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책들 중에서 만원 이하의 책을 만나기 쉽지 않은데, 하면서 제목에 이끌려 구입했고, 내용은 독특했다. 


신인작가라서 문장이나 스토리의 흐름이 매끄럽진 않았지만, 신선함이 살아있다. 


좋아하는 장르물은 아니지만 눈여겨 볼 작가라는 생각이 든다.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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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초 <불편한 편의점>을 읽었는데, 올 여름 2권을 읽게 되었다. 그냥 단순히 첫번째 책의 인기에 힘입어 2권을 낸건가 했는데 2권은 1권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인물들의 연결고리가 보여서 좋았다. 


편의점 알바 한 명 한 명이 인생으로 다가오니 그 누구도 함부로 대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s. 앞으로 김호연 작가의 책을 눈여겨 볼 듯~


20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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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무라세 다케시 지음, 김지연 옮김 / 모모 / 202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광고에 넘어가 다른 책을 먼저 구입하려고 했는데, 이 책부터 구입했다. 


열차사고와 그 사이 

산사람과 죽은 사람을 연결하는 

하룻밤의 기적


죽음에 이르면 사람들은 

생각지 못한 것들을 떠올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한다.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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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인사 (밤하늘 에디션)
김영하 지음 / 복복서가 / 2022년 9월
평점 :
품절


김영하가 얼마전 유퀴즈에 나온 걸 보고

신간이 나왔구나 짐작.

바로 구입하고 읽었다. 

기계와 휴머노이드, 인공지능, 의식 등

예전에 자주 듣던 

'지대넓얕'의 채사장이 관심있어 하던 주제라 

반가우면서도 복잡하고 머리 아픈 

철학적인 주제였다.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이 무엇일까?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이었다. 

한번 뿐인 인생이고, 필멸의 삶이라 

이야기를 좋아한다는 설명은 

동의하면서도 아주 명쾌한 설명이었다. 


202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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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이방인 - 드라마 <안나> 원작 소설
정한아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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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바다>를 꽤나 좋아했다. 

그 뒤에 나온 글들은 그냥 그래서 잊고 살다가 

'안나'라는 드라마의 원작이라는 말을 듣고

냉큼 구입해서 읽기 시작했다. 

정한아 작가는 거짓말쟁이를 좋아한다.

<달의 바다>의 거짓말쟁이는 

끝이 씁쓸했고 쓸쓸했는데,

<친절한 이방인>의 거짓말쟁이는 

와우~ 이런 거짓말쟁이라니 넘사벽이다.

그런데, 이유미가 안나가 이유상이 M이

어쩌다 보니 거짓말을 하고 또 그 속에는 

거짓으로 만든 삶을 유지하기 위해

미친듯이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니

뭐라하기도 어려운...

누가 그녀에게 돌을 던질 수 있나 싶다.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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