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설계자들 - 어떻게 함정을 피하고 탁월한 결정을 내릴 것인가
올리비에 시보니 지음, 안종희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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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설계자들 #탁월한선택 #의사결정설계의기술 #의사결정프로세스

#경제경영 > #기업경영 > #경영일반

#인플루엔셜, #올리비에시보니

책소개

전략적 의사결정 분야의 권위자인 올리비에 시보니는 기업의 리더와 조직이 이와 같은 끔찍한 실수를 저지르는 데는 뚜렷한 공통점이 있다고 주장한다. 기업의 리더와 조직이 중대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한결같이 비합리적인 편향에 지배받는다는 것이다.

앞서 리처드 탈러와 캐스 선스타인은《넛지》를 통해 상대방의 무의식적 편향을 이용해 최선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제시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편향을 이용하는 것과 자신의 편향을 극복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그렇다면 비즈니스 의사결정에서 발생하는 편향은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가.

《선택 설계자들》은 올리비에 시보니가 맥킨지 경영 컨설턴트를 시작으로 30년간 연구하고 가르쳐온 경영전략, 의사결정, 문제해결에 관한 내용을 담은 “비즈니스 의사결정 분야의 결정판”으로 평가받는다. 2019년 맨파워재단으로부터 최우수 경영서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 책은 리더와 조직을 치명적인 함정에 빠지게 한 9가지 편향을 선별하고, 이를 극복하게 하는 40가지 실무 기법을 제시한다. 중대한 결정 앞에서 자신의 편향에 대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느끼고 있다면 이 책이 그 답을 알려줄 것이다.


저자 올리비에 시보니 (Olivier Sibony)는 전략적 사고와 의사결정 프로세스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경영전략 컨설턴트이자, 프랑스 최고 경영대학원인 HEC파리의 겸임교수로 경영전략, 의사결정, 문제해결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옥스퍼드대학교 사이드비즈니스스쿨의 부연구원을 겸하고 있다.

1991년부터 2015년까지 25년간 맥킨지앤컴퍼니에서 프랑스와 미국을 오가며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고위 임원들에게 전략적 조언을 제공했으며, 소비재 및 소매 부문 리더를 역임했다. 전략적 의사결정 분야의 권위자인 올리비에 시보니는 30년간 탁월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실용적인 도구와 솔루션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는 기업의 리더와 조직이 저지르는 끔찍한 실수에는 공통점이 있다며, 《선택 설계자들》에서 리더와 조직을 함정에 빠뜨린 9가지 편향을 선별하고, 이를 극복하게 하는 40가지 기법을 제시한다. 그의 30년 연구 성과를 오롯이 담은 이 책은 “비즈니스 의사결정 분야의 결정판”으로 평가받으며, 2019년 맨파워재단Manpower Foundation으로부터 최우수 경영서상을 수상했다.

전략적 의사결정에 대한 저술과 강연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올리비에 시보니는 대니얼 카너먼과 《노이즈Noise》, 《중대한 의사결정을 하기 전에Before you make that big decision》를 공저했으며, 그의 연구 논문들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 및 〈MIT 슬론 매니지먼트 리뷰MIT Sloan Management Review〉 등에 소개되었다(이상 알라딘 자료)

인지편향에 대하여

시작하는 글에서 저자는 인지편향에 대해 말한다. 요즘 많이 대두되는 말로, 특히 대니얼 카너먼(Daniel Kahneman)이 <생각에 관한 생각>을 출간한 이후, '자기 과신(self-confidence)', '확증 편향(confirmation bias)', 현상유지 편향(status quo bias)', '기준점 효과(anchoring effect)'라는 용어를 일상 대화에서도 쓰는 사람이 늘어났다고 저자는 말한다.

덕분에 인지심리학이 인기를 얻고 있고, 행동경제학자들도 인간의 행동에 대해 더 설득력있게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인간은 판단과 선택을 할 때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항상 합리적이지 않다. 그렇게 느끼고 있을 뿐이다. 인지오류인 것이다.

