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기분
박연준 지음 / 현암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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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음결이 담긴 산문들이 나오다가 은근 슬쩍 시를 쓰는 방법이 나온다. 저자는 ‘쓰는 기분‘을 공유하고 싶었던 것일까. 결국 이 책도 요즘 많이 나오는 ‘나도 글을 써보자‘ 류의 이야기인가 싶기도 했지만 고운 시인의 마음결이 느껴져 여기저기 곱씹으며 계속 읽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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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기분
박연준 지음 / 현암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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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읽고도 쓰지 않는 사람은 빛나는 독자가 됩니다.
그것도 근사한 일이지요! 그러나 많이 읽고, 그보다 더 많이 자기 글을 쓰는 사람은 결국 쓰는 사람이 됩니다. 쓰는일이 주主‘가 될 때 읽는 사람은 쓰는 사람으로 변모하게되지요.
어떤 일을 오랜 시간 한 사람, 그 일만을 계속 생각하는사람은 그 일이 삶이 됩니다. 열렬히 써본 사람, 쓰는 재미를 알게 된 사람은 결코 ‘읽는 사람‘으로만 머무르려 하지않을 거예요. 시인이나 작가가 되지 않더라도 그는 ‘쓰는사람‘으로 살게 될 거예요. - P213

예술가는 적어도 두 번은 태어나야 해. (요제프 같은 시인은 일곱 번 태어나야 한다고 말하지만!) 맨 처음 여자의 몸에서태어났다면, 두 번째는 태어나(려)는 자기 안의 태동을 느끼고 견디면서 스스로를 낳아야 해! 물론 두 번째가 훨씬어렵겠지. 스스로가 낳는 자이면서 태어나는 자이니까. 기억해, 네가 너를 낳아야 해. 예술가는 스스로가 어머니이자자식이야.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자는 결국 자신밖에 없어. 네가 완전히 태어났다고 스스로 믿는 날 (그날이 생일이려나?), 우리파티하자. - P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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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지킵니다, 편의점 - 카운터 너머에서 배운 단짠단짠 인생의 맛
봉달호 지음, 유총총 그림 / 시공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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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보다 더 재밌다. 코로나 상황에서의 편의점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일본과 한국의 편의점 비교에 대한 책이 2년째 출간을 못 하고 있다는데 그 책도 기대된다. ‘삼각김밥‘으로도 책을 낼 거라는 소식을 봤었는데 출간 소식이 들리지 않는다. 이 책도 기다려진다. 알고보니 내가 봉달호 작가 팬인 것인가. 에세이 전성 시대에 생활 밀착형 에세이가 가장 효과적이라더니 봉달호 작가를 보면 이해가 된다. 계속 생활 밀착형 이야기를 써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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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집 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79
이사벨 아옌데 지음, 권미선 옮김 / 민음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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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픈 칠레의 근대사가 담겨있다. 군사 쿠데타의 모습은 지구 반대편에서도 놀랍도록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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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집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78
이사벨 아옌데 지음, 권미선 옮김 / 민음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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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화‘같기도 하고 남미판 ‘토지‘같기도 하다. 이것이 바로 ‘마술적 리얼리즘‘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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