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llestelle.net/forum/topic.php?id=780 

 

강유원, 인문고전강의 책 안에서 추천한 책들을 luxnox님이 정리하셨군요.  

 

luxnox

선생님께서 어제 강연( http://allestelle.net/?p=1622 ) 중 말씀하신 "구입옵션 도서" 목록을 정리하려고 책에 언급된 것들 모두 일단 페이지 순대로 적어봤습니다.
다른 분들도 필요할까 싶어 올립니다.

1. 진정으로 명예로운 인간의 길: 호메로스《일리아스》
———— 호메로스《오뒷세이아》 19, 85, 86
———— 셰익스피어《맥베스》 21
———— 아리스토텔레스《시학》 22
———— 단테《신곡》 24, 28, 43, 85
———— 김소월 <진달래꽃> 27
———— 플라톤《향연》 33
———— 이시 히로유키 외《환경은 세계사를 어떻게 바꾸었는가》 33
———— 아리스토텔레스《니코마코스 윤리학》 36
————《이이화의 한문공부》 49
———— 정지상 <송인> 49, 50, 51, 52, 57
———— 소포클레스《오이디푸스》 55
———— 소포클레스《안티고네》 55, 80, 86

2. 신의 법과 인간의 법: 소포클레스《안티고네》
———— 아리스토텔레스《니코마코스 윤리학》 91, 106, 144
———— 투키디데스《펠로폰네소스 전쟁사》 92
———— 호메로스《일리아스》 93, 106, 113, 123, 129, 135, 137
———— 아리스토텔레스《시학》 100
———— 헤로도토스《역사》 101
———— 소포클레스《오이디푸스》 102, 103
———— 단테《신곡》 106, 128, 144
———— 루카치《소설의 이론》 113
———— 플라톤《국가》 133

3. 덕을 닦는다는 것: 아리스토텔레스《니코마코스 윤리학》
———— 아리스토텔레스《정치학》 150, 152
———— 소포클레스《안티고네》 150, 155, 176
———— 호메로스《일리아스》 155, 161, 177, 183
————《길가메시 서사시》 176
———— 공자《논어》 178

4. 절대자와의 만남: 단테《신곡》
———— 아리스토텔레스《니코마코스 윤리학》 185, 221, 222
————《길가메시 서사시》 185
———— 호메로스《일리아스》 185, 189, 205, 221, 222, 241
———— 보르헤스《칠일 밤》 186
————《성서》 186, 187, 190
————《공동번역성서》 187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성서》 187, 195
————《가톨릭에 관한 상식사전》 187, 194
———— 이마미치 도모노부《단테 신곡 강의》 187
————《단테 백과사전》 187
———— 마키아벨리《군주론》 188, 257
———— 베르길리우스《아이네이스》 189, 206
———— 레오나르도 다빈치 <최후의 만찬> 195
———— 보에티우스《철학의 위안》 196, 197, 206, 222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선집》 206
———— 로댕 <지옥의 문>, <생각하는 사람> 212
———— 자크 르고프《연옥의 탄생》 217
———— F. M. 콘퍼드《쓰여지지 않은 철학》 218
———— 소포클레스《안티고네》 221
———— 플라톤《국가》 232
———— 아리스토텔레스《형이상학》 236
————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 <십자가 위 예수의 일곱 말씀> 240
———— 조지 세이빈, 토머스 솔슨 《정치사상사》 257

5. 지극히 현실적인 것의 발견: 마키아벨리《군주론》
———— 단테《신곡》 261, 264, 284, 286
———— 공자《논어》 262
———— Harvey Mansfield《The Prince》 262, 284
———— 투키디데스《펠로폰네소스 전쟁사》 262
———— 플라톤《국가》 262, 285, 286, 306
———— 호메로스《일리아스》 264, 285
———— 소포클레스《안티고네》 264, 304
———— 아리스토텔레스《니코마코스 윤리학》 264
———— 로버트 B. 마르크스《다시 쓰는 근대세계사 이야기》 267
———— 시어도어 래브《르네상스의 마지막 날들》 267
———— 데카르트《방법서설》 270
———— 마키아벨리《로마사 논고》 271, 272, 282, 307
———— 리비우스《로마사》 271, 305
———— 막스 베버《직업으로서의 정치》 286, 287
———— 레니 리펜슈탈 <의지의 승리> 287
———— 슈테판 츠바이크《어제의 세계》 288
————《성서》 299
———— 존 스튜어트 밀《자유론》 300
———— 크세노폰《키루스의 교육》 305