의사결정 편향성을 줄여야

실패한 결정의 유형은 거의 비슷하고, 위대한 리더도 잘못된 결정을 한다. 재미있는 것은 모든 성공적인 전략은 제각각인데 전략적 실패는 모두 엇비슷하다고 한다. 전략적 의사결정에서 편향을 배제하기 위해서는 행동 전략(behavioral strategy)이 필요하다. 일부 선도적인 연구자들에 따르면, 행동 전략은 '조직의 전략적 경영에 인간의 인지, 감정, 사회적 행동에 관한 현실적인 가정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연구 결과 많은 의사결정자가 의사결정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편향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느끼고 있었다고 한다. 맥킨지가 800명의 기업 이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할 결과 '의사결정의 편향성을 줄이는 것'이 이사회의 최우선 과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요약하면, 리더들은 자신의 전략적 결정에 포함된 편향에 대해 무언가 해야 한다고 느끼고 있지만 정확히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모르고 있다. 이 질문에 답하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내용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여기까지 읽다가 TOC(제약이론, Theory of constraints)가 떠올랐다. 사용한 단어는 다르지만 같은 말을 하고 있다. 목표를 달성에 방해가 되는 요소는 미리 위험요소를 제거한 뒤에 목적 달성을 위한 행동을 정한다. 이해당사자가 사고프로세스를 이용하여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데다 숨어있는 가정을 도출할 수도 있어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편향을 극복하려면

의사결정의 패턴의 함정을 점검하고, 인지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합리적인 선택지를 만들면 된다. 여기에는 두 가지 핵심적인 요소와 협업과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협업이 필요한 이유는 한 사람의 의사결정자보다 편향을 감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며, 여러 사람의 통찰에 따라 행동하려면 좋은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여기서 리더는 자신을 조직의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설계하는 의사결정 설계자로 바라보면 된다.

저자는 의사결정 설계자가 전략적 의사결정의 프로세스를 설계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세 가지 원칙을 제시하면서 4가지 실무 기법으로 다룬다. 목록을 참고하여 각 조직이나 팀에 적합한 것을 선택하고, 더 나아가 자신만의 실무 기법을 만들라고 한다.

신뢰가 만들어낸 확증 편향은 벗어나기가 어렵다. 바로 나 자신이기 가장 큰 장애가 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경험 편향에 의한 것으로 듣고 싶은 것만 듣기 때문에 강력한 편향의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나에게 질문해야 한다.

나의 직관을 신뢰할 수 있는가?

몇 % 신뢰할 수 있는가?

객관적인 근거는 있는가?

의사결정 과정을 바꿈으로써 의사결정 개선

결정은 쉽지 않다. 왜냐하면 결정하지 않는 것이 더 쉽기 때문이다. 이것은 현상유지 편향이다. 개인의 경우, 자기본위 편향으로 인해 윤리성을 제한하여 윤리적 판단에 영향을 미친다. 기업은 위험을 외면하는 것으로 위험을 회피한다. 개인이 자신의 편향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다. 우선 알아차리기가 어렵다. 그러나

개인과 달리 조직은 의사결정 과정을 바꿈으로써 의사결정을 개선할 수 있다.

우리가 아는 유명인들이 이 책에 찬사를 보냈다. 그중에서 "폭넓은 경험과 탁월한 지식을 활용해 설득력 있는 해답을 제시한다."라고 말한 애덤 그랜트(오리지널스 저자)의 말이 공감된다. 책 표지에 적힌 맥킨지 최고의 전략적 의사결정 권위자가 30년 연구 끝에 밝혀낸 최강의 의사결정 프로세스라는 말에도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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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마을의 푸펠 (영화판 에디션)
니시노 아키히로 지음, 유소명 옮김, 노경실 감수 / 소미아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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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굴뚝마을의푸펠 #그림책 #환경 #친구 #용기

어린이>초등전학년>그림책

니시노 아키히로(西野亮廣), (주)소미미디어

책소개

많은 사람들의 후원으로 시작된 그림책 <굴뚝마을의 푸펠>은 4년 동안 35명의 일본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만들어졌으며, 출간 후 일본에서 3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러에 오른 작품이다. 35명의 아티스트가 함께 그리고 쓴 감동적인 이야기로, 디즈니를 뛰어넘는 또 하나의 감성 명작이다.

