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걱정이었던 아이들도 다 자기 자리에서 잘 지내고 , 부모님도 기력있게 생활하시는 모습에 안도하고, 남들이 보기에 난 별일없이 편안해 보인다는데 사실은 아니었다. 그냥 안에서 스르륵 무너지는 느낌이다. 그 빈도가 하루 걸러에서 문득문득...추슬러서 뭘 계획했다가도 며칠을 못가고 해야 할 일을 미루고 있다. 이 책도 사실은 정말???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작가라 선택했다.
다 읽지는 않았지만 남들에게 말 못하는 (나처럼) 기분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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