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금 사냥꾼 스테파니 플럼은 여전히 좌충우돌이고 사건들은 나름대로 심각하고 로맨스도 있고. 삼박자를 갖추었다. 1권이 1994년에 나와서 카폰이 비싸니 자주 쓰지 말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8권은 세월이 흘러 2002년에 나와서 셀폰에 프리페이드 폰도 나오더라. 차종도 바뀌고. 순서대로 읽어나가면 변해가는 세상사가 보일 것 같다. 이렇게 읽어도 재밌고 저렇게 읽어도 재밌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