온통 연기로 뒤덮인 굴뚝 마을, 우연히 떨어트린 심장에서 쓰레기 사람이 태어난다. 모두가 싫어하는 쓰레기 사람에게 다가온 굴뚝청소부 소년 루비치. 루비치는 쓰레기 사람에게 푸펠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친구가 된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의 시선은 결코 곱지 않다. 푸펠과 루비치는 우정을 어떻게 지켜나갈 수 있을까?

저자 니시노 아키히로는 980년생으로, 연예인 겸 동화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한다. 검정색 펜 하나로 그린 그림책 『닥터 잉크의 별과 하늘의 시네마』, 『Zip&Candy~로봇들의 크리스마스~』, 『오르골 월드』, 올컬러 그림책 『굴뚝마을의 푸펠』이 있다. 이밖에도 자기계 발서 『마법의 컴퍼스』, 『혁명의 팡파르』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유료회원제 커뮤니티 <니시노 아키히로 엔터연구소>는 회원수가 1만 명을 넘어 최대 온라인 사이트가 되었다.

일본 현지 30만 부 판매 돌파

클라우드 펀딩 천만 엔 달성, 4년간 35명의 아티스트가 작업한

디즈니를 뛰어넘는 또 하나의 감성 명작

“믿는 거야, 혼자가 된다고 해도.”

온통 연기로 뒤덮인 굴뚝 마을, 배달부가 우연히 떨어트린 심장에서 쓰레기 사람이 태어난다.

모두가 싫어하는 쓰레기 사람에게 다가온 굴뚝청소부 소년 루비치는 쓰레기 사람에게 푸펠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친구가 된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의 시선은 결코 곱지 않다.

별도 구름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망을 찾는 소년

사시사철 짙고 두꺼운 연기에 뒤덮여 별도 구름도 보이지 않는 굴뚝 마을에서, 소년은 유일하게 별의 존재를 믿는 사람이다. 마을의 유일한 어부였던 아버지는 바다에서 실종된 지 오래이다. 하지만 아버지가 해준 ‘구름 너머에는 별이 있다’는 이야기를 소년은 늘 마음속에 간직한다. 남들이 모르는 것을 믿는 소년은 힘들고 고달픈 굴뚝 청소 일에도 언제나 시선을 위로 향하고 있다.

소셜 클라우드 펀딩 천만 엔 달성! 그림책의 상식을 뒤엎다!

35명의 아티스트가 함께 그리고 쓴 감동적인 이야기

동화책은 왜 분업하면 안 되지? 이 작은 의문을 떠올린 사람은 일본 유명 개그콤비 ‘킹콩’의 니시노 아키히로였다. 그는 개그맨이자 동시에 이미 동화책을 3권 펴낸 중견 동화작가였다. 그런 그가 4번째 동화책을 앞두고 떠올린 아이디어는 획기적이었다. ‘하늘은 하늘을 잘 그리는 사람에게, 건물은 건물을 잘 그리는 사람에게 맡기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각자 잘하는 걸 모으면 최고가 나올 수 있을 거야.’

‘그림책 분업제’라는 기상천외한 생각에 출판사들은 난색을 표했다. 그러자 그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소셜 클라우드 펀딩. 당초 600만 엔을 목표로 시작한 클라우드 펀딩은 천만 엔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달성하기에 이른다. 많은 사람들의 후원으로 시작된 그림책 <굴뚝 마을의 푸펠>은 4년 동안 35명의 일본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만들어졌으며, 출간 후 일본에서 3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러에 오른다(이상 알라딘 자료)

공전의 히트를 친 그림책

주제 분류가 초등전학년으로 되어 있지만, 일본에서 어른을 울릴 정도로 감성을 자극하는 그림책이라는 평이 있는 책이다. 굴뚝마을의 푸펠 스토리는 2011년 니시노 아끼히로(西野亮廣)가 전체 10장의 장편 <굴뚝마을의 푸펠>을 완성하면서 시작됐다. 2016년 10장 중 일부(3장, 4장)가 그림책으로 만들어져 발매됐고, 큰 히트를 쳐서 60만부(2020. 12.) 의 발행기록을 세웠다. 외국에서도 12개 국 언어로 번역되어 판매되고 있다.

