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하는 놀이동요 2 동요 시리즈 3
신동준 외 그림 / 사파리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것을 그저 바라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한것이 부모 마음인것 같다.

그 행복한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친구를 만났다.

원에 다니면서 이제 제법 노래를 그럴듯하게 흥얼거리는 7살 아들 녀석,

그 오빠의 노래를 따라서 흥얼 거리며 엉덩이를 흔들고 다니는 3살의 딸아이

이 아이들의 놀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놀이동요 CD.

아이들에게 친숙한 친구,가족노래와 생활노래가 20곡이나 예쁜 그림과 함께 흘러

나오니 요 며칠 아이들의 놀이 시간에 가장 큰 인기 놀이로 자리 잡고 있다. 

저녁시간 하루의 피로를 풀며 휴식시간을 갖는 아빠에게 동요와 함께

멋진 공연을 선보여 온 가족의 놀이로 만들어 주는 동요 잔치이다.

유치원 선생님들의 추천 동요로 만들어졌다는 출판사의 소개글을 읽으며 아 그래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만 쏙쏙 흘러나왔구나라는 뒤늦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펼쳐보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림이다.

아주 예쁜 그림은 동요가사와 어울리는 다양한 그림으로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을것 같다.

세살 딸아이는 혼자서 책을 펼치며 그림에 맞추어 이야기를 지어내고,

큰 아이는 가사가 실린 페이지를 보며 읽기 독립을 위한 책읽기로 활용하고 있다.

자신이 잘 모르던 글자도 노래 가사를 생각하며 읽어 내려가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아이들이 하두 틀어대서 귀에 쉽게 흘러가는 가사를 접하면서 우리 동요의

아름다운 가사에 다시금 감탄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었다.

큰 딸아이는 책에 실린 악보를 보며 집에 피아노가 있으면 자신이 멋지게 반주를 해 줄 수 있을텐데 하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어느 집에나 동요 CD는 있겠지만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곡으로만 구성된 CD로

멋진 그림책에 악보까지 수록 된 책은 그리 쉽게 만날 수 없을것 같다.

구성이 참으로 돋보이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나는 미술관 나들이 - 한국편
이주리 지음, 이일선 그림, 진준현 감수 / 가나출판사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아이가 이번에 3학년이 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들었다.

4학년이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학교 공부에 신경을 쓰려면

올 한해를 잘 보내야 할 것 같은 막연한 불안감이라 해야 할까?

사회 과학 영어등 새롭게 시작 되는 과목에 대한 설레임과 불안감도 있고...

어지어찌하다 보니 그 처음 불안감과 설레임도 뒤로 하고 한학기가

훌쩍 지나가 버렸다.

남들은 방학을 이용해 무슨 무슨 전시회를 간다.이야기하고는 하는데

아이와 특별한 전시회 한번 가보지 못하고 방학을 마치게 되었다.

한데 이번에 반갑게도 아이가 좋아서 끼고 살던 그리스로마 신화를 출판한

그곳에서 출판된 교과서 미술관 나들이를 만나게 되었다.

그것도 한국편으로 이제 슬슬 역사에 대한 책들도 만나게 해 주고 싶은

엄마 마음에 딱인 책이다.

서양화보다는 먼저 우리의 것을 만나게 해 주고 싶고 거기에

교과과정과 연계가 되어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아주 매력적이었다.

11분의 작품을 만나면서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알아가는 재미도

그림으로 당시의 시대상과 작가의 감정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아주 좋았다.

작품 아래에는 소장 되어있는 곳이 소개 되어 있어 차후에 박물관 견학을 갈때에는

미리 보고 갈 수 있어서 더욱 좋을 것 같다.

체험학습 선생님들이 말씀 하시는 무조건 많이 보려 하지 말고 제대로 꼼꼼히

보라고 하신 그 말씀이 이 책에도 실려 있고,

그림에 실린 자세한 설명과 함게 책을 읽으면서 이 문구가 더욱 가슴에 새겨졌다.

말씀하신것처럼 정해진 시간에 꼼꼼히 폭 넓게 보려면 사전 지식이 있어야 할 것 같다.

아는만큼 본다고 했던가?

박물관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 책을 먼저 읽고 간다면 그 학습효과는 배가 될것 같다.

