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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cat in Paris 파리의 스노우캣
권윤주 지음 / 안그라픽스 / 200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파리의 스노우캣... 


스노우캣은 '인터넷'이란 도구의 최대수혜자 중 하나다.


정말 부러운 여자...


이 책은 그녀가 파리 구석구석에서 보낸 뒹굴뒹굴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주로 까페, 그리고 미술관 등 주요 명소들... 

나중에 파리에 가게되면 이곳에 소개된 까페랑 아이스크림 가게는 죄다 찾아가 볼 것 같다.


'팻 메스니'와 '키스 자렛'을 좋아한다면, 작가의 취향과 성격이 어떠할지는 충분히 짐작 가능하다. 

책장을 넘기다보면 마치 그녀의 눈과 발이 되어 파리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좋다...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책이란걸 알게된다.


특히 마지막 팻 메스니 공연에 관한 일화에서는 가슴이 뭉클해지는 감동까지 받았다.


이 여자... 정말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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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발 라이징
토머스 해리스 지음, 박슬라 옮김 / 창해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토머스 해리스는 전작 '한니발'을 발간할 때도 그러더니, 이번 작품도 역시나 영화를 위해 책을 구상한 듯하다. 아예 시나리오를 먼저 썼는지, 이제는 영화와 책이 동시에 발표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더이상 그에게 '레드 드래곤'과 '양들의 침묵'과 같은 치밀함을 기대하긴 힘들어진 듯하다. 정말 아쉽다. 지적유희는 사라지고 지극히 단순하고 잔인한 복수극만 남아버렸다. 마치 하드고어 공포물을 보는 듯하다.

그래도 그가 창조한 한니발 렉터가 이 시대 최고의 매력적인 캐릭터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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