일본어 원서로 읽었다. 도서를 구입한 것은 아니고, 무료공개된 링크(아래 참조)를 통해서 읽었다. 알라딘에서 검색해보니 판매가 16,020원이다. 소장하고 싶기 때문에 일본에 가면 살 생각이다. 물론 장편소설도 구입하려고 한다.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굴뚝마을의 푸펠은 한국에서 지난 5월 26일 개봉을 해서 상영 중이고, 네이버쇼핑에 관련 상품(퍼즐, 피규어 등)도 판매되고 있다. 일본개봉은 12월 25일 이었다. 일본지인이 적극 추천하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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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너에게 필요한 말들 - 막막한 10대들에게 건네는 위로·공감·용기백배
정동완 외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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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너에게필요한말들 #청소년 #진로상담

청소년>자기계발

미디어숲


책소개


앞이 보이지 않고 모든 것이 막막하기만 한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진로 상담교사들이 뭉쳤다. 현직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함께하며 여러 선생님의 경험을 한권에 집약하기로 한 것이다. 이들은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800회 이상의 진로 특강을 한 EBS 대표 강사와 현직 상담교사를 포함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영재 교육원 등 다수의 교육 기관에서 십대들을 매일 마주하는 청소년 전문가들이다.


저자들은 상담실 문을 조심스럽게 열고 들어오는 학생들의 눈에 비친 두려움과 답답함을 함께 나누고자 책을 쓰게 되었다. 상담 과정에서 겪은 많은 에피소드와 영화, 노래, 문학 등의 세계에서 얻은 지혜를 이야기보따리 속에 풀어놓았다. 진로에 대한 고민과 불안감, 무력감, 정체성 혼란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공감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길을 찾아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도전 의지와 용기를 북돋워 준다.


나희덕과 월트 휘트먼의 시, 달리의 그림, 영화와 연극 등…. 저자들은 쉽게 좌절하고 무기력해지는 아이들에게 지금 어떤 말이 필요할까 고민한 끝에 다양한 세계의 이야기를 가져왔다.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자신만의 경험과 가치를 만들라고 말한다. 상담쌤들의 마음이 생생히 전달되어,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의 삶은 한 편의 시가 되고 마침내 뚜벅뚜벅 인생을 걸어갈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삶의 격동기를 지나는 청소년들


저자 각자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 들려주고 싶은 말이 적혀있는 책이다. 성장기의 정체성 혼란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불안감을 안고 있는 청소년들은 작은 바람에도 흔들린다. 청춘은 흔들리는 시기다. 방황도 하는 시기다.


그 시기를 지난 어른들은 삶의 과정이라고 생각하지만, 청소년들은 삶의 격동기를 지나는 중이기 때문에 하루하루가 벅찰 수도 있다. 하루를 지내기가 버거운 아이들은 잘못된 선택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지혜로운 어른이 곁에 있어줘야 한다.


청소년들과 함께할 어른


"하고 싶은 것이 없어요."

"좋아하는 것도, 잘하는 것도 없어요."

"하고 싶은 게 뭔지 모르겠어요."

"그냥 살 거예요." 등등... 학교에서 만나는 아이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청소년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책이다. 그러나 사실 조언은 필요 없다. 자칫 잘못하면 꼰대가 되기 십상이다.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또 생각을 나눌 어른이 필요할 뿐이다. 경험에 의한 단언이다. 청소년 본인들이 더 잘 안다. 무엇이 문제인지를! 단지 문제를 마주할 용기가 부족해서 방황을 하고 푸념도 늘어놓는다.


