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조미사키 #오늘밤,거짓말의세계에서잊을수없는사랑을이치조 미사키 작품 대부분이 밀리의 서재에 있는 걸 발견해서 찾아 읽었다. 왜 제목이 ‘거짓말의 세계‘로 바뀌고 ‘잊을 수 없는 사랑‘을 이라는 말이 덧붙여졌는지 알 수 있다. 진부하게 흐르지 않도록 세심하게 여러 장치들을 숨겨놓으려는 작가의 의도가 읽혔다. 순수한(?) 고등학생 시절의 감성을 어떻게 이렇게 재현할 수 있을까. 요즘 고등학생들은 예전의 학생들보다 순수하지 않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넘쳐나는 정보로 모르는 게 없어진 아니 어른들보다 더 많은 것을 알게 된 아이들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절대적 경험 부족으로 인한 순수함은 그 어떤 나이든 시람도 따라잡을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 그 부분을 참으로 잘 끌어내는 작가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