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s with Morrie (Paperback) - An Old Man, a Young Man, and Life's Greatest Lesson
미치 앨봄 지음 / Broadway Books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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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 병에 걸려 죽어가는 모리 교수와 그 제자 미치가 나눈 대화. 모리 교수가 죽기 전에 전해 주는'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메시지보다 모리 교수가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모습, 가족과 친구들과 서서히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이 더 인상적이다. 형벌과도 같은 루게릭 병에 걸려 죽어가면서도 병을 받아들이고 오히려 자신의 죽음을 준비할 수 있음을 다행으로 여기는 모리 교수. 모리 교수와 미치가 나누는 사랑의 모습도 매우 감동적이다. 삶과 죽음이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게 하는 책.

한글보다는 영어로 읽는 것이 더 감동적이다. 한글로는 도저히 재미가 없어서 못 읽었었다.

If you want the experience of having complete responsibility for another human being, and to learn how to love and bond in the deepest way, then you should have children.

+ 몸을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모리 교수가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은 평범한 일상의 하루를 보내는 것이었다. 잔잔한 일상의 아름다움을 즐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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