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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okin' Seventeen (Mass Market Paperback)
재닛 에바노비치 지음 / Random House / 2011년 11월
평점 :
시대가 바뀌어 까페가 스타벅스로, 전화가 아이폰으로 바뀌었지만 스토리는 변함없다. 사건이 전혀 흥미진진하지 않고 누가 범인인지 처음부터 눈치챌 수 있다. 벌써 열일곱번째 울궈먹은 플롯이니. 전자기기의 변화 말고 다른 변화를 굳이 꼽으라면 레인저와의 애정전선이 급진전되었다는 정도? 하지만 후지고도 후진 스테파니 플럼에게 왜 모렐리 말고 레인저까지 들이대는지 이해 안 된다.
18권이 11월에 나온다는데 안 읽어도 될 듯..그냥 술렁술렁 읽히는 쉽디 쉬운 단문 덕에 끝까지 읽어내려갈 수 있었나보다. 1권부터 17권까지 판매량의 급감 그래프를 보고 싶다. 얼마나 급감했는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