어른들은 아이들의 도움 신호에 적절하게 반응하기 위해

가까이서 잘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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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전사, 마법사, 연인 - 어른이 되지 못한 남성들을 위한 심리 수업
로버트 무어.더글러스 질레트 지음, 이선화 옮김 / 파람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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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왕전사마법사연인 #남성심리수업 #심리학 #남성성

인문학>심리학/전신분석학>융

로버트 무어, 더글러스 질레트, 파람북


책소개


‘오늘날 남성의 힘은 어디로 사라졌는가?’ ‘왜 미성숙하고 무기력한 채 방황하고 있는가?’ ‘가부장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사회질서를 위협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이 책은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씌어졌다.

고대사회 또는 부족사회의 전통이 유지되어 온 지역에서는 집단의 원로가 소년들을 남성으로 이끌어주는 ‘입문의식’이 존재했다. 하지만 현대의 산업 문명은 그것을 철저히 분쇄해버렸다. ‘진짜 사나이’로 거듭나야 하는 무거운 과제는 이제 외로운 사내의 어깨에 온전히 지워져 있다. 무어와 질레트는 광야에 내던져진 오늘날의 남성들에 대해 탁월하게 진단하지만, 단지 진단으로만 그치지 않는다. 남자들을 성숙한 남성성으로 인도할 상세한 가이드까지 제시한다. 남성들이 추구할 역할 모델은 무엇인지, 그 모델에 가 닿을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저자 로버트 무어 (Robert L. Moore)는 칼 융을 계승하는 미국의 정신분석학자로, 시카고 신학대학의 종신교수를 지냈다. 심리학과 영성에 대해 많은 책을 썼으며, 심리치료와 심리분석에 관하여 활발한 강연 활동을 벌였다. 정신분석치료와 심리상담의 권위자로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그의 연구는 특히 남성심리학에서 대중적인 명성을 쌓았으며, 《왕, 전사, 마법사, 연인》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자리에 올랐고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는 이 책은 인류의 집단무의식에 위치한 원형 심리의 역동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이상 알라딘 자료)


남성의 네 가지 원형


많은 사람들이 왕, 전사, 마법사, 연인이라는 네 가지 원형이 성인 남성을 구성하는 전통적 기본 요소라고 생각한다. 성인 남성 심리의 기본 요소로 네 가지 원형을 분류해 낸 심리 연구는 시카고의 칼 구스타프 융 연구소의 강의에서 처음 소개되었고, 오디오 테이프로도 제작되어 남성 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강의에서 소개된 심리학적 발견은 남성뿐 아니라 여성도 포함하는 인간의 원형을 분석하는 데 획기적인 돌파구가 되었다. 이런 분석은 칼 융이 "이중적 4위"라고 부른 것으로, 융의 원형적 '자기'의 개념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4위를 이루는 각 원형의 개념 안에서 형상화된 심리학적 내용뿐 아니라 변증법적 대립 유형, 즉 왕(혹은 여왕)과 마법사 그리고 연인과 전사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함으로써, 보다 더 넓은 영역까지 들여다볼 수 있게 해준다.


가부장제 아래에서 남성과 여성


남성과 여성은 가부장제 아래에서 서로에게 너무나 많은 비난과 상처를 주고받았다. 인간의 역사상 성숙한 남성성(혹은 성숙한 여성성)이 지배적이었던 시대는 없었을지도 모른다. 확실한 것은 지금 현재 성숙한 남성성이 우위에 있지 않다. 사회는 강한 남성성을 필요로 한다. 여기서 강한 남성성이란 성숙한 남성성을 뜻한다. 성인 남성의 심리여야 하며, 다른 이들을 지배하고 무력하게 만들지 않는 침착하고 안정된 남성성을 발달시켜야 한다.