6. 인간주체의 허약한 확실성: 데카르트《방법서설》
———— 마키아벨리《군주론》 321, 324, 332, 339
———— 리비우스《로마사》 321
———— 크세노폰《키루스의 교육》 321
———— 스티븐 툴민《코스모폴리스》 322, 323
———— 로버트 B. 마르크스《다시 쓰는 근대세계사 이야기》 324
———— 조나단 스위프트《걸리버 여행기》 325, 363, 364, 365
————《성서》 328
———— 프란시스 베이컨《신기관》 329
———— 파스칼《팡세》 330
———— 조가경《실존철학》 331
———— 윌리엄 하비《혈액 순환에 관한 연구》 331
———— 플라톤《국가》 332
———— 앨런 블룸《셰익스피어의 정치철학》 332, 333
———— 데카르트《철학의 원리》 333
———— 데카르트《성찰》 334, 345
———— 브랜다 랄프 루이스《폭정의 역사》 334
———— 단테《신곡》 338
———— 에두아르 마네 <폴리베르제르의 술집> 343
————《마네의 술집에 관한 12개의 견해》 343
————《청소년을 위한 서양과학사》 349, 350, 351
———— 김영식《과학혁명-전통적 관점과 새로운 관점》 352
———— 조지 레이코프《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359
———— 조지 레이코프, 마크 존슨《몸의 철학》 359, 360
———— 다우베 드라이스마《기억의 메타포》 361, 362, 363
———— 칸트《순수이성비판》 366
———— 칸트《실천이성비판》 366
———— 칸트《판단력 비판》 366

7. 물질세계의 소유: 로크 《통치론》
———— 데카르트《방법서설》 369
————《열국지》 372
———— 마키아벨리《군주론》 374, 401
———— 로크《인간 지성에 관한 시론》 376
———— 홉스《리바이어던》 380
———— 찰스 다윈《종의 기원》 380, 381, 385, 386, 390, 391
———— 로버트 퍼트넘《사회적 자본과 민주주의》 380
———— 로버트 퍼트넘《나 홀로 볼링》 380
———— 스티븐 J. 굴드 《풀하우스》 380, 385, 386, 387, 388, 389, 390, 391
———— 양현혜 《윤치호와 김교신》 382
————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386
———— 호메로스《일리아스》 390
———— 에드워드 윌슨《생명의 다양성》 390
———— 케네스 O. 모건《옥스퍼드 영국사》 392
———— 플라톤《국가》 408

8. 이성주의에 대한 희미한 저항: 몽테스키외 《법의 정신》
———— 로크《통치론》 423, 424
————《곁에 두는 세계사》 425
———— 공자《논어》 426
———— 칸트《세계시민의 관점에서 본 보편사의 이념》 436
———— 막스 베버《직업으로서의 정치》 441

9. 폭력으로 다스려지는 세계: 베버 《직업으로서의 정치》
———— 라파엘 젤리히만《집단애국의 탄생 히틀러》 447
———— 막스 베버《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448
———— 막스 베버《경제와 사회》 448
———— 아리스토텔레스《니코마코스 윤리학》 449
———— 로크《통치론》 455
———— 셰익스피어 102번 소네트 465

10. 기계화되는 인간: 벤담 《파놉티콘》
———— 마키아벨리《군주론》 469
———— 데카르트《방법서설》 469
———— 로크《통치론》 469
———— 몽테스키외《법의 정신》 469, 471, 473
———— 베버《직업으로서의 정치》 469
———— 칼 폴라니《거대한 전환》 470, 473, 493, 498, 499, 500, 501
———— 토머스 멜서스《인구론》 477, 500
———— 안토니오 그람시《옥중수고》 483, 484, 485
———— 호메로스《일리아스》 497
———— 벤담《빈민 관리》 499

11. 근대 세계의 파탄과 혼돈의 시작: 폴라니 《거대한 전환》
———— 벤담《파놉티콘》 505
———— <대부> 509
———— 로크《통치론》 510, 512
———— 아리스토텔레스《정치학》 515
————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516
———— 아담 스미스《국부론》 520
———— 홉스《리바이어던》 521
———— 단테《신곡》 522
———— 호메로스《일리아스》 523
———— 공자《논어》 523

12. 역사에게 묻는 인간: 공자 《논어》
———— 호메로스《일리아스》 526
———— 단테《신곡》 526
———— 사마천《사기》 526, 527
———— 이성규《사마천 사기-중국고대사회의 형성》 526
————《신약성서》 535
———— 공자《춘추》 538
———— 소동파 <적벽부> 542
———— 투키디데스《펠로폰네소스 전쟁사》 542, 543, 544
———— 김구용《동주열국지》 543
———— 플라톤《국가》 546, 547, 554, 566
———— 알베르 까뮈《최초의 인간》 552

Posted 2010-05-01 21:40:01 #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조선의 의인들 - 역사의 땅 사상의 고향을 가다 한길인문학문고 생각하는 사람 2
박석무 지음, 황헌만 사진 / 한길사 / 2010년 6월
품절


매천은 세종 때의 명정승 황희의 후손이자 임진왜란 때의 이름난 장수 황진의 10대 후손이었다. 진주성 싸움에서 죽어 나라에 보답한 장수의 의혼이 매천의 피에도 흐르고 있었던 것이다.
망국의 소식을 듣자 비탄에 빠진 선비 황현은 참다운 선비가 어려운 시절에 어떻게 처하는가를 곰곰이 생각했다. 선비정신의 본질을 보여준 매천의 자결이었다. 그의 짤막한 [유서]는 떨리는 손으로 씌어졌다.

