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마을의 푸펠 (영화판 에디션)
니시노 아키히로 지음, 유소명 옮김, 노경실 감수 / 소미아이 / 2017년 5월
평점 :
품절


#굴뚝마을의푸펠 #그림책 #환경 #친구 #용기

어린이>초등전학년>그림책

니시노 아키히로(西野亮廣), (주)소미미디어

책소개

많은 사람들의 후원으로 시작된 그림책 <굴뚝마을의 푸펠>은 4년 동안 35명의 일본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만들어졌으며, 출간 후 일본에서 3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러에 오른 작품이다. 35명의 아티스트가 함께 그리고 쓴 감동적인 이야기로, 디즈니를 뛰어넘는 또 하나의 감성 명작이다.

온통 연기로 뒤덮인 굴뚝 마을, 우연히 떨어트린 심장에서 쓰레기 사람이 태어난다. 모두가 싫어하는 쓰레기 사람에게 다가온 굴뚝청소부 소년 루비치. 루비치는 쓰레기 사람에게 푸펠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친구가 된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의 시선은 결코 곱지 않다. 푸펠과 루비치는 우정을 어떻게 지켜나갈 수 있을까?

저자 니시노 아키히로는 980년생으로, 연예인 겸 동화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한다. 검정색 펜 하나로 그린 그림책 『닥터 잉크의 별과 하늘의 시네마』, 『Zip&Candy~로봇들의 크리스마스~』, 『오르골 월드』, 올컬러 그림책 『굴뚝마을의 푸펠』이 있다. 이밖에도 자기계 발서 『마법의 컴퍼스』, 『혁명의 팡파르』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유료회원제 커뮤니티 <니시노 아키히로 엔터연구소>는 회원수가 1만 명을 넘어 최대 온라인 사이트가 되었다.

일본 현지 30만 부 판매 돌파

클라우드 펀딩 천만 엔 달성, 4년간 35명의 아티스트가 작업한

디즈니를 뛰어넘는 또 하나의 감성 명작

“믿는 거야, 혼자가 된다고 해도.”

온통 연기로 뒤덮인 굴뚝 마을, 배달부가 우연히 떨어트린 심장에서 쓰레기 사람이 태어난다.

모두가 싫어하는 쓰레기 사람에게 다가온 굴뚝청소부 소년 루비치는 쓰레기 사람에게 푸펠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친구가 된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의 시선은 결코 곱지 않다.

별도 구름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망을 찾는 소년

사시사철 짙고 두꺼운 연기에 뒤덮여 별도 구름도 보이지 않는 굴뚝 마을에서, 소년은 유일하게 별의 존재를 믿는 사람이다. 마을의 유일한 어부였던 아버지는 바다에서 실종된 지 오래이다. 하지만 아버지가 해준 ‘구름 너머에는 별이 있다’는 이야기를 소년은 늘 마음속에 간직한다. 남들이 모르는 것을 믿는 소년은 힘들고 고달픈 굴뚝 청소 일에도 언제나 시선을 위로 향하고 있다.

소셜 클라우드 펀딩 천만 엔 달성! 그림책의 상식을 뒤엎다!

35명의 아티스트가 함께 그리고 쓴 감동적인 이야기

동화책은 왜 분업하면 안 되지? 이 작은 의문을 떠올린 사람은 일본 유명 개그콤비 ‘킹콩’의 니시노 아키히로였다. 그는 개그맨이자 동시에 이미 동화책을 3권 펴낸 중견 동화작가였다. 그런 그가 4번째 동화책을 앞두고 떠올린 아이디어는 획기적이었다. ‘하늘은 하늘을 잘 그리는 사람에게, 건물은 건물을 잘 그리는 사람에게 맡기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각자 잘하는 걸 모으면 최고가 나올 수 있을 거야.’

‘그림책 분업제’라는 기상천외한 생각에 출판사들은 난색을 표했다. 그러자 그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소셜 클라우드 펀딩. 당초 600만 엔을 목표로 시작한 클라우드 펀딩은 천만 엔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달성하기에 이른다. 많은 사람들의 후원으로 시작된 그림책 <굴뚝 마을의 푸펠>은 4년 동안 35명의 일본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만들어졌으며, 출간 후 일본에서 3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러에 오른다(이상 알라딘 자료)

공전의 히트를 친 그림책

주제 분류가 초등전학년으로 되어 있지만, 일본에서 어른을 울릴 정도로 감성을 자극하는 그림책이라는 평이 있는 책이다. 굴뚝마을의 푸펠 스토리는 2011년 니시노 아끼히로(西野亮廣)가 전체 10장의 장편 <굴뚝마을의 푸펠>을 완성하면서 시작됐다. 2016년 10장 중 일부(3장, 4장)가 그림책으로 만들어져 발매됐고, 큰 히트를 쳐서 60만부(2020. 12.) 의 발행기록을 세웠다. 외국에서도 12개 국 언어로 번역되어 판매되고 있다.

일본어 원서로 읽었다. 도서를 구입한 것은 아니고, 무료공개된 링크(아래 참조)를 통해서 읽었다. 알라딘에서 검색해보니 판매가 16,020원이다. 소장하고 싶기 때문에 일본에 가면 살 생각이다. 물론 장편소설도 구입하려고 한다.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굴뚝마을의 푸펠은 한국에서 지난 5월 26일 개봉을 해서 상영 중이고, 네이버쇼핑에 관련 상품(퍼즐, 피규어 등)도 판매되고 있다. 일본개봉은 12월 25일 이었다. 일본지인이 적극 추천하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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