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편 둘째권. 우리의 역사를 실제 장소와 건물에 연결지어 구체적이고도 세세하게 그러면서도 드라마틱하게 그려 재미있게 읽었다. 유홍준 작가가 있어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혜택을 얻게 되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그는 정말 하나의 거대한 도서관이다!!+ 그의 신간 나의 인생 만사 답사기 배송을 기다리면서(왜 교보문고는 배송이 오래 걸리나?) 대리 만족했다. 집 앞 도서관에 11권만 없어서(누군가가 대출한 것이 아니라 애초에 구매를 안 했다. 아니 왜?) 12권을 읽고 있다.