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wey: The Small-Town Library Cat Who Touched the World (Hardcover) - The Small-town Library Cat Who Touched the World
브렛 위터 외 지음 / Grand Central Pub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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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사는 듀이라는 고양이 이야기. 하지만 고양이보다는 도서관 이야기라는 점에 끌렸다. 아이오와 스펜서라는 작은 동네에 추운 겨울날 도서관 반납함에 버려진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고양이를 제일 먼저 발견한 도서관 사서가 19년간 고양이를 키우면서 겪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풀어놓았다. 고양이 이야기만을 원했던 사람이라면 실망할 수도 있지만, 그 고양이가 평범한 고양이가 아니라 도서관에서 살아가는 고양이라는 걸 생각한다면 도서관이 있는 동네, 도서관에서 고양이를 기르는 사서 이야기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또 모든 이야기는옥수수밭 밖에 없는 아이오와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얼마나 그 동네 사람들과 도서관 관련자들에게 듀이가 힘이 되었는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미국 도서관 시스템 하나는 정말 완벽하다고 할 수 밖에 없는데 그 완벽한 공간에 활기와 사랑을 불어넣는 고양이라는 존재가 있다면 가히 그 위력을 이해할 만 하다. 듀이가 살았던 스펜서 도서관의 그 완벽한 공간을 상상하면서 읽는 내내 평온함과 푸근함을 느꼈다. 따뜻한 도서관. 그보다 더 완벽한 공간이 어디있겠는가.항상 위로받기를 원하는 상처받은 영혼인 우리들에게 말이다.

That's life. We all go through the tractor blades every now and then. We all get bruised, and we all get cut. Sometimes the blades cut deep. The lucky ones come through with a few scratchs, a little blood, but even that isn't the most important thing. The most important thing is having someone there to scoop you up, to hold you tight, and to tell you everything is all 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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