어른인 척하는 소년들


마약 거래자, 책임회피와 편가르기에 능한 정치꾼, 폭력적인 남편, 짜증 가득한 직장상사, 초고속으로 승진한 젊은 갑누, 바람피우는 남편, 직장의 '예스맨', 무관심한 담당 교수, 고결한 척하는 목사, 폭력조직원, 딸의 학교 행사에 참석할 시간을 절대 내지 않는 아빠, 자신이 관리하는 스타 선수를 조롱하는 코치, 무의식적으로 고객의 비범함을 깍아내리며, 평범한 사람으로 끌어내리는 심리치료사 등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모두 어른인 척하는 소년들이다. 원해서 그렇게 된 것은 아니다. 아무도 그들에게 성숙한 남성이 어떤지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들 대부분이 그들의 '그릇된 남성다움'을 눈치채지 못하고, 그들의 통제와 위협과 적재적 행동을 '힘'이라고 착각한다. 실제로 그들이 보여주는 것은 내재된 극도의 취약성, 상처받은 소년의 연약함이다. 충격적인 사실은 대부분의 남성이 발달단계를 완성시키지 못한 채 미성숙한 단계에 머물러 있다.


남성의 원형 구조


남성의 심리에 잠재된 각 원형의 에너지는 미성숙한 형태와 성숙한 형태 모두에서 삼각형의 구조로 이루어진다. 심리학에서 일관성의 부족은 성장 단계가 적절치 못할 때의 한 증상이다. 소년의 인격 그리고 남성의 인격이 적절한 발전단계를 거쳐 성숙해질 때 그림자 형태의 양극은 통합되며 완전해진다.


원형은 성장 단계에 따라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소년기의 남성이 발현하는 첫 원형은 신성한 아이 원형이다. 조숙한 아이와 오이디푸스적 아이가 그다음이다. 소년기 마지막 단계의 원형은 영웅이다. 항상 정형화된 순서를 따르지 않으며, 혼합된 다양한 원형이 성장 단계 전반에서 영향을 미친다.


흥미롭게도 각각의 소년 심리학의 원형이 복잡한 방식으로 각각의 성숙한 남성 원형을 발전시킨다. 소년은 남성을 탄생시키는 근원이어서, 신성한 아이는 삶의 경험에 의해 변화하고 풍부해져서 '왕'의 원형으로 바뀐다. 조숙한 아이는 '마법사'의 원형이 되며, 오이디푸스의 아이가 '연인'이 되고, 영웅은 '전사'가 된다.


마법사, 지혜와 통찰의 원형


가장 매력을 느끼는 원형이다. 마법사는 지혜로운 사람이며, 첨단 기술을 잘 아는 사람이다. 마법사의 힘이 이끄는 사람은 입문 의식을 주재함으로써 마법사의 기능을 충족시킬 수 있다. 그는 '의식 원로자'로서 심신을 성인으로 변화시켜줄 수 있는 변화 과정을 이끄는 사람이다. 마법사는 모든 종류의 비밀과 숨겨진 지식의 입문자로, 비밀의 힘의 영역으로 들어서기 위해 많은 시간과 에너지와 돈을 들인다.


네 가지 원형 중 단독으로 잘 작동되는 것은 없다. 왕의 생성력과 관대함, 전사의 결단력과 용기 있는 행동 그리고 연인의 모든 사물과 깊이 있고 확신에 찬 관계를 맺는 능력을 마법사와 함께 균형 있게 갖추어야 한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우리의 지식과 통제력, 에너지의 전환 능력을 인류를 위해 사용할 수 있을 것이고, 지구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성숙한 남성성과 여성성의 조화 필요


위태롭고 불안정한 세계가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성숙한 남성성과 여성성의 조화가 필요하다. 현대사회에는 소년 심리를 남성의 심리로 변환해 줄 성년의식이 거의 없기에, 우리는 각자의 힘으로 모두에게 깊이 내재한 남성 에너지의 잠재력에 도달해야 한다.

저자는 그 힘의 원천에 이르는 방법 역시 찾아야 하며,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이 책을 쓴 목적은 '남성 심리 매뉴얼'의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대략적 개요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했다. 독자는 남성의 강한 면과 약한 면을 이해할 수 있게 되고, 남성의 원형을 이해하기 위한 지도를 갖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단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가 아니라면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어떤 변화 과정이든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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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션 : 실전편 - 만족스런 큐레이션을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북
스티븐 로젠바움 지음, 엄성수 옮김, 임헌수 감수 / 이코노믹북스 / 2021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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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션 #콘텐츠큐레이터

경제경영>기업경영>경영전략/혁신

스티븐 로젠바움, 이코노믹북스

콘텐츠 비즈니스 시대!

