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을 좋아했던 1인으로서 매우 기대에 차서 읽었다. 이제는 혈당이니 열량이니 이런 걸 따져야 하는 나이가 되어서 여름이면 물 안 마시고 수시로 수박을 먹을 수 있는 저자의 온갖 행태를 부러워하며 읽었다. 밥, 국수,빵,면은 끊어도 과일은 못 끊는다던 내가 과일도 잘 안 먹게 된 요즘 대리만족 용도로 신나고 맛있게 과일물을 뚝뚝 흘리면서 재미나게 읽었다.
정말 띵시리즈 맘에 든다. 다음 권은 언제? 모든 띵 시리즈를 읽은 내가 다음 띵 시리즈를 기다린다. 그것이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