만 사회생활을 경험해본 여성은 누구나 느낄 것이다.
보이지 않는 유리천정이 여성들에게는 존재한다는 것을!
책에서 말하고 있듯이 초등학교를 회상해보면 항상 반에서 일등하거나 반장 부반장에 여성들이 넘쳐난다.
이때만해도 정말 여성이 남성보다 우월할 수 있다는 꿈을 꾸고 살고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사회에 나와서 50대 정도의 임원들을 살펴보면 여성은 정말 손에 꼽는다.
오죽하면 CEO들이 여성인재가 필요하다는 말을 할정도로..
어릴때는 넘쳐나는 여성인재가 나이가 들면서 없는 것이 말이 되는가!
그러나 이런 아이러니한 일들은 실제로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것도 너무 자주, 너무나 비일비재하게 말이다.
그래서 여성 멘토를 만나기 더 어려운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내 주위만 하더라도 여성 임원이 없고 우리회사그룹 전체를 보더라도 한명이 있을까싶다.
이런 상황에서 직장생활의 멘토로 삼을 여성도 없고 그러다보면 내 미래도 여기엔 없는 것일까 회의까지 드는 경우도 있다.
이 책은 이런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역할을 해주고 있다.
사회 각기 각층에서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해주고 있다.
이들은 진솔하게 자신의 성공(?)비결을 말해주고 있고 여성으로서의 단점과 장점을 솔직하게 말하고 있으며 이 사회적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필요한 해법까지 설명해주고 있다.
여성으로서 겪어야 할 단점은 많이 있다.
그러나 이왕 사회인으로 살아가기로 마음을 먹었더라면 이 단점까지 극복해나가는 자세가 진정으로 필요하지 않을까?
가장 인상깊었던 분은 여성장군이었다.
첫 여성장군으로서 남자들의 전유물인 군대에서 여성장군이라니!
그녀는 군대에서 여성이 아니라 한명의 군인으로서 일에 임했다고 한다.
당연한 말이다.
사회에서 여성임은 잊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헤드헌터의 이야기도 재미있었다.
소위 헤드헌터는 고위급을 접촉하는 경우가 많아서 남성이 일반적이지만 첫 여성 헤드헌터를 하면서 말해주는 에피소드들이 재미있었다.
연예컨설턴트의 말들은 마치 나에게 하는 말 같아서 가슴이 콕콕 찔린 경우도 많았다.
이 책은 재미도 있지만 결국 큰 요지는 여성으로서 사회생활을 계속 하면서 겪게되는 어려운 일들을 잘 극복해보자는 것이다.
물론 힘들 수 있다.
그것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유리벽을 뚫고 이겨낸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노력하자~
그 유리벽을 뚫는 사람이 내가 안된다는 법은 없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