콘텐츠 큐레이터를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북!

큐레이션이란 다른 사람이 만들어놓은 콘텐츠를 목적에 따라 가치 있게 구성하고 배포하는 일을 뜻하는 말이다. 이 책 ‘큐레이션 실전편’은 ‘큐레이션’의 개념을 처음으로 주창한 스티븐 로젠바움의 ‘큐레이션’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첫 책 ‘큐레이션’에서는 정보 과잉 시대의 돌파구로써 콘텐츠를 걸러내는 ‘인간 필터’의 중요성에 대해서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다면, 이번 책 ‘큐레이션 실전편’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큐레이션을 할 것인가를 다루었다.

특히 ‘콘텐츠 큐레이터’라는 직업군을 가진 사람들의 다양한 사례를 들어서, 독자들로 하여금 나도 ‘큐레이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꿈꾸게 해준다. 한마디로 큐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실행하여 성공한 웹사이트나 블로그를 통해서 영감을 얻고, 또한 실제 다양한 관련 툴들을 사용하여 어떻게 ‘큐레이션’으로 수익화할 수 있을지를 자세히 알려준다.


저자 스티븐 로젠바움 (Steven Rosenbaum)은 크리에이터이자 큐레이터이며 큐레이션 분야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사상가와 작가들 중 한 사람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미국 내에선 너무도 잘 알려진 ‘카메라플래닛 기록보관소’의 큐레이터인데, 이 기록보관소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9/11 테러 관련 비디오 보관소로 현재 미국 9/11 추모관 내에 자리 잡고 있다. 2010년 로젠바움은 맥그로힐 비즈니스 출판사에서 그 유명한 책 『큐레이션:소비자들이 창조자인 세상에서 승리하는 법』을 출간했다.

‘큐레이션’이란 말이 아직은 주로 박물관 전문가들 사이에서나 쓰이던 시기에, 로젠바움은 그 말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만들어냈으며, 전혀 새로운 유형의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토대를 마련했다.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나지 않아 큐레이션은 벌써 이론 수준을 벗어나 강력한 관행으로 발전했다. 현재 로젠바움은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웨이와이어네트웍스의 최고경영자이며 웨이와이어닷컴Waywire.com의 수석 큐레이터이다 (이상 알라딘 자료).

이 책에 대한 찬사 중 하나

우리는 너 나 할 것 없이 정보가 차고 넘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이 책 <큐레이션 실정편>을 통해 우리는 큐레이션을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큐레이션이 왜 중요한지, 또 우리가 어떻게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모호성을 제거하고 명료성을 줄 수 있는지 설명할 수 있다.

- 크레이그 뉴마크, 중고물품거래소 크레이그리스트 설립자

우리는 모두 프로그래머이자 네트워크

우리는 각자 자신의 디지털 채널을 프로그래밍하는 프로그래머이다. 그리고 우리가 연결하는 사람들과 우리에게 연결되는 사람들이 우리의 독자들이다. 우리의 커뮤니티들은 우리가 공유하는 것과 사람들이 공유하는 것에 의해, 그리고 우리가 서로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의해 그 성격이 규정된다.

우리는 우리가 말하는 것, 우리가 말하지 않는 것에 의해 규정된다. 우리는 네트워크이다. 모르고 있었을 뿐이다. 우리는 본인이 이용하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는다. 그러나 이것은 그동안 내가 보았던 것을 토대로 제공된 것을 본 것이다. 그래서 내가 상식적으로 맞는다고 생각하는 정보를 다른 사람은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다.

우리는 상품이 된다

소셜 미디어는 기업들이 광고주로부터 돈을 벌기 위한 플랫폼이고, 여기서의 상품은 우리가 된다. 모르고 있었을 뿐이다. 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유저)의 관심을 끌어 최대한 오랫동안 플랫폼에 머물게 하는 것이다, 소셜 미디어는 플랫폼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우리의 심리를 파고든다. 우리가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끊임없이 보여주며, 중독되게 만든다.