"내가 죽어야 할 의리는 없다. 다만 나라에서 선비를 양성한지 500년인데, 나라가 망하는 날에 한 사람도 나라를 위해 죽어가는 사람이 없다면 어찌 통탄스럽지 않으리오.
나는 위로 하늘에서 받은 떳떳한 양심을 저버리지 못하고 아래로 평소에 읽었던 책들의 내용을 저버리지 않으려 눈을 감고 영영 잠들면 참으로 통쾌함을 느끼리라. 너희는 지나치게 슬퍼하지 말지어다."

그의 [유서]는 비장하기보다는 오히려 담담해 선비의 일상적인 담론처럼 보인다.-484쪽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풀먹는사자 2010-06-09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황희는 조선조 초기 정승이었고, 임진왜란 때는 황진을 거쳐, 조선 마지막에는 황현으로 끝난다.
황씨 집안이 곧 조선의 역사다.

선비가 야록(野錄)을 쓴 이유는 왕을 깔 수는 없지만 참담한 역사라도 기록은 해야한다는 입장 사이의 절충이다.

의병 등으로 명문가가 쇠락하고 찌질이들만 남은 조선은 왕조시대 종결, 전통문화 단절, 급격한 신분 제도 변동, 신흥 재벌가 등장 등 수많은 현상을 만들어낸다.
 
 전출처 : 마태우스님의 "이제 막가자"

자유를 얻으셨군요. 연구비 탈락했다는 말씀들으니 생각나는 글이 있군요. 다시 대학의 인문학을 생각한다 - 공장의 침묵 | 강명관(부산대, 한문학과) http://blog.daum.net/gurby/649632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시사인 142호 2010/06/05  p60-61

6월의 책꽂이  

 당신은 왜 떠나고 싶은가 

여행을 떠나기 전, 짐을 꾸리고 정보를 모으는 것만큼이나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올해 출간된 여행 에세이 가운데 여행자의 마음가짐을 갖추는 데 도움을 줄 만한 책을 모아봤다.  

 

 

 

 

 

 

 


1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 서영은 산티아고 순례기
서영은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4월
13,800원 → 12,420원(10%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2010년 06월 04일에 저장
구판절판
여행의 여왕- 무데뽀 정신으로 무장한 그녀의 아슬아슬 세계 여행
김정화 지음 / 큰솔 / 2010년 4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2010년 06월 04일에 저장
절판

하이 크레이지- 오지 레이서 유지성, 사하라에서 남극까지 4,000km 달리기 여행
유지성 지음 / 책세상 / 2010년 5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10년 06월 04일에 저장
절판

나는 오늘도 사막을 꿈꾼다
김효정 지음 / 일리 / 2010년 2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10년 06월 04일에 저장
품절



1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시사IN 2010.06.05 - 제142호
시사IN 편집부 엮음 / 참언론(잡지) / 2010년 6월
품절


5월 26일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 메인화면에 조선일보기사가 떴다. "북, 천안함 공격 특수 임무조 6명 영웅 칭호."특종이다. 청와대 국정원 국방부도 알지 못하는 이야기다. 그런데 출처도 없고, 뒷받침할 근거도 없다. 열린 북한방송 하태경 대표의 말뿐이다. 하대표는 <시사IN>과 전화통화에서 "(북측이 임무조에게) 공개적으로 상을 준 것이 아니라 비밀리에 주었다. 소스는 밝힐 수 없다"라고 말했다. 북한은 천안함 공격을 전면 부인한다. 그런데 훈장을 내리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 주진우 기자-24쪽

전쟁 위기가 고조되면서 금융시장에서는 10년 가까이 듣기 힘들었던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표현이 다시 등장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5월 24일 대국민 담화에서 "북한 선박은 우리 해역의 어떠한 해상교통로도 이용할 수 없다"라며 남북 해운합의서 파기를 시사한 바 있는데, 이는 오히려 남한테 타격이 커 남북 간 '비대칭'이 얼마나 극명한지를 증명하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합의서가 발효된 2005년 이후 지난 5년간 남한 선박의 북한 해역 통과는 3만2189회였던 반면 북한 선박의 남한 해역 통과는 2066회였다고 통일부는 밝혔다(편도기준) - 천관율 기자-33쪽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풀먹는사자 2010-06-04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가 선동 세뇌 됐는지 이거 원

풀먹는사자 2010-06-15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학을 거부한 ‘개 같은 10대’의 진짜 공부
- 일찌감치 ‘김예슬 선언’을 실천한 10대들이 있다. 무조건으로 강요되는 수능과 대학을 거부하고 인문학 공부를 택했던 강북의 세 아이가 1년 만에 직접 쓴 논문을 발표했다. -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7495

"보통아이들의 가능성 보여주고 싶다" - 심한기 인터뷰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7496

풀먹는사자 2010-06-15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철수 · 박경철의 지방 기살리기 프로젝트
-‘안철수·박경철’이 뭉쳤다. 기회를 박탈당한 다음 세대에게 미안한 마음에서다. 그중에서도 더 소외된 지방의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강연투어’에 나섰다. 부산 경성대 강연을 지상 중계한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7489

두 독서광의 책 읽는 법
-안철수·박경철씨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7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