우리처럼 특별히 박물관 견학이 어렵다면 이 책 한권으로 여러 박물관을 돌며

친절하고 박학다식한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한 효과도 기대 할 수 있다.

시대의 아픔과 끈질긴 생명력이 담긴 박수근의 작품도,

김환기의 독특한 화풍으로 만나는 리듬감이 느껴지는 듣는 그림 론도,

이중섭의 힘찬 그림,

신윤복의 미인도와 함께 여성의 사회 참여도가 적어 여성을 그린 초싱화가 많지

않다는 설명도 아이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서며

시대를 읽을 수 있는 시선을 선물했다.

윤두서의 작품을 만나면서 그가 실학에 관심이 많았다는 점,

당시의 서민들의 삶을 통해 시대를 엿 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렇게 작가의 작품에는 작가 고유의 사상과 깊은 감정이 담겨 있으므로

작품을 볼 때에는 그 깊이를 헤아리며 보아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들게 해 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팡팡 기자단 법원으로 출동! 1
고순정 지음, 최병국 그림, 박성혁 감수 / 킨더랜드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지난 제헌절에 학교는 쉬지도 않는데

왜 태극기를 다느냐고 묻는 딸아이를 위해 준비해 준 책이다.

제헌절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해 주었는데

그 설명으로는 부족한듯 하여 3학년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찾던 중에 만나게 된 책인데 역시 대박이다.

만화라서 대박은 아닌 듯하다.

방학이라 아이의 친구들도 돌아가며 읽었는데

다들 재미있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사실 우리가 생활하는 하루 하루가 다 법과 연계 되어 있는데 막연히 법은 어렵고

나와는 별개의 문제라는 생각을 갖고 생활하게 되는것 같다.

언젠가 법은 공평하다는 그 말에 참 억울하다는 생각을 가졌던 적이 있는데

법전상으로 보면 정말 공평한게 법이다.

그 공평한 법을 어떻게 공평하게 적용해 가는지

모든 사람이 공평하고 그 타당함에 수긍 할 수 있도록 법이 적용 되게 다들

노력하고 있으리라 믿는다.

 

어리다고 얕 볼 수만 없는 우리 다랑 초등학교의 팡팡 기자단이

평범한 시민 송이의 아버지의 억울함을 벗기기 위해 열심히 뛰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면서 책을 읽었다.

아이들에게 다소 생소 할 수 있는 용어들을

아주 친절하게 책을 읽으면서 바로 바로 볼 수 있게 되어있는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으로 보여 진다.

또한 집중해서 보여주는 법과 관련된 사항들이 시야와 사고를 넓혀 준다.

재판과 헌법,법원 에서 하는일,법조인에 대한 자세한 설명,2007년 새로 생긴 관련 법으로 인해 2014년 사법 시험이 폐지 되고 로스쿨 제도의 도입은 나도 이 책을 텅해서 알게 되었다.

아이들도 책을 통해서 배운 새로운 용어를 실 생활에서 사용하며 아주 잘난체를 한다.

인권이라던지 살색재판에 대한 이야기,13세이하의 어린이는 취업을 할 수 없다는 부분에도 아주 큰 괸심을 보이면서 이야기 나누었다.

소장과 고소장의 차이부터 항소심 상고심등 쉽게 다가서 지지 않는 용어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 되어있다.

동생에게 일사부재리의 원칙을 들먹이며

다시 이야기하지 말라는 아이를 보며 웃음이 나왔다.

경찰 아저씨가 무서운 분이 아니라 우리가 편안하게 생활하게 도와주시는

분들이라는 것 부터 법은 우리의 안전을 위해 존재 한다는 것을 자연 스럽게

알게 되며 그 평온을 위해 우리들이 해야 할 일도 알게 도와 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늦둥이 이른둥이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6
원유순 지음, 박기종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딸아이가 제법 글밥있는 책을 읽기 시작하며 읽은 책이

원유순 선생님의 까막눈 삼디기였다.

선생님의 새 작품 늦둥이 이른둥이는

그래서 더욱 남다른 느낌으로 만나게 된 책이다.

늦둥이라는 말이 어색하게 들렸는데 책을 읽다보니 나 또한 늦둥이를 둔 엄마인 듯 한 느낌이다.

