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같은 행복이란 생각이 들었다. 더 강도가 센 행복을 원하고 돌아볼 줄 모른다. 내가 요즘 우울한 것도 어쩜...필시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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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했다. 또 다른 청기와 주유소인가 싶었다. 홍대가 뜨기 전에 청기와 주유소, 청기와 예식장으로 유명했다. 그 근방에서 다들 거기서 결혼했고 관광차로 주말에 붐볐다. 사실 나두 고등학교때 여기서 결혼하겠구나 막연히 생각했었는데....실상은 지방남자와 결혼했다는 거. 알고 보니 더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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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도 중요하지만 통풍때문에 죽인 식물들에겐 에어서큘레이터를 틀어주는 것이 좋겠군. 좋은 꿀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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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기분이 뭔지 안다.
우리집 베란다 창가에 빈 화분에 물이 고여 있다. 어느 날 검고 작은 새 두 마리가 날아와 그 물을 마시고 있었다. 그 후로 여름에 물이 바싹 마르면 물을 채워 넣으며 그들을 기다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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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걱정이었던 아이들도 다 자기 자리에서 잘 지내고 , 부모님도 기력있게 생활하시는 모습에 안도하고, 남들이 보기에 난 별일없이 편안해 보인다는데 사실은 아니었다. 그냥 안에서 스르륵 무너지는 느낌이다. 그 빈도가 하루 걸러에서 문득문득...추슬러서 뭘 계획했다가도 며칠을 못가고 해야 할 일을 미루고 있다. 이 책도 사실은 정말???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작가라 선택했다.
다 읽지는 않았지만 남들에게 말 못하는 (나처럼) 기분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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