우리가 제공된 것을 아무런 의심도 없이 즐기는 사이에 우리가 한 모든 행위는 데이터화되어 저장되고 분석된다. 이 중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는 업체의 마케팅 자료로 사용된다. 업체는 고객을 분석하기 위해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머신러닝을 통해 예측 모델을 만들어 마케팅 데이터를 축적한다.

로봇이 인간의 일을 대신하면

이 책은 크게 3단계로 나뉘어 큐레이션을 말한다. 첫째, 큐레이션을 설명한다, 둘째, 큐레이션의 정의와 스타급 큐레이터에 대해 살펴본다. 셋째, 최선의 큐레이션에 대해 탐구한다. 저자는 도덕적 딜레마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면서, 로봇이 인간의 일을 대신하게 될 경우의 위험성에 대해 말한다.

특이점은 인공지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기점을 말한다. 예상 연도는 2029년으로 그리 멀지 미래이다. 하지만 다른 미래 학자는 그 시기를 더 늦추는 사람도 있다. 보닌 바우의 경우, "인간은 어디서 시작되고, 로봇은 어디서 끝나는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 또한 인간과 로봇을 어느 선에서 구분할지에 대해 생각하다가 딜레마에 빠진다. 누가 구분선을 정하게 될지에 따라 인간의 미래가 분홍빛 일 수도 있고, 암흑을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미 로봇은 많은 산업에 투입되어 있다, 인간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드는 것은 기업 입장에서 볼 때는 상당히 군침이 도는 조건이다.

콘텐츠 큐레이터

많은 정보들 사이에서 가정 적합성 있는 최고의 콘텐츠를 찾아낼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앞으로 소셜 웹의 미래는 이 사람들에 의해 좌지우지될 것이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콘텐츠 큐레이터는 소셜 웹에 더 많은 편의성과 더 나은 질서를 가져다줄 것이다. 그 결과 조직과 기업들이 고객과 연결을 만들고, 가치 있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전혀 새로운 대화법을 만들어내게 될 것이다.

네이티브 광고

기사들 사이에 섞여 있으면서 다른 기사들보다 더 눈길을 끌고 또 기사만큼이나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광고라고 뉴욕대학교 저널리즘 교수이자 미디어 사상가인 제이 로젠이 정의했다.

큐레이션


큐레이션은 경제 용어로, 자료를 수집, 분류, 구조화하는 것을 말하며, 온갖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가치 있고 일관성 있는 콘텐츠를 찾게 해주는 열쇠이다. 큐레이션 데이터에는 인터넷이 놓치고 있는 인간적이고 주관적인 요소들이 담겨 있다. 커뮤니티가 갖고 있는 힘은 큐레이션을 중심으로 활용되고 증폭되고 조직화될 수 있다.

큐레이션 5가지 법칙

1. 고객들의 말에 귀 기울여라

2. 트윗을 덜하라.

3. 비디오는 당신 생각보다 더 중요하다.

4. 큐레이션은 양방향 도로이다.

5. 미래의 당신 고객들은 그 많은 정보들을 필터링할 것이다.

누구나 큐레이터가 될 수 있다

콘텐츠의 폭발로 우리 모두 콘텐츠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댄다. 이제 큐레이션을 무시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개인들도 큐레이션을 하고, 마케팅 전문가들도 큐레이션을 활용하려 한다. 기업들도 큐레이션을 인정하고 높이 평가하려 한다. 한동안 웹 서비스들과 관련해 가장 핫한 키워드 중 하나는 큐레이션이었다.

누구나 큐레이터가 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인간 중심의 큐레이션으로, 의미 있는 콘텐츠를 찾아, 인간이 다룰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큐레이션은 각 개인의 복잡성과 경이로움을 통해 우리 인간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해줘야 한다.

저자는 우리 독자에게 앞장서서 큐레이션을 하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신과 연결하라고 말하면서 자신은 답장을 아주 잘해주는 편이라고 말한다. 큐레이션을 필요성을 말하는 책이다. 현재와 미래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볼 만한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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