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X의 헌신 - 제134회 나오키상 수상작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3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억관 옮김 / 재인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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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도 나라별로 특색이 있다. 미국스릴러는 그 나름대로 일본스릴러는 또 그 나름대로 패턴이 있다. 거기에 히가시노 게이고는 큰 방점을 찍었겠지. 휴가지에서 읽기에 제격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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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인문학 (20만부 기념 개정증보판) - 슈퍼리치의 서재에서 찾아낸 부자의 길
우석(브라운스톤) 지음 / 오픈마인드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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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을 제목으로 삼아서 그런가 보통 재테크 책과는 차원이 다르다. 거시적 안목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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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할머니라고 하면 기존의 아무튼 시리즈가 그러했듯이 할머니에 열광하는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우리 할머니도 영화 '집으로'에 나오는 할머니와 같은 할머니라거나 비슷한 에피소드로 책을 꽉 채울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역시 신승은답게 자신의 욕쟁이 할머니에서부터 단골 할머니 역할을 하는 단역 배우 유창숙 배우님까지, 박막례 할머니에서 미드의 다양한 악당 캐릭터를 꿈꾸는 것까지 모두 신승은이기에 가능한 문법으로 내용을 전개하고 있다. 


아무튼 시리즈 출간 50권을 맞아 새로운 캐릭터의 아무튼 책이 나왔다. 신선하다. 


+ 노년의 고독까지 짚어낸 신승은의 깊이!!가 특히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할머니답지 않다고? 할머니다운 게 뭔데? 109p.
여자는 이기적으로 살아야 해....사실 이기적인 것도 아니지. 헌신적이지 않을 뿐.1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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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나에게 말하지 않은 것
로라 데이브 지음, 김소정 옮김 / 마시멜로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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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합중국은 주마다 별개의 국가같아서 그런지 신분세탁 이야기가 많다. 신분세탁 이야기는 더글러스 케네디가 압권이라 이후 작품은 다 그 아류같다. 예상은 됐지만 가독성은 있고 드라마화하는 이유도 이해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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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이 돌아왔다. 책 욕심도 없고 두 번 읽은 책은 더더구나 없어서 책을 그것도 종이책을 구매해서 보는 경우는 나에게 있어 매우 드물어서 내 집 책장에서 내 책은 그야말로 빈약하기 그지 없는데(반면 전자책 책장은 매우 화려한 편이다. ) 그 빈약한  책장을 채우고 있는 몇 안 되는 책이 바로 박상영의 책이다. (박상영의 이 책도 전자책과 동시 출간 되었으면 전자책으로 소장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시차가 있어서, 그 시차를 기다릴 자신이 없어 바로 구매해서 보았다.)


돌아온 박상영은 더 훌륭해져 있었다. 박상영의 무엇이 너를 사로잡냐고 묻는다면 뭐라고 답할까. 한두 가지가 아니어서 우선은 대답을 주저할 것이다. 가장 먼저 꼽을 장점은 바로 속사포같은 그의 문체가 아닐까 한다. 속사포같이 밀어붙이는 그의 문체와 속도감이 나는 제일 좋다. 거기에 그는 늘 시대를 앞선다. 아니 시대의 최전방에 있다. 나는 예민하지만 새로운 상황을 눈치채는데 둔감하고 그 새로운 상황에 대처하는 것에는 더 둔감해서 늘 그 뒤늦은 사후 처리에 전전긍긍하며 고생하는 스타일인데 어쩌면 박상영은 그렇게 발빠른 대처를 하는 것인지 그의 작품들을 볼 때면 놀라곤 한다.  


이번에도 어림없이 그는 코비드 19 상황의 최전선에서 글을 썼다. 아직 우리는 이 상황을, 2년 넘게 벌어진 이 상황을 씹어 삼키지 못해 미처 소화하지 못 하고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상황에 전전긍긍하며 적응하기 바쁜데 박상영은 어느새 이 말도 안 되는 상황들을 다 소화하고 그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으니 말이다. 얽히고 설킨 인간 관계 속에서 시대의 최첨단을 읽고 그에 대한 해석을 내놓는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일이다. 


사랑 3부작이라는데 3부작 완결편답게 그의 작품이 깊어졌다. 책장을 덮음과 동시에 차기작을 기다리게 되는 이유다. 박상영은 실망시키지 않는다. 늘 그는 시대의 최전방에서 사랑을, 믿음을 외친다. 믿고 보는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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