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다 히카는 왜 소설에 꼭 요리와 금융 이야기를 넣는 걸까. 신기하다. 둘 다 내 관심 분야인데 두 가지가 한 작품 속에 절묘하게 들어가 있어 매우 신나게 읽고 있다. 거기에 요즘 대세인 노년의 삶까지 더해져 흥미진진해진다. 의외의 조합이지만 하라다 히카라서 재미있게 어우러진다. 아직 안 읽은 그의 작품이 뭔지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