막내가 초등학교에 갈 즈음이면 나 또 한 적지 않은 나이가 될 듯...

큰 아이가 내가 막내에게 애니는 똥도 예뻐하고 말하면 에이구 엄~마하던

표정이 생각나서 슬며시 웃음이 난다.

정말 내리 사랑이라고 얼굴이 특별나게 예쁘지도 않고 그렇다고 성격이 좋은것도

아닌 막내에게 한 없는 사랑을 전해주는 우리 가족이다.

그러니 위로 대학생 누나들을 두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현수가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울지 상상이 간다.

의외로 28살의 철없는 젊은 아빠를 둔 경수는 너무도 의젓하다.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은 이 친구들.

예상대로 입학 첫날부터 싸움이 벌어졌다.

이 싸움이 어른싸움으로 번져 버렸으니...

학기 초 엄마의 입장에서 짝꿍에 대한 생각은 정말 남다르다.

다들 좀 더 좋은 물론 엄마들의 잣대에 의한 것이지만 짝꿍을 만나기를 바란다.

한데 첫 날 한판 싸움이 붙었던 이 두 친구가 짝꿍이 되었다.

서로 잘 조화를 이루며 좋은 짝꿍이 되어가는 두 친구를 보며

마음 한켠이 따듯해졌다.

요즈음은 늦둥이 출산도 많지만 워낙에 결혼 연령이 늦어지다 보니 다들 외동에

귀한 녀석들 뿐이다.

거기에 다문화 가정까지 우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첫 사회 생활인 학교에서의

활동이 이루어 지기를 바라면서 아니 자연 스럽게 서로를 이해하며 조율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며 흐뭇한 마음으로 책을 내려 놓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벽안소천사 3 - 연꽃선녀의 위기, 만화중국어 제2탄 벽안소천사 3
오디웍스 글.기획, 후파워스튜디오 그림 / ODbooks(오디북스)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길지 않은 책인데 책을 읽는 내내 음 중국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천계가 등장하고 요괴가 등장하니 우리의 정서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내용이다.

연꽃선녀가 등장(꽃을 피우기 위해)을 하기 위해 천년 이라는 시간이 소요 된다니...

천년에 한번 꽃을 피우는 것도 신기아니 경의로운데

그 꽃이 피어나기를  긴 시간을 두고 기다리는 이가 있다니..

이 책은 영어와 중국어를 함께 배운다는 장점 외에도 그들의 문화를

좀 더 가까이서 이해 할 수 있는 시선을 갖게 도와준다는

장점이 더욱 크게 느껴졌다.

책에 내용에 따라 자연 스럽게 짧은 단어들을 읽힐 수 있었다.

중국어 한어병음 자모에 맞게 우리 말로 쓰여 있어서 처음으로 중국어를 접하는 친구들에게는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어느정도 중국어 한어병음 자모에 익숙한 친구들 이라면

오히려 부담스러운 발음일 것으로 보인다.

영어는 단어만 쓰여있는데 요즈음 아이들이 워낙에 영어를 일찍 시작해서인지

다들 단어만 보고 뜻을 알고 있는것 같다.

딸아이 친구가 집에 놀러와서 이 책을 집어 들고는 아주 재미있게 읽고 갔다.

아마도 영어는 많이 알고 있지만 중국어는 잘 몰랐는데 영어와 함께 쓰여있는

중국어를 읽으면서 발음도 신기하고 아주 재미있는 모양이다.

책 뒷 부분에는 중국어 발음의 성조에 대한 안내도 나와있고

책에서 배운 중국어랑 영어랑 단어들이 소개되고 있다.

우리 일상에서 떼어 놓을 수 없는 날씨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아이와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오랜만에 하는 중국어 발음이라 영 어색하게 하고 있었는데

뒷장에 CD를 틀으니 원어민의 유창한 중국어 발음이 귀를 시원하게 해 준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중국어를 들으니 내 귀도 즐거웠다.

CD의 내용은 그리 길지 않고 재미있어서

7살 아들 녀석도 즐겁게 1~2번씩 듣고 있다.

그나저나 연꽃선녀의 영혼을 훔쳐간 나찰녀와 우통을 어찌 응징해야 할지?

다음권이 기다려 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